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과 공포의 미국 증시 여파 📉
작성자 뉴닉
데일리 뉴스
충격과 공포의 미국 증시 여파 📉
뉴닉
@newneek•읽음 8,196
지난 2일(현지시간), 뉴욕 증시가 이틀 연속 큰 폭으로 하락했어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와 S&P500 지수는 각각 1.51%, 1.84% 내렸고, 나스닥지수는 2.43% 급락했다고. 얼마 전 발표된 미국의 7월 실업률(4.3%)이 6월보다 높은 데다 시장 예상치(4.1%)를 훨씬 넘어섰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와요. 노동시장이 갑자기 차게 식자 “이러다 경기 침체 오는 거 아냐?” 하는 걱정이 커지며 미국 증시 주요 지수가 떨어진 것.
미국 정부는 “노동시장은 여전히 안정적이고, 경제도 계속 성장하고 있어!” 하는 입장인데요. 전문가들의 전망은 대부분 부정적이에요. 침체된 경기를 띄우기 위해 미국 중앙은행이 급하게 기준금리를 내리는 경우 주가도 함께 하락한 적이 많아 걱정이 나오고요. 우리나라 증시가 받을 영향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는데요. 미국 경기 침체 우려로 지난 2일 코스피지수가 4년 만에 가장 큰 폭인 3.65%나 떨어졌지만, 더 떨어질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려요. 또 돌아오는 주에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등 미국 경기 주요 지표가 발표될 예정이라, 상황을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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