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 되는' 국내 개봉 예정작 3선
작성자 녹
무비스케이프
'놓치면 안 되는' 국내 개봉 예정작 3선
안녕하세요, 영화 소식을 전해드리는 '무비스케이프'의 전석입니다. 어제인 지난 27일, 10월 4주차 영화 소식을 톺아보는 첫 아티클을 올렸습니다. 다들 확인하셨나요? 아직 읽어보지 않으셨다면, 이 하이퍼링크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다양한 영화제 소식과 영화 뉴스를 담았습니다.
오늘은 곧 개봉하는 국내 영화들 3편을 여러분들에게 소개드리고자 노트북 앞에 앉았습니다. 어떤 재미있는 영화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지 확인해보러 가시죠.
<청설> | 청량 대만 로맨스 영화 리메이크작이 옵니다! 🎬💙
청설은 동명의 대만 로맨스 영화를 리메이크하는 작품입니다. 원작은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어 수화로 말하는 '양양'과 그녀에게 첫눈에 반한 '티엔커'의 연애 스토리를 그린 영화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이를 리메이크하면서 '양양'은 배우 노윤서, '티엔커'는 배우 홍경이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풋풋한 사랑이야기와 로맨스로 유명한 대만의 작품을 리메이크한다는 소식에 이미 관객들은 기대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리메이크 과정에서 얼마나 한국 현지 로컬라이징이 잘 되었는지를 지켜보는 것도 관람요소가 될 듯 한데요. 2024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주목한 만큼, 좋은 성과 있길 바라봅니다.
음성이 아닌 몸짓으로 전하는 그들의 사랑, 마음을 11월 6일에 만나보세요.
<최소한의 선의> | <세자매>의 장윤주, <더글로리>의 최수인이 만났다 👩🏫
영화 <세자매>, 드라마 <눈물의 여왕> 등에서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에게 이젠 '배우 장윤주'를 완전히 각인시킨 장윤주가 영화 <최소한의 선의>로 돌아옵니다. 난임 문제를 겪고 있는 교사 '희연' 역을 맡습니다. 그리고 드라마 <더 글로리>의 선아, 영화 <우리들>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배우 최수인이 갑작스레 임신하게 되며 학교 제적 문제를 겪는 학생 '유미' 역을 맡습니다. 둘은 영화 속에서 우리 삶 속에서 흔히 마주하게 되는 딜레마의 문제 속에서 심리적 갈등을 겪는데요. 학생 신분으로 임신을 하게 돼 혼란을 겪는 유미를 선생님 희연이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바라보면 좋겠습니다. 또 그 속에서 은근히 드러나는 한국 사회의 녹슨 부분을 목격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교사 희연이 학생 유미에게 건넬 '최소한의 선의'는 무엇일지, <최소한의 선의>는 2일 뒤인 10월 30일 개봉합니다.
<럭키, 아파트> | 악취와 시선, 진실과 소문 👁️🗨️
"어디서 냄새나는 것 같지 않으세요?"
<럭키, 아파트>는 '내돈내산'으로 입주한 아파트에서 별안간 악취가 발생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주연은 배우 손수현과 박가영. 손수현 분이 맡은 '선우'가 정체모를 악취를 처음 맡으며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선우는 계속해서 그 '냄새'에 집착하며 같은 아파트 입주자들에게 그 정체를 찾으려 하고, 입주자들은 쉬쉬하며 그 사실을 대충 처리하고 넘어가려 합니다.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마찰과 선우의 갈등이 포인트. 주목할 부분은 악취가 나는 '아랫집' 화분 할머니의 정체. 할머니에게는 과연 무슨 일이 있었고, 그 할머니가 숨기고 있는 '가족'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화분 할머니와 아랫집, 그리고 그 정체모를 악취의 진실은 10월 30일 영화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머지 않아 개봉할 국내 기대작들, 확인하셨나요? <청설>, <최소한의 선의>, <럭키, 아파트> 모두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들이에요. 특히 이번 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이니까 저렴하게 영화관에서 문화생활 어떠신가요?
저는 또 다양한 영화 소식을 들고 여러분들을 찾아오겠습니다. 전석의 '무비스케이프', 그리고 '무비 잇'까지 꾸준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