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대표 왜 그래유” 연이은 논란에 반토막 난 더본코리아 주가

“백종원 대표 왜 그래유” 연이은 논란에 반토막 난 더본코리아 주가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백종원 대표 왜 그래유” 연이은 논란에 반토막 난 더본코리아 주가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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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n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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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어요. 지난달 ‘빽햄 선물 세트’에 애초에 높은 가격을 책정한 뒤 “대폭 할인합니다!” 과장 광고를 했다는 논란이 시작이었는데요. 돼지고기 함량도 경쟁 제품보다 떨어진다는 비판이 나왔어요.

이에 백 대표는 “잘 팔리면 저렴해질 것”이라며 “맛있게 하려다 보니 고기 함량이 적어졌다”고 해명했지만 여론은 싸늘했고요. 이후 감귤 맥주 함량 논란, 안전관리 및 사업법 위반 과태료 처분 등 논란이 이어졌어요. 

최근엔 국산 원료만을 사용해야 하는 농업진흥구역 내 공장에서 중국산 원료를 사용해 된장을 생산한 사실이 알려지는 등 원산지표기법·농지법 위반 의혹까지 나오며 경찰은 백 대표에 대한 수사를 시작했는데요. 연이은 논란에 지난해 10월 상장 당일 최고가 6만 4500원을 기록했던 주가는 지난 11일 2만 8250원까지 떨어지며 사실상 반토막이 났어요. 백 대표는 오늘(13일) “모든 문제들을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제 불찰”이라며 사과했고요.

백 대표가 한 달 가까이 개인 유튜브 채널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백 대표를 ‘흑백요리사 시즌2’를 포함한 TV 프로그램에서 다시 볼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도 커지고 있어요. 한편 남원시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백 대표와 손을 잡고 축제 준비에 나서자 신뢰성을 지적하는 민원이 들어오기도 했다고.

by. 에디터 오월 🍕
이미지 출처: ⓒYoutube/백종원 PAIK JONG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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