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만 못 썼던 아이폰 ‘나의 찾기’, 15년 만에 지원 시작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우리나라만 못 썼던 아이폰 ‘나의 찾기’, 15년 만에 지원 시작

뉴닉
@newneek•읽음 23,082
애플이 오늘(1일)부터 아이폰·아이패드·맥 등 기기의 OS 업데이트를 통해 ‘나의 찾기’ 기능을 우리나라에 지원해요.
나의 찾기? 그게 뭐야?
나의 찾기란 앱을 통해 자신의 애플 기기, 또는 액세서리를 부착해 둔 소지품의 위치 등을 파악할 수 있는 기능인데요. 한국 이용자들은 출시 후 15년 동안 이를 제대로 활용할 수 없었어요. 기본으로 설치돼 있는 앱에 들어가도 지도와 위치정보 없이 빈 화면만 표시됐기 때문.
쓸 수 없었다고? 왜?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지도 반출 제한이나 위치정보법 등 국내 법규 때문 아니냐는 말이 나왔어요. 그러나 지난해 정부 부처들이 “해당 서비스를 제한하는 법령이나 정책은 없다”고 밝히며, “애플이 우리나라 이용자를 차별하고 있어!” 논란이 커졌는데요. 이에 애플은 지난 9월 나의 찾기 기능을 한국에 공식 지원하겠다고 밝혔고, 오늘부터 이용할 수 있게 된 것.
더불어 지난해 6월 공개된 애플의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의 한국어 버전 지원도 시작됐어요. 다만 해외에서도 애플 인텔리전스의 상당수 기능 출시가 늦어지고 있는 만큼, 처음 공개됐을 때 발표된 기능을 100% 사용할 수 있을 때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여요. 우리나라에서도 “허위광고로 소비자들을 속였어!” 하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by. 에디터 오월 🍕
이미지 출처: ⓒAp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