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산업 뒤에 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 다큐멘터리 ‘웹툰 노동’ ✍️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웹툰 산업 뒤에 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 다큐멘터리 ‘웹툰 노동’ ✍️
뉴니커, 웹툰 좋아하나요? 요즘 유명 웹툰이 드라마·영화 등으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늘면서, 웹툰을 보는 사람도 점점 많아지고 있잖아요. 그런데 웹툰 산업이 성장하는 동안 뒤에서 조용히 지워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요 👥. 바로 웹툰 보조작가들이에요.
웹툰 보조작가가 누구야?
웹툰 산업이 점점 발전하면서 웹툰 한 편을 만드는 데에도 배경·선화·채색 등 각 공정을 담당하는 전문작가가 꼭 필요하게 됐는데요. 웹툰 보조작가들은 바로 이 공정을 담당하는 사람들이에요. 작품의 퀄리티를 결정짓는 중요한 인력이지만, 불공정한 계약 문화 때문에 고통을 겪고 있어요. 관련 실태조사에 따르면 웹툰 보조작가 중 계약서를 작성한 경우는 전체의 약 20%에 불과하고, 계약과 관련해 불공정한 경험을 겪은 비율도 50%가 넘는다고.
이런 웹툰 보조작가들이 겪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 곳이 있어요. 바로 토스뱅크예요.
토스뱅크가 나섰다고?
토스뱅크는 이번에 ‘웹툰노동’이라는 오리지널 다큐멘터리를 발표했는데요. 다큐멘터리를 통해 웹툰 보조작가들이 어떤 현실적인 어려움에 처해 있는지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싶었다고 해요. 이를 위해 메인 작가·플랫폼 관계자·웹툰작가노동조합위원장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목소리를 폭넓게 담았다고.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계약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메시지도 전하고자 했고요.
토스뱅크는 왜 이런 일을 하는 거야?
토스뱅크는 ‘with Toss Bank’라는 사회공헌 브랜드를 통해 공정한 계약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에요. 많은 사람들이 ‘일’을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금융생활을 하게 된다는 점에 주목해, 누구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계약 문화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것. 이를 위해 2023년부터 고용주·근로자 모두 편리하게 계약서를 작성할 수 있는 ‘쉬운 근로계약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고요.
이런 토스뱅크가 이번에는 웹툰 보조작가를 위한 근로계약서 작성 서비스를 공개했는데요. 서울시가 제작한 ‘웹툰 보조작가 표준계약서’를 활용해, 웹툰 보조작가·고용주 모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쉬운 근로계약서 서비스로 만들어 제공해요. 이 서비스만 있으면 누구나 필요한 내용만 쏙쏙 들어간 근로계약서를 만들 수 있고, 계약 체결·보관까지 가능하다고.
토스뱅크의 진심을 담은 다큐멘터리, ‘웹툰노동’은 유튜브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요. 올바른 계약 문화와 웹툰 보조작가들이 처한 현실이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아래 버튼을 눌러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