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북한군 첫 교전 확인, 전면전 임박?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우크라·북한군 첫 교전 확인, 전면전 임박?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지난 5일(현지시간)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과 우크라이나군이 첫 교전을 벌였다고 밝혔어요. 전투 위치나 북한군 수 등을 구체적으로 밝히진 않았는데요. 다만 전면전이 아니라 소규모 교전이었다고 했어요. 현재 쿠르스크 지역으로 집결 중인 북한군은 러시아 군대에서 훈련 중인데요. 일부 러시아 지휘관이 북한군 병력 일부를 러시아 군대와 함께 전장에 투입하면서 우크라이나군과 작은 전투가 일어났다는 것. 젤렌스키는 “북한군과의 첫 전투는 세계의 불안정성의 새 장을 열었다”며 국제사회의 지원을 거듭 요구했어요.
앞으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북한군이 본격적으로 투입될 거라는 전망이 나와요. 젤렌스키는 쿠르스크에 있는 북한군 수가 점점 늘어나 현재 약 1만 1000명의 북한군이 쿠르스크에 파병됐다고 발표했고요. 미국도 1만 명 넘는 북한군이 쿠르스크에 배치된 거로 파악했어요. 우크라이나는 앞으로 북한군이 최대 1만 5000명까지 집결해 러시아군과 함께 전장 곳곳에 배치될 거라고 했어요. 북·러는 파병에 대해 직접 말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인 우리 정부를 향해 “위험한 길을 선택하지 마!” 경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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