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이 의대 정원 문제를 원점에서 논의할 수 있다고 했어요.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의정 갈등 해결을 위해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을 제안한 데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2026년 의대 정원 문제에 대해 “의료계가 합리적인 안을 제시하면 언제든 제로베이스에서 논의하겠다”고 한 것. 응급실 인력 부족 등 의료 공백 상황이 심각해지자 의료계와의 협상 여지를 조금 더 열어두려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와요. 야당도 “협의체를 즉시 가동하자”고 화답했어요.

독일 뮌헨 이스라엘 영사관 앞에서 총격전이 벌어졌어요.

5일(현지시간) 경찰이 총을 들고 있던 오스트리아 국적의 남성을 총격전 끝에 사살한 것. 독일 당국은 이스라엘 영사관을 겨냥한 테러 공격으로 보고 수사에 들어갔어요. 용의자는 과거 테러 가담 혐의로 수사를 받은 적이 있다고. 범행이 일어난 날이 1972년 뮌헨 올림픽 테러가 발생한 날이라 어떤 목적으로 범행에 나섰는지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종교적 동기가 있을 수 있다는 말이 나와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공습을 다시 시작했어요.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내 소아마비 예방접종을 위해 일시적 휴전을 약속했는데요. 1차 접종이 끝나자마자 공습을 재개한 것. 특히 미사일이 피난민들이 머무는 병원에 떨어지면서 4명이 사망하기도 했어요. 한편,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가자지구 휴전 및 인질 석방 협상과 관련 “합의된 내용이 없다”며 협상에 상당한 진전이 있다는 미국의 발표를 반박했어요.

7월 경상수지가 같은 달 기준 9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어요. 📈

91.3억 달러 흑자를 달성하며 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 반도체 수출이 지난해 동월 대비 50.1% 증가한 게 주요했다고. 기획재정부는 “8월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보인 가운데, 7월 경상수지 흑자도 7월 기준 역대 2위를 기록했다”며 “이런 추세가 지속되면 연간 경상수지 흑자도 전망을 크게 초과 달성할 수 있을 거야!” 예상했어요.

정부가 전기차 안전관리 대책을 발표했어요. 🚗⚡

잇따른 전기차 화재에 불안감이 커지자 관리 체계를 강화한 건데요. (1)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의 제조사와 형태, 주요 원료 등 제작기술 공개를 의무화하고 (2) 전기차 회사가 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으면 전기차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했어요. (3) 충전 사업자의 책임도 강화하고요. 또 내년 시행 예정이던 배터리 사전인증제를 다음 달 10월부터 앞당겨 시범사업을 진행할 계획이에요.

통신당국이 유선 인터넷 접속 장애 원인 조사에 나섰어요. 💬

어제(5일) 오후 약 5시간가량 전국적으로 통신 3사 일부 가입자들이 유선 인터넷에 원활하게 접속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는데요.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원인 조사에 나선 것. 현재는 무선 공유기 보안 업데이트 중 보안 소프트웨어 업체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통신사들은 하루치 요금 감면 등 보상안을 검토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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