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특검법폐기 #국제유가 #비밀번호
작성자 뉴닉
1분뉴스
#쌍특검법폐기 #국제유가 #비밀번호
오늘 나온 주요 뉴스만 골라 모아봤어요.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한 법안이 국회 재표결에서 부결됐어요.
국회로 돌아온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채 상병 특검법’, ‘지역화폐법’ 등 3개 법안이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지 못해 폐기된 것. 김 여사 특검법은 두 번째, 채상병 특검법은 세 번째 폐기되는 거라고. 야당은 “법안 다시 발의할 거야!” 예고한 상황이라 강행 처리 → 대통령 거부권 행사 → 폐기가 반복되고 있다는 비판이 나와요.
중동 전쟁 우려에 국제유가가 크게 오르고 있어요. 🛢️📈
3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의 배럴당 가격이 전 거래일 대비 5.15%, 브렌트유는 5.03% 급등한 것.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란 석유 시설을 공격할 가능성을 논의 중이라고 밝힌 영향이 크다고. 실제 공격으로 이어지면 현재 배럴당 70~80달러 선인 국제유가가 2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와요.
북한이 또 오물 풍선을 날려보냈어요. 🇰🇵 🎈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우리나라의 국군의 날 행사에 대해 “잡다한 놀음”이라고 비판한 다음 날인 오늘(4일) 새벽 올해 24번째 오물 풍선을 살포한 것.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윤석열 대통령을 직접 언급하며 “주권 침해를 시도하면 핵무기를 동원하겠다”고 협박했는데요. 국방부는 “북한이 우리 군과 한미동맹을 두려워하는 것”이라는 입장을 냈어요.
서울대 의대 1학년 2학기 수강신청자가 0명인 것으로 확인됐어요. 🪑
서울대 측이 정부의 “집단 휴학 승인하지 마!” 경고에도 의대 증원 정책에 반대하는 의대생들의 집단 휴학을 승인한 결과인데요. 다른 의대로 집단 휴학이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자 교육부는 전국 의대총장 회의를 열고, 동맹 휴학을 절대 승인하지 말 것을 다시 강조했어요. 대통령실도 “독단적 행위”라며 서울대 의대를 강하게 비판했어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흑인들의 시위가 거세지고 있어요. 🇿🇦
지난 8월 남아공에서는 흑인 여성 두 명이 버려진 음식물을 구하러 백인 소유 농장에 들어갔다가,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시신을 돼지우리에 방치했다는 사실까지 알려지자 백인 농장주의 보석을 허가하지 말라는 시위가 벌어진 것. 남아공에서는 인종차별정책인 아파르트헤이트가 사라진 뒤로도 인종갈등이 계속되고 있어요.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가 비밀번호 지침을 수정했어요. 🔐
특수문자 포함을 강요하거나, 주기적으로 변경할 것을 요구하는 걸 전면 금지하겠다고 예고한 것. 이런 규칙이 비밀번호 분실을 우려 때문에 예측하기 쉬운 비밀번호를 설정하게 해 오히려 보안에 좋지 않다는 거예요. 한편 우리나라는 이미 '안전한 비밀번호'의 기준을 '두 종류 이상 문자로 구성된 8자리 이상의 문자열' 혹은 '10자리 이상 문자열'로 완화하고 비밀번호 변경주기를 삭제한 상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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