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닉X그레이스 - 2] 팀장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3권의 책 🌳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뉴닉X그레이스 - 2] 팀장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3권의 책 🌳
뉴니커, 지난번 그레이스 뉴니커의 아티클에서는 주니어 뉴니커들의 틈새 성장을 돕는 책 3권을 소개했는데요. 이번에는 연휴를 활용해 자기 계발을 하고 싶은 팀장 뉴니커들을 위한 책 3권을 준비했어요. 리더십을 키우고, 팀장으로서 더 성장하고 싶다면 이 책들에서 인사이트를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현재 팀장으로서 일하고 있는 그레이스 뉴니커의 꿀팁도 잊지 말고요!
1️⃣ 피드백을 잘 받고 잘 주는 성숙한 팀장이 되는 법 <일의 99%는 피드백이다>
첫 번째로 소개하고 싶은 책은 <일의 99%는 피드백이다>예요. 여러분은 리더로서 팀원들에게 얼마나 자주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피드백을 주나요? 저는 팀장이 되고 나서 가장 어려웠던 점이 ‘피드백’이었어요.
저자는 피드백을 ‘대화의 시작점’으로 봐야한다고 강조해요. ‘행동과 결과를 개선하고, 잠재력을 끌어내는 것’이 피드백의 목적이기 때문이죠. 일방적으로 의견만 전달하는게 아니라 팀원들의 생각이나 감정을 충분히 듣고 이야기하는 과정이 되어야 한다는 것.
책에선 좋은 피드백을 줄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도 소개하고 있는데요.
- 상황·행동·영향을 기준으로 구체적으로 표현하기
- 질문과 대화를 통해 상대가 스스로 생각하고 답을 찾도록 유도하기
- 필요한 타이밍에 늦지 않게, 그리고 정기적으로 진행하기
- 잘한 점과 개선점에 대한 피드백 균형 맞추기
제가 피드백 방식을 개선하면서 팀원들의 반응도 달라졌어요. 불편하고 듣기 싫은 지적이 아니라, 본인의 성장을 위해 나누는 진솔한 대화로 받아들이기 시작했어요. 저처럼 피드백을 주는데 어려움을 느끼거나, 팀원들과 더 깊은 관계로 발전하고 싶은 팀장 뉴니커에게 이 책을 추천해요!
2️⃣ 관리는 리더십이 아니라 생산성이다 <하이 아웃풋 매니지먼트>
두 번째로 소개할 책은 1983년에 초판이 출간된 전설의 경영서 <하이 아웃풋 매니지먼트>에요. 인텔의 CEO였던 앤드루 그로브가 관리자로서의 노하우를 직접 담았어요. 제가 주기적으로 꺼내 다시 읽어보는 책들 중 하나이기도 해요.
저자는 관리의 본질을 생산 과정과 같다고 얘기해요. 투입에 대한 최대의 산출물이 나오도록 과정을 최적화하는 것이 관리자의 임무라고 강조해요. 팀 전체가 더 나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환경과 시스템을 설계하는 사람인 것이죠.
그럼, 팀의 생산성을 최대화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자는 네 가지로 핵심 원칙을 소개하고 있어요.
- 목표 설정 등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활동에 집중하기
- 팀원의 성장을 돕기 위한 1:1 미팅을 최대한 활용하기
- OKR(Objectives and Key Results) 등 명확하고 측정 가능한 목표 설정하기
- 의사결정의 속도와 질을 높여 올바른 의사결정을 내리기
3️⃣ ‘무엇’이 아닌 ‘왜’를 이야기 하라 <스타트 위드 와이>
팀장에게 있어 ‘관리 역량’ 만큼 중요한 자질은 ‘리더십’이라고 생각해요. 세 번째로 소개할 책 <스타트 위드 와이>는 ‘왜(Why)’로 시작하는 ‘리더십’에 관한 내용인데요. 조직 뿐 아니라 개인의 삶에도 충분히 적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담고 있어요.
저자는 많은 리더와 기업들이 ‘무엇’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고 해요. 하지만 일은 '왜'에서 시작해야 해요. 스스로 왜 그 일을 해야 하는지 이해할 때, 진정한 몰입이 가능하기 때문이에요.
‘왜’는 곧 조직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나 목표에요. 이 ‘왜’는 내부 직원들을 넘어 고객과의 관계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말해요. 사실 사람들은 제품의 품질이 아니라 브랜드의 신념에 공감할 때 매력을 느낀다는 것.
왜(WHY) → 어떻게(HOW) → 무엇을(WHAT)으로 접근할 때, 조직과 개인은 지속 가능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룰 수 있어요. 여러분의 조직은 어떤 ‘왜’를 공유하고 있나요? 회사 밖 나의 ‘왜’는 무엇인가요? 커리어 성장과 성공적인 삶,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고 싶은 분이라면 이 질문에 대한 답을 꼭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