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미사일 도발, 요즘 수위가 더 세진 이유 🚀
작성자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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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미사일 도발, 요즘 수위가 더 세진 이유 🚀
뉴닉
@newneek•읽음 4,813
북한이 지난 6일 미사일 시험발사를 두고 “극초음속 중거리탄도미사일(IRBM)을 성공적으로 발사했어!” 주장했어요. IRBM은 사거리가 약 1000~5000km인 미사일인데요. 북한은 이번 미사일이 지금까지 북한에서 쏜 극초음속 미사일 중 최장거리인 1500km를 날아 목표 지점에 정확히 떨어졌고, 비행 중 2번 정점고도를 찍었다고 발표했어요. 이는 미사일이 비행 중 궤도를 틀었다는 의미로, 미사일 방어망을 회피하는 극초음속 미사일의 특성이라고. 하지만 한미일 세 나라의 공조 체제에서 파악한 내용과 차이가 있어, 북한의 발표가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고.
북한이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미국과의 협상을 위해 무력도발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는 해석이 나와요. 실제로 시험발사를 참관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어떤 방어장벽도 효과적으로 뚫을 수 있다”며 트럼프 1기 때보다 발전한 무기 체계를 강조했다고. 전문가들은 북한의 이번 극초음속 IRBM이 작년 4월 발사한 것과 동일한 모델이라고 보는데요. 우리 군이 파악한 기준으로 봐도 최대 속도·비행거리 등에서 향상된 성능을 갖춘 거로 보인다고. 이에 북한이 러시아로부터 기술을 지원받았을 가능성에 힘이 실리고 있어요.
by. 에디터 히스 🌼
이미지 출처: ⓒUnsp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