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외환보유액 발표, 예상 밖의 결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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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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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외환보유액 발표, 예상 밖의 결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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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한은)이 오늘(6일) 지난해 12월 외환보유액을 발표하자 ‘예상 밖의 결과’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어요. 한은에 따르면 지난달 말 외환보유액은 4156억 달러로 집계됐는데요. 지난해 11월과 비교해 보면 2억 1000만 달러가 증가했기 때문. 12.3 내란 사태·한덕수 전 국무총리 탄핵·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 우려 등으로 달러 가치가 강해지자 금융 당국이 환율이 크게 뛰는 걸 막기 위해 외환보유액 달러를 시중에 풀었고, 이에 “외환보유액 4000억 달러선 무너지는 거 아냐?” 하는 우려가 나왔지만 오히려 증가한 거예요.

한은은 “금융기관들이 보유한 달러를 한은 계좌에 넣으며 전체 외환보유액이 늘었다”고 밝혔어요. 보통 분기 말이 되면 금융기관들이 국제결제은행이 정한 위험자산 대비 자기자본비율(=BIS 자기자본비율)을 맞추기 위해 한은에 달러 예치금을 넣기 때문(=분기 말 효과). 하지만 전문가들은 분기 말 효과는 일시적이라 고환율이 계속되면 외환보유액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얘기해요. 이미 연말 기준 지난달 외환보유액은 5년 만에 최소 수준이라고. 때문에 외환보유액이 줄어들었는지 알려면 1월 통계를 봐야 한다는 말도 있어요.

by. 에디터 지지 🍸
이미지 출처: ⓒfreep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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