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한미일·한일·한중 정상회담과 트럼프 당선인과의 회동을 추진해요. 🌏

윤 대통령은 오는 14~21일 페루와 브라질에서 각각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는데요. 주요국과 회담을 하기 위해 적극 논의하고 있다고 대통령실이 밝힌 것. 이 기간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만나기 위해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도 했어요. 한편, 김건희 여사는 이번 순방에 함께하지 않을 예정이에요.

김건희 여사가 순방에 불참하는 이유는? 👉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 총정리 보러 가기

미국 뉴욕증시와 가상자산 시장에서 ‘트럼프 랠리’가 이어지고 있어요. 📈

11일(현지시간) 다우존스40·S&P500·나스닥 지수가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한 것.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하자, “트럼프가 규제 팍팍 풀고 주가 쫙쫙 올려줄 거야!” 하는 기대감에 ‘트럼프 랠리’가 이어지는 거예요. 비트코인도 사상 처음 1개당 가격이 8만 9000달러를 돌파했고요. 이더리움·도지코인 등 다른 가상자산도 가격이 급등하고 있어요.

급등하는 가상자산, 무슨 일인지 자세히 알고 싶다면? 👉 “천장 뚫린 비트코인 가격, 암호화폐 르네상스가 온다?” 읽어보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러 조약’에 서명했어요. 🇰🇵🇷🇺

지난 9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이어 어제(1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지난 6월 북한과 러시아가 체결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비준한 것. 조약은 한쪽이 다른 나라의 공격을 받으면 다른 한쪽이 군사적인 도움을 주도록 규정하고 있어, 사실상 군사동맹을 복원한 것으로 평가돼요. 전문가들은 조약이 앞으로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정당화하는 구실로 활용될 거로 보고 있어요.

이스라엘이 레바논과 가자지구를 공습해 50명 이상이 숨졌어요. 

이스라엘군은 10일(현지시간)부터 “테러리스트가 있는 조짐이 있다”며 가자지구 내 난민캠프·학교 건물 등에 공습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틀간 최소 37명이 사망했다고. 또 11일(현지시간) 레바논 북부 마을에서는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14명이 목숨을 잃었고요. 이번 공격으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협상이 더욱 어려워졌다는 말이 나와요.

수도권은 주거 불안정 때문에, 비수도권은 일자리 부족으로 출산율이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어요. 👶

국토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이 10% 오를 때마다 → 합계출산율이 0.01명씩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비수도권은 좋은 일자리가 부족해 청년 인구가 이탈하면서 출산율이 떨어지는 현상이 관찰됐고요. 연구진은 “수도권에 일자리·인구가 쏠리는 국토 불균형이 저출생과 연결되어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결과야!”라고 했어요.

우리나라의 비만 기준을 바꿔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와요. ⚖️

현재 우리나라는 BMI(신체질량지수) 25 이상이면 비만으로 보는데요. 건강보험공단이 (1) 세계적 기준에 비해 지나치게 엄격한 기준이고 (2) 연구 결과 BMI가 25인 사람의 사망 위험이 가장 낮았고 (3) 한국인의 체형 변화 추세를 반영해야 한다는 이유로 “비만 기준을 BMI 27 이상으로 올리자!” 주장한 것. 다만 비만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이 무뎌질 수 있다며 반대하는 의견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