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닉X술호랑 - 2] 냉장고 속 명절 음식, 전통주와 함께 특별한 한 끼

[뉴닉X술호랑 - 2] 냉장고 속 명절 음식, 전통주와 함께 특별한 한 끼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뉴닉X술호랑 - 2] 냉장고 속 명절 음식, 전통주와 함께 특별한 한 끼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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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n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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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콘텐츠는 뉴뉴컵 시즌 2 수상자와의 협업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연휴가 끝난 뒤, 냉장고 속 잡채·전·나물을 보며 '이걸 다 어떻게 해야 하지?' 고민한 적 있나요? 그냥 먹기엔 질리고, 버리기엔 아깝고...

이럴 땐 마트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전통주와 간단한 레시피로 남은 음식을 특별한 한 끼로 만들어보세요! 술호랑 뉴니커가 남은 명절 음식을 더 맛있게 만들어줄 요리 방법과, 그 맛을 한층 살려줄 전통주 페어링을 소개해요.

* 술호랑 뉴니커: 뉴닉에서 ‘우리술이야기’ 시리즈를 연재해요. 전국 곳곳의 맛있는 전통주와 우리술에 얽힌 재밌는 스토리를 소개하고 있어요. 더 다양한 우리술 이야기를 만나고 싶다면 술호랑 뉴니커의 뉴스레터를 구독해보세요!

1️⃣ 매콤한 잡채와 막걸리 한 잔

명절 뒤 냉장고 속 잡채, 딱딱하거나 눅눅해져서 손이 잘 안 가죠. 이럴 땐 고춧가루와 청양고추를 더해 매콤하게 볶아보세요.

매콤한 잡채의 매운맛을 부드럽게 잡아줄 막걸리를 소개할게요. 이 막걸리들은 유명 유튜버들 사이에서도 큰 화제를 모은 술입니다. 두 막걸리 모두 탄산감이 적고 무감미료로 만들어졌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각기 다른 매력이 특징이에요.

2️⃣ 눅눅한 전을 깨우는 문배주 한 모금

잡채를 매콤하게 볶아 완성했다면, 이번에는 남은 전을 활용해 볼 차례입니다. 갓 튀겼을 때는 바삭하고 고소했던 전도 시간이 지나면 눅눅해지기 마련이죠. 전의 바삭함을 되살리고 싶다면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하거나, 팬에 물을 살짝 두르고 중불에서 데워 촉촉함을 살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따뜻하게 데워진 전과 잘 어울리는 술로는 문배주를 추천합니다. 느끼한 맛을 잡아주고, 깊고 깔끔한 풍미로 전의 맛을 더욱 돋워줍니다. 문배주는 은은한 배 향으로 유명한데요. 실제로 배가 들어간 건 아니지만, 발효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과실 향이 난다고 해요. 도수는 40도와 25도 중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어요. 높은 도수가 부담스럽다면 간단한 칵테일로 즐겨보세요.

3️⃣ 유자의 상큼함과 고사리 파스타

남은 나물로 매번 비빔밥만 만드셨다면, 이번에는 고사리 파스타에 도전해 보세요. 고사리의 구수한 풍미에 페페론치노의 매콤함과 올리브유의 담백함이 어우러져 간단하지만, 특별한 요리가 완성됩니다.

맑은내일 유자 ©맑은내일

여기에 곁들이기 좋은 술은 바로 맑은내일 유자입니다. 은은하게 퍼지는 유자 맛과 향이 요리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파스타의 기름진 맛을 깔끔하게 잡아줘요. 냉장 보관 후 시원하게 마시거나, 탄산수와 섞어 가볍게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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