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플 때 가장 먼저 ‘이 병원’ 가보는 게 좋다고? 🏥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아플 때 가장 먼저 ‘이 병원’ 가보는 게 좋다고? 🏥
아플 때 주로 어떤 병원에 가는지 생각해 본 적 있나요? 집 근처 병원에 가는 사람들도 많지만 “당연히 주변에 있는 큰 대학병원 가야지!”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해요. 지역 내 병원보다 서울에 있는 큰 대학병원의 의료수준이 높다고 생각하는 것. 이러한 상황을 바꾸기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매년 동네 병원 관련 공모전을 열어 “지역의료기관도 충분히 좋은 곳이 많아요!” 라고 얘기하고 있어요.
동네 병원 이야기를 하는 공모전을 열었다고?
맞아요! 지역 내 안전한 의료이용 환경을 만들기 위해선 “지역 병원은 잘 모르겠어...” 하는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어야 하는데요. 이러한 인식을 바꾸고 사람들이 지역의료를 더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돕기 위해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7일까지 공모전 ‘나눌수록 건강한 우리 동네 병원 이야기’를 운영한 거예요. 최근 3년 내 거주했던 지역에서 필수·중증·응급 관련 지역의료와 우수 의료 서비스를 이용했거나 제공한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경험담으로 지원할 수 있었어요.
대박... 실제로 효과가 있었어?
이러한 공모전을 열자 3주 만에 1800건이 넘는 작품이 접수됐는데요. 무려 전년도 대비 총접수 건수가 93%나 상승했다고. 사람들의 지역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거예요. 지원자들이 얘기한 내용을 더 자세히 살펴보면:
- 지역 의료의 소중함을 깨달았어 👍: 공모전 글을 쓰고, 보면서 지역 의료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느꼈다는 얘기가 많았어요. “기억을 돌이켜 생각해 보니, 주변에 좋은 병원과 의료인분들이 정말 많았어”라며 지역 의료의 가치를 재발견했다는 후기가 대부분이었던 것.
- 믿음직한 우리 동네 병원을 소개할 수 있어 좋았어 🏥: “나만 알고 있는 좋은 동네 병원을 알려줄 수 있어서 뿌듯했어!”라는 말도 나왔어요. 그동안 큰 대학병원이 아닌 동네 병원에 가도 괜찮다는 걸 주변에 알릴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널리 알릴 수 있었다고.
- 필요한 정보를 어디서 얻으면 되는지도 확실히 알았어 🙌: ‘우리 지역 좋은 병원 찾기’ 서비스를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알게 되었다는 사람도 많았어요. 그동안 좋은 지역 병원을 찾는 게 막막했는데, 원하는 정보를 바로 찾을 수 있게 되어서 만족했다고.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지원작 중 총 19개의 작품이 140:1이라는 치열한 경쟁 끝에 선정됐는데요. 지역의료에 대한 어떤 이야기가 나왔는지 궁금하지 않나요? 궁금하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 읽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