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생각하는 사람들 💭
kkll
2024.02.26•
"왜 그렇게 피곤하게 사냐, 요령이 없다, 답답하다, 너 하나 그런다고 세상이 바뀌냐"
저와 윤리에 대한 가치가 다른 사람들이 제게 항상 하는 말입니다.
누구에게도 강요할 수 없고, 누구와도 일치하지 않는 자신만의 잣대로 자신을 끊임없이 탐구하고 반성하고 어찌보면 채찍질해야하는, 참으로 고달픈 단어가 윤리나 도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와 더불어, 나를 나답게 만들어주는 가장 근본이 되는 말과 사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나답기 위해서 필요한, 혹은 행해야할 수많은 것들이 있지만 저는 무엇보다 제가 가진 도덕적인 가치와 신념을 지키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앞서 이야기한 그런 말들을 굉장히 많이 듣는것 같고, 어떨땐 제가 그런 사람이 되어야만 한다는 강박아닌 강박에 휩싸인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사는게 제게 주어진 사명과도 같다고 생각하고, 이를 통해 갖춰진 저의 모습을 주변에서 좋게 봐주다보니 내가 좋은 삶을 살고 있구나 라는 생각도 듭니다.
장황하지만 결국엔 나를 나답게 만들어주는 가치관, 나의 근본이 되는 신념
윤리와 도덕이 온전히 같다고 볼 수 없지만, 제게는 그렇게 일맥상통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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