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렁이는 증시, 안전하게 내 돈 지키는 방법 💰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출렁이는 증시, 안전하게 내 돈 지키는 방법 💰
요즘 증시가 심하게 출렁이고 있잖아요. 이럴 때도 소중한 투자금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정리했어요. 핵심만 쏙쏙 정리했으니 차근차근 따라오면 뉴니커도 투자의 천재만재가 될 수 있을 거예요.
어떤 방법이야? 궁금해서 못 참겠어! 🤩
바로 자산배분이에요. 성격이 다른 여러 자산에 돈을 나눠서 투자하는 건데요. 이렇게 시장이 오락가락하는 상황에서 좋은 전략이 될 수 있어요. 어떤 자산의 가격이 크게 떨어져도, 다른 자산 가격은 유지되거나 오르면 큰 손실을 볼 확률이 떨어지기 때문이에요. 쉽게 말해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키는 투자라고 할 수 있어요.
괜찮은 것 같네! 어떻게 하는 거야? 🤔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유명한 방법 2가지만 소개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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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40 전략: 정석 of 정석으로 불리는 방법인데요. 주식에 60%, 채권에 40%의 비율로 투자하는 거예요. 일반적으로 주식과 채권은 반대로 오르기 때문인데요. 위험자산인 주식이 오르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채권은 내리고요. 반대로 주식이 내리면 채권이 올라요. 길게 봤을 때 주식에 100% 투자하는 것보다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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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웨더(사계절) 포트폴리오: 60대 40 전략보다 더 많은 바구니에 계란을 나눠 담아요. 대략 주식 30%, 채권 55%, 나머지 15%는 원자재나 에너지 등에 투자하는 방법인데요. 경제 상황과 상관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큰 손실을 피할 수 있다고. 테스트해 본 결과, 1970~2022년 사이 연 복리* 9% 수익을 냈어요. 이 기간 동안 원금은 95배나 늘어났고요.
이 밖에도 생애주기, 투자성향을 고려한 맞춤형 자산배분 전략을 짠다면 자산 가격이 출렁이더라도 내 투자금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어요.
근데… 내가 하기엔 너무 어려울 것 같아 😭
걱정은 노노! 직접 자산배분을 하기 어렵다면 금융회사가 짜놓은 자산배분 전략에 따라 만든 펀드나 ETF 등에 투자하면 돼요. 크게 3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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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깃 데이트 펀드(Target Date Fund∙TDF) 📅: 내 예상 은퇴 시기에 맞춰서 돈을 굴리는 상품이에요. 처음에는 조금 위험해도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자산(예: 성장주) 위주로 투자하다가, 은퇴가 다가올수록 안전한 자산(예: 배당주, 채권)의 비중을 점차 늘려요. 생애주기에 맞춰 알아서 자산배분을 해주는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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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깃 인컴 펀드(Target Income Fund∙TIF) 💵: 모은 자산을 잘 지키면서 꾸준히 수익을 내는 상품이에요. 채권∙리츠 등 상대적으로 안전하면서도 꼬박꼬박 현금이 들어오는 자산에 분산투자해 이자와 배당 수익으로 매년 원금의 3~4%를 받을 수 있어요. “원금 절대 지켜!” 보수적인 투자자나 은퇴 후 일정한 소득이 나오길 원하는 사람들에게 어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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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깃 리스크 펀드(Target Risk Fund∙TRF) ⚖️: 자산별로 투자 비중을 딱 정한 뒤 시장 상황에 상관없이 밀어붙이는 펀드예요. 자산 수익률에 따라 가격이 올라 비중이 늘어난 자산은 팔고, 줄어든 자산은 사들이는 조정(=리밸런싱)을 자주 진행한다고. 예를 들어 주식 60%, 채권 40%라고 정하면 이 비중을 쭉 유지하는 것.
위에 소개한 전략을 쓰는 상품에는 이름에 TDF·TIF·TRF가 붙어서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전문가들은 자산배분은 장기투자를 할 때 진가를 보이는 만큼, 반강제적으로 장기투자를 하게 되는 연금계좌를 활용해 각종 혜택을 함께 챙기는 걸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