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먹는 건 가나다라 간신히 떼고, 받아쓰기 좀 틀리다가, 어른이 되어서는 헷갈리는 맞춤법이 조금씩 생긴다는 것...(농담 버전) (진심 버전) 사실 맞춤법을 100% 몰라도 세상 살기는 어렵지 않아요. 더 중요한 건 맞든 틀리든 누군가한테 마음 담은 편지를 1년에 한 통은 써보는 것, 그럴 여유를 조금은 내보는 것, 그래서 더 나은 관계를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나이 먹으면서 편지 쓰기 더 어려워지는 거 아닌가 하는데 매년 한 번씩 마음을 전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