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 근데... 생산성이 정확하게 뭐야?

생산성은 주어진 시간 안에 얼마나 더 많은 결과를 만들어내는가의 정도를 말해요. 즉, 일의 효과와 효율 모두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개념인 것. 그래서 “생산성을 높이자”는 말은 “열심히 일하자”는 것만을 의미하는 게 아니에요. 쉽게 말하면 가성비 좋게 일하자는 뜻이에요.

OK! 생산성은 어떻게 높일 수 있을까?

몇 가지 중요한 포인트를 기억하세요:

• 목표 설정 명확하게 ✅: 구체적이고 측정할 수 있는 목표일수록 시간 관리가 수월해지고, 목표에 도달하는 과정도 체계적으로 실행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운동하기'보다 '매주 월, 수, 금 아침 8시부터 30분 운동하기'가 더 좋은 목표예요.

• 우선순위 꼼꼼하게 📃: 중요도와 긴급도가 높은 일부터 하나씩 해결하는 습관을 지니는 게 중요해요. (1) 즉시 처리해야 할 긴급하고 중요한 일 (2) 장기적인 프로젝트 등 중요하지만 긴급하지 않은 일 (3) 급하지만 사소한 일 (4) 중요하지도 급하지도 않을 일 네 가지 기준으로 일을 분류하고 우선순위를 정해보세요.

• 시간 관리 철저하게 ⏰: 일하는 것도 아니고, 쉬는 것도 아닌 애매한 시간을 줄이는 게 좋아요. 25분 집중하고 5분간 완전한 휴식을 취하는 ‘포모도로 기법’을 추천해요. 또, 2분 안에 끝낼 수 있는 작업이라면 미루지 않고 즉시 처리하는 게 좋아요. 일이 쌓이는 걸 방지하고, 작업 흐름을 유지해 생산성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이와 함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생산성을 방해하는 성향과 습관을 잘 컨트롤하는 것도 중요해요.

성향과 습관이 생산성을 방해한다고?

흔히 “좋은 거 아냐?” 생각하는 것들인데요:

• 미루고 또 미루는 완벽주의자 😩: 완벽주의적 성향이 생산성을 낮출 수도 있어요. “아직 맘에 안 들어” 마감을 계속 늦추거나 “완벽하게 준비되기 전에는 안 해” 하고 시작하지 않으면 결국 결과물을 낼 수 없겠죠?

• 제대로 한 게 없는 멀티태스커 😵‍💫: 한 번에 여러 일을 처리하면 생산성이 좋아질 것 같지만, 집중력을 분산시켜 성과를 떨어뜨리고 결과적으로 일에 들어가는 시간이 더 늘어날 수 있어요.

완전 내 얘기잖아 😇. 어떻게 하면 좋을까?

• 큰 목표 잘게 쪼개기 🪓: 완벽주의적 성향 때문에 생산성이 떨어진다면 목표를 잘게 쪼개보세요. 예를 들어 ‘문제집 한 권 풀기’가 최종 목표라면 이걸 ‘매일 10문제 풀기’, ‘한 단원 다 풀면 오답노트 정리하기’ 이런 식으로 작은 목표를 여러 개 만드는 거예요. 그러면 부담감이 줄고 조금씩 성취감을 느끼며 일을 이어갈 수 있어요. 미루는 습관을 줄이는 데에도 효과적이고요.

• 블록 단위로 시간 나누기 ⏱️: 하루를 작업 블록 단위로 나누고, 하나의 블록에는 한 가지 일에만 집중해보세요. 예를 들어 보고서 작성, 이메일 확인, PPT 수정, 엑셀 정리 등등이 나열된 할 일 목록을 ‘9시~11시 보고서 작성, 11시~12시 이메일 확인’ 이렇게 시간대를 나누어 정리하는 거예요.

오늘은 생산성의 개념과 생산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포인트, 생산성을 방해하는 요소와 이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다음 아티클에서는 구체적으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도구와 자기 관리 전략을 들고 찾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