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미성년자 김새론 교제' 의혹 부인 기자회견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김수현, '미성년자 김새론 교제' 의혹 부인 기자회견

31일 배우 김수현 씨가 지난 2월 세상을 떠난 고(故) 김새론 배우 관련 의혹을 해명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어요. 그는 논란이 된 ‘미성년자 시절 교제 의혹’을 부인했고, 자신의 외면이나 소속사의 채무 압박 때문에 김새론이 세상을 떠났다는 관측도 사실이 아니라고 했어요. 연인 관계였다는 증거라며 한 유튜브 채널이 증거한 자료들은 조작된 거라고 주장했다고.
무슨 논란이었더라?
김수현은 김새론이 15세로 아직 미성년자였던 2015년(당시 김수현 27세)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에 휩싸였어요. 유족 측은 두 사람이 5~6년가량 만났다고 밝혔는데요. 김수현 측은 처음에는 교제 사실을 전면 부인하다가 두 사람이 사귄 건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라고 말을 바꿨어요. 그러자 유족 측은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교제한 증거”라며 고인이 남긴 사진, 메신저 대화록 등을 공개해왔고요.
무슨 말 나왔어?
논란이 불거진 뒤 약 20일 만에 처음으로 공개 석상에 자리한 김수현은 “저 한 사람 때문에 너무 많은 사람이 고통받는 것 같다”고 운을 뗐는데요. 관련 의혹은 전부 부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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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된 다음에 만났어”: 김수현은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에 1년가량 교제했다고 밝혔어요. “고인이 미성년자이던 시절에 교제하지 않았다”는 것. 유족 측의 주장과 정면으로 엇갈리는 주장을 내놓은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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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억측이야”: 김수현은 고인의 사인에 대한 여러 추측도 부인했어요. 자신의 소속사에 몸담았던 김새론에게 2022년 음주운전 교통사고 이후 소속사가 빌려준 배상금 7억 원을 갚으라고 압박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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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조작이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고인과의 카톡, 사진 등은 모두 조작된 거라고 주장했어요. 시점 등 기본적인 사실 관계도 틀린 게 많다고 했고요. 그러면서 자신에게 ‘소아성애자’, ‘미성년자 그루밍’ 같은 프레임을 씌우는 건 부당하다고 했어요.
김수현 측은 유족과 유튜브 채널을 대상으로 12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내겠다고 했는데요. 유족 측의 반박이 이어질 걸로 보여 관심이 쏠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