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삐삐폭발 #10대인스타제한 #프로야구천만
작성자 뉴닉
1분뉴스
#레바논삐삐폭발 #10대인스타제한 #프로야구천만
레바논에서 수백 대의 무선호출기(‘삐삐’)가 폭발해 최소 11명이 숨졌어요.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 조직원들이 휴대전화 대신 쓰던 호출기가 연달아 폭발하며 2750명이 부상을 입었고, 이 가운데 200명이 중태에 빠진 것. 레바논 정부와 헤즈볼라, 외신은 이번 폭발을 이스라엘의 소행으로 지목했는데요: “이스라엘이 대만산 호출기에 미리 폭발물을 넣고, 이걸 원격으로 조종했어!” 이번 사태로 이스라엘 vs. 저항의 축 갈등이 더 심해질 것으로 보여요.
유럽을 덮친 태풍 ‘보리스’로 인한 사망자 수가 21명으로 늘었어요.
17일(현지시간) 유럽 중·동부에서 홍수 피해로 숨진 사람은 루마니아 7명, 폴란드 6명, 오스트리아 5명, 체코 3명 등으로 집계됐어요. 이상기후로 생겨난 태풍 보리스는 지난주부터 반년 치 내릴 비를 한꺼번에 몰고 왔는데요. 서유럽에서 이례적으로 강한 한파가 발생해 생긴 찬 공기가 지중해와 북해의 높은 수온과 만나 강한 폭풍을 일으켰다는 분석이에요.
주요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세가 이번 달 들어 주춤하고 있어요. 📉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잔액은 지난달보다 2조 1772억 원 늘었는데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던 지난달 증가세(8조 9115억 원)보다 확 낮아졌다고. 정부의 대출 규제에 따른 효과가 시차를 두고 나타나기 시작한 거예요. 다만 최근 1주일간 주담대 증가 폭은 다시 늘어난 것으로 조사돼서, 가계대출 증가세가 본격적으로 꺾였다고 보기는 이르다는 지적도 나와요.
직장 내 괴롭힘으로 징계받은 공무원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어요.
지난해 ‘직장 내 괴롭힘 행위’로 징계받은 국가 공무원과 지방 공무원이 2022년(111명)보다 29.7% 늘어난 총 144명으로 집계된 것. 현재 공무원법에는 직장 내 괴롭힘 금지나 피해 공무원 보호 등을 명시한 조항이 없는데요. 이를 해결하기 위한 법 개정안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폐기됐어요. 지난 6월 비슷한 법안이 잇달아 발의된 상태라, 이번 국회에선 통과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여요.
인스타그램이 10대 청소년 이용자들의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해요. 🙅
최근 미국과 유럽연합(EU)에서 “메타가 청소년들이 SNS에 중독되도록 기능을 설계했어!’ 비판이 잇따르자 나온 조치예요. 이번 조치로 청소년 계정은 (1) 기본적으로 비공개이며 (2) 이미 연결된 사람으로부터만 메시지를 받을 수 있고 (3) 민감한 콘텐츠가 제한되며 (4) ‘수면 모드’와 부모의 ‘감독 모드’로 이용 시간 제한을 받게 되는데요. 우리나라엔 내년부터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고.
올해 한국 프로야구 누적 관객 수가 1000만 명을 넘어섰어요. ⚾
경기당 평균 1만 5000명 가까운 관중이 야구장을 찾은 셈으로, 지난 1982년 프로야구가 출범한 지 43년 만에 처음인데요. 2016년 처음으로 800만 관중을 돌파한 뒤로는 8년 만이에요. (1) 2030 여성들을 중심으로 야구에 대한 젊은 세대의 진입 장벽이 내려간 데다 (2) 상대적으로 저렴한 입장료와 (3) 다양한 먹을거리와 즐길거리 등이 흥행 요인으로 꼽혀요.
오늘의 1분뉴스는 어땠나요? 더 궁금한 점이 생겼다면 아래 ‘댓글’로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