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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닉 공식 크리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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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를 모아, 아카이빙. - Contatct: tkda418@gmail.com

[평론] 오점 위에 선 존재들의 번뇌

[평론] 오점 위에 선 존재들의 번뇌

질문으로부터 시작되는 삶 원치 않은 탄생의 원죄는 누구에게 물어야 하는가. <프랑켄슈타인 아버지>는 의대 시절 정자를 불법 기증한 도치성(강길우)과 그로부터 태어난 소년 신영재(이찬유)의 의도된 만남을 시작으로 그 질문에 신중하게 답을 내린다. 삶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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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유명한' 배우진, 그 뒷편에는

[리뷰] ‘유명한' 배우진, 그 뒷편에는

AI가 현실에 도래한다면 어떨까. 챗지피티 같은 AI 기술이 도래한 현재를 이야기하는 것은 당연히 아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AI 기술이 실체를 갖는다면 어떨지에 대한 이야기다. 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전 세계는 인공지능 로봇, 특히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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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흔한 종교 호러와는 '다른' 영화

[리뷰] 흔한 종교 호러와는 '다른' 영화

신은 있을까. 신의 존재는 ‘믿음’으로써 현현해질 수 있을까. 당신의 앞에 두 개의 문이 있다. 왼쪽에는 ‘믿음’, 오른쪽에는 ‘불신’이다. 신을 믿고, 그의 존재를 믿는다면 왼쪽 문을 열면 된다. 신의 존재를 믿을 수 없고, 온전히 이를 과학의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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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스토리텔링은 '이렇게' 하는 겁니다

[리뷰] 스토리텔링은 '이렇게' 하는 겁니다

💛 <행복의 노란 손수건>, 담백한 스토리텔링의 정석오는 4월 2일, <행복의 노란 손수건>이 재개봉한다. 1977년 개봉한 야마다 요지 감독의 이 작품은 당시 일본 아카데미에서 8개 부문을 석권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 과거 명작들의 재개봉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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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확한 방점 없이 계속되는 죽음의 쉼표들, <숨>

적확한 방점 없이 계속되는 죽음의 쉼표들, <숨>

죽음은 언제나 연구 대상이다. 여전히 죽는 것, 그리고 그 이후의 것은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우리는 죽어서 어디로 가는가. 죽어서 하늘 위로 가는가, 땅 밑으로 꺼지는가. 사후세계는 여전히 미지의 세계다. 미지라는 것은 인간으로 하여금 공포를 느끼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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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생을 향했으나 지나치게 진부한 이상, <플로우>

공생을 향했으나 지나치게 진부한 이상, <플로우>

<플로우> 공식 포스터 지난 3일(국내 기준) '오스카' 아카데미 시상식이 미국에서 열렸어요. 쟁쟁한 후보작들이 줄을 이뤘죠. 작품상으로는 <브루탈리스트>, <컴플리트 언노운>, <콘클라베>, <위키드>, <듄: 파트 2>, <아노라> 등 정말 '쟁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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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17이 아닌 '18을 통한' 희생과 애도의 메시지

미키 17이 아닌 '18을 통한' 희생과 애도의 메시지

봉준호 감독의 <미키 17>이 개봉한 지 일주일 정도가 지났다. 당연하게도 영화에 대한 평이 이리저리 갈리고, 관객 수를 얼마나 유치했는지에 대한 분석과 전망이 줄짓고 있다. 홍수정 평론가가 “탁월한 이야기꾼이 몰려드는 관중 앞에서 점점 더 몸에 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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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미소

공간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미소

담뱃값과 위스키 가격, 월세가 오른다. 통념상의 보통 사람들은 이 상황에서 무얼 먼저 포기할까? 질문한다는 것이 우스울 지경이다. 당연히 술과 담배를 포기하려고 할 테니까. 그런데 월세를 포기한다. ‘집을 포기한다’라는 개념의 등장이다. 미소(이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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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을 뜯어내고 사랑을 꿰매다: <팬텀 스레드> 비평

비밀을 뜯어내고 사랑을 꿰매다: <팬텀 스레드> 비평

사랑은 다양한 형태로 존재한다. 연인에게 내가 중요한 사람이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게 하는 사랑이 있다. 때론 연인을 위해서 내 한 몸을 바쳐도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하게 되는 사랑이 있다. 상대가 이성이건 동성이건, 나이가 많고 적던, 사랑의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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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청춘은 어디에 있는가: <우리는 어디에 있는가> 비평

지금 청춘은 어디에 있는가: <우리는 어디에 있는가> 비평

우리는 어디에 있는가. 영화의 제목이자 핵심인 문장이다. 우리는 어디에 있을까. 또는 대체 우리는 누구일까. 약 6분 내외의 단편영화지만, 그 짧은 시간에 많은 의미들이 영상 속에서 부유하고 있다. 단편영화 <우리는 어디에 있는가>는 단 두 명의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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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모성에 관해: <케빈에 대하여> 비평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모성에 관해: <케빈에 대하여> 비평

케빈은 왜 그런 선택을 하고 말았을까. 이 영화를 처음부터 끝까지 본대도 관객이 이를 정확히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 케빈과 어머니인 에바와의 유대감이 부족했다는 점 하나로 이 영화를 부족한 유대감이 만들어낸 파멸을 묘사해 낸 작품이라고 할 수 있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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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오스카' 작품상 후보를 소개합니다 -1- 🏆

2025 '오스카' 작품상 후보를 소개합니다 -1- 🏆

2025년 3월 3일 개최되는 '오스카' 아카데미 시상식, 벌써 올해로 97회를 맞이했어요. 2024년에도 국·내외에서 개봉한 작품들 간의 경쟁이 치열했는데요.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2024년의 영화' 타이틀을 거머쥘 작품은 어떤 작품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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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인: 시즌 2>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

<아케인: 시즌 2>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영글다입니다. 매우 오랜만에 찾아뵙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대학생이라는 본분을 외면하기에는 힘들었습니다. ㅎㅎ; 1년이라는 시간에 종지부를 찍는 기말고사를 치러야 했고, 그래서 시험 준비를 하느라 아티클 연재가 다소 부담스러웠습니다. 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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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드>, 뮤지컬 영화의 새로운 정점? 🧹

<위키드>, 뮤지컬 영화의 새로운 정점? 🧹

안녕하세요! 영글다입니다. 다들 <위키드> 관람하셨나요? 유니버설 픽처스의 엄청난 마케팅으로 해외에서는 이미 뜨겁디 뜨거운 감자가 된 영화인데요,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어요! 특히 주연으로 등장하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화제성까지 챙겼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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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재개봉' 영화들, 알고 있나요?

'12월 재개봉' 영화들, 알고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제 곧 12월이 다가오고 있네요. 길거리에 수놓아진 크리스마스 트리와 장식들로 연말이 다가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는 시간들로 일상이 가득 찬 기분이에요. 날이 추워지면 괜스레 외출하기가 꺼려지게 되지 않나요? 🥶 그래도 영화를 향한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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