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은 폭력적이라는 말에 동의가 됐다가도.. 아니 근데 총이랑 칼들고 싸우는 종목이 이미 있는 마당에 키보드랑 마우스 들고 싸우는 종목 보고 폭력적이라고 말하는게 웃기기도 하네요. 종목의 자격보다, 올림픽에게 자격이 있는지가 더 궁금하기도 해요. 올림픽에 쏠리는 관심과 소비로 인해 누가 이익을 얻는지, 그 이익 중 얼만큼이 ‘올림픽 정신’에 걸맞게 인류의 평화에 기여하고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