[뉴닉X계단뿌셔클럽]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 필요한 기술은 무엇일까? 🤝

[뉴닉X계단뿌셔클럽]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 필요한 기술은 무엇일까? 🤝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뉴닉X계단뿌셔클럽]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 필요한 기술은 무엇일까? 🤝

뉴닉
뉴닉
@newn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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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니커, 혹시 자주 가는 식당의 이름이 뭐였는지, 어떤 메뉴가 있는지 기억나나요? “당연히 기억하지!” 라 생각했다면, 입구에 문턱이 있었는지도 기억하나요? 

입구 문턱·계단 등 우리가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접근성 정보’는 휠체어·유아차 등을 사용하는 이동약자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예요. 하지만 접근성 정보는 지도 어플리케이션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어 이동약자들이 외출하려고 하면 정보를 끊임없이 검색해야 한다고. 도저히 찾을 수 없을 땐 이동을 포기하게 되기도 하고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상을 쉽고 다정하게 바라보는 뉴닉과, 우정으로 이동약자 접근성 문제를 푸는 ‘계단뿌셔클럽’이 만났어요. 5월 11일, 뉴니커들을 초대해 나와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기술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우정 수업’을 열 예정이라고. 

우정 수업? 그게 뭐야? 

  • Part 1 ‘우정을 실행하는 산책’ 🚶🧑‍🦽: 2인 1조로 서울 지하철 홍대입구역 근처 음식점·카페·편의점·병원·약국 등의 입구·계단 유무 등을 찾아 접근성 정보를 함께 모아요. (비가 올 경우 실내 활동으로 대체될 수 있어요)
  • Part 2 ‘우정을 시작하는 대화’ 💬: 우정과 기술로 세상을 바꾸는 계단뿌셔클럽의 강의와 함께, 2024년 BBC ‘올해의 여성’에 선정된 박수빈 계단뿌셔클럽 공동대표와 김소연 뉴닉 대표의 대담도 준비되어 있어요. 이후엔 내가 생각하는 우정이 있는 세상은 어떤 모습인지에 대해 다른 뉴니커들과 얘기하는 시간도 가져요.

나도 같이 하고 싶어!  

뉴닉과 계뿌클의 우정 수업은 5월 11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서울 지하철 홍대입구역 근방에서 진행될 예정이에요. 총 60명의 뉴니커를 모집하고 있는데요(참가비 1만 원). 이동약자(휠체어·목발 등 사용)와 비이동약자 모두 신청할 수 있어요. 함께 우정 수업을 듣고 싶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 신청해 봐요!뉴닉·계뿌클과 함께 하는 우정 수업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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