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즈볼라 수장 사망, 중동의 운명은?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헤즈볼라 수장 사망, 중동의 운명은?
뉴닉
@newneek•읽음 7,405
28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베이루트 남부 다히예를 정밀 공습해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수장인 하산 나스랄라를 제거했다고 밝혔어요. 지난 7월 말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최고정치 지도자였던 이스마일 하니예가 피살된 지 약 두 달 만인데요. 헤즈볼라 역시 이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고. 이스라엘은 “아직 갈 길이 많이 남았다”며 헤즈볼라에 대한 공격을 이어갈 거라고 밝혔어요.
하마스와 헤즈볼라의 일인자가 잇따라 이스라엘에 의해 암살되면서, ‘이스라엘 vs. 저항의 축’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다는 평가가 나와요. 이란과 저항의 축 세력은 일제히 이스라엘에 보복을 다짐했고요: “헤즈볼라 지원에 나서는 것은 모든 무슬림의 의무야!” 또 이란 측이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에 맞서기 위해 레바논에 군대를 보낼 수 있다”고 말하면서, 이스라엘 vs. 헤즈볼라 충돌이 중동 전쟁으로 커질 수 있다는 걱정이 나와요.
by. 에디터 오월 🍕
이미지 출처: ⓒWikipedia Comm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