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닉X그레이스 - 1] 주니어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3권의 책 🌱

[뉴닉X그레이스 - 1] 주니어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3권의 책 🌱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뉴닉X그레이스 - 1] 주니어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3권의 책 🌱

뉴닉
뉴닉
@newn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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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콘텐츠는 뉴뉴컵 시즌 2 수상자와의 협업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뉴니커, 새해를 맞이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월의 끝자락이에요. 2025년을 시작하며 뉴니커들은 어떤 성장 목표를 세웠나요? 그레이스 뉴니커가 이번 설 연휴 기간 주니어 뉴니커들의 ‘틈새 성장’을 도울 책을 소개한다고 해요. 연휴 내내 다 읽을 수 있도록 3가지의 성장 테마에 어울리면서도 술술 읽히는 책들로 엄선했다고 하는데요. 각 책의 내용 소개와 더불어 각 테마별로 그레이스 뉴니커의 꿀팁도 함께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 그레이스 뉴니커: 뉴닉에서 성장하고 싶은 주니어·팀장을 위한 글을 연재하고 있어요. 현재 영국에 거주 중이며, 현재 사이드로 마케팅 교육&컨설팅 브랜드 '디지오션'을 운영하고 있어요. 격주 화요일, 마케팅 인사이트를 담은 뉴스레터 ‘디지큐’를 발행해요.

1️⃣ 내 일상의 황금비율을 찾아주는 시간 관리 비법 <시간을 선택하는 기술 블럭식스>

이미지 출처: 교보문고 (한스미디어) 

첫번째 성장 키워드인 ‘시간 관리’를 위한 책으로는 룩말(정지하) 작가님이 쓴 책 <시간을 선택하는 기술 블럭식스>를 소개하고 싶어요. 주니어 시기에는 보통 다양하고 많은 양의 실무를 하게 돼요. 그래서 일을 찾아보고 배워가며 하다보니 속도를 내기도 어려운데요. 이런 시기에 읽으면 딱 좋을 책이에요.

블럭식스는 하루를 6개 블럭으로 나누어 관리하는 시스템이에요. 일주일로 치면 42개(6개x7일)의 블럭을 우선순위에 따라 유연하게 운용할 수 있는 건데요. 여기엔 크게 세가지 종류의 블럭이 있어요.

저자는 반드시 해야 하는 우선순위가 높은 일을 코어 블럭으로 가장 먼저 배치해 여러 일들을 동시에 하지 않도록 큰 덩어리로 시간을 분배하여 몰입도를 높여야 한다고 얘기해요. 만약 그날의 목표 업무를 계획대로 하지 못했더라도, 여유분으로 배치해 둔 범퍼 블럭을 사용하면 되고요.

저는 제대로 쉬지 못해 주기적으로 번아웃을 겪는 사람이었는데요. 그래서 휴식조차 미리 계획하고 반드시 지키도록 하라는 부분이 특히 인상 깊었어요. 스스로와의 약속도 다른 사람과의 약속만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저자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되었죠.


2️⃣ 일잘러들의 공통점이 궁금하다면? <로지컬 씽킹>

이미지 출처: 교보문고 (비즈니스북스)

시간 관리에 이어 두 번째로 꼽은 성장 키워드는 ‘업무 능력’이에요. 여러분은 일잘러의 기준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논리적 사고’라고 생각해요.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데 꼭 필요한 스킬이기 때문이에요.

<로지컬 씽킹>은 이런 논리적 사고를 훈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에요.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 맥킨지 출신인 데루야 하나코와 오카다 게이코가 썼는데요. 효과적인 소통에 꼭 필요한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법에 대해 크게 세가지로 영역으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어요. 

첫 번째 영역은 ‘글을 쓰거나 이야기하기 전에 알아야 할 기술’이에요. 생각을 정리하기 전에 질문을 던지고, 핵심을 파악하는 방법을 다뤄요. 특히 “왜 이 문제가 중요한가?“와 같은 질문으로 문제의 본질에 접근하는 훈련을 할 수 있어요.

두 번째 영역은 ‘논리적으로 사고를 정리하는 기술’인데요. 복잡한 문제를 단순화하고, 논리적인 구조로 분해하는 과정을 설명해요. 

마지막 영역은 ‘논리적으로 사고를 구성하는 기술’이에요. 잘 정리된 사고를 글이나 말로 설득력 있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요. 결론을 먼저 제시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를 단계적으로 제시하는 방식을 ‘피라미드 구조’라고 하는데요. 이 영역을 배우면 보고서 작성이나 프레젠테이션 준비 과정에서 큰 도움이 될 거예요.


3️⃣ 회사에서 감정을 잘 다스리는 법, <힘들어도 사람한테 너무 기대지 마세요>

이미지 출처: 교보문고 (동양북스)

세 번째 성장 키워드인 ‘마음 관리’를 위해 소개하고 싶은 책은 <힘들어도 사람한테 너무 기대지 마세요>입니다. 유튜브 채널 ‘정신과의사 정우열’의 운영자이자 정신과 전문의인 정우열 작가님이 썼어요. 오랫동안 쌓은 임상 사례와 함께 구체적인 실천 가이드가 담겨 있어요. 

저자는 타인과의 관계는 곧 자기 자신과의 관계를 보여주는 거울이라고 얘기해요. 인간관계가 힘들다면 먼저 자기 자신과 친해져 보라는 조언을 던지는데요. 이때 우리가 평소에는 잘 알지 못하거나 인정하기 싫은 내 안의 숨겨진 모습인 ‘그림자 자아’를 인식하는게 중요하다고 해요.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느끼는 감정은 이 그림자 자아를 발견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돼요. 누군가의 행동이나 말이 유난히 마음이 쓰일 때, 상대방이 아닌 내가 느끼는 감정의 진짜 원인에 초점을 맞춰보는 건데요. 이 감정들을 억누르거나 회피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게 중요하다고 해요. 이렇게 자신의 감정을 더 잘 수용하는 사람일수록, 다른 사람에 대한 기대가 낮아진다고. 기대치가 낮으니 실망할 확률도 줄고, 훨씬 자연스럽게 관계를 이어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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