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읽씹이 당연히 더 기분이 나쁘다고 생각했어서, 투표 % 차이가 적은 것이 조금 놀라웠어요. 최근에 저도 읽씹과 안읽씹을 경험하고 난 후, 조금 생각이 바뀌었어요. 안읽씹도 당하는(?) 사람한테 서운한 감정을 줄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죠. 하지만 이런 부정적인 감정들이 제가 연락에 너무 큰 의미부여를 해서 생긴 것 같기도 해요. 사람마다 연락 빈도가 다르고, 각자 처한 상황이 다른데 다 저와 같을 거라 예상할 수는 없겠죠 서운한 감정이 당연히 들지만, 이제는 그 감정을 느끼게 하는 사람들로부터 거리를 두는 방식을 두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