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공매도 제도의 취약점으로 뽑히는 "공매도 담보비율"에 대한 설명이 부실해서 아쉽네요. 우리나라는 현재 수익과 무관하게 공매도 주문금액(차입주문가능금) 전체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할 정도로 처벌이 센 편입니다. 다만 개인 투자자들이 공매도에 대해 불만 사항이 많은 것은 외국·기관 투자자에 비해 턱 없이 높은 담보비율 때문입니다. 같은 1억의 공매도 주식을 위해 개인은 4000만 원의 현금을, 외국인은 500만 원의 현금만 필요하다면, 불만이 상당히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