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리의 모든 주제를 거쳐온 고인물, 요즘은 주로 퍼블리 콘텐츠 방향성 2.0을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있는 CM 머큐리입니다. 저는 오히려 기쁠 때보다 힘들 때 콘텐츠를 더 많이 소비하며 용기를 얻고 위안을 받아요. 제가 추천해 드리는 콘텐츠들이 긴 고민의 터널을 지나는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터널을 빠져나올 수 있는 터널이 되면 좋겠습니다. 

이런 콘텐츠를 보며 영감을 받아요 💡 

이 책은 정말 직관적이에요. 제목처럼 핵심 메시지는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단 하나’에 집중하라입니다. 저는 자기 계발서들을 많이 읽었는데요, 결국 다시 찾게 되는 것은 이 책이더라고요. 콘텐츠가 넘쳐나는 요즘, 영감은 사실 마음만 먹으면 어디서든지 찾을 수 있어요. 근데 결국 문제는 우선순위. 온갖 고민과 영감이 머리를 터질 것 같이 짓누를 때면 늘 이 책의 핵심 질문을 떠올려요. ‘지금 가장 중요한 ‘단 하나’는 무엇인가?’

이번 연휴엔 이런 콘텐츠를 볼 거예요 🌴

오해하지 마세요. 겨울왕국2가 아니라, <숨겨진 세상: 겨울왕국2 메이킹>입니다. ‘디즈니는 어떻게 꾸준히 사랑받는 작품을 만들까?’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는 시리즈입니다. 얼마나 디테일하게 작업을 진행하는지 엿볼 수 있어요.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각본가와 감독들이 솔직하게 스토리 요소 하나하나에 대해 피드백을 주고받는 ‘스토리 트러스트' 회의 장면이에요. 쭉 출연하는 인터뷰이들의 열정, 작품에 대한 헌신이 인상 깊어요. 저는 열정 재충전을 목적으로 연휴에 이 시리즈를 재탕할 거예요. 디즈니플러스에서만 볼 수 있어요.

나 자신을 돌아보고 싶을 땐 이런 콘텐츠를 봐요 🤔

최근 ‘남 눈치 보지 말고 내 눈치 보자.’라는 글이 화제가 되었는데요, 그 글을 보고 같은 다짐을 하신 분이라면 동글동글 유연 님의 인스타툰을 추천합니다. 유연 님의 인스타툰을 보면 시끄럽던 마음이 한순간에 고요해져요. ‘그래, 또 내가 지나치게 애쓰고 있었구나.’ 싶죠. 매달 초에 올라오는 ‘그달의 다짐'은 다이어리 어딘가에 적어두고 잊지 않고 기억해 두기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