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뉴니커, 혹시 오늘(12일)이 무슨 날인지 알고 있나요? 우주 최강 똑똑하고 귀여운 고슴이의 생일!...은 아니고, 바로 21대 대통령 선거의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된 날이에요.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대선이 시작된 거나 다름없다고.</p>

<h3>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뭐였더라?</h3>

<p>후보자들이 선거일 전날(6월 2일)까지 &ldquo;저를 대통령으로 뽑아주세요!&rdquo; 하며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기간이에요. 구체적으로 뭐가 달라지는 거냐면:</p>

<ul>
	<li>
	<p><strong>공개 유세 📢:</strong> 후보자들은 공개된 장소에서 유세&middot;연설을 할 수 있어요.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에서 마이크&middot;유세 차량 등을 활용할 수 있고요. 다만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로 시간이 딱 정해져 있고, 마이크 등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만 쓸 수 있어요.</p>
	</li>
	<li>
	<p><strong>인쇄물 홍보 📋:</strong> 벽보&middot;포스터&middot;책자 등 인쇄물을 통해 후보자의 사진과 공약 등을 알릴 수도 있어요. 현수막을 걸거나 명함을 나눠주는 것도 허용되고요. 다만 이 기간 동안에는 정당이 정책이나 정치 현안에 대한 입장을 담은 현수막을 걸 수 없다고.</p>
	</li>
	<li>
	<p><strong>광고&middot;연설 📺:</strong> 신문&middot;방송&middot;라디오 등에 선거 광고를 낼 수 있어요. 방송 연설을 내보낼 수도 있고요. 소셜미디어나 인터넷을 통한 선거운동도 허용돼요. 다만 광고를 내보낼 수 있는 횟수는 법에 딱 정해져 있어요.</p>
	</li>
</ul>

<p>후보자들은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자 현장으로 달려갔는데요. 각 후보자들이 선거운동 스타트를 끊은 장소를 살펴보면 <a href="https://www.hani.co.kr/arti/politics/election/1196885.html">나름의 의미가 담겨 있다고</a>.</p>

<h3>어떤 의미가 담겨 있는데?</h3>

<p>주요 후보자들의 첫 유세 현장 살펴보면:</p>

<ul>
	<li>
	<p><strong>&ldquo;빛의 혁명을 기억합니다&rdquo; 🪄:</strong> 기호 1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a href="https://www.ytn.co.kr/_ln/0101_202505121004278546">첫 선거운동을 펼쳤어요</a>. 12&middot;3 비상계엄과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당시 <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15342?utm_source=article&amp;utm_medium=body_content&amp;utm_campaign=path_32214&amp;utm_content=15342">응원봉을 들고</a> 광장으로 나섰던 시민들을 기억하며 &ldquo;내란 극복하고 새로운 나라 만들게!&rdquo; 하는 의미를 담았다고.</p>
	</li>
	<li>
	<p><strong>&ldquo;경제를 살리겠습니다&rdquo; 💰:</strong> 기호 2번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서울 가락시장에서 <a href="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5194">선거운동을 시작했어요</a>. 새벽 상인들과 순대국밥을 먹고, 시장을 돌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ldquo;장사 잘되게 하겠습니다!&rdquo; 약속했는데요. 경제와 민생을 챙기는 대통령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은 거라고.</p>
	</li>
	<li>
	<p><strong>&ldquo;미래를 열겠습니다&rdquo; 🏭:</strong> 기호 4번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전남 여수산업단지를 <a href="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5115557i">첫 선거운동 장소로 선택했어요</a>. 해외로 떠났던 공장을 다시 유치해 침체된 제조업을 살리겠다는 공약을 강조하고,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lsquo;호남&rsquo;을 중시하며 기존 보수와 차별화하겠다는 뜻을 담았다고.</p>
	</li>
	<li>
	<p><strong>&ldquo;노동 존중 사회 만들겠습니다&rdquo; 💪:</strong> 기호 5번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a href="https://www.khan.co.kr/article/202505121608011/">고공 농성 중인 해고 노동자들</a>을 찾는 일정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했어요. &lsquo;<a href="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3438860&amp;cid=46634&amp;categoryId=46634">구로동맹파업</a>&rsquo; 등 과거 &lsquo;노동운동의 성지&rsquo;였던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에서 <a href="https://www.nocutnews.co.kr/news/6338068">첫 유세에 나섰고요</a>. 유일한 진보정당 후보라는 점을 강조한 것. &nbsp;</p>
	</li>
</ul>

<p>후보자들은 공식 선거운동 기간 동안 전국 곳곳을 누비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인데요. 후보자뿐 아니라 <a href="https://easylaw.go.kr/CSP/CnpClsMain.laf?popMenu=ov&amp;csmSeq=636&amp;ccfNo=3&amp;cciNo=3&amp;cnpClsNo=2&amp;search_put=">일반 유권자도 선거운동</a>을 할 수 있어요.&nbsp;</p>

<h3>유권자도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고?</h3>

<ul>
	<li>
	<p><strong>&ldquo;ㅇㅇㅇ 후보 찍어 줘&rdquo; 📞:</strong> 선거운동원이 아닌 일반 유권자도 말이나 전화로 특정 정당&middot;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수 있어요. 다만 선거일 당일에는 할 수 없고, 마이크 등을 사용하거나 대규모 집회를 여는 건 금지돼요.&nbsp;</p>
	</li>
	<li>
	<p><strong>&ldquo;ㅇㅇㅇ 후보를 지지합니다&rdquo; ✍️:</strong> 인터넷 포털&middot;홈페이지&middot;블로그&middot;소셜미디어 등에 후보자를 지지&middot;반대하는 글을 올릴 수 있어요. 이메일&middot;메신저를 통한 선거운동도 할 수 있고요. 다만 20명이 넘는 사람에게 한꺼번에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프로그램 등을 사용하는 행위는 금지돼요.</p>
	</li>
</ul>

<p>다만 공무원&middot;미성년자&middot;선거권이 없는 사람 등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어요. 단체 이름으로 선거운동을 벌이는 것도 금지되고요.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을 담은 게시물을 퍼뜨리는 행위, 딥페이크를 활용한 선거 관련 이미지&middot;영상 등을 만들거나 퍼뜨리는 행위도 <a href="https://easylaw.go.kr/CSP/CnpClsMain.laf?popMenu=ov&amp;csmSeq=636&amp;ccfNo=3&amp;cciNo=3&amp;cnpClsNo=4">엄격히 금지돼요</a>.&nbsp;</p>

<h3>+ 대선 뉴스&middot;정보, 어디서 봐야 할지 모르겠다면? 🗳️</h3>

<p>이번 대선은 대통령의 파면으로 치러지는 선거라 평소보다 빠듯한 일정으로 진행되는데요. 앞으로 5년 동안 우리나라를 이끌 사람을 뽑는 중요한 선거인 만큼, 꼼꼼히 따져보고 투표해야 해요. 뉴니커의 소중한 한 표가 의미 있게 행사될 수 있도록, 이번 대선에 대해 꼭 알아야 할 것들만 모아 뉴닉이 정리했어요. 계속 업데이트될 예정이니 한번 꾹 저장해두면 선거일까지 꺼내 보기 좋을 거예요. 지금 바로 아래 버튼을 눌러 살펴봐요!</p>

<p><a class="btn-cta" href="https://newneek.co/issue/election2025?utm_source=article&amp;utm_medium=body_content&amp;utm_campaign=path_32214&amp;platform=web" target="_blank">뉴닉이 낋여 온 대선 총정리</a></p>

<div class="footnote">by. 에디터 반 🌙<br />
이미지 출처: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개혁신당, 민주노동당</div>

뉴니커, 혹시 오늘(12일)이 무슨 날인지 알고 있나요? 우주 최강 똑똑하고 귀여운 고슴이의 생일!...은 아니고, 바로 21대 대통령 선거의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된 날이에요.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대선이 시작된 거나 다름없다고.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뭐였더라?
후보자들이 선거일 전날(6월 2일)까지 “저를 대통령으로 뽑아주세요!” 하며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기간이에요. 구체적으로 뭐가 달라지는 거냐면:


공개 유세 📢: 후보자들은 공개된 장소에서 유세·연설을 할 수 있어요.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에서 마이크·유세 차량 등을 활용할 수 있고요. 다만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로 시간이 딱 정해져 있고, 마이크 등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만 쓸 수 있어요.


인쇄물 홍보 📋: 벽보·포스터·책자 등 인쇄물을 통해 후보자의 사진과 공약 등을 알릴 수도 있어요. 현수막을 걸거나 명함을 나눠주는 것도 허용되고요. 다만 이 기간 동안에는 정당이 정책이나 정치 현안에 대한 입장을 담은 현수막을 걸 수 없다고.


광고·연설 📺: 신문·방송·라디오 등에 선거 광고를 낼 수 있어요. 방송 연설을 내보낼 수도 있고요. 소셜미디어나 인터넷을 통한 선거운동도 허용돼요. 다만 광고를 내보낼 수 있는 횟수는 법에 딱 정해져 있어요.


후보자들은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자 현장으로 달려갔는데요. 각 후보자들이 선거운동 스타트를 끊은 장소를 살펴보면 나름의 의미가 담겨 있다고.
어떤 의미가 담겨 있는데?
주요 후보자들의 첫 유세 현장 살펴보면:


“빛의 혁명을 기억합니다” 🪄: 기호 1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첫 선거운동을 펼쳤어요. 12·3 비상계엄과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당시 응원봉을 들고 광장으로 나섰던 시민들을 기억하며 “내란 극복하고 새로운 나라 만들게!” 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경제를 살리겠습니다” 💰: 기호 2번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서울 가락시장에서 선거운동을 시작했어요. 새벽 상인들과 순대국밥을 먹고, 시장을 돌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장사 잘되게 하겠습니다!” 약속했는데요. 경제와 민생을 챙기는 대통령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은 거라고.


“미래를 열겠습니다” 🏭: 기호 4번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전남 여수산업단지를 첫 선거운동 장소로 선택했어요. 해외로 떠났던 공장을 다시 유치해 침체된 제조업을 살리겠다는 공약을 강조하고,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호남’을 중시하며 기존 보수와 차별화하겠다는 뜻을 담았다고.


“노동 존중 사회 만들겠습니다” 💪: 기호 5번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고공 농성 중인 해고 노동자들을 찾는 일정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했어요. ‘구로동맹파업’ 등 과거 ‘노동운동의 성지’였던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에서 첫 유세에 나섰고요. 유일한 진보정당 후보라는 점을 강조한 것.  


후보자들은 공식 선거운동 기간 동안 전국 곳곳을 누비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인데요. 후보자뿐 아니라 일반 유권자도 선거운동을 할 수 있어요. 
유권자도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고?


“ㅇㅇㅇ 후보 찍어 줘” 📞: 선거운동원이 아닌 일반 유권자도 말이나 전화로 특정 정당·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수 있어요. 다만 선거일 당일에는 할 수 없고, 마이크 등을 사용하거나 대규모 집회를 여는 건 금지돼요. 


“ㅇㅇㅇ 후보를 지지합니다” ✍️: 인터넷 포털·홈페이지·블로그·소셜미디어 등에 후보자를 지지·반대하는 글을 올릴 수 있어요. 이메일·메신저를 통한 선거운동도 할 수 있고요. 다만 20명이 넘는 사람에게 한꺼번에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프로그램 등을 사용하는 행위는 금지돼요.


다만 공무원·미성년자·선거권이 없는 사람 등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어요. 단체 이름으로 선거운동을 벌이는 것도 금지되고요.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을 담은 게시물을 퍼뜨리는 행위, 딥페이크를 활용한 선거 관련 이미지·영상 등을 만들거나 퍼뜨리는 행위도 엄격히 금지돼요. 
+ 대선 뉴스·정보, 어디서 봐야 할지 모르겠다면? 🗳️
이번 대선은 대통령의 파면으로 치러지는 선거라 평소보다 빠듯한 일정으로 진행되는데요. 앞으로 5년 동안 우리나라를 이끌 사람을 뽑는 중요한 선거인 만큼, 꼼꼼히 따져보고 투표해야 해요. 뉴니커의 소중한 한 표가 의미 있게 행사될 수 있도록, 이번 대선에 대해 꼭 알아야 할 것들만 모아 뉴닉이 정리했어요. 계속 업데이트될 예정이니 한번 꾹 저장해두면 선거일까지 꺼내 보기 좋을 거예요. 지금 바로 아래 버튼을 눌러 살펴봐요!
뉴닉이 낋여 온 대선 총정리

12일부터 2025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어요. 후보자는 물론, 일반 유권자도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기간이 시작된 건데요. 각 후보자들이 첫날 선거운동을 시작한 장소를 살펴보면 나름의 의미가 담겨 있어요.

이어지는 노스페이스 패딩 혼용률 논란, 거위털인 줄 알았더니 재활용 깃털이었다고? 🪶

대통령실 ‘인사 청탁 논란’ 총정리: 이재명 대통령 ‘최측근’ 김현지가 다시 소환된 이유

‘2025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여행지 순위’ 10위 오른 서울, 1위는? ✈️

바빠도 놓칠 수 없는 세상 소식, 뉴닉이 쉽고 재밌고 다정하게 풀어드려요. 내 주변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세상을 더욱 다채롭게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데일리 뉴스

2025 대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 첫날 후보자 일정은?

뉴닉

<h3>1마리 목숨 잃고 3마리 크게 다쳐</h3>

<ul>
	<li>경남 거제에서 휴가를 나온 현역 군인들이 사유지에 무단 침입해 개 4마리에게 비비탄 <a href="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50618/131831300/2">수백 발을 쏘는 사건이 발생했어요</a>. 피해를 입은 개 4마리 중 1마리는 목숨을 잃고 3마리는 크게 다쳤다고.</li>
	<li>가해자들은 인근 펜션 숙박에 숙박하고 있던 20대 3명이었는데요. 2명은 해병대 소속 군인, 1명은 민간인으로 확인됐어요. 이들은 술을 마신 상태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어요.</li>
</ul>

<h3>구석에 몰아넣고 수백 발, 장난 촬영까지</h3>

<p>지난 8일 새벽, 이들은 경남 거제의 한 식당에 침입해 마당에 묶여있던 개 4마리를 향해 비비탄 수백 발을 발사했어요. 개들을 구석으로 몰아넣고 1시간 넘게 수백 발의 비비탄을 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인근 CCTV에는 이들이 장난을 치며 촬영하는 모습까지 담겨 충격을 주고 있다고. 이중 반려견 1마리는 <a href="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325926642203032">결국 숨을 거뒀고</a> 나머지 개들은 이빨이 부러지고 안구가 크게 손상됐어요.</p>

<p>경찰 조사 결과 이들 중 2명은 휴가 중이던 해병대 현역 병사인 것으로 밝혀졌어요. 나머지 1명은 인근 펜션의 투숙객이었고요. 반려견 보호자의 신고를 받은 뒤 경찰은 현역 군인 2명에 대해 군부대로 사건을 넘기고, 민간인 1명을 불구속 입건했어요. 이들은 &ldquo;술을 마신 뒤 개에게 다가갔다가 물려서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rdquo;고 말했다고. 경찰 관계자는 그러나 &ldquo;CCTV 영상에서 개에게 물리는 장면은 확인되지 않았다&rdquo;고 밝혔어요.</p>

<figure class="image"><img alt="" height="353"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uploads/2025/06/19/2025-06-19-110716_MDgwuj2.png" width="623" />
<figcaption>가해자들은 마당에 묶여있던 개들을 구석으로 몰아 수백 발의 비비탄을 쏜 것으로 전해졌어요. 이미지 출처: &copy;비글구조네트워크</figcaption>
</figure>

<h3>해병대 예비역&middot;시민단체, 강력한 처벌 촉구</h3>

<p>이번 사건으로 온라인과 동물보호단체를 중심으로 강한 비판이 나오고 있는데요. 특히 해병대 예비역 연대는 가해 군인들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며 &lsquo;<a href="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203528.html">동물 학대한 현역 해병대원 등 엄벌 서명운동</a>&rsquo;을 시작했어요. <a href="https://www.instagram.com/p/DLA4Bxchr8S/?utm_source=ig_web_copy_link&amp;igsh=MzRlODBiNWFlZA==">이번 사건을 세상에 알린</a> 동물보호단체 &lsquo;비글구조네트워크&rsquo;는 SNS를 통해 &ldquo;살아남은 개들과 가족들은 상실감과 트라우마로 큰 고통을 겪고 있다&rdquo;라며 &ldquo;현역 군인들이 새벽에 사유지를 무단으로 침범하여 무고한 동물들을 죽고 다치게 한 중대한 사건&rdquo;이라고 비판했고요.</p>

<p>반려동물 학대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동물보호법의 실효성에 대한 논쟁은 계속됐어요. 현재 동물보호법은 동물 학대로 동물을 죽이거나 죽음에 이르게 했을 때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여하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동물 학대 범죄에 대해 &ldquo;지금보다 <a href="https://www.hani.co.kr/arti/animalpeople/companion_animal/1176985.html">처벌 수위를 높여야 해!</a>&rdquo;라고 조언해요. 한편 가해자가 현역 군인이었단 점은 군의 기강 문제와도 연결돼, 군 내부 교육도 도마 위에 올랐다고.&nbsp;</p>

<div class="footnote">by. 에디터 모니카 🌳<br />
이미지 출처: &copy;Freepik<br />
*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아티클입니다.</div>

1마리 목숨 잃고 3마리 크게 다쳐

경남 거제에서 휴가를 나온 현역 군인들이 사유지에 무단 침입해 개 4마리에게 비비탄 수백 발을 쏘는 사건이 발생했어요. 피해를 입은 개 4마리 중 1마리는 목숨을 잃고 3마리는 크게 다쳤다고.
가해자들은 인근 펜션 숙박에 숙박하고 있던 20대 3명이었는데요. 2명은 해병대 소속 군인, 1명은 민간인으로 확인됐어요. 이들은 술을 마신 상태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어요.

구석에 몰아넣고 수백 발, 장난 촬영까지
지난 8일 새벽, 이들은 경남 거제의 한 식당에 침입해 마당에 묶여있던 개 4마리를 향해 비비탄 수백 발을 발사했어요. 개들을 구석으로 몰아넣고 1시간 넘게 수백 발의 비비탄을 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인근 CCTV에는 이들이 장난을 치며 촬영하는 모습까지 담겨 충격을 주고 있다고. 이중 반려견 1마리는 결국 숨을 거뒀고 나머지 개들은 이빨이 부러지고 안구가 크게 손상됐어요.
경찰 조사 결과 이들 중 2명은 휴가 중이던 해병대 현역 병사인 것으로 밝혀졌어요. 나머지 1명은 인근 펜션의 투숙객이었고요. 반려견 보호자의 신고를 받은 뒤 경찰은 현역 군인 2명에 대해 군부대로 사건을 넘기고, 민간인 1명을 불구속 입건했어요. 이들은 “술을 마신 뒤 개에게 다가갔다가 물려서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고. 경찰 관계자는 그러나 “CCTV 영상에서 개에게 물리는 장면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어요.



해병대 예비역·시민단체, 강력한 처벌 촉구
이번 사건으로 온라인과 동물보호단체를 중심으로 강한 비판이 나오고 있는데요. 특히 해병대 예비역 연대는 가해 군인들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며 ‘동물 학대한 현역 해병대원 등 엄벌 서명운동’을 시작했어요. 이번 사건을 세상에 알린 동물보호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는 SNS를 통해 “살아남은 개들과 가족들은 상실감과 트라우마로 큰 고통을 겪고 있다”라며 “현역 군인들이 새벽에 사유지를 무단으로 침범하여 무고한 동물들을 죽고 다치게 한 중대한 사건”이라고 비판했고요.
반려동물 학대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동물보호법의 실효성에 대한 논쟁은 계속됐어요. 현재 동물보호법은 동물 학대로 동물을 죽이거나 죽음에 이르게 했을 때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여하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동물 학대 범죄에 대해 “지금보다 처벌 수위를 높여야 해!”라고 조언해요. 한편 가해자가 현역 군인이었단 점은 군의 기강 문제와도 연결돼, 군 내부 교육도 도마 위에 올랐다고.

경남 거제에서 휴가를 나온 군인들이 사유지에 무단 침입해 개 4마리에게 비비탄 수백 발을 쏘는 사건이 발생했어요. 개 4마리 중 1마리는 목숨을 잃고 3마리는 크게 다쳤다고. 이들은 "술을 마시고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혀 논란이 거세요.

현역 해병대, 묶여있던 개에 비비탄 난사 ‘동물 학대’ 논란

<p>1월 15~17일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nbsp;<a href="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40117_0002594646" target="_blank">러시아를 방문</a>했어요. 작년 9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를 찾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nbsp;<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EB%B6%81%EB%9F%AC-%EC%A0%95%EC%83%81%ED%9A%8C%EB%8B%B4-%EA%B2%B0%EA%B3%BC-%EC%9A%B0%EB%A6%AC%EB%8A%94-%EC%B0%90%EC%B9%9C-7383/?utm_medium=email&amp;utm_source=email&amp;utm_campaign=20240118&amp;utm_content=/post/JXi4Ln" target="_blank">정상회담을 연 지</a>&nbsp;4달 만인데요. 푸틴은 직접 최 외무상을 맞으며 끈끈함을 드러냈어요. 최근 국제사회는 &quot;북한은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전쟁에 쓸 무기를 주고, 러시아는 북한의 정찰 위성 발사를 도와줬다&quot;고 의심하고 있는데요. 북러는 공식적인 입장 없이 협력을 확대하겠다는 뜻만 밝혔어요. 조만간 푸틴이 북한을 방문할 수도 있다고.</p>

1월 15~17일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러시아를 방문했어요. 작년 9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를 찾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연 지 4달 만인데요. 푸틴은 직접 최 외무상을 맞으며 끈끈함을 드러냈어요. 최근 국제사회는 "북한은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전쟁에 쓸 무기를 주고, 러시아는 북한의 정찰 위성 발사를 도와줬다"고 의심하고 있는데요. 북러는 공식적인 입장 없이 협력을 확대하겠다는 뜻만 밝혔어요. 조만간 푸틴이 북한을 방문할 수도 있다고.

또 한 걸음 가까워진 북러 🇰🇵🇷🇺

역시 난 ADHD였군! 대학 졸업 앞두고 앞과 같은 진단을 받은 2N살 여성. 이 사람은 과연 어떻게 살아왔고 살아갈까? 우당탕! 좌충우돌!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ADHD와 동거하는 이야기

ADHD와 동거하기

맹홍미

<p>전세자금대출을 갚지 못하는 2030세대가 많아&nbsp;<a href="https://www.chosun.com/economy/economy_general/2022/10/18/5E5RJD7SUREYZAE2J6VPNXLUVA/" target="_blank">대책이 필요하다</a>는 목소리가 나와요. 올해 사람들이 갚지 못해 주택금융공사가 일단 대신 갚아준 전세금은 약 1727억 원인데요. 이중 절반 이상이 2030세대의 빚이라고. 금리(=이자율)가 크게 올라 이자 부담이 커진 데다, 2030세대는 금리가 낮은 대출로 갈아타는 &lsquo;안심전환대출&rsquo; 대상에서도 빠져 있어 더욱 문제라고.</p>

전세자금대출을 갚지 못하는 2030세대가 많아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와요. 올해 사람들이 갚지 못해 주택금융공사가 일단 대신 갚아준 전세금은 약 1727억 원인데요. 이중 절반 이상이 2030세대의 빚이라고. 금리(=이자율)가 크게 올라 이자 부담이 커진 데다, 2030세대는 금리가 낮은 대출로 갈아타는 ‘안심전환대출’ 대상에서도 빠져 있어 더욱 문제라고.

전세대출, 대책이 필요해 🏠

<p>우리는 스마트폰에 수천 장의 사진을 저장하고, 클라우드에 수백 개의 파일을 보관합니다. 하지만 정작 가장 소중할 수 있는 우리의 아이디어들은 제대로 저장하지 않습니다. 매일 떠오르는 크고 작은 아이디어들, 이 중에는 당신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것들이 분명히 섞여있습니다. 샤워를 하다가 문득 생각난 새로운 프로젝트, 출퇴근길에 떠오른 업무 개선 방안, 친구와 대화 중 나온 흥미로운 계획들 말이죠. 하지만 현실은 어떨까요? 며칠이 지나면 그 아이디어들은 기억조차 나지 않거나, 기록해 뒀어도 어디에 적어뒀는지 찾지 못합니다.</p><p>더 큰 문제는 이렇게 휘발되는 아이디어들 중에 정말 가치 있는 것들이 섞여있다는 점입니다. 6개월 전에 스쳐 지나간 아이디어가 지금의 상황에 딱 맞는 해답이 될 수도 있고, 당시에는 실현 불가능해 보였던 아이디어가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이제는 충분히 가능한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디어를 체계적으로 아카이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기록하는 것을 넘어서, 시간이 지나도 그 가치를 잃지 않도록 관리하고 발전시키는 시스템을 만들어 두어야 합니다. 그 시작은 아이디어를 실행 가능한 투두로 바꾸는 것입니다.</p><h2><strong>아이디어와 실행이 연결되지 못하는 이유</strong></h2><p>저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스타트업에서 일하며 하루에도 수십 개의 아이디어가 떠올랐지만, 정작 실행으로 이어지는 것은 손에 꼽을 정도였어요. 어느 날 아이데이션 미팅에서 대화를 나누다가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전에 이야기 했던 기능, 지금 하면 딱인데?" 그때 제가 답한 말은 이랬습니다. "어? 그런 얘기 했었나?"</p><p>아이디어를 떠올리는 것과 실제로 실행하는 것 사이에는 생각보다 큰 간극이 있다는 것이 있다는 것을 그 순간 깨달았습니다. 이 간극이 생기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p><figure><img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article/04b665a5035a4407903cf1ce251220ef.png"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생각나는 아이디어를 기록해 둔 인박스</figcaption></figure><h2><strong>아이디어가 사라지는 세 가지 이유</strong></h2><p><strong>아이디어는 휘발성이 강합니다</strong><br>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라도 기록되지 않으면 며칠 안에 사라집니다. 뇌과학 연구에 따르면, 새로운 정보의 50%는 1시간 이내에 잊혀지고, 24시간이 지나면 70% 이상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아이디어 역시 예외가 아닙니다.</p><p>더 큰 문제는 기록되어도 다시 보지 않으면 디지털 무덤에 묻혀버린다는 것입니다. 스마트폰 메모 앱에 수백 개의 짧은 메모들이 쌓여있지만, 정작 필요할 때 찾아보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p><p><strong>완벽주의의 함정</strong><br>많은 사람들이 아이디어를 기록할 때 완벽하게 정리하려고 합니다. "이걸 어떤 카테고리에 넣지?", "우선순위는 얼마나 높게 설정해야 하지?", "구체적인 계획까지 다 세워야 하나?" 같은 고민을 하다가 결국 아이디어 자체를 놓치게 됩니다.</p><p>하지만 아이디어의 특성상 처음엔 막연하고 불완전한 것이 당연합니다. 중요한 것은 일단 그 날것 그대로를 포착하는 것입니다.</p><p><strong>새로운 시작의 유혹</strong><br>투두 리스트가 복잡해지고 오래된 항목들이 쌓이기 시작하면, 많은 사람들이 "이번엔 제대로 정리해보자!"라며 새로운 리스트를 만듭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과거의 소중한 아이디어들과 통찰들이 모두 사라집니다.</p><p>창업을 한 뒤로는 이런 아이디어 손실이 얼마나 큰 기회 비용인지 더욱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6개월 전에 버린 아이디어가 지금의 상황에 딱 맞는 해답이 될 수도 있는데, 그 가능성을 스스로 차단하는 셈이기 때문입니다.</p><h2><strong>아이디어를 투두로: 자연스러운 진화의 4단계</strong></h2><figure><img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article/3d607639d67149f680d30892a8aad4f1.jpg"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figcaption></figure><p><strong>1단계: 날것 그대로 포착하기</strong><br>아이디어가 떠오르는 순간, 완벽하게 정리하려고 하지 마세요. "앱 만들어볼까?", "유튜브 채널?", "부모님께 안마의자" 같은 짧은 메모로도 충분합니다.</p><p>핵심은 속도이기 때문에 떠오른 지 3초 안에 기록할 수 있는 접근성이 확보되어야 합니다. 카테고리나 우선순위는 나중에 생각해도 됩니다.</p><p><strong>2단계: 맥락 추가하기</strong><br>며칠 후 리뷰 시간에 당시의 맥락을 보완합니다. "앱 만들어볼까?"라고 적혀있는 메모를 보고, "아, 그때 출퇴근길에 지하철에서 사람들이 다들 똑같은 앱만 쓰는 것 같아서 뭔가 새로운 걸 만들면 어떨까 생각했었지"라는 배경을 추가하는 것 입니다.</p><p>이 단계에서는 왜 이 아이디어를 떠올렸는지,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는 건지를 기록합니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필요는 없습니다.</p><p><strong>3단계: 구체화하기</strong><br>아이디어가 어느 정도 윤곽을 잡으면 실행 가능한 형태로 구체화합니다. 막연했던 "앱 만들어보기"가 "모바일 앱 개발 시작하기"로 바뀌고, 여기에 구체적인 하위 작업들이 생겨납니다.</p><p>여기서 중요한 것은 첫 번째 실행 단계를 명확히 하는 것입니다. "언젠가 해야지"가 아니라 "이번 주말에 이것부터"가 되어야 합니다.</p><p><strong>4단계: 실행 단위로 분해하기</strong><br>이제 진짜 투두 리스트가 됩니다. 30분에서 2시간 안에 완료할 수 있는 단위로 쪼개는 거죠. 이렇게 되면 월요일 아침에 "오늘은 뭘 할까?" 고민하지 않습니다. 리스트를 보고 바로 시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p><h2><strong>아이디어의 생명력을 유지하는 비밀: 정기적인 리뷰</strong></h2><p>아이디어를 투두로 발전시키는 과정도 중요하지만, 정말 핵심은 이것들을 정기적으로 다시 보는 습관입니다.</p><p>회사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한 번 계획을 세우고 끝이 아니라, 정기적으로 검토하고 수정해야 성공 확률이 높아지죠. 개인의 아이디어 관리도 똑같은 원리입니다.</p><p><strong>매일 5분의 마법</strong><br>매일 5분만 투자해서 투두 리스트를 훑어보세요. 저는 아침에 커피를 마시면서 하는데, 이 짧은 시간이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는 가장 강력한 도구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p><p>오늘 새로 떠오른 아이디어를 기록하고, 어제 적었던 날것 아이디어들에 맥락을 추가하고, 당장 실행할 수 있는 작업 1-2개를 선별하는 시간이죠. 매일 조금씩이라도 아이디어와 접촉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구체화 과정이 일어납니다.</p><p><strong>깊이 있는 주간 리뷰</strong><br>일주일에 한 번은 30분 정도 시간을 내서 깊이 있게 검토합니다. 이번 주에 진전이 있었던 아이디어들을 체크하고, 관심도가 떨어진 아이디어들을 정리하고, 잠자고 있던 투두 리스트 중에서 다시 주목할 만한 것들을 발굴하는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p><p>특히 막연했던 아이디어들을 구체적인 실행 계획으로 발전시키는 작업은 주간 리뷰에서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p><figure><img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article/c7d136d234c74175b7162b164a7faa3f.png"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정기적인 리뷰 시간 확보하기</figcaption></figure><h2><strong>방치된 투두 리스트와의 현명한 공존</strong></h2><p>시간이 지나면서 투두 리스트에는 특별한 종류의 항목들이 쌓입니다. 한때는 중요해 보였지만 지금은 보기만 해도 피곤해지는 방치되어 하단에 위치한 투두 리스트들입니다.</p><p>이들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투두 리스트 자체가 스트레스의 원인이 됩니다. 하지만 관리 방식을 바꾸면이들을 오히려 가장 큰 자산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p><p>가끔은 시간이 지나면서 오히려 더 좋은 아이디어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때는 시기가 아니었는데 지금은 딱 맞네?", "기술이 발전해서 이제 실현 가능해졌네?" 하는 순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p><p>반대로 솔직히 인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이미 관심이 완전히 사라졌거나, 다른 우선순위가 생겼거나,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진 아이디어들은 주기적으로 비워야 합니다. 이때 죄책감을 느낄 필요는 없습니다. 좋은 아이디어라면 분명히 우리 머릿속에 다시 떠오를테니 삭제하는 것을 두려워 하지 말고 과감하게 결정해야 합니다.</p><h2><strong>아이디어가 현실이 되는 순간</strong></h2><p>좋은 아이디어와 실행된 아이디어의 차이는 정말 작습니다. 하지만 그 작은 차이가 만드는 결과는 복리로 쌓여 엄청난 차이를 가져옵니다.</p><p>아이디어를 떠올리는 것은 씨앗을 얻는 것이고, 투두 리스트로 발전시키는 것은 그 씨앗을 심는 것입니다. 그리고 정기적인 리뷰는 물을 주고 가꾸는 과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p><p>대부분의 사람들은 씨앗만 모으고 심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이디어를 캡쳐하고 정기적으로 리뷰하는 습관을 가지게 되면 장기적으로 다른 결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떠오르는 모든 아이디어를 기록하고, 일주일에 한 번씩 그것들을 투두로 발전시켜보세요.</p><p>처음에는 번거롭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실천하다 보면 어느새 "내 아이디어는 내가 실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고, 훨씬 더 능동적이고 창조적인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p><hr><h3><strong>Arch Calendar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기</strong></h3><ol><li><p><a target="_blank" rel="noreferrer" class="out-link" href="https://web.archcalendar.com/join">2주 무료 체험 바로 시작하기</a></p></li><li><p><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class="out-link" href="https://www.archcalendar.com/ko">Arch Calendar 둘러보기</a>&nbsp;</p></li></ol>

우리는 스마트폰에 수천 장의 사진을 저장하고, 클라우드에 수백 개의 파일을 보관합니다. 하지만 정작 가장 소중할 수 있는 우리의 아이디어들은 제대로 저장하지 않습니다. 매일 떠오르는 크고 작은 아이디어들, 이 중에는 당신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것들이 분명히 섞여있습니다. 샤워를 하다가 문득 생각난 새로운 프로젝트, 출퇴근길에 떠오른 업무 개선 방안, 친구와 대화 중 나온 흥미로운 계획들 말이죠. 하지만 현실은 어떨까요? 며칠이 지나면 그 아이디어들은 기억조차 나지 않거나, 기록해 뒀어도 어디에 적어뒀는지 찾지 못합니다.더 큰 문제는 이렇게 휘발되는 아이디어들 중에 정말 가치 있는 것들이 섞여있다는 점입니다. 6개월 전에 스쳐 지나간 아이디어가 지금의 상황에 딱 맞는 해답이 될 수도 있고, 당시에는 실현 불가능해 보였던 아이디어가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이제는 충분히 가능한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디어를 체계적으로 아카이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기록하는 것을 넘어서, 시간이 지나도 그 가치를 잃지 않도록 관리하고 발전시키는 시스템을 만들어 두어야 합니다. 그 시작은 아이디어를 실행 가능한 투두로 바꾸는 것입니다.아이디어와 실행이 연결되지 못하는 이유저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스타트업에서 일하며 하루에도 수십 개의 아이디어가 떠올랐지만, 정작 실행으로 이어지는 것은 손에 꼽을 정도였어요. 어느 날 아이데이션 미팅에서 대화를 나누다가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전에 이야기 했던 기능, 지금 하면 딱인데?" 그때 제가 답한 말은 이랬습니다. "어? 그런 얘기 했었나?"아이디어를 떠올리는 것과 실제로 실행하는 것 사이에는 생각보다 큰 간극이 있다는 것이 있다는 것을 그 순간 깨달았습니다. 이 간극이 생기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아이디어가 사라지는 세 가지 이유아이디어는 휘발성이 강합니다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라도 기록되지 않으면 며칠 안에 사라집니다. 뇌과학 연구에 따르면, 새로운 정보의 50%는 1시간 이내에 잊혀지고, 24시간이 지나면 70% 이상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아이디어 역시 예외가 아닙니다.더 큰 문제는 기록되어도 다시 보지 않으면 디지털 무덤에 묻혀버린다는 것입니다. 스마트폰 메모 앱에 수백 개의 짧은 메모들이 쌓여있지만, 정작 필요할 때 찾아보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완벽주의의 함정많은 사람들이 아이디어를 기록할 때 완벽하게 정리하려고 합니다. "이걸 어떤 카테고리에 넣지?", "우선순위는 얼마나 높게 설정해야 하지?", "구체적인 계획까지 다 세워야 하나?" 같은 고민을 하다가 결국 아이디어 자체를 놓치게 됩니다.하지만 아이디어의 특성상 처음엔 막연하고 불완전한 것이 당연합니다. 중요한 것은 일단 그 날것 그대로를 포착하는 것입니다.새로운 시작의 유혹투두 리스트가 복잡해지고 오래된 항목들이 쌓이기 시작하면, 많은 사람들이 "이번엔 제대로 정리해보자!"라며 새로운 리스트를 만듭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과거의 소중한 아이디어들과 통찰들이 모두 사라집니다.창업을 한 뒤로는 이런 아이디어 손실이 얼마나 큰 기회 비용인지 더욱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6개월 전에 버린 아이디어가 지금의 상황에 딱 맞는 해답이 될 수도 있는데, 그 가능성을 스스로 차단하는 셈이기 때문입니다.아이디어를 투두로: 자연스러운 진화의 4단계1단계: 날것 그대로 포착하기아이디어가 떠오르는 순간, 완벽하게 정리하려고 하지 마세요. "앱 만들어볼까?", "유튜브 채널?", "부모님께 안마의자" 같은 짧은 메모로도 충분합니다.핵심은 속도이기 때문에 떠오른 지 3초 안에 기록할 수 있는 접근성이 확보되어야 합니다. 카테고리나 우선순위는 나중에 생각해도 됩니다.2단계: 맥락 추가하기며칠 후 리뷰 시간에 당시의 맥락을 보완합니다. "앱 만들어볼까?"라고 적혀있는 메모를 보고, "아, 그때 출퇴근길에 지하철에서 사람들이 다들 똑같은 앱만 쓰는 것 같아서 뭔가 새로운 걸 만들면 어떨까 생각했었지"라는 배경을 추가하는 것 입니다.이 단계에서는 왜 이 아이디어를 떠올렸는지,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는 건지를 기록합니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필요는 없습니다.3단계: 구체화하기아이디어가 어느 정도 윤곽을 잡으면 실행 가능한 형태로 구체화합니다. 막연했던 "앱 만들어보기"가 "모바일 앱 개발 시작하기"로 바뀌고, 여기에 구체적인 하위 작업들이 생겨납니다.여기서 중요한 것은 첫 번째 실행 단계를 명확히 하는 것입니다. "언젠가 해야지"가 아니라 "이번 주말에 이것부터"가 되어야 합니다.4단계: 실행 단위로 분해하기이제 진짜 투두 리스트가 됩니다. 30분에서 2시간 안에 완료할 수 있는 단위로 쪼개는 거죠. 이렇게 되면 월요일 아침에 "오늘은 뭘 할까?" 고민하지 않습니다. 리스트를 보고 바로 시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아이디어의 생명력을 유지하는 비밀: 정기적인 리뷰아이디어를 투두로 발전시키는 과정도 중요하지만, 정말 핵심은 이것들을 정기적으로 다시 보는 습관입니다.회사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한 번 계획을 세우고 끝이 아니라, 정기적으로 검토하고 수정해야 성공 확률이 높아지죠. 개인의 아이디어 관리도 똑같은 원리입니다.매일 5분의 마법매일 5분만 투자해서 투두 리스트를 훑어보세요. 저는 아침에 커피를 마시면서 하는데, 이 짧은 시간이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는 가장 강력한 도구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오늘 새로 떠오른 아이디어를 기록하고, 어제 적었던 날것 아이디어들에 맥락을 추가하고, 당장 실행할 수 있는 작업 1-2개를 선별하는 시간이죠. 매일 조금씩이라도 아이디어와 접촉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구체화 과정이 일어납니다.깊이 있는 주간 리뷰일주일에 한 번은 30분 정도 시간을 내서 깊이 있게 검토합니다. 이번 주에 진전이 있었던 아이디어들을 체크하고, 관심도가 떨어진 아이디어들을 정리하고, 잠자고 있던 투두 리스트 중에서 다시 주목할 만한 것들을 발굴하는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특히 막연했던 아이디어들을 구체적인 실행 계획으로 발전시키는 작업은 주간 리뷰에서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방치된 투두 리스트와의 현명한 공존시간이 지나면서 투두 리스트에는 특별한 종류의 항목들이 쌓입니다. 한때는 중요해 보였지만 지금은 보기만 해도 피곤해지는 방치되어 하단에 위치한 투두 리스트들입니다.이들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투두 리스트 자체가 스트레스의 원인이 됩니다. 하지만 관리 방식을 바꾸면이들을 오히려 가장 큰 자산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가끔은 시간이 지나면서 오히려 더 좋은 아이디어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때는 시기가 아니었는데 지금은 딱 맞네?", "기술이 발전해서 이제 실현 가능해졌네?" 하는 순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반대로 솔직히 인정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이미 관심이 완전히 사라졌거나, 다른 우선순위가 생겼거나,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진 아이디어들은 주기적으로 비워야 합니다. 이때 죄책감을 느낄 필요는 없습니다. 좋은 아이디어라면 분명히 우리 머릿속에 다시 떠오를테니 삭제하는 것을 두려워 하지 말고 과감하게 결정해야 합니다.아이디어가 현실이 되는 순간좋은 아이디어와 실행된 아이디어의 차이는 정말 작습니다. 하지만 그 작은 차이가 만드는 결과는 복리로 쌓여 엄청난 차이를 가져옵니다.아이디어를 떠올리는 것은 씨앗을 얻는 것이고, 투두 리스트로 발전시키는 것은 그 씨앗을 심는 것입니다. 그리고 정기적인 리뷰는 물을 주고 가꾸는 과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대부분의 사람들은 씨앗만 모으고 심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이디어를 캡쳐하고 정기적으로 리뷰하는 습관을 가지게 되면 장기적으로 다른 결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떠오르는 모든 아이디어를 기록하고, 일주일에 한 번씩 그것들을 투두로 발전시켜보세요.처음에는 번거롭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실천하다 보면 어느새 "내 아이디어는 내가 실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고, 훨씬 더 능동적이고 창조적인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Arch Calendar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기2주 무료 체험 바로 시작하기Arch Calendar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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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Calendar

<p>해야 할 일을 자주 까먹는다. 업무에 집중을 하지 못한다. 마무리를 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잦은 싫증을 느낀다. 필요한 일을 순서대로 진행하기 어렵다. 실수를 저지르지 않기 위해 지나치게 완벽주의적 성향을 갖고 있다. 일정관리에 어려움을 느낀다.</p><p>이러한 증상들은 성인 ADHD(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의 대표적인 증상들입니다. ADHD란 지속적으로 주의력이 부족하여 산만하고 과다활동, 충동성을 보이는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를 의미합니다. 주로 아동기에 많이 발생하여 성인이 되면 대부분 호전되긴 하지만 전 세계 성인의 약 6% 이상이 겪고 있는 문제로서 흔한 질환 중 하나입니다. 과거에는 단순히 게으르고, 집중력이 약한 의지와 성격 문제로 받아들여진 ADHD는 최근 치료를 해야 하는 질환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p><h2>메모로부터 시작된 Time Blocking</h2><p>저는 위의 증상들 중 대부분을 겪고 있습니다. 해야 할 일을 자주 까먹고, 집중을&nbsp;잘하지&nbsp;못하고, 잦은 싫증을 느끼고, 실수를 저지르지 않기 위해 지나치게 관리에 신경을 쓰곤 합니다. 그래서 메모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해야 할 일을 자주 까먹으니 중요한 일정들을 놓치곤 했습니다. 이마저도 노트에 메모를 하니 적어둔 걸 보지 않아 다시 중요한 것들을 놓쳤었고, 결국 하루에 한 번 이상 사용하는 캘린더에 모든 내용을 메모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니&nbsp;이때&nbsp;Time Blocking을 우연하게 삶에 적용하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p><p>캘린더에 중요한 내용들을 적기 시작한 후 해야 할 일을 놓치거나 집중을 잘 못하고 관리에 너무 많은 시간을 쓰는 문제들은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캘린더에 해야 할 일을 모두 적어두니 적어도 업무를 놓치지는 않았습니다. 메모 내용이 캘린더 일정에&nbsp;적혀&nbsp;있으니 언제까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더 직관적으로 일정을 관리할 수 있었습니다. 매일 일정을 보는 캘린더에서 적어두니 일정관리를 위한&nbsp;또 다른&nbsp;툴을 사용할 필요도 없어 지나치게 관리를 할 필요도 없어졌습니다.</p><figure><img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article/8f75eadf87ab4b56a14130fd80a25366.png"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직관적으로 일정을 관리하기 위해 캘린더에 할 일과 메모를 적어 관리하는 모습</figcaption></figure><h2>ADHD를 겪고 있거나 의심이 되는 분들을 위한 Time Blocking 방법</h2><p>ADHD를 위한 Time Blocking 방법이라고 일반적인 Time Blocking 방법과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캘린더 중심으로 일정을 모으고, Time Block 간 적절한 간격을 두어 시간 블록 단위로 배정하고, 한 번에 하나씩 Single-tasking으로 몰입하면 됩니다.</p><p>그러나 일정을 캘린더로 모으는 것부터 단계적으로 시작하면 좋습니다. ADHD를 겪고 있거나 의심이 되는 분들은 자주 까먹고 하나에 집중하기 어려워 일정관리에 어려움을 느끼기 때문에 일정을 놓치지 않도록 하나로 모아주는 것만으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너무 많은 것들을&nbsp;하려다 보면&nbsp;완벽주의적 성향을 자극하여 오히려 Time Blocking을 온전히 적용하기도 전에 포기할 수 있습니다. 저도 우연찮게 메모로 시작되어 지금은 다양한 Time Blocking 방법을 업무와 삶에 적용하고 있지만 처음부터 Time Blocking을 거창하게 시작했다면 중간에 포기했을 수 있습니다. 무언가 새로운 방법을 강제적으로 내 삶에 적용해야 한다는 강박이 오히려 스트레스로 작용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p><p>마지막으로 Time Blocking은 ADHD의 치료제는 절대 아닙니다. 그러나 ADHD의 증상을 겪고 있으시고 일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Time Blocking은 좋은 행동 루틴을 만들어주어 부분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p><hr><h3><strong>Arch Calendar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기</strong></h3><ol><li><p><a target="_blank" rel="noreferrer" class="out-link" href="https://web.archcalendar.com/join">2주 무료 체험 바로 시작하기</a></p></li><li><p><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class="out-link" href="https://www.archcalendar.com/ko">Arch Calendar 둘러보기</a></p></li><li><p><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class="out-link" href="https://archcalendarko.substack.com/">Arch Calendar 뉴스레터 구독하기</a></p></li></ol>

해야 할 일을 자주 까먹는다. 업무에 집중을 하지 못한다. 마무리를 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잦은 싫증을 느낀다. 필요한 일을 순서대로 진행하기 어렵다. 실수를 저지르지 않기 위해 지나치게 완벽주의적 성향을 갖고 있다. 일정관리에 어려움을 느낀다.이러한 증상들은 성인 ADHD(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의 대표적인 증상들입니다. ADHD란 지속적으로 주의력이 부족하여 산만하고 과다활동, 충동성을 보이는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를 의미합니다. 주로 아동기에 많이 발생하여 성인이 되면 대부분 호전되긴 하지만 전 세계 성인의 약 6% 이상이 겪고 있는 문제로서 흔한 질환 중 하나입니다. 과거에는 단순히 게으르고, 집중력이 약한 의지와 성격 문제로 받아들여진 ADHD는 최근 치료를 해야 하는 질환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메모로부터 시작된 Time Blocking저는 위의 증상들 중 대부분을 겪고 있습니다. 해야 할 일을 자주 까먹고, 집중을 잘하지 못하고, 잦은 싫증을 느끼고, 실수를 저지르지 않기 위해 지나치게 관리에 신경을 쓰곤 합니다. 그래서 메모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해야 할 일을 자주 까먹으니 중요한 일정들을 놓치곤 했습니다. 이마저도 노트에 메모를 하니 적어둔 걸 보지 않아 다시 중요한 것들을 놓쳤었고, 결국 하루에 한 번 이상 사용하는 캘린더에 모든 내용을 메모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니 이때 Time Blocking을 우연하게 삶에 적용하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캘린더에 중요한 내용들을 적기 시작한 후 해야 할 일을 놓치거나 집중을 잘 못하고 관리에 너무 많은 시간을 쓰는 문제들은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캘린더에 해야 할 일을 모두 적어두니 적어도 업무를 놓치지는 않았습니다. 메모 내용이 캘린더 일정에 적혀 있으니 언제까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더 직관적으로 일정을 관리할 수 있었습니다. 매일 일정을 보는 캘린더에서 적어두니 일정관리를 위한 또 다른 툴을 사용할 필요도 없어 지나치게 관리를 할 필요도 없어졌습니다.ADHD를 겪고 있거나 의심이 되는 분들을 위한 Time Blocking 방법ADHD를 위한 Time Blocking 방법이라고 일반적인 Time Blocking 방법과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캘린더 중심으로 일정을 모으고, Time Block 간 적절한 간격을 두어 시간 블록 단위로 배정하고, 한 번에 하나씩 Single-tasking으로 몰입하면 됩니다.그러나 일정을 캘린더로 모으는 것부터 단계적으로 시작하면 좋습니다. ADHD를 겪고 있거나 의심이 되는 분들은 자주 까먹고 하나에 집중하기 어려워 일정관리에 어려움을 느끼기 때문에 일정을 놓치지 않도록 하나로 모아주는 것만으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너무 많은 것들을 하려다 보면 완벽주의적 성향을 자극하여 오히려 Time Blocking을 온전히 적용하기도 전에 포기할 수 있습니다. 저도 우연찮게 메모로 시작되어 지금은 다양한 Time Blocking 방법을 업무와 삶에 적용하고 있지만 처음부터 Time Blocking을 거창하게 시작했다면 중간에 포기했을 수 있습니다. 무언가 새로운 방법을 강제적으로 내 삶에 적용해야 한다는 강박이 오히려 스트레스로 작용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마지막으로 Time Blocking은 ADHD의 치료제는 절대 아닙니다. 그러나 ADHD의 증상을 겪고 있으시고 일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Time Blocking은 좋은 행동 루틴을 만들어주어 부분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Arch Calendar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기2주 무료 체험 바로 시작하기Arch Calendar 둘러보기Arch Calendar 뉴스레터 구독하기

ADHD를 겪는 분들을 위한 일정관리 가이드

쉽게 실천하는 선한 영향력

나랑

<p><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newneek.co/@moba/article/15051">투두리스트가 더 이상 생산적이지 않는 이유 (feat. 투두캘린더)</a>&nbsp;글에서 투두리스트(To-do List)만 사용하는 것이 더 이상 생산적이지 않은 이유와 투두리스트와 캘린더를 함께 사용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그러나 투두리스트는 여전히 강력한 업무 관리 방법 중 하나입니다. 캘린더와 함께 사용하더라도 잊어버리기 전에 할 일(to-do)들을 기록하는 행동은 업무 관리에 있어 가장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p><p>투두리스트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쉽게 중요한 일을 놓치거나 우선순위를 혼동하게 되어, 결과적으로 생산성 저하와 스트레스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투두리스트가 없는 상태에서는 해야 할 일이 머릿속에 산재해 있어, 그중 어떤 일을 먼저 해야 하는지 명확하지 않게 됩니다. 이로 인해 중요한 일을 제때 처리하지 못하거나, 긴급한 일을 놓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한 번쯤 해야 할 업무들을 놓쳐 난처한 상황을 겪어보셨을 겁니다.</p><p>또한,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면, 우리는 마감일을 지키지 못하거나, 계획했던 일을 완료하지 못하는 등 업무 성과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받습니다. 이는 개인뿐만 아니라 팀 전체의 효율성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결과적으로 프로젝트의 성공률을 낮추고, 스트레스를 가중시킬 수 있습니다.</p><h2><strong>투두리스트란 무엇일까요?</strong></h2><p>투두리스트는 할 일들의 리스트입니다. 주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할 일을 미리 정리하고 플래닝 하기 위해 사용합니다.&nbsp;<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news.microsoft.com/2008/01/14/survey-shows-increasing-worldwide-reliance-on-to-do-lists/?ref=blog.moba.works">마이크로소프트</a>에 따르면 미국인의 약 76%가 투두리스트를 사용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을 만큼 미국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습관처럼 사용하고 있는 업무 관리 방법입니다. 투두리스트를 대표적으로 활용한 벤자민 프랭클린은 시간대별로 할 일을 정리하여 업무를 실행하는 투두리스트를 자서전을 통해 공개하기도 하였습니다.</p><figure><img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article/b297ae6efc854aaabba81d41667cffd0.png"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벤자민 프랭클린 자서전에 등장한 데일리 스케줄표</figcaption></figure><h2><strong>투두리스트를 사용하면 생산성이 높아지는 이유</strong></h2><p>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단순한 업무 관리 방법인 투두리스트가 여전히 강력한 업무 관리 방법인 이유는 무엇일까요?</p><h3><strong>1. 투두리스트를 적는 것만으로도 복잡한 머리가 정리됩니다.</strong></h3><p>투두리스트는 단순히 할 일을 상기시키는 역할을 넘어서, 생산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심리적 이점을 제공합니다.&nbsp;<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hbr.org/2022/01/why-we-continue-to-rely-on-and-love-to-do-lists?ref=blog.moba.works">하버드 비즈니스 리뷰(HBR)</a>에 따르면, 할 일을 적는 행위 자체가 정신적 부담을 줄여 주며, 이를 기억해야 하는 인지적 자원을 줄여 스트레스를 감소시킵니다. 이러한 개념은 자이가르닉 효과(Zeigarnik Effect)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완성되지 않은 작업이나 할 일을 기억하려는 경향이 높다는 이론입니다. 하지만 이를 적어두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더 이상 그 일을 기억하려는 노력을 덜게 되어, 다른 중요한 작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p><p>또한, 투두리스트는 목표를 시각적으로 명확하게&nbsp;해 주며,&nbsp;작은 성취를 통해 동기부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투두리스트에 적힌 일을 하나씩 지워 나가는 과정에서 우리는 성취감을 느끼게 되며, 이는 추가적인 작업을 더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동력이 됩니다.</p><figure><img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article/96702dfb8529467a9594d4a3f6970ac3.jpg"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자이가르닉 효과</figcaption></figure><h3><strong>2. 투두리스트는 플래너로서 강력한 도구입니다.</strong></h3><p>투두리스트의 생산성 향상 효과는 수많은 사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nbsp;<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www.zoomshift.com/blog/time-management-statistics/?ref=blog.moba.works">Zoomshift</a>에 따르면, 하루에 10~12분 정도를 투자하는 것만으로도 하루 약 2시간의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며, 투두리스트를 사용하면 하루 생산성과 업무 성과를 약 25%&nbsp;향상하는&nbsp;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특정 작업을 완료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을 바탕으로 시간을 배분하면 불필요한 시간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p><p>이렇게 미리 계획해서 하루를 관리할 수 있는 투두리스트는 팀 내 협업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팀 구성원들이 각자의 할 일을 명확히 기록하고 공유함으로써, 업무의 중복을 피하고 협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오류를 줄이고, 각자가 맡은 역할을 명확히 이해함으로써 전체적인 프로젝트의 진행 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p><p>이처럼 투두리스트는 일정 관리와 목표 달성에 있어 없어서는 안 될 도구로, 개인의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따라서, 투두리스트를 꾸준히 사용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다양한 업무들로 복잡해진&nbsp;머릿속을&nbsp;정리하여 하나의 몰입해 더 높은 생산성을 내기에 필수적인 방법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p><h2><strong>투두리스트를 효과적으로 작성하는 방법</strong></h2><h3><strong>1. 구체적으로 작성하기</strong></h3><p>효과적인 투두리스트는 구체적이고 명확한 작업 정의에서 시작됩니다. 단순히 "보고서 작성"과 같은 일반적인 표현보다는 "보고서 초안 작성 후 검토"처럼 구체적으로 작성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작업의 목적이 명확해지며, 실행에 필요한 단계가 더 분명해집니다. 작업이 명확할수록 이를 완료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도 덜 들게 됩니다.</p><h3><strong>2. 우선순위 설정하기</strong></h3><p>모든 작업이 동일하게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작업의 우선순위를 정해 가장 중요한 일부터 처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nbsp;<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blog.moba.works/priority/">아이젠하워 매트릭스</a>와 같은 도구를 활용하면 긴급하고 중요한 일을 먼저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우선순위를 명확히 함으로써 하루의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p><h3><strong>3. 작은 단위로 분할하기</strong></h3><p>대규모 작업은 작은 단계로 분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프로젝트 완료"와 같은 큰 작업은 "조사", "초안 작성", "최종 검토" 등으로 세분화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큰 작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각 단계에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 동기부여에도 도움이 됩니다.</p><h3><strong>4. 실현 가능한 계획 세우기</strong></h3><p>하루에 실현 가능한 작업 수를 고려하여 투두리스트를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많은 작업을 한 번에 계획하면 오히려 비효율적이 될 수 있습니다. 하루 동안 처리할 수 있는 적절한 작업량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현실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p><h3><strong>5. 정기적으로 검토하기</strong></h3><p>투두리스트는 한 번 작성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하루에도 다양한 이벤트들이&nbsp;발생하여하고자&nbsp;한 계획이 바뀌는 경우는 수없이 많습니다. 매일 또는 매주 리스트를 검토하고, 우선순위를 재조정하거나 새로운 작업을 추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변화하는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리스트를 업데이트하면, 더욱 효과적으로 시간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p><figure><img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article/1959d683fef0493a8a856e194837387f.jpg"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투두리스트를 효과적으로 작성하는 방법</figcaption></figure><h2><strong>그러나 투두리스트만으로 온전한 업무 관리가 되지 않는 이유</strong></h2><h3><strong>1. 일정 관리의 어려움</strong></h3><p>투두리스트는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효과적인 도구이지만 실제로는 기대만큼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투두리스트만으로는 일정 관리를 동시에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업무를 하다 보면 매일 또는 매주 반복되는 팀 전체 회의나 동료와의 커피챗 등으로 인해 온전히 개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미팅이 없는 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시간을 투두리스트만으로 관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투두리스트는 할 일을 나열하는데 유용하지만, 각 작업의 시간을 관리하는 데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p><h3><strong>2. 업무 맥락(Context) 결여</strong></h3><p>투두리스트의 단점 중 하나는 업무 맥락이 결여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투두리스트는 할 일을 목록으로&nbsp;정리해 주는&nbsp;데 유용하지만, 각 작업이 어떤 배경이나 맥락에서 이루어져야 하는지를 명확히 하지 못합니다. 예를 들어, "보고서 작성"이라는 항목은 단순히 어떤 일을 해야 한다는 것만 알려줄 뿐, 그 작업이 어떤 프로젝트와 연관되어 있는지, 누구와 협력해야 하는지, 어떤 자료를 참고해야 하는지 등의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이로 인해 작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추가적인 시간을 들여 맥락을 이해하고, 관련 정보를 찾아야 하는 비효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p><p>이처럼 일정 관리가 어렵고 업무 맥락을 알 수 없다면 결국 투두리스트는 단순한 작업 목록을 제공하는 데 그칠 수 있으며, 업무의 전체적인 흐름과 관련된 중요한 정보를 누락시킬 위험이 있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캘린더, 프로젝트 관리 도구, 또는 작업 간의 맥락을 포함할 수 있는 다른 도구와 결합하여 사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각 작업의 배경과 맥락을 이해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p><h2><strong>투두캘린더: 업무 관리와 일정 관리를 동시에 해야 하는 이유</strong></h2><p>투두리스트를 단독으로 사용했을&nbsp;때의&nbsp;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투두리스트를 캘린더와 함께 활용한다면 업무 관리와 일정 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 높은 생산성을 낼 수 있습니다. 투두리스트는 해야 할 작업을 명확히&nbsp;정리해 주지만,&nbsp;각 작업의 시간을 배분하거나 일정을 구체적으로 계획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반면, 캘린더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작업을 배정하고, 일정 간의 충돌을 피하는 데 탁월하기 때문입니다.</p><p>이 두 도구를 결합하면, 우리는 업무의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이를 실제 일정에 반영하여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팅 시간을 고려하여 남은 시간들을 활용해 특정 작업을 어느 시간대에 수행할지 명확히 계획함으로써 중요한 일정을 놓치지 않고, 미팅이나 다른 중요한 일정과 작업이 겹치지 않도록 계획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오전 중간에 있는 회의와 회의 사이의 짧은 시간을 활용해 간단한 작업을 처리하거나, 오후 미팅 후 남은 시간을 집중해서 중요한 업무를 수행하는 등의 계획이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시간의 가용성을 최적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우리는 일의 흐름을 더 잘 파악할 수 있으며, 목표를 더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습니다.</p><p>투두리스트와 캘린더의 결합은 특히 복잡한 프로젝트나 다수의 작업을 동시에 관리해야 할 때 그 진가를 발휘합니다. 캘린더를 통해 중요한 작업이 우선적으로 처리되도록&nbsp;<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blog.moba.works/timeblockingguide/">타임블로킹</a>을 하고, 투두리스트를 활용해 각각의 작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업무의 맥락을 놓치지 않고, 필요한 시간 내에 모든 일을 효과적으로 마칠 수 있습니다.</p><hr><h3><strong>Arch Calendar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기</strong></h3><ol><li><p><a target="_blank" rel="noreferrer" class="out-link" href="https://web.archcalendar.com/join">2주 무료 체험 바로 시작하기</a></p></li><li><p><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class="out-link" href="https://www.archcalendar.com/ko">Arch Calendar 둘러보기</a></p></li></ol>

투두리스트가 더 이상 생산적이지 않는 이유 (feat. 투두캘린더) 글에서 투두리스트(To-do List)만 사용하는 것이 더 이상 생산적이지 않은 이유와 투두리스트와 캘린더를 함께 사용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그러나 투두리스트는 여전히 강력한 업무 관리 방법 중 하나입니다. 캘린더와 함께 사용하더라도 잊어버리기 전에 할 일(to-do)들을 기록하는 행동은 업무 관리에 있어 가장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투두리스트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쉽게 중요한 일을 놓치거나 우선순위를 혼동하게 되어, 결과적으로 생산성 저하와 스트레스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투두리스트가 없는 상태에서는 해야 할 일이 머릿속에 산재해 있어, 그중 어떤 일을 먼저 해야 하는지 명확하지 않게 됩니다. 이로 인해 중요한 일을 제때 처리하지 못하거나, 긴급한 일을 놓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한 번쯤 해야 할 업무들을 놓쳐 난처한 상황을 겪어보셨을 겁니다.또한,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면, 우리는 마감일을 지키지 못하거나, 계획했던 일을 완료하지 못하는 등 업무 성과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받습니다. 이는 개인뿐만 아니라 팀 전체의 효율성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결과적으로 프로젝트의 성공률을 낮추고, 스트레스를 가중시킬 수 있습니다.투두리스트란 무엇일까요?투두리스트는 할 일들의 리스트입니다. 주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할 일을 미리 정리하고 플래닝 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미국인의 약 76%가 투두리스트를 사용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을 만큼 미국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습관처럼 사용하고 있는 업무 관리 방법입니다. 투두리스트를 대표적으로 활용한 벤자민 프랭클린은 시간대별로 할 일을 정리하여 업무를 실행하는 투두리스트를 자서전을 통해 공개하기도 하였습니다.투두리스트를 사용하면 생산성이 높아지는 이유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단순한 업무 관리 방법인 투두리스트가 여전히 강력한 업무 관리 방법인 이유는 무엇일까요?1. 투두리스트를 적는 것만으로도 복잡한 머리가 정리됩니다.투두리스트는 단순히 할 일을 상기시키는 역할을 넘어서, 생산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심리적 이점을 제공합니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HBR)에 따르면, 할 일을 적는 행위 자체가 정신적 부담을 줄여 주며, 이를 기억해야 하는 인지적 자원을 줄여 스트레스를 감소시킵니다. 이러한 개념은 자이가르닉 효과(Zeigarnik Effect)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완성되지 않은 작업이나 할 일을 기억하려는 경향이 높다는 이론입니다. 하지만 이를 적어두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더 이상 그 일을 기억하려는 노력을 덜게 되어, 다른 중요한 작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또한, 투두리스트는 목표를 시각적으로 명확하게 해 주며, 작은 성취를 통해 동기부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투두리스트에 적힌 일을 하나씩 지워 나가는 과정에서 우리는 성취감을 느끼게 되며, 이는 추가적인 작업을 더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동력이 됩니다.2. 투두리스트는 플래너로서 강력한 도구입니다.투두리스트의 생산성 향상 효과는 수많은 사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Zoomshift에 따르면, 하루에 10~12분 정도를 투자하는 것만으로도 하루 약 2시간의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며, 투두리스트를 사용하면 하루 생산성과 업무 성과를 약 25% 향상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특정 작업을 완료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을 바탕으로 시간을 배분하면 불필요한 시간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이렇게 미리 계획해서 하루를 관리할 수 있는 투두리스트는 팀 내 협업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팀 구성원들이 각자의 할 일을 명확히 기록하고 공유함으로써, 업무의 중복을 피하고 협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오류를 줄이고, 각자가 맡은 역할을 명확히 이해함으로써 전체적인 프로젝트의 진행 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이처럼 투두리스트는 일정 관리와 목표 달성에 있어 없어서는 안 될 도구로, 개인의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따라서, 투두리스트를 꾸준히 사용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다양한 업무들로 복잡해진 머릿속을 정리하여 하나의 몰입해 더 높은 생산성을 내기에 필수적인 방법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투두리스트를 효과적으로 작성하는 방법1. 구체적으로 작성하기효과적인 투두리스트는 구체적이고 명확한 작업 정의에서 시작됩니다. 단순히 "보고서 작성"과 같은 일반적인 표현보다는 "보고서 초안 작성 후 검토"처럼 구체적으로 작성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작업의 목적이 명확해지며, 실행에 필요한 단계가 더 분명해집니다. 작업이 명확할수록 이를 완료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도 덜 들게 됩니다.2. 우선순위 설정하기모든 작업이 동일하게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작업의 우선순위를 정해 가장 중요한 일부터 처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아이젠하워 매트릭스와 같은 도구를 활용하면 긴급하고 중요한 일을 먼저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우선순위를 명확히 함으로써 하루의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3. 작은 단위로 분할하기대규모 작업은 작은 단계로 분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프로젝트 완료"와 같은 큰 작업은 "조사", "초안 작성", "최종 검토" 등으로 세분화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큰 작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각 단계에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 동기부여에도 도움이 됩니다.4. 실현 가능한 계획 세우기하루에 실현 가능한 작업 수를 고려하여 투두리스트를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많은 작업을 한 번에 계획하면 오히려 비효율적이 될 수 있습니다. 하루 동안 처리할 수 있는 적절한 작업량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현실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5. 정기적으로 검토하기투두리스트는 한 번 작성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하루에도 다양한 이벤트들이 발생하여하고자 한 계획이 바뀌는 경우는 수없이 많습니다. 매일 또는 매주 리스트를 검토하고, 우선순위를 재조정하거나 새로운 작업을 추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변화하는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리스트를 업데이트하면, 더욱 효과적으로 시간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그러나 투두리스트만으로 온전한 업무 관리가 되지 않는 이유1. 일정 관리의 어려움투두리스트는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효과적인 도구이지만 실제로는 기대만큼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투두리스트만으로는 일정 관리를 동시에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업무를 하다 보면 매일 또는 매주 반복되는 팀 전체 회의나 동료와의 커피챗 등으로 인해 온전히 개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미팅이 없는 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시간을 투두리스트만으로 관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투두리스트는 할 일을 나열하는데 유용하지만, 각 작업의 시간을 관리하는 데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2. 업무 맥락(Context) 결여투두리스트의 단점 중 하나는 업무 맥락이 결여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투두리스트는 할 일을 목록으로 정리해 주는 데 유용하지만, 각 작업이 어떤 배경이나 맥락에서 이루어져야 하는지를 명확히 하지 못합니다. 예를 들어, "보고서 작성"이라는 항목은 단순히 어떤 일을 해야 한다는 것만 알려줄 뿐, 그 작업이 어떤 프로젝트와 연관되어 있는지, 누구와 협력해야 하는지, 어떤 자료를 참고해야 하는지 등의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이로 인해 작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추가적인 시간을 들여 맥락을 이해하고, 관련 정보를 찾아야 하는 비효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이처럼 일정 관리가 어렵고 업무 맥락을 알 수 없다면 결국 투두리스트는 단순한 작업 목록을 제공하는 데 그칠 수 있으며, 업무의 전체적인 흐름과 관련된 중요한 정보를 누락시킬 위험이 있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캘린더, 프로젝트 관리 도구, 또는 작업 간의 맥락을 포함할 수 있는 다른 도구와 결합하여 사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각 작업의 배경과 맥락을 이해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투두캘린더: 업무 관리와 일정 관리를 동시에 해야 하는 이유투두리스트를 단독으로 사용했을 때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투두리스트를 캘린더와 함께 활용한다면 업무 관리와 일정 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 높은 생산성을 낼 수 있습니다. 투두리스트는 해야 할 작업을 명확히 정리해 주지만, 각 작업의 시간을 배분하거나 일정을 구체적으로 계획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반면, 캘린더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작업을 배정하고, 일정 간의 충돌을 피하는 데 탁월하기 때문입니다.이 두 도구를 결합하면, 우리는 업무의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이를 실제 일정에 반영하여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팅 시간을 고려하여 남은 시간들을 활용해 특정 작업을 어느 시간대에 수행할지 명확히 계획함으로써 중요한 일정을 놓치지 않고, 미팅이나 다른 중요한 일정과 작업이 겹치지 않도록 계획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오전 중간에 있는 회의와 회의 사이의 짧은 시간을 활용해 간단한 작업을 처리하거나, 오후 미팅 후 남은 시간을 집중해서 중요한 업무를 수행하는 등의 계획이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시간의 가용성을 최적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우리는 일의 흐름을 더 잘 파악할 수 있으며, 목표를 더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습니다.투두리스트와 캘린더의 결합은 특히 복잡한 프로젝트나 다수의 작업을 동시에 관리해야 할 때 그 진가를 발휘합니다. 캘린더를 통해 중요한 작업이 우선적으로 처리되도록 타임블로킹을 하고, 투두리스트를 활용해 각각의 작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업무의 맥락을 놓치지 않고, 필요한 시간 내에 모든 일을 효과적으로 마칠 수 있습니다.Arch Calendar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기2주 무료 체험 바로 시작하기Arch Calendar 둘러보기

여전히 투두리스트가 강력한 업무 관리 방법인 이유

<p>업무를 하다 보면 주변에서 수많은 정보들이 쏟아지고, 챙겨야 할 업무들은 끊임없이 발생해 머리가 복잡할 때가 많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여러 역할(프로젝트)을 수행하거나 여러 명과 협업하는 직무일수록 자주 발생합니다. 프로젝트 진행 상황 확인하기, 기획안 리뷰 미팅 잡기, 제품 아이디어 등 업무에 반드시 필요한 내용들을 머리에만 저장하는 것은 위험하고 불안정합니다. 어쩌면 현재의 인류는 초디지털 사회와 고도화되고 있는 업무 방식을 따라가기엔 아직 부족할지도 모릅니다.</p><p>작곡가들이 갑자기 생각난 멜로디를 까먹지 않기 위해 항상 녹음합니다. 그리고 작업실에서 녹음한 멜로디를 다시 들으며 곡을 완성합니다. 기록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반복해야 좋은 곡은 완성됩니다. 지식 근로자도 이와 같습니다. 갑자기 떠오르는 생각들을 기록하고 실행해야 높은 수준의 결과물을 낼 수 있습니다. 실행할 때는 실행만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복잡한 머리를 비워두어야 하며, 이를 위해선 기록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기록하고, 할 일을 계획하고, 실행에 몰입하는 3단계의 과정 중 이번 글에서는 기록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p><h2>이제 모두에게 세컨드 브레인이 필요한 시기입니다.</h2><p>문득 생각난 업무나 아이디어를 슬랙이나 카카오톡 나와의 메시지, 노션, 메모장, 다이어리 등 다양한 공간에 적으신 적 있으신가요? 급한 상황에서 까먹지 않기 위해서 일단 어딘가에 적어두고 다시 찾지 못해 활용하지 못한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 하곤 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nbsp;<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01140661">세컨드 브레인</a>에서 자세하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p><p>세컨드 브레인이란 디지털 기기의 도움으로 복잡한 머리 대신하여 정보와 지식을 담는 역할을 뜻합니다. 고도화되고 있는 시대에서 나의 개인 비서 역할을 할 수 있는 세컨드 브레인은 이제 모두에게 하나쯤 필요한 수단이 되어가고 있습니다.</p><figure><img src="https://blog.moba.works/content/images/2024/05/11_1.jpg" alt=""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세컨드 브레인 책 표지</figcaption></figure><h2>CODE 시스템을 통해 효율적으로 기록하는 방법</h2><p>기억하기 위해 기록합니다. 많은 정보를 기억할수록 더 높은 수준의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훨씬 더 효율적으로 기록하기 위하여 세컨드 브레인에서 소개된 CODE 방식을 소개하고자 합니다.</p><figure><img src="https://blog.moba.works/content/images/2024/04/11_2.jpg" alt=""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CODE 방식 설명 이미지</figcaption></figure><h3>1. Capture</h3><p>정보는 끊임없이 밀려 들어옵니다. 내가 이미 알고 있거나 모든 정보를 기록하지 말고 가슴 깊이 울림이 있는(공명하는) 내용을 간결하게 기록하고자 해야 합니다. 울림이 있는지 여부는 정보를 받아들였을 때 바로&nbsp;결정 내리지&nbsp;않고 시간을 두고 객관성을 갖고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 순간에는 감명받은 정보도 시간이 지나면 그렇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p><h3>2. Organize</h3><p>물밀듯이 밀려오는 정보를 기록할 때 구분해서 정리해야 합니다. 책에서는 PARA 방식으로 정보를 정리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PARA는 Projects, Areas, Resources, Archives의 약자로 지식관리의 한 방법입니다. Projects는 단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완료해야 하는 업무들을 의미하며, 주로 기한이 정해져 있습니다. 반대로 Areas는 기한이 정해져 있지 않고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카테고리를 의미합니다. Resources는 특정 주제에 대한 정보들을 모아두는 영역이고, Archives는 나중에 참조할 수 있도록 보관하는 정보들을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빠르게 찾고 기록물들을 연결시킬 수 있습니다.</p><h3>3. Distill</h3><p>기록에서 중요한 정보를 추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모든 정보를 활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나중에 찾아볼 때 핵심만 보기 위하여 여러 정보 중 핵심만을 하이라이트하고 요약하여 언제든지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핵심만을 추출해야 합니다.</p><h3>4. Express</h3><p>작업한 결과물을 표현해야 합니다. 여러 지식 결과물을 연결할 때 더 큰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내가 기록한 내용들을 연결하고 정리하다가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경우가 이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책에서 말하는 표한하기란 조금 더 범위가 넓습니다. 나의 결과물을 다른 사람들에게 공유하여 피드백을 받음으로써 더 큰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합니다.</p><h2>결국 기록도 다시 봐야 생산성이 높아집니다.</h2><p>들어오는 정보를 적어두고 다시 보지 않는 것은 마치 필기만 열심히 하고 공부를 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기록은 다시 보고 기억해야 하며, 기록들을 연결하여 더 높은 수준의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존재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다시 꺼내보고 정리하며 실행해야 합니다. 다음 글에서는 실행에 확실하게 몰입하기 위해 필요한 계획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p><hr><h3><strong>Arch Calendar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기</strong></h3><ol><li><p><a target="_blank" rel="noreferrer" class="out-link" href="https://web.archcalendar.com/join">2주 무료 체험 바로 시작하기</a></p></li><li><p><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class="out-link" href="https://www.archcalendar.com/ko">Arch Calendar 둘러보기</a>&nbsp;</p></li><li><p><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class="out-link" href="https://archcalendarko.substack.com/">Arch Calendar 뉴스레터 구독하기</a></p></li></ol>

업무를 하다 보면 주변에서 수많은 정보들이 쏟아지고, 챙겨야 할 업무들은 끊임없이 발생해 머리가 복잡할 때가 많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여러 역할(프로젝트)을 수행하거나 여러 명과 협업하는 직무일수록 자주 발생합니다. 프로젝트 진행 상황 확인하기, 기획안 리뷰 미팅 잡기, 제품 아이디어 등 업무에 반드시 필요한 내용들을 머리에만 저장하는 것은 위험하고 불안정합니다. 어쩌면 현재의 인류는 초디지털 사회와 고도화되고 있는 업무 방식을 따라가기엔 아직 부족할지도 모릅니다.작곡가들이 갑자기 생각난 멜로디를 까먹지 않기 위해 항상 녹음합니다. 그리고 작업실에서 녹음한 멜로디를 다시 들으며 곡을 완성합니다. 기록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반복해야 좋은 곡은 완성됩니다. 지식 근로자도 이와 같습니다. 갑자기 떠오르는 생각들을 기록하고 실행해야 높은 수준의 결과물을 낼 수 있습니다. 실행할 때는 실행만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복잡한 머리를 비워두어야 하며, 이를 위해선 기록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기록하고, 할 일을 계획하고, 실행에 몰입하는 3단계의 과정 중 이번 글에서는 기록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이제 모두에게 세컨드 브레인이 필요한 시기입니다.문득 생각난 업무나 아이디어를 슬랙이나 카카오톡 나와의 메시지, 노션, 메모장, 다이어리 등 다양한 공간에 적으신 적 있으신가요? 급한 상황에서 까먹지 않기 위해서 일단 어딘가에 적어두고 다시 찾지 못해 활용하지 못한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 하곤 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세컨드 브레인에서 자세하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세컨드 브레인이란 디지털 기기의 도움으로 복잡한 머리 대신하여 정보와 지식을 담는 역할을 뜻합니다. 고도화되고 있는 시대에서 나의 개인 비서 역할을 할 수 있는 세컨드 브레인은 이제 모두에게 하나쯤 필요한 수단이 되어가고 있습니다.CODE 시스템을 통해 효율적으로 기록하는 방법기억하기 위해 기록합니다. 많은 정보를 기억할수록 더 높은 수준의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훨씬 더 효율적으로 기록하기 위하여 세컨드 브레인에서 소개된 CODE 방식을 소개하고자 합니다.1. Capture정보는 끊임없이 밀려 들어옵니다. 내가 이미 알고 있거나 모든 정보를 기록하지 말고 가슴 깊이 울림이 있는(공명하는) 내용을 간결하게 기록하고자 해야 합니다. 울림이 있는지 여부는 정보를 받아들였을 때 바로 결정 내리지 않고 시간을 두고 객관성을 갖고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 순간에는 감명받은 정보도 시간이 지나면 그렇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2. Organize물밀듯이 밀려오는 정보를 기록할 때 구분해서 정리해야 합니다. 책에서는 PARA 방식으로 정보를 정리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PARA는 Projects, Areas, Resources, Archives의 약자로 지식관리의 한 방법입니다. Projects는 단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완료해야 하는 업무들을 의미하며, 주로 기한이 정해져 있습니다. 반대로 Areas는 기한이 정해져 있지 않고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카테고리를 의미합니다. Resources는 특정 주제에 대한 정보들을 모아두는 영역이고, Archives는 나중에 참조할 수 있도록 보관하는 정보들을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빠르게 찾고 기록물들을 연결시킬 수 있습니다.3. Distill기록에서 중요한 정보를 추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모든 정보를 활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나중에 찾아볼 때 핵심만 보기 위하여 여러 정보 중 핵심만을 하이라이트하고 요약하여 언제든지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핵심만을 추출해야 합니다.4. Express작업한 결과물을 표현해야 합니다. 여러 지식 결과물을 연결할 때 더 큰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내가 기록한 내용들을 연결하고 정리하다가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경우가 이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책에서 말하는 표한하기란 조금 더 범위가 넓습니다. 나의 결과물을 다른 사람들에게 공유하여 피드백을 받음으로써 더 큰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합니다.결국 기록도 다시 봐야 생산성이 높아집니다.들어오는 정보를 적어두고 다시 보지 않는 것은 마치 필기만 열심히 하고 공부를 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기록은 다시 보고 기억해야 하며, 기록들을 연결하여 더 높은 수준의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존재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다시 꺼내보고 정리하며 실행해야 합니다. 다음 글에서는 실행에 확실하게 몰입하기 위해 필요한 계획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Arch Calendar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기2주 무료 체험 바로 시작하기Arch Calendar 둘러보기 Arch Calendar 뉴스레터 구독하기

복잡한 머리를 정리하는 기록의 중요성 (feat. 세컨드 브레인)

<p>현대 직장인의 하루는 끊임없는 알림음과 함께합니다. 20개가 넘는 슬랙 채널, 고객사별 다른 이메일 라벨, 그때그때 생성되는 지라 프로젝트 채널... 여기에 지난 2주 동안 새로 추가된 4개의 채널까지. 마치 수십 개의 대화를 동시에 이어가야 하는 콜센터 상담원이 된 것만 같습니다.</p><p>각 메시지는 마치 책상 위에 쌓이는 서류철과도 같습니다. 그 안에 무엇이 들어 있을지 모르는 서류철 말이죠. 지금 바로 열어보면 하루 종일 해결해야 할 긴급한 문제일 수도 있고, 상사의 날카로운 피드백일 수도 있으며, 어쩌면 전혀 중요하지 않은 잡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놓칠까 봐 불안해져서 계속 새로운 메시지를 확인하게 됩니다.</p><p></p><h2>복잡한 사고와 멀티태스킹의 딜레마</h2><p>특히 제품을 기획하고, 디자인을 구상하거나, 전략을 수립하는 등 복잡한 사고와 창의적인 문제 해결이 필요한 업무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집중력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흔히 멀티태스킹을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하는 능력’이라고 생각하며 자랑스러워하곤 합니다.</p><p>문제는 실제로 우리가 하는 건 단순히 작업 간의 빠른 전환일 뿐이며, 이 과정에서 업무 효율성과 몰입도는 크게 떨어진다는 점입니다.</p><h2>멀티태스킹의 숨은 비용</h2><p>겉으로 보기엔 여러 일을 동시에 처리하는 것 같아도, 실제로는 각 작업의 품질이 저하되고 전체적인 생산성이 떨어집니다.</p><p>특히 업무를 자주 전환하게 되면, 주의 잔여물(attension residue)이 큰 문제가 됩니다. 특정 일에서 다른 일로 넘어갈 때 100%의 주의력이 따라가지 못해 잔류되는 주의력을 뜻합니다. 한 업무에 몰입 중이던 머릿속이 다른 업무로 전환되면, 이전 작업에서 느꼈던 생각이나 긴장감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채 남아있게 됩니다. 이로 인해 인지 능력이 저하되고 피로가 생성되며, 이 상태가 사라질 때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곤 합니다.</p><p>보고서를 작성하다가 이메일을 확인했을 때, 이메일 내용이 머릿속에서 계속 맴돌아 보고서로 돌아갔을 때도 집중이 흐트러지는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p><p></p><p>사라지지 않고 남아 있는 이전 업무들</p><h2>짧은 방해가 가져오는 긴 여파</h2><p>연구에 따르면, 단 몇 초간의 업무 방해조차 원래 업무로 돌아와 완전한 집중 상태를 회복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더욱이 현대인은 이런 방해를 자신도 모르게 스스로 만들어내기도 합니다.</p><p>한 번 방해를 받으면 다음과 같은 연쇄 효과가 일어납니다.</p><ol><li><p>즉각적인 집중력 상실</p></li><li><p>작업 맥락의 일시적 망각</p></li><li><p>업무 재개를 위한 시간 소요</p></li><li><p>완전한 몰입 상태로 돌아가기까지의 추가 시간</p></li><li><p>스트레스 증가 및 집중력 추가 저하</p></li></ol><h2>피로의 진짜 원인: 작업량이 아닌 작업 일정화의 어려움(컨텍스트 스위칭)</h2><p>많은 사람들이 과도한 업무량 때문에 피곤하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피로를 유발하는 것은 잦은 컨텍스트 스위칭일 수 있습니다.</p><p>예를 들어, 유명 블로거 마리아 포포바는 매일 세 개 이상의 글을 쓰고 50개의 트윗을 올리면서도 작업량에 비해 피로를 크게 느끼지 않았다고 합니다. 반면, 하루 종일 이곳저곳 알림을 확인하느라 끊임없이 전환을 반복하는 직장인들은 작업량이 적어도 쉽게 지치곤 합니다.</p><h2>집중력이 슈퍼 파워가 된 시대</h2><p>불과 몇십 년 전만 해도 깊은 집중은 직장인이라면 당연히 갖춰야 할 일반적인 능력이었습니다. 이메일과 메신저가 없던 시절에는 업무가 비교적 한정된 채널을 통해 이뤄졌기에, 전화나 대면 미팅이 아니면 방해 요소가 적었습니다.</p><p>하지만 디지털 환경이 발달하면서 즉각적인 메시지와 끊임없는 알림이 우리의 주의를 사방으로 흩어놓고 있습니다. 이제 2시간 이상 방해받지 않고 집중할 수 있는 사람은 마치 슈퍼히어로처럼 보일 정도로 귀해졌습니다.</p><h2>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도전</h2><p>소셜 미디어와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들은 우리의 시선을 붙잡아두기 위해 의도적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FOMO(Fear of Missing Out), 무한 스크롤, 알림 메시지, 도파민 보상 체계 등은 끊임없이 우리를 화면 속으로 끌어당깁니다.</p><p>이런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스스로 인지 능력이 저하되는 상태를 맞닥뜨리게 됩니다.</p><h3>인지 능력 저하의 징후</h3><ul><li><p>단기 기억력 감소</p></li><li><p>집중 지속 시간 단축</p></li><li><p>의사결정 능력 저하</p></li><li><p>창의적 사고 능력 감소</p></li><li><p>감정 조절 능력 약화</p></li></ul><h2>업무의 통합 관리</h2><p>여기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통합’입니다. 현대인의 업무가 점점 더 디지털화되고 여러 플랫폼으로 분산되면서, “어디에 무엇을 적어두었더라?” 하는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p><p>따라서 진짜 해답은, 업무와 일정, 관련 자료들을 한 공간에 모으는 것입니다. 캘린더와 할 일, 메모, 미팅 일정까지 흩어져 있던 정보를 하나의 시스템에 정리하면, 여러 앱을 오갈 필요가 없어집니다. 이때 가장 큰 이점은 컨텍스트 스위칭이 눈에 띄게 감소한다는 점입니다.</p><p>예를 들어, 미팅 일정을 확인하러 캘린더를 열었다가 그와 관련된 노트를 작성하기 위해 다른 앱으로 이동하고, 또 할 일 목록을 갱신하기 위해 다시 툴을 옮겨야 한다면, 매번 집중력이 끊기게 됩니다. 하지만 하나로 통합된 환경을 사용하면 이 모든 과정을 한 흐름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p><p>그만큼 툴 전환을 위한 클릭과 정신적 재정비 시간이 줄어들고, “어디다 적어뒀더라?” 하고 헤매다가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할 일도 확연히 줄어듭니다. 결국 필요한 정보를 찾기 위한 불필요한 탐색과 전환이 대폭 감소하면서, 핵심 작업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는 것이죠.</p><h3>1. 할 일(To-do)부터 통합하기</h3><p>가장 간단한 예로, 여러 플랫폼에 산재한 할 일을 하나의 작업 관리 툴에 모아보세요.</p><p>“언젠가 해야 할 업무”와 “지금 당장 해야 할 업무”를 같은 눈높이에서 바라봐야 우선순위를 명확히 설정할 수 있습니다.</p><h3>2. 노트와 미팅 관리도 같은 흐름으로 정리하기</h3><p>업무 중 가장 큰 맥락 전환을 불러오는 순간 중 하나가 ‘회의 후 내용 정리’입니다.</p><p>미팅이 끝난 뒤, 별도의 문서나 노트 앱으로 이동해 회의록을 작성하고, 다시 할 일 관리 툴에서 액션 아이템을 추리는 과정은 그 자체로 불필요한 전환입니다.</p><p>하지만 미팅 일정이 이미 잡혀 있는 캘린더에서 바로 회의 노트를 열고, 실시간으로 액션 아이템을 생성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회의가 끝나는 즉시 해야 할 일이 등록되고, 해당 미팅 노트와 연결되어 있으니 뒤늦게 “그때 뭐라고 했었지?” 하고 헷갈릴 필요가 없습니다.</p><h3>3. 일정과 노트, 할 일, 미팅이 한눈에 보이는 시스템의 장점</h3><ol><li><p>중복 작업 최소화: 여러 곳에 자료를 복사해 붙일 필요 없이, 모든 정보가 연동되어 수고를 덜어줍니다.</p></li><li><p>놓칠까 봐 불안하지 않음: 한 곳에 모여 있으니 “혹시 빼먹은 건 없나” 하고 불안해할 필요가 줄어듭니다.</p></li><li><p>빠른 맥락 회복: 업무 전환이 일어나도, 한 툴 안에서 노트·할 일·일정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어 맥락 추적이 쉽습니다.</p></li></ol><h2>실천 방안: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하기</h2><h3>1. 일상 루틴에서의 통합된 시스템 설계</h3><ol><li><p>아침: 오늘의 캘린더 일정과 할 일 목록, 어제 작성한 노트(아이디어·업무 기록)를 확인</p></li><li><p>오전 집중 시간: 중요한 프로젝트 작업에 몰입 (필요하다면 해당 프로젝트 노트와 자료를 바로 열람)</p></li><li><p>미팅 후: 회의 노트와 액션 아이템(할 일)을 즉시 생성하고, 우선순위를 재조정</p></li><li><p>오후 집중 시간: 코멘트나 추가 자료를 노트에 기록해두고, 관련 일정을 수정</p></li><li><p>퇴근 전: 다음 날 일정 미리 점검, 할 일 재확인</p></li></ol><h3>2. 컨텍스트 전환 최소화</h3><p>1.알림 최소화 &amp; 타임 블로킹<br>1)&nbsp;메신저나 이메일 창을 상시 열어두지 않고, 정해진 시간에만 확인합니다. (예: 오전 11시, 오후 3시 등)<br>2) 이를 통해 작업 중 불필요하게 떠오르는 ‘다른 할 일’을 의식하지 않도록 합니다.&nbsp;<br><br>2. 하나의 업무 맥락에 몰입하기<br>1)&nbsp;멀티태스킹처럼 여러 가지 일을 번갈아 하지 말고, 한 가지 업무를 일정 시간(1~2시간) 몰입해서 끝낸 후 다음 업무로 넘어갑니다.<br>2) 회의나 전화 같은 외부 요인이 있을 때도, 가능한 한 해당 업무가 끝난 후로 일정을 조정해 보세요.<br><br>3. 작업 복귀 시간 줄이기<br>1) 긴급회의 등으로 업무가 중단될 때, “지금까지 어떤 내용을 처리했는지”를 간단히 메모나 노트에 남겨놓습니다.&nbsp;&nbsp;&nbsp;&nbsp;&nbsp;&nbsp;<br>2) 돌아왔을 때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지?”를 찾느라 헤매지 않아도 되므로, 재집중 시간이 크게 단축됩니다.&nbsp;&nbsp;&nbsp;&nbsp;&nbsp;&nbsp;</p><h3>3. 캡처(Capture) 시스템 도입</h3><p>GTD(Getting Things Done)에서 말하는 ‘수집(Capture)’은 머릿속에 떠오르는 모든 아이디어와 할 일을 외부 시스템으로 꺼내두는 과정을 말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a target="_blank" rel="noreferrer" href="https://blog.moba.works/gtd/">이 글</a>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p><ol><li><p>새로운 업무나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마다 바로 처리하지 말고, 정해진 곳(통합 툴의 인박스 등)에 모두 캡처해 두세요.</p></li><li><p>이후 정해진 시간에 캡처한 업무를 확인·처리하면, 무분별한 전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p></li></ol><p></p><p>인박스로 통합 -&gt; 타임 블로킹 -&gt; 실행</p><h2>통합된 새로운 업무 방식을 향해</h2><p>결국, 우리가 진짜로 지쳐버리는 이유는 끝없이 늘어나는 업무량 자체가 아니라, 이리저리 끊임없이 이동해야 하는 전환 때문일지도 모릅니다.</p><p>이제는 멀티태스킹이라는 신화에서 벗어나, 일정·할 일·노트·미팅 정보를 한곳에 모아두는 통합된 업무 방식을 시도해볼 때입니다. 다른 플랫폼을 왔다 갔다 하며 놓칠까 봐 불안해하지 않아도 됩니다.</p><p>산만하고 분주한 세상 속에서도, 깊이 몰입하는 습관을 갖추고 싶다면 먼저 업무의 통합부터 시작해 보세요. 그렇게 하면 불필요한 전환을 줄이고, 우리가 원래 갖고 있던 단 하나에 집중하는 힘을 되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p><hr><h3><strong>Arch Calendar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기</strong></h3><ol><li><p><a target="_blank" rel="noreferrer" class="out-link" href="https://web.archcalendar.com/join">2주 무료 체험 바로 시작하기</a></p></li><li><p><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class="out-link" href="https://www.archcalendar.com/ko">Arch Calendar 둘러보기</a></p></li></ol>

현대 직장인의 하루는 끊임없는 알림음과 함께합니다. 20개가 넘는 슬랙 채널, 고객사별 다른 이메일 라벨, 그때그때 생성되는 지라 프로젝트 채널... 여기에 지난 2주 동안 새로 추가된 4개의 채널까지. 마치 수십 개의 대화를 동시에 이어가야 하는 콜센터 상담원이 된 것만 같습니다.각 메시지는 마치 책상 위에 쌓이는 서류철과도 같습니다. 그 안에 무엇이 들어 있을지 모르는 서류철 말이죠. 지금 바로 열어보면 하루 종일 해결해야 할 긴급한 문제일 수도 있고, 상사의 날카로운 피드백일 수도 있으며, 어쩌면 전혀 중요하지 않은 잡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놓칠까 봐 불안해져서 계속 새로운 메시지를 확인하게 됩니다.복잡한 사고와 멀티태스킹의 딜레마특히 제품을 기획하고, 디자인을 구상하거나, 전략을 수립하는 등 복잡한 사고와 창의적인 문제 해결이 필요한 업무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집중력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흔히 멀티태스킹을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하는 능력’이라고 생각하며 자랑스러워하곤 합니다.문제는 실제로 우리가 하는 건 단순히 작업 간의 빠른 전환일 뿐이며, 이 과정에서 업무 효율성과 몰입도는 크게 떨어진다는 점입니다.멀티태스킹의 숨은 비용겉으로 보기엔 여러 일을 동시에 처리하는 것 같아도, 실제로는 각 작업의 품질이 저하되고 전체적인 생산성이 떨어집니다.특히 업무를 자주 전환하게 되면, 주의 잔여물(attension residue)이 큰 문제가 됩니다. 특정 일에서 다른 일로 넘어갈 때 100%의 주의력이 따라가지 못해 잔류되는 주의력을 뜻합니다. 한 업무에 몰입 중이던 머릿속이 다른 업무로 전환되면, 이전 작업에서 느꼈던 생각이나 긴장감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채 남아있게 됩니다. 이로 인해 인지 능력이 저하되고 피로가 생성되며, 이 상태가 사라질 때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곤 합니다.보고서를 작성하다가 이메일을 확인했을 때, 이메일 내용이 머릿속에서 계속 맴돌아 보고서로 돌아갔을 때도 집중이 흐트러지는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사라지지 않고 남아 있는 이전 업무들짧은 방해가 가져오는 긴 여파연구에 따르면, 단 몇 초간의 업무 방해조차 원래 업무로 돌아와 완전한 집중 상태를 회복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더욱이 현대인은 이런 방해를 자신도 모르게 스스로 만들어내기도 합니다.한 번 방해를 받으면 다음과 같은 연쇄 효과가 일어납니다.즉각적인 집중력 상실작업 맥락의 일시적 망각업무 재개를 위한 시간 소요완전한 몰입 상태로 돌아가기까지의 추가 시간스트레스 증가 및 집중력 추가 저하피로의 진짜 원인: 작업량이 아닌 작업 일정화의 어려움(컨텍스트 스위칭)많은 사람들이 과도한 업무량 때문에 피곤하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피로를 유발하는 것은 잦은 컨텍스트 스위칭일 수 있습니다.예를 들어, 유명 블로거 마리아 포포바는 매일 세 개 이상의 글을 쓰고 50개의 트윗을 올리면서도 작업량에 비해 피로를 크게 느끼지 않았다고 합니다. 반면, 하루 종일 이곳저곳 알림을 확인하느라 끊임없이 전환을 반복하는 직장인들은 작업량이 적어도 쉽게 지치곤 합니다.집중력이 슈퍼 파워가 된 시대불과 몇십 년 전만 해도 깊은 집중은 직장인이라면 당연히 갖춰야 할 일반적인 능력이었습니다. 이메일과 메신저가 없던 시절에는 업무가 비교적 한정된 채널을 통해 이뤄졌기에, 전화나 대면 미팅이 아니면 방해 요소가 적었습니다.하지만 디지털 환경이 발달하면서 즉각적인 메시지와 끊임없는 알림이 우리의 주의를 사방으로 흩어놓고 있습니다. 이제 2시간 이상 방해받지 않고 집중할 수 있는 사람은 마치 슈퍼히어로처럼 보일 정도로 귀해졌습니다.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도전소셜 미디어와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들은 우리의 시선을 붙잡아두기 위해 의도적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FOMO(Fear of Missing Out), 무한 스크롤, 알림 메시지, 도파민 보상 체계 등은 끊임없이 우리를 화면 속으로 끌어당깁니다.이런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스스로 인지 능력이 저하되는 상태를 맞닥뜨리게 됩니다.인지 능력 저하의 징후단기 기억력 감소집중 지속 시간 단축의사결정 능력 저하창의적 사고 능력 감소감정 조절 능력 약화업무의 통합 관리여기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통합’입니다. 현대인의 업무가 점점 더 디지털화되고 여러 플랫폼으로 분산되면서, “어디에 무엇을 적어두었더라?” 하는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따라서 진짜 해답은, 업무와 일정, 관련 자료들을 한 공간에 모으는 것입니다. 캘린더와 할 일, 메모, 미팅 일정까지 흩어져 있던 정보를 하나의 시스템에 정리하면, 여러 앱을 오갈 필요가 없어집니다. 이때 가장 큰 이점은 컨텍스트 스위칭이 눈에 띄게 감소한다는 점입니다.예를 들어, 미팅 일정을 확인하러 캘린더를 열었다가 그와 관련된 노트를 작성하기 위해 다른 앱으로 이동하고, 또 할 일 목록을 갱신하기 위해 다시 툴을 옮겨야 한다면, 매번 집중력이 끊기게 됩니다. 하지만 하나로 통합된 환경을 사용하면 이 모든 과정을 한 흐름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그만큼 툴 전환을 위한 클릭과 정신적 재정비 시간이 줄어들고, “어디다 적어뒀더라?” 하고 헤매다가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할 일도 확연히 줄어듭니다. 결국 필요한 정보를 찾기 위한 불필요한 탐색과 전환이 대폭 감소하면서, 핵심 작업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는 것이죠.1. 할 일(To-do)부터 통합하기가장 간단한 예로, 여러 플랫폼에 산재한 할 일을 하나의 작업 관리 툴에 모아보세요.“언젠가 해야 할 업무”와 “지금 당장 해야 할 업무”를 같은 눈높이에서 바라봐야 우선순위를 명확히 설정할 수 있습니다.2. 노트와 미팅 관리도 같은 흐름으로 정리하기업무 중 가장 큰 맥락 전환을 불러오는 순간 중 하나가 ‘회의 후 내용 정리’입니다.미팅이 끝난 뒤, 별도의 문서나 노트 앱으로 이동해 회의록을 작성하고, 다시 할 일 관리 툴에서 액션 아이템을 추리는 과정은 그 자체로 불필요한 전환입니다.하지만 미팅 일정이 이미 잡혀 있는 캘린더에서 바로 회의 노트를 열고, 실시간으로 액션 아이템을 생성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회의가 끝나는 즉시 해야 할 일이 등록되고, 해당 미팅 노트와 연결되어 있으니 뒤늦게 “그때 뭐라고 했었지?” 하고 헷갈릴 필요가 없습니다.3. 일정과 노트, 할 일, 미팅이 한눈에 보이는 시스템의 장점중복 작업 최소화: 여러 곳에 자료를 복사해 붙일 필요 없이, 모든 정보가 연동되어 수고를 덜어줍니다.놓칠까 봐 불안하지 않음: 한 곳에 모여 있으니 “혹시 빼먹은 건 없나” 하고 불안해할 필요가 줄어듭니다.빠른 맥락 회복: 업무 전환이 일어나도, 한 툴 안에서 노트·할 일·일정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어 맥락 추적이 쉽습니다.실천 방안: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하기1. 일상 루틴에서의 통합된 시스템 설계아침: 오늘의 캘린더 일정과 할 일 목록, 어제 작성한 노트(아이디어·업무 기록)를 확인오전 집중 시간: 중요한 프로젝트 작업에 몰입 (필요하다면 해당 프로젝트 노트와 자료를 바로 열람)미팅 후: 회의 노트와 액션 아이템(할 일)을 즉시 생성하고, 우선순위를 재조정오후 집중 시간: 코멘트나 추가 자료를 노트에 기록해두고, 관련 일정을 수정퇴근 전: 다음 날 일정 미리 점검, 할 일 재확인2. 컨텍스트 전환 최소화1.알림 최소화 & 타임 블로킹1) 메신저나 이메일 창을 상시 열어두지 않고, 정해진 시간에만 확인합니다. (예: 오전 11시, 오후 3시 등)2) 이를 통해 작업 중 불필요하게 떠오르는 ‘다른 할 일’을 의식하지 않도록 합니다. 2. 하나의 업무 맥락에 몰입하기1) 멀티태스킹처럼 여러 가지 일을 번갈아 하지 말고, 한 가지 업무를 일정 시간(1~2시간) 몰입해서 끝낸 후 다음 업무로 넘어갑니다.2) 회의나 전화 같은 외부 요인이 있을 때도, 가능한 한 해당 업무가 끝난 후로 일정을 조정해 보세요.3. 작업 복귀 시간 줄이기1) 긴급회의 등으로 업무가 중단될 때, “지금까지 어떤 내용을 처리했는지”를 간단히 메모나 노트에 남겨놓습니다.      2) 돌아왔을 때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지?”를 찾느라 헤매지 않아도 되므로, 재집중 시간이 크게 단축됩니다.      3. 캡처(Capture) 시스템 도입GTD(Getting Things Done)에서 말하는 ‘수집(Capture)’은 머릿속에 떠오르는 모든 아이디어와 할 일을 외부 시스템으로 꺼내두는 과정을 말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 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새로운 업무나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마다 바로 처리하지 말고, 정해진 곳(통합 툴의 인박스 등)에 모두 캡처해 두세요.이후 정해진 시간에 캡처한 업무를 확인·처리하면, 무분별한 전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인박스로 통합 -> 타임 블로킹 -> 실행통합된 새로운 업무 방식을 향해결국, 우리가 진짜로 지쳐버리는 이유는 끝없이 늘어나는 업무량 자체가 아니라, 이리저리 끊임없이 이동해야 하는 전환 때문일지도 모릅니다.이제는 멀티태스킹이라는 신화에서 벗어나, 일정·할 일·노트·미팅 정보를 한곳에 모아두는 통합된 업무 방식을 시도해볼 때입니다. 다른 플랫폼을 왔다 갔다 하며 놓칠까 봐 불안해하지 않아도 됩니다.산만하고 분주한 세상 속에서도, 깊이 몰입하는 습관을 갖추고 싶다면 먼저 업무의 통합부터 시작해 보세요. 그렇게 하면 불필요한 전환을 줄이고, 우리가 원래 갖고 있던 단 하나에 집중하는 힘을 되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Arch Calendar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기2주 무료 체험 바로 시작하기Arch Calendar 둘러보기

업무 효율을 떨어뜨리는 멀티태스킹의 함정 : 직장에서 늘 피곤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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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안녕하세요 온기님,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p>

<p>온기레터는 익명의 고민편지와 손편지 답장을 메일로 받아보실 수 있는 손편지 뉴스레터예요.</p>

<p>익명의 고민에 손편지 답장을 전하는 온기우편함에 도착한 고민들 중, 공개를 동의해 주신 고민과 답장을 엮어 온기레터를 전해드리고 있어요.</p>

<p>힘들고 지친 하루 끝, 내 이야기를 들어주고 응원해 줄 누군가가 필요하다면 슬며시 온기레터를 열어주세요 💌</p>
</aside>

<p><img alt="" contenteditable="false" draggable="false"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article/7e2498f5c4014c64ad289d1070ce1a7d.jpg" /></p>

<blockquote>
<p>오늘의 고민편지 📮<br />
<strong>결혼을 하고 싶지만, 결혼이 두렵기도 해요.</strong></p>
</blockquote>

<p>안녕하세요, 저는 벌써 32살이 된 청년입니다.</p>

<p>근 1~2년간 제일 친한 친구부터 동창생까지 친구들이 대부분 다 결혼을 했습니다. 저는 현재 만나고 있는 사람이 있지만 만난 지 얼마 안 되어서 결혼을 하자!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는 않습니다.</p>

<p><strong>결혼은 무엇일까요...</strong> 저도 가정을 꾸리고는 싶지만, 평생을 한 사람과 살아가는 것이 정말 가능한지 제 자신이 의심될 때가 있어요. 갈팡질팡하게 되네요.</p>

<p><strong>저는 결혼이 하고 싶은데 자신이 없는 건지, 잘 살아가는 방법이 따로 있진 않겠지만 지혜를 얻으려면 어찌해야 하는지 고민이 됩니다.</strong> 그리고 모아놓은 돈도 없어서 결혼이 두렵기도 하네요.</p>

<hr />
<p><img alt="" contenteditable="false" draggable="false"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article/27a94efe048449e2ae44643d7a5f2936.jpg" /></p>

<blockquote>
<p>오늘의 답장편지 💌<br />
<strong>매 순간 벅찬 사랑은 아니더라도, 매 순간</strong><br />
<strong>소소하게 즐거울 수 있는 게 결혼인 것 같아요.</strong></p>
</blockquote>

<p><img alt="" contenteditable="false" draggable="false"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article/b08300c83cfd45d5897d3b3b5a06b117.png" /></p>

<p><img alt="" contenteditable="false" draggable="false"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article/43cf5c14ffad42e9949980123d903099.png" /></p>

<p><img alt="" contenteditable="false" draggable="false"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article/dd9ec5c1aa7e411c8d4224fded780305.png" /></p>

<p><img alt="" contenteditable="false" draggable="false"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article/7f76c678ddaa4b16b95b109c8a6b1852.png" /></p>

<p><img alt="" contenteditable="false" draggable="false"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article/36da8a9bbafc44fca71139aceff9500f.png" /></p>

<p>&nbsp;</p>

<hr />
<p><img alt="" contenteditable="false" draggable="false"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article/a45de32fbc5a42e385206d8eef8467c0.jpg" /></p>

<p>온기우편함은 작은 다정함이 한 사람을<br />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비영리 단체예요.</p>

<p><strong>온기우편함 카카오같이가치 </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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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온기님,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온기레터는 익명의 고민편지와 손편지 답장을 메일로 받아보실 수 있는 손편지 뉴스레터예요.
익명의 고민에 손편지 답장을 전하는 온기우편함에 도착한 고민들 중, 공개를 동의해 주신 고민과 답장을 엮어 온기레터를 전해드리고 있어요.
힘들고 지친 하루 끝, 내 이야기를 들어주고 응원해 줄 누군가가 필요하다면 슬며시 온기레터를 열어주세요 💌



오늘의 고민편지 📮
결혼을 하고 싶지만, 결혼이 두렵기도 해요.

안녕하세요, 저는 벌써 32살이 된 청년입니다.
근 1~2년간 제일 친한 친구부터 동창생까지 친구들이 대부분 다 결혼을 했습니다. 저는 현재 만나고 있는 사람이 있지만 만난 지 얼마 안 되어서 결혼을 하자!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는 않습니다.
결혼은 무엇일까요... 저도 가정을 꾸리고는 싶지만, 평생을 한 사람과 살아가는 것이 정말 가능한지 제 자신이 의심될 때가 있어요. 갈팡질팡하게 되네요.
저는 결혼이 하고 싶은데 자신이 없는 건지, 잘 살아가는 방법이 따로 있진 않겠지만 지혜를 얻으려면 어찌해야 하는지 고민이 됩니다. 그리고 모아놓은 돈도 없어서 결혼이 두렵기도 하네요.



오늘의 답장편지 💌
매 순간 벅찬 사랑은 아니더라도, 매 순간
소소하게 즐거울 수 있는 게 결혼인 것 같아요.






 


온기우편함은 작은 다정함이 한 사람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비영리 단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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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이 많아, 일을 쉽게 시작하기 어려워요 💭

결혼을 하고 싶지만, 결혼이 두렵기도 해요 💐

좋아하던 것들을 잃어버리면 제가 사라지는 걸까요?🎬

매주 금요일 밤 7시, 익명의 고민과 손편지 답장을 전해드려요 💌

오늘의 온기

온기레터

<p>일상에서 할 일을 정리하고 관리하는 데 있어 투두리스트는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왔습니다. 단순하고 직관적인 형태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투두리스트를 통해 일정을 정리하고 목표를 달성하려고 노력해 왔죠.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투두리스트만으로는 생산성을 충분히 발휘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한계점을 느낀 사람들 사이에서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바로 투두리스트와 캘린더를 결합한 '투두캘린더'입니다.</p><figure><img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article/dd3bb5116efb46289f6d9107e1e667f0.png"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투두리스트와 캘린더를 결합한 투두캘린더</figcaption></figure><h2><strong>투두리스트의 한계점</strong></h2><p>투두리스트는 일상 업무와 할 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가장 전통적인 도구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많은 사람들이 투두리스트만으로는 충분히 생산적이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습니다. 그 이유를 몇 가지로 나눠 설명해 보겠습니다.</p><h3><strong>1. 우선순위 설정의 어려움</strong></h3><p>투두리스트는 단순히 해야 할 일을 나열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우선순위를 설정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긴급한 일과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일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기 힘들어집니다. 단순히 리스트에 적혀있다고 해서 모든 일이 동일한 중요도를 갖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p><h3><strong>2.&nbsp;일정 관리의 어려움</strong></h3><p>투두리스트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집중되어 있지만, '언제 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는 부족합니다. 하루에도 여러 미팅을 진행하고 그 사이에 개인 업무들을 처리해야 하는 현실에서 투두리스트의 일정 관리 부재는 많은 사람들이 일정 안에서 해야 할 일을 끝마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만듭니다.</p><h3><strong>3. 업무 맥락 결여</strong></h3><p>모두가 각자의 일정을 갖고 있듯이 각자의 업무에도 맥락과 내러티브가 있습니다. 그러나 투두리스트는 이러한 맥락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각 활동 간에 연결점을 찾기가 힘들어집니다. 일의 흐름과 전반적인 그림을 보지 못하게 되는 것이죠.</p><h3><strong>4. 현실과의 괴리</strong></h3><p>투두리스트는 이상적인 상황을 가정하고 만들어지곤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업무를 수행하다 보면 예기치 않은 일이 발생하거나, 예상보다 시간이 더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불확실성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것이 투두리스트의 큰 문제점 중 하나입니다.</p><h3><strong>5. 동기 부여의 부족</strong></h3><p>투두리스트는 완료한 작업에 체크를 하거나 지우는 방식으로 성취감을 주려고 하지만, 큰 그림을 보지 못한 상태에서 작은 성취감만으로는 동기 부여가 지속되지 않습니다.</p><h2><strong>투두리스트와 캘린더의 결합: 투두캘린더의 장점</strong></h2><p>전통적인 투두리스트가 가지는 여러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투두리스트와 캘린더의 결합'이 제안되고 있습니다. 투두캘린더 시스템은 각 아이템의 중요도와 시간을 동시에 고려하여 생산성을 크게&nbsp;향상할&nbsp;수 있습니다.</p><h3><strong>1. 일정과 할 일을 동시에 관리</strong></h3><p>투두캘린더는 각 할 일을 특정 시간에 배치하는 타임블로킹을 활용하여 일정 관리의 문제를 해결합니다. 일정 속에서 해야 할 일의 시간을 명시적으로 지정함으로써, 모든 일의 중요도를 시간적인 관점에서 재평가할 수 있습니다.</p><h3><strong>2. 우선순위의 명확화</strong></h3><p>캘린더와 투두리스트가 결합되면 각 할 일의 우선순위를 명확하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시간을 배치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어느 일이 더 중요한지 파악하게 되므로, 일의 우선순위를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저는 업무를 시작하자마자 정말 중요하고 긴급한 일들을 먼저 진행합니다. 주로 오전 시간에 중요하고 긴급한 업무를 처리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우선순위를 투두캘린더에서 설정할 수 있습니다.</p><h3><strong>3. 유연한 계획 조정</strong></h3><p>캘린더는 일정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하거나 시간이 더 필요하게 될 경우, 일정을 조정하여 새로운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이는 투두리스트만 사용할 때보다 훨씬 더 현실적입니다.</p><p>캘린더에서 완료하지 못한 업무들은 드래그 앤 드롭으로 쉽고 유연하게 일정을 조정하며 업무 정리와 계획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습니다.</p><h3><strong>4. 높은 생산성과 효율성</strong></h3><p>캘린더에 할 일을 배치하면 일을 할 때마다 따로 계획을 세울 필요 없이 바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 매일 아침 오늘 해야 할 일을 캘린더에서 확인하고, 그에 맞춰 일정을 소화해 나가면 됩니다. 이는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여줍니다. 투두리스트를 작성하고 계획은 캘린더에서&nbsp;따로 하는&nbsp;불필요한&nbsp;작업 없이&nbsp;하나의 화면에서 모두 진행할 수 있습니다.</p><h3><strong>5. 성취감과 동기 부여</strong></h3><p>캘린더에 계획한 일정을 완료하면 명시적으로 하루 일정이 성공적으로 끝났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투두리스트의 항목을 지우는 것보다 더 큰 동기 부여를 제공합니다. 오늘 하루의 시간은 어떤 업무에 누구와&nbsp;활용한 지&nbsp;직관적인 캘린더에서 확인할 수 있고 하나씩 지워나가며 하루를&nbsp;성취감 있게&nbsp;마무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p><h3><strong>6. 종합적인 시각 제공</strong></h3><p>투두캘린더는 일의 전체적인 흐름과 큰 그림을 제공합니다. 주별, 월별 일정 속에서 해야 할 일을 파악하면 보다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각 활동 간의 연결점을 발견하고, 더 나은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p><h2><strong>결론</strong></h2><p>투두리스트는 할 일을 나열하는 데에는 유용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일정 관리와 우선순위 설정, 생산성 향상에 한계가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투두리스트와 캘린더를 결합한 투두캘린더 시스템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p><p>투두캘린더는 시간과 할 일을 동시에 관리하면서, 유연하게 계획을 조정하고, 높은 생산성과 효율성을 제공합니다. 또한 성취감을 높이고, 업무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은 모두 더 나은 업무 관리와 높은 생산성을 위한 필수적인 조건들입니다.</p><p>따라서, 투두리스트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느끼시는 분들께는 투두캘린더 시스템을 도입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이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생산적인 업무 관리를 실현하시기를 바랍니다.</p><hr><h3><strong>Arch Calendar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기</strong></h3><ol><li><p><a target="_blank" rel="noreferrer" class="out-link" href="https://web.archcalendar.com/join">2주 무료 체험 바로 시작하기</a></p></li><li><p><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class="out-link" href="https://www.archcalendar.com/ko">Arch Calendar 둘러보기</a></p></li><li><p><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class="out-link" href="https://archcalendarko.substack.com/">Arch Calendar 뉴스레터 구독하기</a></p></li></ol>

일상에서 할 일을 정리하고 관리하는 데 있어 투두리스트는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왔습니다. 단순하고 직관적인 형태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투두리스트를 통해 일정을 정리하고 목표를 달성하려고 노력해 왔죠.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투두리스트만으로는 생산성을 충분히 발휘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한계점을 느낀 사람들 사이에서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바로 투두리스트와 캘린더를 결합한 '투두캘린더'입니다.투두리스트의 한계점투두리스트는 일상 업무와 할 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가장 전통적인 도구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많은 사람들이 투두리스트만으로는 충분히 생산적이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습니다. 그 이유를 몇 가지로 나눠 설명해 보겠습니다.1. 우선순위 설정의 어려움투두리스트는 단순히 해야 할 일을 나열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우선순위를 설정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긴급한 일과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일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기 힘들어집니다. 단순히 리스트에 적혀있다고 해서 모든 일이 동일한 중요도를 갖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2. 일정 관리의 어려움투두리스트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집중되어 있지만, '언제 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는 부족합니다. 하루에도 여러 미팅을 진행하고 그 사이에 개인 업무들을 처리해야 하는 현실에서 투두리스트의 일정 관리 부재는 많은 사람들이 일정 안에서 해야 할 일을 끝마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만듭니다.3. 업무 맥락 결여모두가 각자의 일정을 갖고 있듯이 각자의 업무에도 맥락과 내러티브가 있습니다. 그러나 투두리스트는 이러한 맥락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각 활동 간에 연결점을 찾기가 힘들어집니다. 일의 흐름과 전반적인 그림을 보지 못하게 되는 것이죠.4. 현실과의 괴리투두리스트는 이상적인 상황을 가정하고 만들어지곤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업무를 수행하다 보면 예기치 않은 일이 발생하거나, 예상보다 시간이 더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불확실성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것이 투두리스트의 큰 문제점 중 하나입니다.5. 동기 부여의 부족투두리스트는 완료한 작업에 체크를 하거나 지우는 방식으로 성취감을 주려고 하지만, 큰 그림을 보지 못한 상태에서 작은 성취감만으로는 동기 부여가 지속되지 않습니다.투두리스트와 캘린더의 결합: 투두캘린더의 장점전통적인 투두리스트가 가지는 여러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투두리스트와 캘린더의 결합'이 제안되고 있습니다. 투두캘린더 시스템은 각 아이템의 중요도와 시간을 동시에 고려하여 생산성을 크게 향상할 수 있습니다.1. 일정과 할 일을 동시에 관리투두캘린더는 각 할 일을 특정 시간에 배치하는 타임블로킹을 활용하여 일정 관리의 문제를 해결합니다. 일정 속에서 해야 할 일의 시간을 명시적으로 지정함으로써, 모든 일의 중요도를 시간적인 관점에서 재평가할 수 있습니다.2. 우선순위의 명확화캘린더와 투두리스트가 결합되면 각 할 일의 우선순위를 명확하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시간을 배치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어느 일이 더 중요한지 파악하게 되므로, 일의 우선순위를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저는 업무를 시작하자마자 정말 중요하고 긴급한 일들을 먼저 진행합니다. 주로 오전 시간에 중요하고 긴급한 업무를 처리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우선순위를 투두캘린더에서 설정할 수 있습니다.3. 유연한 계획 조정캘린더는 일정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하거나 시간이 더 필요하게 될 경우, 일정을 조정하여 새로운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이는 투두리스트만 사용할 때보다 훨씬 더 현실적입니다.캘린더에서 완료하지 못한 업무들은 드래그 앤 드롭으로 쉽고 유연하게 일정을 조정하며 업무 정리와 계획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습니다.4. 높은 생산성과 효율성캘린더에 할 일을 배치하면 일을 할 때마다 따로 계획을 세울 필요 없이 바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 매일 아침 오늘 해야 할 일을 캘린더에서 확인하고, 그에 맞춰 일정을 소화해 나가면 됩니다. 이는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여줍니다. 투두리스트를 작성하고 계획은 캘린더에서 따로 하는 불필요한 작업 없이 하나의 화면에서 모두 진행할 수 있습니다.5. 성취감과 동기 부여캘린더에 계획한 일정을 완료하면 명시적으로 하루 일정이 성공적으로 끝났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투두리스트의 항목을 지우는 것보다 더 큰 동기 부여를 제공합니다. 오늘 하루의 시간은 어떤 업무에 누구와 활용한 지 직관적인 캘린더에서 확인할 수 있고 하나씩 지워나가며 하루를 성취감 있게 마무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6. 종합적인 시각 제공투두캘린더는 일의 전체적인 흐름과 큰 그림을 제공합니다. 주별, 월별 일정 속에서 해야 할 일을 파악하면 보다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각 활동 간의 연결점을 발견하고, 더 나은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결론투두리스트는 할 일을 나열하는 데에는 유용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일정 관리와 우선순위 설정, 생산성 향상에 한계가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투두리스트와 캘린더를 결합한 투두캘린더 시스템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투두캘린더는 시간과 할 일을 동시에 관리하면서, 유연하게 계획을 조정하고, 높은 생산성과 효율성을 제공합니다. 또한 성취감을 높이고, 업무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은 모두 더 나은 업무 관리와 높은 생산성을 위한 필수적인 조건들입니다.따라서, 투두리스트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느끼시는 분들께는 투두캘린더 시스템을 도입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이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생산적인 업무 관리를 실현하시기를 바랍니다.Arch Calendar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기2주 무료 체험 바로 시작하기Arch Calendar 둘러보기Arch Calendar 뉴스레터 구독하기

투두리스트가 더 이상 생산적이지 않는 이유 (feat. 투두캘린더)

<p>비생산적인 미팅은 직원들의 업무 생산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비생산적인 미팅으로 인해 업무 집중력을 잃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전체적인 업무 성과가 저하되는 경험은 누구나&nbsp;한 번쯤&nbsp;겪어보았을 겁니다.&nbsp;<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www.atlassian.com/blog/distributed-work/calendar-redesign-experiment?ref=blog.moba.works">Atlassian의 리서치</a>에 따르면, 직장인들은 참여한 미팅 중 50% 이상이 비효율적이라고 느낀 적이 있다고 말하며, 이는 업무 시간 중 많은 부분이 낭비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원칙을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p><h2><strong>생산적인 미팅을 위한 원칙</strong></h2><h3><strong>1. 명확한 목적 설정</strong></h3><p>효율적이고 생산적인 미팅을 위해서는 여러 요소가 조화롭게 작용해야 합니다. 먼저, 명확한 목적 설정이 중요합니다. 모든 미팅은 명확한 목적을 가져야 합니다. 미팅의 목적은 정보를 공유하는 것인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것인지 분명히 정의해야 합니다. 목적이 명확해야 참석자들이 미팅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미리 준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미팅이라면 각 팀원이 준비해야 할 사항을 사전에 통보받고 관련 자료를 준비하도록 해야 합니다.</p><h3><strong>2. 사전 준비와 아젠다&nbsp;설정</strong></h3><p>다음으로, 사전 준비와&nbsp;아젠다&nbsp;설정이 필요합니다. 미팅 전에&nbsp;아젠다를&nbsp;작성하고 참석자들에게 공유해야 합니다.&nbsp;아젠다는&nbsp;논의할 주요 주제를 명확히 하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합니다. 미팅 전날&nbsp;아젠다를&nbsp;공유하면 참석자들이 미리 준비할 수 있어 깊이 있는 논의가 가능합니다. 또한,&nbsp;아젠다는&nbsp;미팅 중 논의가 산만해지는 것을 방지하고, 모든 주제가 골고루 다뤄지도록 도와줍니다.</p><h3><strong>3. 관련 인원만 참석</strong></h3><p>관련 인원만 참석시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모든 팀원이 미팅에 참석할 필요는 없습니다. 미팅의 주제와 관련이 있는 핵심 인원만 참석시켜 집중도와 효율성을 높입니다. 인원이 많아질수록 논의가 분산되고 시간이 낭비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미팅이라면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만 참석하는 것이 좋습니다.</p><figure><img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article/ccce0099c175434984c83341e7c8eb22.jpg"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미팅에 관련된 인원만 추가하는 이미지</figcaption></figure><h3><strong>4. 시간 관리</strong></h3><p>시간 관리도 중요합니다. 미팅 시간을 적절히 관리해야 합니다. 필요한 경우 시간을 제한하여 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결론을 도출하도록 합니다. 가능한 한 짧고 집중적인 미팅을 통해 참석자들의 피로도를 줄이고 효율성을 높입니다. 미팅이 길어지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오히려 비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각 주제별로 시간을 배분하고, 시간에 맞춰 논의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브레인스토밍과 같은 스몰토크는 미팅 전 워밍업 하기에 중요한 과정이지만 지나치게 많이 했을 때 오히려 미팅 시간이 비생산적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차라리 스몰토크 시간을 따로 배정하여 미팅과&nbsp;구분 짓는&nbsp;것이 더 생산적일 수 있습니다.</p><h3><strong>5. 의사 결정과 후속 조치</strong></h3><p>의사 결정과 후속 조치는 미팅의 성과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미팅에서 논의된 내용은 명확한 의사 결정과 후속 조치로 이어져야 합니다. 미팅이 끝난 후에는 결정된 사항과 각자의 역할을 명확히 하여 실제로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합니다. 이를 통해 미팅이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되도록 합니다. 의사 결정 사항을 문서화하고, 관련자들에게 공유하면 추후 진행 상황을 추적하는 데 용이합니다.</p><figure><img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article/c5da888d774d496f985eebf4ce2e40b8.jpg"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미팅 이후 해야 할 일들을 Inbox에 정리하는 이미지</figcaption></figure><h3><strong>6. 열린 토론과 다양한 의견 수렴</strong></h3><p>열린 토론과 다양한 의견 수렴은 효과적인 미팅을 위한 필수 요소입니다.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다양한 관점을 반영하여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모든 참석자들이 발언할 기회를 가지도록 하여 다양한 의견이 수렴될 수 있도록 합니다.</p><h2><strong>미팅은 회사의 업무 문화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관리가 필요합니다.</strong></h2><p>미팅 문화는&nbsp;하루아침에&nbsp;만들어지고 사라지지 않습니다. 업무 문화 중에 하나인 미팅은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통해 생산적으로 만들고자 하는 노력이 있어야만 모든 직원들이 더 생산적으로 일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미팅의 효과성을 평가하고, 필요에 따라 새로운 방법을 도입하여 개선해 나갑니다. 예를 들어, 주기적으로 미팅의 성과를 평가하고, 피드백을 바탕으로&nbsp;아젠다&nbsp;작성 방법이나 시간 관리 방식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p><p>생산적인 미팅을 위한 원칙들을 준수함으로써 미팅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미팅이 조직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이를 제대로 관리하고 운영하는 것은 조직의 성공과 직결됩니다. 따라서 미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미팅을 준비하고 운영한다면, 직원들의 업무 집중도와 전반적인 업무 효율성을 크게&nbsp;향상할&nbsp;수 있을 것입니다.</p><p>미팅이 생산적이지 않으면 직원들은 필연적으로 업무의 흐름이 끊기고, 중요한 작업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이는 업무 성과의 저하로 이어지며, 스트레스를 증가시키고, 전반적인 직무 만족도를 낮춥니다. 직원들은 중요한 업무 시간을 낭비하게 되고, 이는 결국 조직 전체의 성과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생산적인 미팅 운영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최소화하고, 직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p><hr><h3><strong>Arch Calendar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기</strong></h3><ol><li><p><a target="_blank" rel="noreferrer" class="out-link" href="https://web.archcalendar.com/join">2주 무료 체험 바로 시작하기</a></p></li><li><p><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class="out-link" href="https://www.archcalendar.com/ko">Arch Calendar 둘러보기</a></p></li></ol>

비생산적인 미팅은 직원들의 업무 생산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비생산적인 미팅으로 인해 업무 집중력을 잃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전체적인 업무 성과가 저하되는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보았을 겁니다. Atlassian의 리서치에 따르면, 직장인들은 참여한 미팅 중 50% 이상이 비효율적이라고 느낀 적이 있다고 말하며, 이는 업무 시간 중 많은 부분이 낭비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원칙을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생산적인 미팅을 위한 원칙1. 명확한 목적 설정효율적이고 생산적인 미팅을 위해서는 여러 요소가 조화롭게 작용해야 합니다. 먼저, 명확한 목적 설정이 중요합니다. 모든 미팅은 명확한 목적을 가져야 합니다. 미팅의 목적은 정보를 공유하는 것인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것인지 분명히 정의해야 합니다. 목적이 명확해야 참석자들이 미팅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미리 준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미팅이라면 각 팀원이 준비해야 할 사항을 사전에 통보받고 관련 자료를 준비하도록 해야 합니다.2. 사전 준비와 아젠다 설정다음으로, 사전 준비와 아젠다 설정이 필요합니다. 미팅 전에 아젠다를 작성하고 참석자들에게 공유해야 합니다. 아젠다는 논의할 주요 주제를 명확히 하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합니다. 미팅 전날 아젠다를 공유하면 참석자들이 미리 준비할 수 있어 깊이 있는 논의가 가능합니다. 또한, 아젠다는 미팅 중 논의가 산만해지는 것을 방지하고, 모든 주제가 골고루 다뤄지도록 도와줍니다.3. 관련 인원만 참석관련 인원만 참석시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모든 팀원이 미팅에 참석할 필요는 없습니다. 미팅의 주제와 관련이 있는 핵심 인원만 참석시켜 집중도와 효율성을 높입니다. 인원이 많아질수록 논의가 분산되고 시간이 낭비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미팅이라면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만 참석하는 것이 좋습니다.4. 시간 관리시간 관리도 중요합니다. 미팅 시간을 적절히 관리해야 합니다. 필요한 경우 시간을 제한하여 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결론을 도출하도록 합니다. 가능한 한 짧고 집중적인 미팅을 통해 참석자들의 피로도를 줄이고 효율성을 높입니다. 미팅이 길어지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오히려 비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각 주제별로 시간을 배분하고, 시간에 맞춰 논의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브레인스토밍과 같은 스몰토크는 미팅 전 워밍업 하기에 중요한 과정이지만 지나치게 많이 했을 때 오히려 미팅 시간이 비생산적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차라리 스몰토크 시간을 따로 배정하여 미팅과 구분 짓는 것이 더 생산적일 수 있습니다.5. 의사 결정과 후속 조치의사 결정과 후속 조치는 미팅의 성과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미팅에서 논의된 내용은 명확한 의사 결정과 후속 조치로 이어져야 합니다. 미팅이 끝난 후에는 결정된 사항과 각자의 역할을 명확히 하여 실제로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합니다. 이를 통해 미팅이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되도록 합니다. 의사 결정 사항을 문서화하고, 관련자들에게 공유하면 추후 진행 상황을 추적하는 데 용이합니다.6. 열린 토론과 다양한 의견 수렴열린 토론과 다양한 의견 수렴은 효과적인 미팅을 위한 필수 요소입니다.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다양한 관점을 반영하여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모든 참석자들이 발언할 기회를 가지도록 하여 다양한 의견이 수렴될 수 있도록 합니다.미팅은 회사의 업무 문화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관리가 필요합니다.미팅 문화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고 사라지지 않습니다. 업무 문화 중에 하나인 미팅은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통해 생산적으로 만들고자 하는 노력이 있어야만 모든 직원들이 더 생산적으로 일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미팅의 효과성을 평가하고, 필요에 따라 새로운 방법을 도입하여 개선해 나갑니다. 예를 들어, 주기적으로 미팅의 성과를 평가하고, 피드백을 바탕으로 아젠다 작성 방법이나 시간 관리 방식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생산적인 미팅을 위한 원칙들을 준수함으로써 미팅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미팅이 조직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이를 제대로 관리하고 운영하는 것은 조직의 성공과 직결됩니다. 따라서 미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미팅을 준비하고 운영한다면, 직원들의 업무 집중도와 전반적인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미팅이 생산적이지 않으면 직원들은 필연적으로 업무의 흐름이 끊기고, 중요한 작업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이는 업무 성과의 저하로 이어지며, 스트레스를 증가시키고, 전반적인 직무 만족도를 낮춥니다. 직원들은 중요한 업무 시간을 낭비하게 되고, 이는 결국 조직 전체의 성과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생산적인 미팅 운영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최소화하고, 직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Arch Calendar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기2주 무료 체험 바로 시작하기Arch Calendar 둘러보기

생산적인 미팅을 위한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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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1. 선별진료소 서초 드라이브 스루(DT)점 🚗</strong><br />
이젠 커피 말고 코로나19 검사도 <a href="http://www.hani.co.kr/arti/area/capital/930664.html" target="_blank">드라이브 스루</a>(Drive Through)로 해요. 차에 탄 채로 단계별로 검사를 받는 건데, 효율성과 안전성 둘 다 잡아 외신도 <a href="https://news.joins.com/article/23716545" target="_blank">극찬을 했다고</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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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strong>효율은 올리고 📈:&nbsp;</strong>일반 진료소에서는 검사까지 최대 1시간이 걸리지만 DT진료소에서는 10분이면 돼요. 하루 평균 10명이던 검사 인원도 최대 54명으로 늘어났다고.</li>
	<li><strong>감염 걱정은 줄이고 📉:</strong> 일반 진료소에서는 환자들이 모여 검사를 기다리는 동안 감염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어요. DT진료소에서는 한 명씩 차에서 있으니까, 감염 걱정 NO!</li>
</ul>

<p>서울시에서는 환자가 몰릴 것을 대비해 봉사자를 모집하고 있고, 의사 면허를 가진 뉴니커는 <a href="http://volunteer.seoul.go.kr/index.html?menuno=69&amp;bbsno=1447&amp;boardno=660&amp;ztag=rO0ABXQAOzxjYWxsIHR5cGU9ImJvYXJkIiBubz0iNjYwIiBza2luPSJ2b2x1bnRlZXJfbm9ybWFsIj48L2NhbGw+&amp;siteno=1&amp;act=view" target="_blank">여기서 신청</a>할 수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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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2. &ldquo;죄송합니다. 저는 20000 (큰절 🙇&zwj;♂️x2)&rdquo;</strong><br />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a href="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303/99973274/1" target="_blank">사과했어요</a>. &ldquo;집단감염에 대해 죄송하다&rdquo;라고 입장을 밝혔지만, 정작 코로나19에 대한 질문에는 다른 사람에게 귀띔을 받으며 <a href="https://news.joins.com/article/23720039" target="_blank">엉뚱한 답변</a>을 했다고. 이만희 씨는 사설기관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이 나왔다고 주장했는데, 경기도는 신뢰할 수 없다며 기자회견이 끝나고 다시 검사해보자고 요구했어요. 신천지 관계자들이 막아서느라 무산됐고요. 결국 이재명 경기지사가 &ldquo;현행범 체포할 수도 있다&rdquo;며 <a href="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2003021991061130" target="_blank">직접 나서자</a>, 급하게 드라이브 스루 진료소로 가서 <a href="https://news.joins.com/article/23720566" target="_blank">검사를 받았습니다</a> (최종 결과: 음성).<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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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3. 20학번 새내기 이시국: &ldquo;개강하는 날이 올까요?&rdquo; 🌸</strong><br />
교육부가 전국 유치원과 초&middot;중&middot;고교, 특수학교 개학을 <a href="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03021620011" target="_blank">2주 더 미루기로</a> 했어요. 최종 개학일은 3월 23일. 상황에 따라 더 늦어질 수도 있고요. 일부 맞벌이 부부들은 아이를 <a href="https://news.joins.com/article/23720285" target="_blank">맡길 곳이 없어</a> 고생을 하고 있어요. 학교에서는 긴급돌봄 교실을 만들어 아이를 돌봐주겠다고 하지만, 교실에서 옮을 수도 있다는 우려 등으로 이를 실제 이용하는 부모는 <a href="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2003031058072534" target="_blank">적다고</a>. 대학교도 대부분 개강을 2주 정도 늦췄는데, 교육부가 추가로 지침을 내렸어요: &ldquo;코로나19가 잠잠할 때까지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해라.&rdquo; 대학가에는 등록금을 일부 <a href="http://www.newsis.com/view/?id=NISX20200302_0000939287" target="_blank">돌려받아야 하는 것 아니냐</a>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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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별진료소 서초 드라이브 스루(DT)점 🚗
이젠 커피 말고 코로나19 검사도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로 해요. 차에 탄 채로 단계별로 검사를 받는 건데, 효율성과 안전성 둘 다 잡아 외신도 극찬을 했다고.

효율은 올리고 📈: 일반 진료소에서는 검사까지 최대 1시간이 걸리지만 DT진료소에서는 10분이면 돼요. 하루 평균 10명이던 검사 인원도 최대 54명으로 늘어났다고.
감염 걱정은 줄이고 📉: 일반 진료소에서는 환자들이 모여 검사를 기다리는 동안 감염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어요. DT진료소에서는 한 명씩 차에서 있으니까, 감염 걱정 NO!

서울시에서는 환자가 몰릴 것을 대비해 봉사자를 모집하고 있고, 의사 면허를 가진 뉴니커는 여기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2. “죄송합니다. 저는 20000 (큰절 🙇‍♂️x2)”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했어요. “집단감염에 대해 죄송하다”라고 입장을 밝혔지만, 정작 코로나19에 대한 질문에는 다른 사람에게 귀띔을 받으며 엉뚱한 답변을 했다고. 이만희 씨는 사설기관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이 나왔다고 주장했는데, 경기도는 신뢰할 수 없다며 기자회견이 끝나고 다시 검사해보자고 요구했어요. 신천지 관계자들이 막아서느라 무산됐고요. 결국 이재명 경기지사가 “현행범 체포할 수도 있다”며 직접 나서자, 급하게 드라이브 스루 진료소로 가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최종 결과: 음성).

3. 20학번 새내기 이시국: “개강하는 날이 올까요?” 🌸
교육부가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특수학교 개학을 2주 더 미루기로 했어요. 최종 개학일은 3월 23일. 상황에 따라 더 늦어질 수도 있고요. 일부 맞벌이 부부들은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고생을 하고 있어요. 학교에서는 긴급돌봄 교실을 만들어 아이를 돌봐주겠다고 하지만, 교실에서 옮을 수도 있다는 우려 등으로 이를 실제 이용하는 부모는 적다고. 대학교도 대부분 개강을 2주 정도 늦췄는데, 교육부가 추가로 지침을 내렸어요: “코로나19가 잠잠할 때까지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해라.” 대학가에는 등록금을 일부 돌려받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고.


코로나19 소식4 😷

<aside><p>제주항공 차장님이 전하는 직무 스트레스 관리법, 보건관리자 웨비나 요약본과 무료 Q&amp;A 정리본까지 지금 확인하세요!</p></aside><h1><strong>보건관리자를 위한 조직 직무 스트레스 관리의 모든 것 : 기획부터 관리방안까지</strong></h1><p>안녕하세요, 달램입니다.</p><p>지난 10월 14일, 보건관리자분들을 위한 두번째 웨비나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주제는 단톡방 투표를 통해 선정된 만큼 그 관심이 남달랐는데요. 투표자 중 50% 이상이 선택해주신 주제, 치열한 경쟁을 뚫고 1등을 차지한 <strong>&lt;감정노동자 직무스트레스 관리 방안&gt;</strong> 이었습니다.</p><img src="https://image.inblog.dev/?url=https%3A%2F%2Fwww.notion.so%2Fimage%2Fattachment%253A2dc4db75-a007-4e20-950e-d02ebd3e96cf%253A4fdfcc75-fcf7-4424-87e1-03d86cdb7b84.png%253FspaceId%253Dc016e3d9-f5a5-486a-bde0-50db06cb7b70%3Ftable%3Dblock%26id%3D28cdcd07-d2a3-80fb-8431-d680905970a6%26cache%3Dv2&amp;w=1920&amp;q=75" alt="notion image"><p>이번 강의는<strong> 17년차 베테랑 보건관리자, 제주항공의 이정희 차장님</strong>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아시아나부터 제주항공까지,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수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등 화려한 경력을 갖춘 현장 보건관리자답게 <strong>“직무 스트레스의 개념부터 기획, 평가, 관리방안까지”</strong> 한 눈에 정리된 수준 높은 웨비나였습니다.</p><p>100여명의 분들이 함께해주신 웨비나, 열기만큼이나 알찼던 핵심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p><p>*아래 내용은 이번에 진행된 강의 내용을 정리한 것으로, 강의 내용 요약을 공유합니다.</p><p>&nbsp;</p><h1><strong>1. 직무 스트레스 관리, 왜 중요할까요?</strong></h1><img src="https://image.inblog.dev/?url=https%3A%2F%2Fwww.notion.so%2Fimage%2Fattachment%253Ac145e47e-ebd4-4a4b-9fe0-e5573e522982%253Aimage.png%253FspaceId%253Dc016e3d9-f5a5-486a-bde0-50db06cb7b70%3Ftable%3Dblock%26id%3D292dcd07-d2a3-808a-8180-e0a1b45d95fa%26cache%3Dv2&amp;w=1920&amp;q=75" alt="notion image"><p>2024년 충격적인 통계가 발표됐습니다. <strong>40대의 사망원인 1위가 암에서 자살로 바뀌었다</strong>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는 사회활동이 가장 활발한 시기의 정신건강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p><p>직무 스트레스와 자살의 직접적 인과관계는 확인할 수 없지만, 그 상관관계가 높다는 것은 수많은 연구를 통해 입증되고 있는데요.</p><aside><p><strong>⚠️ 직무 스트레스란?</strong></p><p><strong>“업무 요구와 개인의 자원이나 능력이 불일치할 때 발생하는 신체적, 정서적 반응”</strong>을 말합니다.</p><p>직무 스트레스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는 근로자 개인의 문제가 아닌 조직 구조와 시스템의 문제이기도 하다는 점을 꼭 기억해주세요!</p></aside><h2><strong>😖&nbsp;직무 스트레스의 주요 증상</strong></h2><ul><li><p><strong>신체적</strong> : <strong>근육 긴장, 불면, 두통, 호흡곤란, 피로</strong></p><p>➡️ 이 신호를 무시하면 <strong>고혈압, 두통, 근골격계 질환</strong>으로 이어지게 됩니다.</p></li></ul><ul><li><p><strong>정신적</strong> : <strong>불안, 우울, 초조, 무기력, 압박감</strong>으로 연결됩니다.</p></li><li><p><strong>행동적·사회적 영향</strong> : 폭식, 흡연, 폭음, 약물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사회적으로는 <strong>직무 불만족, 이직, 결근, 업무성과 저하</strong> 등으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p></li></ul><p>사업주는 근로자의 정신, 건강 보호를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하고, 보건 관리자는 그 실행의 중심에 있습니다. <br>직무 스트레스는 <strong>개인의 건강도 저해하지만, 조직의 성과와 직결됨</strong>으로 관리가 중요합니다.</p><hr><h1><strong>2. 직무 스트레스 평가 기획 및 시행의 6단계</strong></h1><p>차장님은 평가 기획 및 시행 단계를 6단계로 나눠서 설명해주셨습니다.</p><aside><ol><li><p><strong>추진팀 구성</strong> : 관련 부서와 협업체계 구축</p></li><li><p><strong>유해요인 평가</strong> : 직무스트레스 측정도구 활용</p></li><li><p><strong>예방 계획 수립 </strong>: 계획 수립에 따른 예산 편성, 희망 프로그램 조사</p></li><li><p><strong>예방 프로그램 실행</strong> : 유해요인에 따른 개선조치 시행, 외부 자원 활용, 교육 실시</p></li><li><p><strong>예방 프로그램 평가</strong> : 목표 달성 여부 평가 (설문조사, 인터뷰 등)</p></li><li><p><strong>피드백</strong> : 차년도 사업 반영</p></li></ol></aside><p>가장 효과적으로 평가를 기획하고 시행하는 방법은 <strong>사내 유관 부서와 협의체, 관리감독자 등 협력 체계 구축</strong>입니다. 경영진을 잘 설득하여 업무 추진력을 얻을 수 있다면 가장 좋을 것입니다.</p><h2><strong>🔍 평가 도구 : KOSHA 가이드(KOSS 도구) 활용</strong></h2><p>업무 체계가 구축되어 있다면 활용하시고, 없다면 <strong>KOSHA에서 제시하는 KOSS 도구를 사용</strong>하여 유해요인을 평가하세요. 대상자 선정 → 직무 스트레스 평가→ 결과 분석의 단계로 진행됩니다.</p><img src="https://image.inblog.dev/?url=https%3A%2F%2Fwww.notion.so%2Fimage%2Fattachment%253A93556eaa-79fc-4981-99f1-d57f537170b8%253Aimage.png%253FspaceId%253Dc016e3d9-f5a5-486a-bde0-50db06cb7b70%3Ftable%3Dblock%26id%3D293dcd07-d2a3-809a-83ee-c48176787d0c%26cache%3Dv2&amp;w=1920&amp;q=75" alt="notion image"><p>기본형, 단축형에 따라 설문 문항 수, 평가 기준이 다름을 인지해주세요!</p><aside><h3>💡 <strong>실무 팁</strong></h3><ul><li><p>대상자 선정의 명확한 기준은 없지만, 나중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가급적 전체 대상으로 조사하세요.</p></li><li><p>건강검진 시 함께 시행하시길 권장합니다.</p></li><li><p>반드시 진행한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세요. 측정되지 않으면 관리되지 않습니다.</p></li></ul></aside><hr><h1><strong>3. 직무 스트레스 결과 해석, 이렇게 하세요</strong></h1><h3><strong>📈 결과 분석 방법</strong></h3><ul><li><p>8가지 영역별 점수를 개인별로 산출하여 회사 중앙값과 총점, 성별·직군별 중앙값을 한국 근로자 중앙값과 비교하여 위험도를 구분합니다.</p></li></ul><aside><h3>💡 <strong>실무 팁</strong></h3><ul><li><p>숫자 그대로 보는 것이 아닌 <strong>조직적 특성과 맥락을 함께 고려</strong>하여 일시적/지속적 상황임을 판단하세요.</p></li><li><p>점수가<strong> </strong>높을수록 직무 스트레스가 상대적으로 높다는 의미이며, 증상이나 징후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나 건강장해,<strong> </strong>업무<strong> </strong>성과<strong> </strong>저하를<strong> </strong>예방하려면 <strong>직무스트레스 요인을 줄여주거나 대처능력을 키워 주는 적극적인 노력</strong>이<strong> </strong>필요합니다.</p></li><li><p><strong>건강검진 시 함께 시행하시길 권장</strong>합니다.</p></li><li><p>반드시 진행한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세요! 측정되지 않으면 관리되지 않습니다.</p></li></ul></aside><h3>🛫&nbsp; <strong>제주항공 사례</strong></h3><ul><li><p>코로나19 시기(2020~2021): 여행의 제한, 항공기 운영의 어려움으로 직무 불안정성이 높았습니다.</p></li><li><p>‘님 문화’ 도입 시점: 관계 갈등·조직 체계 영역 점수 상승하였습니다.</p></li></ul><p>이처럼 시기적 요인과 조직문화 변화를 함께 고려하여 해석해 보세요. 또한 결과를 토대로 성별, 세대별, 직군별 분석 자료 + 개선 제안 방안을 경영진에게 보고한다면, <strong>실질적 관리계획 수립</strong>으로 연결될 수 있을 것입니다.</p><hr><h1><strong>4. 직무 스트레스 관리방안 : 조직과 개인의 노력</strong></h1><h2><strong>🏢 조직 차원 : </strong>핵심 관리 방안</h2><p><strong>작업 환경 개선, 공정한 평가, 소통 문화 강화</strong>가 핵심입니다! ‘일 잘하는 문화’보다 <strong>‘일을 지속 가능한 문화’</strong>로 만드는 것이 보건 관리자의 역할입니다.</p><ul><li><p><strong>업무 환경 및 작업 조건 개선 </strong>: 휴게시간 보장 및 적정 업무량 설정</p></li><li><p><strong>의사소통 체계 개선</strong> : 정기적 소통 채널 마련, 부서간 협업 강화</p></li><li><p><strong>의사결정 참여 확대</strong> : 자율성 부여, 참여형 문제해결</p></li><li><p><strong>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 </strong>: 팀워크 강화 활동,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p></li><li><p><strong>인사제도 및 보상체계 개선 </strong>: 공정한 평가체계 구축, 성과 보상 다양화</p></li></ul><p><strong>💡TIP : 직무스트레스 우수 사례 검토항목을 체크하세요.</strong></p><img src="https://image.inblog.dev/?url=https%3A%2F%2Fwww.notion.so%2Fimage%2Fattachment%253A633ba8ca-ef4b-45cd-aa08-c9a932b881fa%253Aimage.png%253FspaceId%253Dc016e3d9-f5a5-486a-bde0-50db06cb7b70%3Ftable%3Dblock%26id%3D292dcd07-d2a3-80f9-8f73-e81c83b24921%26cache%3Dv2&amp;w=1920&amp;q=75" alt="notion image"><h2><strong>💁🏻‍♀️ 개인 차원 : </strong>핵심 관리 방안</h2><ul><li><p><strong>스트레스 자가진단 및 인식 훈련</strong> : 스트레스 신호를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 체크리스트 작성이나 일기 기록 등을 통해 일상 속 스트레스 패턴을 점검해보세요.</p></li><li><p><strong>업무와 개인생활의 경계 설정 : </strong>일과 삶의 경계를 명확히 구분하는 습관을 가지면, 심리적 회복력이 높아집니다.</p></li></ul><hr><p><strong>🚨&nbsp;고위험군 관리 및 조기 개입 : </strong>보건관리자가 가장 신경써야 할 대상으로,<strong>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구축</strong>이 필요합니다. 스트레스 수준이 높을 경우 혼자 감당하기 보다<strong> 조기에 건강증진실 방문 및 필요 시 상담을 안내</strong>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산재 예방에 필수적인 부분입니다.</p><p>💡&nbsp;TIP : 제주항공의 경우 각 직군에 따른 상담 방식, 접근 방법을 차별화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p><hr><h1><strong>5. 직무 스트레스 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strong></h1><p>직무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은 <strong>체계적인 계획과 지속적인 운영</strong>이 필수적입니다. 효과적인 실행을 위해 <strong>‘모든 과정을 혼자 수행하기’</strong>보다 <strong>전문 기관 및 외부 자원을 적극적으로 연계·활용</strong>하시길 권장드립니다.</p><ul><li><p><strong>EAP 도입 및 전문기관 활용</strong> : 달램과 같은 전문기관의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세요.</p></li><li><p><strong>지역사회 보건기관 연계 </strong>: 정신 건강 복지센터, 근로자 건강센터, 보건소, 트라우마 센터 등 다양한 공공기관 자원을 활용해보세요.</p></li><li><p><strong>정부 지원사업 참여 </strong>: 안전보건공단의 기술지원 서비스 등 정부 사업을 단계적으로 도입하여 시범운영 후 점진적으로 확대하세요.</p></li><li><p><strong>디지털 헬스케어 도입</strong> : 모바일 앱, 비대면(온라인) 상담 플랫폼을 활용해보세요.</p></li></ul><img src="https://image.inblog.dev/?url=https%3A%2F%2Fwww.notion.so%2Fimage%2Fattachment%253A39aa27b5-a5ad-4548-8a79-836565d2df00%253Aimage.png%253FspaceId%253Dc016e3d9-f5a5-486a-bde0-50db06cb7b70%3Ftable%3Dblock%26id%3D28cdcd07-d2a3-8079-be0a-fa7eaddec66d%26cache%3Dv2&amp;w=1920&amp;q=75" alt="notion image"><h2><strong>🎁 참여율 높이는 핵심 전략</strong></h2><ol><li><p><strong>채널 다양화</strong>: 유선, 챗봇, 비대면, 대면</p></li><li><p><strong>시간 활용</strong>: 점심시간 활용 + 도시락 제공</p></li><li><p><strong>인센티브</strong>: 소정의 기념품이나 포상(비타민 등)을 통해 동기 부여</p></li></ol><hr><p>무엇보다 ‘평가’가 가장 중요합니다! <strong>참여율, 만족도, 스트레스 수준의 변화</strong>를 정량·정성적으로 측정하여 경영진도 예산 투입 시 그 효과를 가시적으로 볼 수 있어야 합니다.</p><img src="https://image.inblog.dev/?url=https%3A%2F%2Fwww.notion.so%2Fimage%2Fattachment%253Aa84105a0-dff2-4145-84d5-555b62d52ace%253A%2525E1%252584%252591%2525E1%252585%2525B3%2525E1%252584%252585%2525E1%252585%2525A9%2525E1%252584%252580%2525E1%252585%2525B3%2525E1%252584%252585%2525E1%252585%2525A2%2525E1%252586%2525B7_%2525E1%252584%252591%2525E1%252585%2525A7%2525E1%252586%2525BC%2525E1%252584%252580%2525E1%252585%2525A1.png%253FspaceId%253Dc016e3d9-f5a5-486a-bde0-50db06cb7b70%3Ftable%3Dblock%26id%3D293dcd07-d2a3-8066-8c0f-fbf9ddbc3a0d%26cache%3Dv2&amp;w=1920&amp;q=75" alt="notion image"><ul><li><p>매 프로그램마다 만족도 조사 및 결과 보고서 작성</p></li><li><p>연말 최종 결과 보고서로 경영진에게 성과 제시</p></li></ul><blockquote><p><em>“좌절하지 말고 데이터를 축적해 가면서 기다리세요. 결국 어느 시점에는 귀를 기울여 주시는 분들이 있고, 필요성을 인지해 주십니다.” - 이정희 차장님</em></p></blockquote><hr><p>이번 웨비나, 정말 알찬 시간인 게 느껴지시나요? ☺️</p><p>요약본이 이 정도라면, 실제 강의는 얼마나 유익했을지 상상이 되시죠 :) 무려 90명 이상의 보건관리자분들 Q&amp;A 시간까지 빠짐없이 함께해주셨을 만큼, 현장의 질의응답도 뜨겁게 이어졌습니다.</p><p><strong>그래서 참여하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했습니다.<br>현장에서 오갔던 질문들과 답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strong></p><h1><strong>💎 보건관리자 실무자를 위한 직무스트레스 관리 Q&amp;A 정리본 배포</strong></h1><img src="https://image.inblog.dev/?url=https%3A%2F%2Fwww.notion.so%2Fimage%2Fattachment%253A0f9bb3df-8320-435e-a479-04bae91554b0%253A%2525E1%252584%25258B%2525E1%252585%2525B0%2525E1%252584%252587%2525E1%252585%2525B5%2525E1%252584%252582%2525E1%252585%2525A1_QA.png%253FspaceId%253Dc016e3d9-f5a5-486a-bde0-50db06cb7b70%3Ftable%3Dblock%26id%3D293dcd07-d2a3-80a1-b317-ed91d51923cb%26cache%3Dv2&amp;w=1920&amp;q=75" alt="notion image"><p><strong>오직 달램에서만 받아볼 수 있는 특별 자료 ! 보건관리자 실무자를 위한 직무스트레스 관리 Q&amp;A 정리본</strong>을 준비했습니다. 이번 웨비나에서 현업 보건관리자분들이 직접 던진 24개의 실제 질문과 제주항공 이정희 차장님의 깊이 있는 답변을 한곳에 모아 정리했습니다.</p><aside><h3><strong>🔖 주요 질문 미리보기</strong></h3><ul><li><p><strong>만족도가 높았던 프로그램은?</strong></p></li><li><p><strong>심리상담 시설 운영 팁이 있을까요?</strong></p></li><li><p><strong>직무 스트레스 평가, 법적 의무사항이 맞나요?</strong></p></li></ul></aside><p>현업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사례와 해결방안이 담겨 있는 자료입니다. 조직 내 직무스트레스 관리 방향을 고민하시는 보건관리자분들께 현실적인 도움이 될 가이드로 정리하였습니다.</p><p>어디가서 확인하실 수 없는 자료이니, 보건관리자분들은 모두 받아가셔서 도움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p><h2><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dallem.com/templates/job-stress-management-qa?utm_source=newneek&amp;utm_medium=organic&amp;utm_campaign=industrial_safety&amp;utm_content=@dallemday/article/36362&amp;utm_term=251023"><strong>👉🏻&nbsp;웨비나 Q&amp;A 정리본 무료 다운로드 받기 👈🏻</strong></a></h2><p></p>

제주항공 차장님이 전하는 직무 스트레스 관리법, 보건관리자 웨비나 요약본과 무료 Q&A 정리본까지 지금 확인하세요!보건관리자를 위한 조직 직무 스트레스 관리의 모든 것 : 기획부터 관리방안까지안녕하세요, 달램입니다.지난 10월 14일, 보건관리자분들을 위한 두번째 웨비나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주제는 단톡방 투표를 통해 선정된 만큼 그 관심이 남달랐는데요. 투표자 중 50% 이상이 선택해주신 주제, 치열한 경쟁을 뚫고 1등을 차지한 <감정노동자 직무스트레스 관리 방안> 이었습니다.이번 강의는 17년차 베테랑 보건관리자, 제주항공의 이정희 차장님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아시아나부터 제주항공까지,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수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등 화려한 경력을 갖춘 현장 보건관리자답게 “직무 스트레스의 개념부터 기획, 평가, 관리방안까지” 한 눈에 정리된 수준 높은 웨비나였습니다.100여명의 분들이 함께해주신 웨비나, 열기만큼이나 알찼던 핵심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이번에 진행된 강의 내용을 정리한 것으로, 강의 내용 요약을 공유합니다. 1. 직무 스트레스 관리, 왜 중요할까요?2024년 충격적인 통계가 발표됐습니다. 40대의 사망원인 1위가 암에서 자살로 바뀌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는 사회활동이 가장 활발한 시기의 정신건강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직무 스트레스와 자살의 직접적 인과관계는 확인할 수 없지만, 그 상관관계가 높다는 것은 수많은 연구를 통해 입증되고 있는데요.⚠️ 직무 스트레스란?“업무 요구와 개인의 자원이나 능력이 불일치할 때 발생하는 신체적, 정서적 반응”을 말합니다.직무 스트레스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는 근로자 개인의 문제가 아닌 조직 구조와 시스템의 문제이기도 하다는 점을 꼭 기억해주세요!😖 직무 스트레스의 주요 증상신체적 : 근육 긴장, 불면, 두통, 호흡곤란, 피로➡️ 이 신호를 무시하면 고혈압, 두통, 근골격계 질환으로 이어지게 됩니다.정신적 : 불안, 우울, 초조, 무기력, 압박감으로 연결됩니다.행동적·사회적 영향 : 폭식, 흡연, 폭음, 약물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사회적으로는 직무 불만족, 이직, 결근, 업무성과 저하 등으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사업주는 근로자의 정신, 건강 보호를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하고, 보건 관리자는 그 실행의 중심에 있습니다. 직무 스트레스는 개인의 건강도 저해하지만, 조직의 성과와 직결됨으로 관리가 중요합니다.2. 직무 스트레스 평가 기획 및 시행의 6단계차장님은 평가 기획 및 시행 단계를 6단계로 나눠서 설명해주셨습니다.추진팀 구성 : 관련 부서와 협업체계 구축유해요인 평가 : 직무스트레스 측정도구 활용예방 계획 수립 : 계획 수립에 따른 예산 편성, 희망 프로그램 조사예방 프로그램 실행 : 유해요인에 따른 개선조치 시행, 외부 자원 활용, 교육 실시예방 프로그램 평가 : 목표 달성 여부 평가 (설문조사, 인터뷰 등)피드백 : 차년도 사업 반영가장 효과적으로 평가를 기획하고 시행하는 방법은 사내 유관 부서와 협의체, 관리감독자 등 협력 체계 구축입니다. 경영진을 잘 설득하여 업무 추진력을 얻을 수 있다면 가장 좋을 것입니다.🔍 평가 도구 : KOSHA 가이드(KOSS 도구) 활용업무 체계가 구축되어 있다면 활용하시고, 없다면 KOSHA에서 제시하는 KOSS 도구를 사용하여 유해요인을 평가하세요. 대상자 선정 → 직무 스트레스 평가→ 결과 분석의 단계로 진행됩니다.기본형, 단축형에 따라 설문 문항 수, 평가 기준이 다름을 인지해주세요!💡 실무 팁대상자 선정의 명확한 기준은 없지만, 나중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가급적 전체 대상으로 조사하세요.건강검진 시 함께 시행하시길 권장합니다.반드시 진행한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세요. 측정되지 않으면 관리되지 않습니다.3. 직무 스트레스 결과 해석, 이렇게 하세요📈 결과 분석 방법8가지 영역별 점수를 개인별로 산출하여 회사 중앙값과 총점, 성별·직군별 중앙값을 한국 근로자 중앙값과 비교하여 위험도를 구분합니다.💡 실무 팁숫자 그대로 보는 것이 아닌 조직적 특성과 맥락을 함께 고려하여 일시적/지속적 상황임을 판단하세요.점수가 높을수록 직무 스트레스가 상대적으로 높다는 의미이며, 증상이나 징후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나 건강장해, 업무 성과 저하를 예방하려면 직무스트레스 요인을 줄여주거나 대처능력을 키워 주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건강검진 시 함께 시행하시길 권장합니다.반드시 진행한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세요! 측정되지 않으면 관리되지 않습니다.🛫  제주항공 사례코로나19 시기(2020~2021): 여행의 제한, 항공기 운영의 어려움으로 직무 불안정성이 높았습니다.‘님 문화’ 도입 시점: 관계 갈등·조직 체계 영역 점수 상승하였습니다.이처럼 시기적 요인과 조직문화 변화를 함께 고려하여 해석해 보세요. 또한 결과를 토대로 성별, 세대별, 직군별 분석 자료 + 개선 제안 방안을 경영진에게 보고한다면, 실질적 관리계획 수립으로 연결될 수 있을 것입니다.4. 직무 스트레스 관리방안 : 조직과 개인의 노력🏢 조직 차원 : 핵심 관리 방안작업 환경 개선, 공정한 평가, 소통 문화 강화가 핵심입니다! ‘일 잘하는 문화’보다 ‘일을 지속 가능한 문화’로 만드는 것이 보건 관리자의 역할입니다.업무 환경 및 작업 조건 개선 : 휴게시간 보장 및 적정 업무량 설정의사소통 체계 개선 : 정기적 소통 채널 마련, 부서간 협업 강화의사결정 참여 확대 : 자율성 부여, 참여형 문제해결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 : 팀워크 강화 활동,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인사제도 및 보상체계 개선 : 공정한 평가체계 구축, 성과 보상 다양화💡TIP : 직무스트레스 우수 사례 검토항목을 체크하세요.💁🏻‍♀️ 개인 차원 : 핵심 관리 방안스트레스 자가진단 및 인식 훈련 : 스트레스 신호를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 체크리스트 작성이나 일기 기록 등을 통해 일상 속 스트레스 패턴을 점검해보세요.업무와 개인생활의 경계 설정 : 일과 삶의 경계를 명확히 구분하는 습관을 가지면, 심리적 회복력이 높아집니다.🚨 고위험군 관리 및 조기 개입 : 보건관리자가 가장 신경써야 할 대상으로,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구축이 필요합니다. 스트레스 수준이 높을 경우 혼자 감당하기 보다 조기에 건강증진실 방문 및 필요 시 상담을 안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산재 예방에 필수적인 부분입니다.💡 TIP : 제주항공의 경우 각 직군에 따른 상담 방식, 접근 방법을 차별화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5. 직무 스트레스 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직무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은 체계적인 계획과 지속적인 운영이 필수적입니다. 효과적인 실행을 위해 ‘모든 과정을 혼자 수행하기’보다 전문 기관 및 외부 자원을 적극적으로 연계·활용하시길 권장드립니다.EAP 도입 및 전문기관 활용 : 달램과 같은 전문기관의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세요.지역사회 보건기관 연계 : 정신 건강 복지센터, 근로자 건강센터, 보건소, 트라우마 센터 등 다양한 공공기관 자원을 활용해보세요.정부 지원사업 참여 : 안전보건공단의 기술지원 서비스 등 정부 사업을 단계적으로 도입하여 시범운영 후 점진적으로 확대하세요.디지털 헬스케어 도입 : 모바일 앱, 비대면(온라인) 상담 플랫폼을 활용해보세요.🎁 참여율 높이는 핵심 전략채널 다양화: 유선, 챗봇, 비대면, 대면시간 활용: 점심시간 활용 + 도시락 제공인센티브: 소정의 기념품이나 포상(비타민 등)을 통해 동기 부여무엇보다 ‘평가’가 가장 중요합니다! 참여율, 만족도, 스트레스 수준의 변화를 정량·정성적으로 측정하여 경영진도 예산 투입 시 그 효과를 가시적으로 볼 수 있어야 합니다.매 프로그램마다 만족도 조사 및 결과 보고서 작성연말 최종 결과 보고서로 경영진에게 성과 제시“좌절하지 말고 데이터를 축적해 가면서 기다리세요. 결국 어느 시점에는 귀를 기울여 주시는 분들이 있고, 필요성을 인지해 주십니다.” - 이정희 차장님이번 웨비나, 정말 알찬 시간인 게 느껴지시나요? ☺️요약본이 이 정도라면, 실제 강의는 얼마나 유익했을지 상상이 되시죠 :) 무려 90명 이상의 보건관리자분들 Q&A 시간까지 빠짐없이 함께해주셨을 만큼, 현장의 질의응답도 뜨겁게 이어졌습니다.그래서 참여하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했습니다.현장에서 오갔던 질문들과 답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보건관리자 실무자를 위한 직무스트레스 관리 Q&A 정리본 배포오직 달램에서만 받아볼 수 있는 특별 자료 ! 보건관리자 실무자를 위한 직무스트레스 관리 Q&A 정리본을 준비했습니다. 이번 웨비나에서 현업 보건관리자분들이 직접 던진 24개의 실제 질문과 제주항공 이정희 차장님의 깊이 있는 답변을 한곳에 모아 정리했습니다.🔖 주요 질문 미리보기만족도가 높았던 프로그램은?심리상담 시설 운영 팁이 있을까요?직무 스트레스 평가, 법적 의무사항이 맞나요?현업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사례와 해결방안이 담겨 있는 자료입니다. 조직 내 직무스트레스 관리 방향을 고민하시는 보건관리자분들께 현실적인 도움이 될 가이드로 정리하였습니다.어디가서 확인하실 수 없는 자료이니, 보건관리자분들은 모두 받아가셔서 도움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 웨비나 Q&A 정리본 무료 다운로드 받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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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램

내가 궁금한 스포츠 이야기

구구

<aside><p>겨울철 한랭질환은 보호구 관리, 휴식공간 운영, 근로자 교육 등 기본 수칙만으로도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한랭질환의 종류부터 예방법, 현장 관리자가 알아야 할 운영 포인트까지 확인하고 사업장 내 한랭질환을 예방해보세요!</p></aside><p>안녕하세요, 달램입니다. ☺️</p><p>최근 5년간 겨울철 한랭질환으로 산업재해를 입은 근로자가 총 44명이나 되는데요. 이 중 <strong>약 88%가 동상</strong> 관련 증상을 겪었다고 합니다.</p><p>특히 <strong>운수·창고업, 건설업처럼 야외작업 비중이 높은 업종에서 전체 사고의 70% 이상</strong>이 발생하고 있어 겨울철에는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p><p>이번 글에서는 한랭질환의 종류, 예방 방법과 함께 현장관리자가 꼭 챙겨야 할 운영 포인트까지 알아보겠습니다. 다가오는 겨울 작업장을 더 안전하게 만들고 직원들의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p><hr><h1><strong>1. 한랭질환이란 무엇인가요?</strong></h1><p>한랭질환은 근로자가 <strong>저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서 신체가 정상 체온을 유지하지 못해 발생하는 각종 건강 손상</strong>을 의미합니다.</p><p>기온 저하 자체뿐 아니라 습도, 풍속, 젖은 의복, 장시간 작업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대표적으로 <strong>저체온증, 동상, 한랭질환성 호흡기 악화</strong> 등이 있습니다.</p><p>특히 <strong>외부 작업자나 새벽·야간근무자처럼 장시간 저온 환경에 노출되는 근로자</strong>에게 발생 위험이 높은데요.</p><p>한랭질환은 초기에는 가벼운 증상으로 보일 수 있지만 판단력 저하·안전사고 위험 증가, 심한 경우 의식 저하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관리자는 겨울철 현장 점검과 함께 근로자의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필요한 조치를 철저히 마련해야 합니다.</p><hr><h1><strong>2. 산업현장 속 한랭질환은 어떻게 발생할까?</strong></h1><p></p><p>겨울철 한랭질환은 단순히 추워서 생기는 질환이 아니라 실제 산업현장에서 <strong>작업 환경과 업무 특성</strong>이 더해지면서 여러 형태로 나타납니다.</p><h3><strong>🏭 건설·설비·전기 등 외부 공사현장</strong></h3><p>밖에서 장시간 서서 작업하는 경우가 많고 작업 강도가 일정하지 않아 체온 유지가 쉽지 않습니다.<br>특히 바람이 강한 날은 기온보다 <strong>훨씬 낮은 체감온도 때문에 저체온증</strong>이 흔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p><h3><strong>🚚 물류센터와 배송업</strong></h3><p>실내와 야외를 반복적으로 오가는 근무 특성 때문에 동상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입니다.<br>따뜻한 실내와 차가운 야외를 반복적으로 오가면 혈관이 수축과 이완을 계속 반복하게 되는데 이때 <strong>손끝·발끝의 혈액순환이 떨어져 동상</strong>이 발생하기 쉽습니다.</p><h3><strong>🔦 새벽·심야 경비나 청소 업무</strong></h3><p>장시간 한 자세로 근무하는 직군도 한랭질환에 취약합니다.<br><strong>활동량이 적다 보니 체온이 천천히, 하지만 꾸준히 떨어지기 때문에</strong> 본인이 느끼지 못한 상태에서 증상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p><hr><h1><strong>3. 한랭질환 종류별 증상은 어떻게 나타날까?</strong></h1><p></p><aside><h3><strong>저체온증</strong></h3></aside><p>저체온증은 <strong>심부체온이 35℃ 미만으로 떨어지는 상태</strong>를 말합니다. 심부체온이 35℃ 미만으로 내려가면 심장, 폐, 뇌 등 생명을 유지하는 중요한 장기의 기능이 저하되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습니다.</p><p>🔸&nbsp;주요 특징 : 몸 떨림, 피로감, 착란, 어눌한 말투, 기억상실, 졸림</p><aside><h3><strong>동상</strong></h3></aside><p>동상은 강한 한파에 노출됨으로써 <strong>표재성 조직(피부 및 피하조직)이 동결하여 손상되는 것</strong>을 의미합니다. 주로 코, 귀, 뺨, 턱, 손가락, 발가락 등에서 나타나며 심한 경우 절단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p><p>🔸&nbsp;주요 특징 : 피부색이 점차 흰색이나 누런 회색으로 변하면서 피부 촉감이 비정상적으로 단단해지고 피부 감각 저하</p><aside><h3><strong>동창</strong></h3></aside><p>동창은 <strong>다습하고 가벼운 추위(0℃∼10℃)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말초의 혈류 장애로 인한 피부와 피부조직의 염증반응</strong>을 말합니다. 동상처럼 피부가 얼지는 않지만 손상부위에 세균이 침범하면 궤양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p><p>🔸&nbsp;주요 특징 : 국소부위의 가려움이 있고 따뜻한 곳으로 가면 가려움이 더욱 심해지는 현상(심한 경우 울혈, 물집, 궤양 등이 생길 수 있음)</p><aside><h3><strong>침족병/침수병</strong></h3></aside><p>침족병/침수병은 <strong>10℃ 이하인 물에 손이나 발이 오래 노출되어 발생하는 피부 짓무름 </strong>등의 손상입니다.</p><p>🔸&nbsp;주요 특징 : 초기에는 가렵거나 무감각하고 저린 듯한 통증이 나타나며 시간이 지날수록 물집이 생기거나 조직의 괴사 혹은 피부에 궤양이 생길 수 있음</p><hr><h1><strong>4. 한랭질환 예방방법 3가지</strong></h1><p></p><h2>&nbsp;<strong>① 방한 보호구 제대로 착용하기</strong></h2><p>한랭질환 예방의 첫 번째는 <strong>따뜻한 옷과 방한장비를 착용하는 것</strong>입니다.<br>장갑 외에도 아래와 같은 기본 장비를 꼭 챙겨야 하며 장갑·양말이 젖을 경우 습기는 체온을 몇 배로 더 빠르게 빼앗기 때문에 즉시 교체해주어야 합니다.</p><blockquote><h3>🧤<strong>꼭 챙겨야 할 기본 방한장비</strong></h3><ul><li><p>모자·장갑·마스크 등 보온 아이템</p></li><li><p>방풍 외투, 내피 패딩</p></li><li><p>방한화 또는 미끄럼 방지 기능 포함된 동절기 안전화</p></li></ul></blockquote><h2><strong>② 작업환경과 휴식주기 관리하기 - 체감온도 기준으로!</strong></h2><p>겨울철에는 실제 기온보다 <strong>체감온도</strong>가 작업자의 안전에 더 큰 영향을 미칩니다.<br>풍속이 약 4m/s만 되어도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6~8℃ 낮아지고 이로 인해 근로자는 훨씬 빠르게 체온을 잃게 되어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야 합니다.</p><p>또한 원활한 혈액순환과 체온 유지를 위해 손·발을 자주 마사지하고 가벼운 스트레칭을 수시로 실시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p><h2><strong>③ 근로자 스스로 증상을 인지할 수 있도록 교육하기</strong></h2><p>한랭질환은 근로자가 증상을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채 작업을 계속할 때 가장 위험합니다. 따라서 사업장은 교육을 통해 <strong>근로자가 한랭질환의 초기 신호를 정확히 파악하고 즉시 대응</strong>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p><p>또한 <strong>작업 시 동료 간 상호관찰</strong>을 통해 서로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br>오한·얼굴 창백·말 어눌함 등 조기 징후가 보이면 즉시 관리자에게 보고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어야 합니다.</p><blockquote><h2>🔔<strong>꼭 지켜야 할 행동 수칙</strong></h2><ul><li><p>한랭질환이 의심되면 즉시 작업 중단 후 관리자에게 보고</p></li><li><p>젖은 옷·장갑 등 보호구는 바로 교체</p></li><li><p>따뜻한 공간에서 충분히 회복한 뒤 작업 복귀</p></li></ul></blockquote><hr><h2><strong>5. 겨울철 현장관리자가 꼭 알아야 할 포인트 5가지</strong></h2><p></p><aside><h2><strong>1. 체감온도 기반의 작업 위험도 평가</strong></h2></aside><p>겨울철 작업 위험도는 단순 기온 수치보다 <strong>풍속, 습도 등이 반영된 체감온도</strong>로 판단해야 합니다.체감온도가 –12°C 이하로 떨어지는 구간에서는 한랭질환 발생 위험이 급격히 증가하므로 작업 강도를 조정하거나 고위험 작업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습니다.</p><p>또한 작업 전·중·후 체감온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위험도별 대응 기준을 명확히 관리해야 합니다.</p><aside><h2><strong>2. 방한 보호구 지급 및 착용 관리 강화</strong></h2></aside><p>근로자가 적절한 보호구를 착용하는 것은 한랭질환 예방의 핵심 요소입니다.<br>방한복과 방한장갑, 미끄럼 방지 안전화 등은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기본 장비이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젖은 보호구를 그대로 착용하다 동상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는데요.</p><p>따라서 <strong>예비 보호구를 충분히 비치하고 현장에서 즉시 교체할 수 있는 환경</strong>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p><aside><h2><strong>3. 온열조치가 가능한 휴식공간 확보</strong></h2></aside><p>추위 속에서 장시간 작업하면 혈액순환이 저하되고 저체온증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strong>온열조치가 가능한 휴식 공간 </strong>마련이 반드시 필요합니다.</p><p>근로자가 추운 환경에서 장시간 작업하면 신체 중심 온도가 떨어지면서 판단력 저하와 피로감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에 난방이 가능한 휴게공간과 함께 따뜻한 물이나 온열용품 등을 제공해 체온 회복이 가능하도록 해야 합니다.</p><aside><h2><strong>4. 한랭질환 증상·대응 요령에 대한 사전 교육</strong></h2></aside><p>한랭질환은 초기에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면 빠르게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strong>주요 증상과 대응 방법을 사전에 교육해 근로자 스스로 위험 신호를 인지할 수 있도록</strong> 해야 합니다.</p><p>떨림, 피부 창백, 손발 감각 저하, 말이 어눌해지는 증상 등 초기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관리자에게 보고하도록 <strong>명확한 프로세스</strong>를 마련해두는 것이 필요합니다.</p><aside><h2><strong>5. 취약군 근로자 맞춤형 보호 조치 운영</strong></h2></aside><p>고령 근로자, 야간작업자, 신규 입사자, 만성질환 보유 근로자 등 <strong>한랭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취약군 근로자</strong>는 별도 관리가 필요합니다.</p><p>취약군 근로자에게는 작업 배치를 조정하고 추가 휴식 시간을 제공하는 등 개별 맞춤형 보호 조치를 실시할 때 예방 효과가 더욱 높아집니다.</p><hr><h1><strong>☃️겨울철 근로자 안전 관리와 규정 준수, 어디서부터 점검해야 할지 막막하신가요?</strong></h1><p>달램이 현장 관리자들을 위해 직접 제작한 산업안전보건 가이드와 실무 템플릿으로 현장 안전을 체계적으로 구축해보세요!</p><h1><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dallem.com/templates/2025-safety-health-updates?utm_source=newneek&amp;utm_medium=organic&amp;utm_campaign=industrial_safety&amp;utm_content=@dallemday/article/36989&amp;utm_term=251120">👉 2025년 산업안전보건 주요 변경사항 리포트 받아보기!</a></h1>

겨울철 한랭질환은 보호구 관리, 휴식공간 운영, 근로자 교육 등 기본 수칙만으로도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한랭질환의 종류부터 예방법, 현장 관리자가 알아야 할 운영 포인트까지 확인하고 사업장 내 한랭질환을 예방해보세요!안녕하세요, 달램입니다. ☺️최근 5년간 겨울철 한랭질환으로 산업재해를 입은 근로자가 총 44명이나 되는데요. 이 중 약 88%가 동상 관련 증상을 겪었다고 합니다.특히 운수·창고업, 건설업처럼 야외작업 비중이 높은 업종에서 전체 사고의 70% 이상이 발생하고 있어 겨울철에는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이번 글에서는 한랭질환의 종류, 예방 방법과 함께 현장관리자가 꼭 챙겨야 할 운영 포인트까지 알아보겠습니다. 다가오는 겨울 작업장을 더 안전하게 만들고 직원들의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1. 한랭질환이란 무엇인가요?한랭질환은 근로자가 저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서 신체가 정상 체온을 유지하지 못해 발생하는 각종 건강 손상을 의미합니다.기온 저하 자체뿐 아니라 습도, 풍속, 젖은 의복, 장시간 작업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대표적으로 저체온증, 동상, 한랭질환성 호흡기 악화 등이 있습니다.특히 외부 작업자나 새벽·야간근무자처럼 장시간 저온 환경에 노출되는 근로자에게 발생 위험이 높은데요.한랭질환은 초기에는 가벼운 증상으로 보일 수 있지만 판단력 저하·안전사고 위험 증가, 심한 경우 의식 저하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관리자는 겨울철 현장 점검과 함께 근로자의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필요한 조치를 철저히 마련해야 합니다.2. 산업현장 속 한랭질환은 어떻게 발생할까?겨울철 한랭질환은 단순히 추워서 생기는 질환이 아니라 실제 산업현장에서 작업 환경과 업무 특성이 더해지면서 여러 형태로 나타납니다.🏭 건설·설비·전기 등 외부 공사현장밖에서 장시간 서서 작업하는 경우가 많고 작업 강도가 일정하지 않아 체온 유지가 쉽지 않습니다.특히 바람이 강한 날은 기온보다 훨씬 낮은 체감온도 때문에 저체온증이 흔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류센터와 배송업실내와 야외를 반복적으로 오가는 근무 특성 때문에 동상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입니다.따뜻한 실내와 차가운 야외를 반복적으로 오가면 혈관이 수축과 이완을 계속 반복하게 되는데 이때 손끝·발끝의 혈액순환이 떨어져 동상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새벽·심야 경비나 청소 업무장시간 한 자세로 근무하는 직군도 한랭질환에 취약합니다.활동량이 적다 보니 체온이 천천히, 하지만 꾸준히 떨어지기 때문에 본인이 느끼지 못한 상태에서 증상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3. 한랭질환 종류별 증상은 어떻게 나타날까?저체온증저체온증은 심부체온이 35℃ 미만으로 떨어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심부체온이 35℃ 미만으로 내려가면 심장, 폐, 뇌 등 생명을 유지하는 중요한 장기의 기능이 저하되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습니다.🔸 주요 특징 : 몸 떨림, 피로감, 착란, 어눌한 말투, 기억상실, 졸림동상동상은 강한 한파에 노출됨으로써 표재성 조직(피부 및 피하조직)이 동결하여 손상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로 코, 귀, 뺨, 턱, 손가락, 발가락 등에서 나타나며 심한 경우 절단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주요 특징 : 피부색이 점차 흰색이나 누런 회색으로 변하면서 피부 촉감이 비정상적으로 단단해지고 피부 감각 저하동창동창은 다습하고 가벼운 추위(0℃∼10℃)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말초의 혈류 장애로 인한 피부와 피부조직의 염증반응을 말합니다. 동상처럼 피부가 얼지는 않지만 손상부위에 세균이 침범하면 궤양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주요 특징 : 국소부위의 가려움이 있고 따뜻한 곳으로 가면 가려움이 더욱 심해지는 현상(심한 경우 울혈, 물집, 궤양 등이 생길 수 있음)침족병/침수병침족병/침수병은 10℃ 이하인 물에 손이나 발이 오래 노출되어 발생하는 피부 짓무름 등의 손상입니다.🔸 주요 특징 : 초기에는 가렵거나 무감각하고 저린 듯한 통증이 나타나며 시간이 지날수록 물집이 생기거나 조직의 괴사 혹은 피부에 궤양이 생길 수 있음4. 한랭질환 예방방법 3가지 ① 방한 보호구 제대로 착용하기한랭질환 예방의 첫 번째는 따뜻한 옷과 방한장비를 착용하는 것입니다.장갑 외에도 아래와 같은 기본 장비를 꼭 챙겨야 하며 장갑·양말이 젖을 경우 습기는 체온을 몇 배로 더 빠르게 빼앗기 때문에 즉시 교체해주어야 합니다.🧤꼭 챙겨야 할 기본 방한장비모자·장갑·마스크 등 보온 아이템방풍 외투, 내피 패딩방한화 또는 미끄럼 방지 기능 포함된 동절기 안전화② 작업환경과 휴식주기 관리하기 - 체감온도 기준으로!겨울철에는 실제 기온보다 체감온도가 작업자의 안전에 더 큰 영향을 미칩니다.풍속이 약 4m/s만 되어도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6~8℃ 낮아지고 이로 인해 근로자는 훨씬 빠르게 체온을 잃게 되어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야 합니다.또한 원활한 혈액순환과 체온 유지를 위해 손·발을 자주 마사지하고 가벼운 스트레칭을 수시로 실시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③ 근로자 스스로 증상을 인지할 수 있도록 교육하기한랭질환은 근로자가 증상을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채 작업을 계속할 때 가장 위험합니다. 따라서 사업장은 교육을 통해 근로자가 한랭질환의 초기 신호를 정확히 파악하고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또한 작업 시 동료 간 상호관찰을 통해 서로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오한·얼굴 창백·말 어눌함 등 조기 징후가 보이면 즉시 관리자에게 보고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어야 합니다.🔔꼭 지켜야 할 행동 수칙한랭질환이 의심되면 즉시 작업 중단 후 관리자에게 보고젖은 옷·장갑 등 보호구는 바로 교체따뜻한 공간에서 충분히 회복한 뒤 작업 복귀5. 겨울철 현장관리자가 꼭 알아야 할 포인트 5가지1. 체감온도 기반의 작업 위험도 평가겨울철 작업 위험도는 단순 기온 수치보다 풍속, 습도 등이 반영된 체감온도로 판단해야 합니다.체감온도가 –12°C 이하로 떨어지는 구간에서는 한랭질환 발생 위험이 급격히 증가하므로 작업 강도를 조정하거나 고위험 작업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습니다.또한 작업 전·중·후 체감온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위험도별 대응 기준을 명확히 관리해야 합니다.2. 방한 보호구 지급 및 착용 관리 강화근로자가 적절한 보호구를 착용하는 것은 한랭질환 예방의 핵심 요소입니다.방한복과 방한장갑, 미끄럼 방지 안전화 등은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기본 장비이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젖은 보호구를 그대로 착용하다 동상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는데요.따라서 예비 보호구를 충분히 비치하고 현장에서 즉시 교체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3. 온열조치가 가능한 휴식공간 확보추위 속에서 장시간 작업하면 혈액순환이 저하되고 저체온증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온열조치가 가능한 휴식 공간 마련이 반드시 필요합니다.근로자가 추운 환경에서 장시간 작업하면 신체 중심 온도가 떨어지면서 판단력 저하와 피로감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에 난방이 가능한 휴게공간과 함께 따뜻한 물이나 온열용품 등을 제공해 체온 회복이 가능하도록 해야 합니다.4. 한랭질환 증상·대응 요령에 대한 사전 교육한랭질환은 초기에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면 빠르게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주요 증상과 대응 방법을 사전에 교육해 근로자 스스로 위험 신호를 인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떨림, 피부 창백, 손발 감각 저하, 말이 어눌해지는 증상 등 초기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관리자에게 보고하도록 명확한 프로세스를 마련해두는 것이 필요합니다.5. 취약군 근로자 맞춤형 보호 조치 운영고령 근로자, 야간작업자, 신규 입사자, 만성질환 보유 근로자 등 한랭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취약군 근로자는 별도 관리가 필요합니다.취약군 근로자에게는 작업 배치를 조정하고 추가 휴식 시간을 제공하는 등 개별 맞춤형 보호 조치를 실시할 때 예방 효과가 더욱 높아집니다.☃️겨울철 근로자 안전 관리와 규정 준수, 어디서부터 점검해야 할지 막막하신가요?달램이 현장 관리자들을 위해 직접 제작한 산업안전보건 가이드와 실무 템플릿으로 현장 안전을 체계적으로 구축해보세요!👉 2025년 산업안전보건 주요 변경사항 리포트 받아보기!

<h3>정상회담 요청 하루 뒤 &ldquo;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 승인&rdquo;</h3>

<p>3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a href="https://www.news1.kr/world/usa-canada/5958419">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승인</a>한다고 발표했어요. 전날 이재명 대통령이 <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36494?utm_source=article&amp;utm_medium=body_content&amp;utm_campaign=path_36525&amp;utm_content=36494">한미 정상회담에서</a> <strong>&ldquo;핵추진 잠수함 도입을 승인해달라&rdquo;고 요청한 지 하루가 채 안 돼 나온 입장</strong>인데요. 트럼프는 &ldquo;한미 군사 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인 지금 보유한 구식 디젤 잠수함 대신 핵추진 잠수함을 건조할 수 있도록 승인한다&rdquo;고 밝혔어요 🇰🇷🤝🇺🇸. 또한 핵추진 잠수함은 한화그룹이 인수한 미국 필라델피아 조선소(필리조선소)에서 건조될 거라고 밝혔고요. 잠수함 연료로 저농축 우라늄을 확보하려면 <a href="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829976&amp;cid=43667&amp;categoryId=43667">한미 원자력 협정</a> 개정이 필요해 후속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에요.</p>

<h3>핵추진 잠수함 도입 배경: 우리 군의 &lsquo;30년 숙원 사업&rsquo;</h3>

<p>핵추진 잠수함은 디젤 연료로 움직이는 재래식 잠수함보다 속도가 2배 이상 빠르고 소음이 없어 은밀한 작전이 가능해요. 또한 디젤 잠수함은 배터리를 충전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바다 위로 떠올라야 하지만, 핵추진잠수함은 원자력 발전 기관을 동력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잠항 능력이 뛰어나고요 👍.</p>

<p>따라서 <strong>핵추진 잠수함은 김영삼 정부 시절인 1993년 1차 북핵 위기 때부터 우리 군의 숙원 사업</strong>이었어요. 다만 김대중 정부 시기까지도 독자적인 잠수함 건조 기술을 확보하지 못했고, 노무현 정부와 문재인 정부 시기 각각 사업이 다시 <a href="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51029/132660412/1">추진됐지만 결국 무산</a>됐어요.</p>

<h3>핵추진 잠수함 도입 분석: 영국&middot;호주에도 안 준 극비 기술 공유해주는 이유는?</h3>

<p>이번 트럼프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 승인을 두고 외신에서는 &ldquo;미국이 최우방국에게도 안 주던 <a href="https://biz.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5/10/30/6J42ESVNO5FOVDWQVVS3OLJVOQ/">최고 기밀 수준의 기술</a>을 한국에 공유하기로 했다&rdquo;는 <a href="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78043">평가가 나왔는데요</a> 🫢.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도입 필요성에 트럼프가 공감한 이유로는 <strong>이 대통령이 &lsquo;중국 견제&rsquo; 등을 강조했기 때문</strong>이라는 말이 나와요.</p>

<p>이 대통령은 정상회담 당시 트럼프에게 &ldquo;디젤 잠수함으로는 북한이나 중극 측 잠수함에 대한 추적 활동에 제한이 있다&rdquo;고 말했어요. 핵추진 잠수함 도입은 한국이 중국 견제에도 동참한다는 <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34570?utm_source=article&amp;utm_medium=body_content&amp;utm_campaign=path_36525&amp;utm_content=34570">이른바 &lsquo;동맹 현대화&rsquo;</a>의 일환이라는 걸 설명한 것. 다만 이를 두고 중국이 <a href="http://www.yna.co.kr/view/AKR20251029164700504">민감하게 여길 수 있는</a> 발언이라는 얘기가 나왔는데요. 대통령실은 &ldquo;특정 국가의 잠수함을 지칭한 건 아니다&rdquo;라며 <a href="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226242.html">수습에 나서기도</a> 했어요.</p>

<p>핵추진 잠수함이 건조되는 필리조선소는 지난해 12월 한화그룹이 인수한 곳으로, 한미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 &lsquo;<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34567?utm_source=article&amp;utm_medium=body_content&amp;utm_campaign=path_36525&amp;utm_content=34567">마스가(MASGA)</a>&rsquo;의 상징이기도 해요. 앞서 한화그룹이 필리조선소에 <a href="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62099">50억 달러 추가 투자</a>를 발표하고, 중국은 필리조선소를 비롯한 한화그룹 자회사를 <a href="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8291380">&lsquo;거래 금지 목록&rsquo;에 올린</a> 가운데 트럼프가 이를 언급한 건 한미 조선협력에 있어 중국의 견제를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거라는 해석도 나와요 🇨🇳🥊🇺🇸.</p>

<div class="footnote">by. 에디터 오월 🍕<br />
이미지 출처: &copy;대통령실</div>

정상회담 요청 하루 뒤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 승인”
3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승인한다고 발표했어요. 전날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에서 “핵추진 잠수함 도입을 승인해달라”고 요청한 지 하루가 채 안 돼 나온 입장인데요. 트럼프는 “한미 군사 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인 지금 보유한 구식 디젤 잠수함 대신 핵추진 잠수함을 건조할 수 있도록 승인한다”고 밝혔어요 🇰🇷🤝🇺🇸. 또한 핵추진 잠수함은 한화그룹이 인수한 미국 필라델피아 조선소(필리조선소)에서 건조될 거라고 밝혔고요. 잠수함 연료로 저농축 우라늄을 확보하려면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이 필요해 후속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에요.
핵추진 잠수함 도입 배경: 우리 군의 ‘30년 숙원 사업’
핵추진 잠수함은 디젤 연료로 움직이는 재래식 잠수함보다 속도가 2배 이상 빠르고 소음이 없어 은밀한 작전이 가능해요. 또한 디젤 잠수함은 배터리를 충전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바다 위로 떠올라야 하지만, 핵추진잠수함은 원자력 발전 기관을 동력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잠항 능력이 뛰어나고요 👍.
따라서 핵추진 잠수함은 김영삼 정부 시절인 1993년 1차 북핵 위기 때부터 우리 군의 숙원 사업이었어요. 다만 김대중 정부 시기까지도 독자적인 잠수함 건조 기술을 확보하지 못했고, 노무현 정부와 문재인 정부 시기 각각 사업이 다시 추진됐지만 결국 무산됐어요.
핵추진 잠수함 도입 분석: 영국·호주에도 안 준 극비 기술 공유해주는 이유는?
이번 트럼프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 승인을 두고 외신에서는 “미국이 최우방국에게도 안 주던 최고 기밀 수준의 기술을 한국에 공유하기로 했다”는 평가가 나왔는데요 🫢.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도입 필요성에 트럼프가 공감한 이유로는 이 대통령이 ‘중국 견제’ 등을 강조했기 때문이라는 말이 나와요.
이 대통령은 정상회담 당시 트럼프에게 “디젤 잠수함으로는 북한이나 중극 측 잠수함에 대한 추적 활동에 제한이 있다”고 말했어요. 핵추진 잠수함 도입은 한국이 중국 견제에도 동참한다는 이른바 ‘동맹 현대화’의 일환이라는 걸 설명한 것. 다만 이를 두고 중국이 민감하게 여길 수 있는 발언이라는 얘기가 나왔는데요. 대통령실은 “특정 국가의 잠수함을 지칭한 건 아니다”라며 수습에 나서기도 했어요.
핵추진 잠수함이 건조되는 필리조선소는 지난해 12월 한화그룹이 인수한 곳으로, 한미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의 상징이기도 해요. 앞서 한화그룹이 필리조선소에 50억 달러 추가 투자를 발표하고, 중국은 필리조선소를 비롯한 한화그룹 자회사를 ‘거래 금지 목록’에 올린 가운데 트럼프가 이를 언급한 건 한미 조선협력에 있어 중국의 견제를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거라는 해석도 나와요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승인한다고 발표했어요. 전날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에서 “핵추진 잠수함 도입을 승인해달라”고 요청한 지 하루가 채 안 돼 나온 입장인데요. 핵추진 잠수함은 한화그룹이 인수한 미국 필리조선소에서 건조될 예정이에요.

한미 정상회담 하루 만에 트럼프 “핵추진 잠수함 건조 승인”, 30년 숙원 사업 해결 시작?

<p>NH농협은행&middot;우리은행&middot;SC제일은행이 당분간&nbsp;<a href="https://event.stibee.com/v2/click/MjY4NDcvNjYwMTY4LzIwNjEyODIv/aHR0cHM6Ly93d3cubWsuY28ua3IvbmV3cy9lY29ub215L3ZpZXcvMjAyMS8wOC84MDk2NzIv" target="_blank">대출을 멈추거나 줄이기로</a>&nbsp;했어요. 금융당국이 시중은행들에 연간 가계대출 증가율을 5~6%로 관리하라고 했는데, 대출 규모가 가파르게 늘고 있기 때문. 올해 1분기 가계대출은 1600조 원을 넘었는데, 이러다 큰 위기가 올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와요.</p>

NH농협은행·우리은행·SC제일은행이 당분간 대출을 멈추거나 줄이기로 했어요. 금융당국이 시중은행들에 연간 가계대출 증가율을 5~6%로 관리하라고 했는데, 대출 규모가 가파르게 늘고 있기 때문. 올해 1분기 가계대출은 1600조 원을 넘었는데, 이러다 큰 위기가 올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와요.

대출 중단하거나 줄입니다 💵

<p>31년 만에&nbsp;<a href="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30706/120099569/1" target="_blank">시중은행 뉴페이스</a>가 나올 수도 있어요. 시중은행은 지방은행과 달리 전국에서 영업하는 은행으로, 우리나라에 몇 곳 없는데요. 그동안 기존 시중은행들이 금융 시장을 너무 꽉 잡고 있어 경쟁이 약하다는 말이 나왔어요. 이제 경쟁 좀 하라는 의미에서 정부가 지방은행 &rarr; 시중은행으로 바꾸는 걸 밀어주기로 한 것. 대구은행이 제일 먼저 손 들었는데, 빠르면 올해 안에 시중은행이 될 수도 있다고.</p>

31년 만에 시중은행 뉴페이스가 나올 수도 있어요. 시중은행은 지방은행과 달리 전국에서 영업하는 은행으로, 우리나라에 몇 곳 없는데요. 그동안 기존 시중은행들이 금융 시장을 너무 꽉 잡고 있어 경쟁이 약하다는 말이 나왔어요. 이제 경쟁 좀 하라는 의미에서 정부가 지방은행 → 시중은행으로 바꾸는 걸 밀어주기로 한 것. 대구은행이 제일 먼저 손 들었는데, 빠르면 올해 안에 시중은행이 될 수도 있다고.

은행계의 메기 🏦

<p>국민의힘에서 대선 후보 뽑는 과정이 쉽지 않아 보여요. 어제(18일)로 예정됐던 대선 주자&nbsp;<a href="https://www.yna.co.kr/view/AKR20210817076200001" target="_blank">토론회를 취소</a>했거든요. 윤석열&middot;홍준표&middot;최재형 등 예비 후보들이 모여 서로의 정책을 물을 예정이었는데, 윤석열 후보가 토론회에 반대하는 등 갈등이 있었기 때문. 대신 다음 주(25일)에 비전발표회를 열기로 했어요.</p>

국민의힘에서 대선 후보 뽑는 과정이 쉽지 않아 보여요. 어제(18일)로 예정됐던 대선 주자 토론회를 취소했거든요. 윤석열·홍준표·최재형 등 예비 후보들이 모여 서로의 정책을 물을 예정이었는데, 윤석열 후보가 토론회에 반대하는 등 갈등이 있었기 때문. 대신 다음 주(25일)에 비전발표회를 열기로 했어요.

토론회 취소합니다 🎙️

<blockquote><p><em>“회사에 오는 날이 기다려지는 이유? 달램 받는 날이니까요!” </em><br><em>”맛있는 밥과 달램, 이 두 가지는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복지라고 생각합니다.”</em></p></blockquote><img src="https://image.inblog.dev/?url=https%3A%2F%2Fwww.notion.so%2Fimage%2Fattachment%3Ac80c6ec4-1b78-480a-acec-c42a8bd0609b%3Aimage.png%3Ftable%3Dblock%26id%3D1f2dcd07-d2a3-8005-9a4d-e91fdc08e82b%26cache%3Dv2&amp;w=1920&amp;q=75" alt="notion image"><p>전 세계 8,200만 명의 아침을 깨우는 웰니스 앱 ‘알라미’를 운영하는 딜라이트룸. 성공적인 아침을 만드는 기술력은 물론, 구성원의 건강한 일상을 위한 사내 복지에도 아낌없는 투자를 하는 기업입니다.</p><p>이번 인터뷰에서는 딜라이트룸 People &amp; Culture 그룹의 신스(Since), 이브(Eve) 매니저님을 만나 딜라이트룸이 지향하는 조직문화, 웰니스 복지 전략, 그리고 달램 프로그램의 도입 배경과 운영 성과에 대해 들어보았습니다.</p><p>&nbsp;</p><h1><strong>🏢 웰니스 중심의 기업, 딜라이트룸</strong></h1><h3><strong>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strong></h3><img src="https://image.inblog.dev/?url=https%3A%2F%2Fwww.notion.so%2Fimage%2Fattachment%3A3a09097b-e68b-439f-acd6-5ce0d408f0f3%3A%E1%84%91%E1%85%B3%E1%84%85%E1%85%A9%E1%84%91%E1%85%B5%E1%86%AF.png%3Ftable%3Dblock%26id%3D200dcd07-d2a3-8083-886c-cda05133aa8b%26cache%3Dv2&amp;w=1920&amp;q=75" alt="notion image"><p><strong>S</strong>: 안녕하세요,&nbsp;딜라이트룸에서&nbsp;People &amp; Culture 매니저를 맡고 있는 신스입니다. 전사 구성원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몰입할 수 있도록 인사와 총무 전반을 담당하고 있으며, 우리가 함께 일하고 싶은 최고의 동료를 모시기 위해 채용 전략을 수립하고 직접 인재를 소싱하고 있습니다.</p><p><strong>E</strong>: 반갑습니다 : ) People &amp; Culture 매니저 이브입니다. 딜라이터분들이 조금 더 딜라잇✨한 회사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오피스 관리, 복지 기획 및 운영, 조직문화 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의 닉네임 Eve의 뜻이 ‘활기를 불어넣는 사람’이거든요, 닉네임 뜻에 부합하는 피앤씨 매니저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p><p>&nbsp;</p><h3><strong>딜라이트룸의 대표 복지를 꼽자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strong></h3><p><strong>S</strong>: 딜라이트룸은 딜라이터들이 최고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strong>책임 기반의 자율적인 근무 환경</strong>을 제공하고 있어요. 대표적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의 코어타임을 중심으로 한 유연 출퇴근 제도와, 컨디션에 맞춰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무제한 휴가 제도를 운영 중입니다.</p><p>또 하나의 큰 장점은 <strong>건강을 생각한 식사와 간식</strong>이에요. 점심은 건강식 뷔페, 샐러드, 샌드위치 중 선택 가능하며, 그릭요거트, 과일, 닭가슴살, 달걀, 제로 음료 등 아침 대용 및 간식도 건강하게 준비되어 있죠. 또한, 무라벨 제품 사용 등 친환경적인 디테일까지도 세심하게 신경 쓰고 있습니다<strong>.</strong></p><p>&nbsp;</p><img src="https://image.inblog.dev/?url=https%3A%2F%2Fwww.notion.so%2Fimage%2Fattachment%3Ac53d86be-cda3-4572-a00f-f65a0f688381%3Aa8ae853f-4a63-44f4-8009-1f6a9dc71a44.png%3Ftable%3Dblock%26id%3D200dcd07-d2a3-8001-8e09-edc1ec4411bc%26cache%3Dv2&amp;w=1920&amp;q=75" alt="notion image"><img src="https://image.inblog.dev/?url=https%3A%2F%2Fwww.notion.so%2Fimage%2Fattachment%3A9b1bb978-734d-4e3f-ab88-913d1bcdee6b%3Aimage.png%3Ftable%3Dblock%26id%3D200dcd07-d2a3-8089-ae02-d03129a87508%26cache%3Dv2&amp;w=1920&amp;q=75" alt="notion image"><p><strong>E</strong>: 구성원들의 <strong>업무 몰입을 높여주는 오피스 환경과 복지</strong>도 자랑거리예요. 높이 조절 모션 데스크, 인체공학 의자, 업무 환경을 바꿀 수 있는 빈백, 핫데스크 등은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있어요.</p><p>또한, 수면실, 마사지기, 넓은 헬스장 등으로 회복과 체력관리를 할 수 있는 환경도 충분히 지원되고 있어요. 달램과 70만 원 상당의 건강검진 프로그램도 회복과 건강 관리를 도와주는 만족도 높은 복지예요!</p><p>&nbsp;</p><hr><h1><strong>🌱 딜라이트룸이 추구하는 조직문화</strong></h1><h3><strong>딜라이트룸은 어떤 조직 문화를 추구하는 회사인가요?</strong></h3><p><strong>S</strong>: 저희는 <strong>책임 기반의 자율성과 성과 중심의 문화</strong>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딜라이트룸 구성원의 다수가 <strong>7년 차 이상의 시니어급 전문가들</strong>로 구성되어 있어요. 높은 인재 밀도를 바탕으로, <strong>모든 구성원이 주도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큰일을 만들어낼 수 있는 환경</strong>이 자연스럽게 형성되어 있습니다.</p><p><strong>E</strong>: 맞습니다. 그러면서도 회사명처럼 딜라잇(Delight)한 조직문화를 함께 가지고 있어요. 업무 시간엔 초 집중하던 딜라이터들이 점심시간이나 잠시 잡담을 할 때면 꺄르르 수다쟁이로 변하고, 회의실에서도 웃음이 새어 나오는 장면을 자주 목격할 수 있어요.</p><p>이러한 문화 덕분인지 딜라이터분들은 모두 서로 아끼고 회사의 모든 일에 진심으로 발 벗고 나서서 도와주는 분들이에요. 제가 처음 입사하여 모르는 것이 많던 때에, 딜라이터 분들께서 너도나도 도와주려 하시는 따뜻한 모습들에 정말 신기했고 감동이었답니다!</p><img src="https://image.inblog.dev/?url=https%3A%2F%2Fwww.notion.so%2Fimage%2Fattachment%3Aad4d6f4f-3eb7-488f-beb1-1fc4f9fef9a9%3Aimage.png%3Ftable%3Dblock%26id%3D1f9dcd07-d2a3-8001-8e8b-e86ea999c9ed%26cache%3Dv2&amp;w=1920&amp;q=75" alt="notion image"><p></p><h1><strong>성과와 즐거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조직문화처럼 느껴지는데요 !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실 때,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기준은 어떻게 되세요?</strong></h1><p><strong>S</strong>: 저희는 단순히 ‘재미있는 복지’를 넘어서, <strong>전 구성원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고 딜라이트룸의 문화와 맞는 방향</strong>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딜라이트룸은 <strong>팀워크와 몰입을 중시하는 조직</strong>이기 때문에, 복지도 그 흐름 안에서 <strong>자연스럽게 커뮤니케이션을 유도하고 몰입을 돕는 역할</strong>을 해야 한다고 보고 있어요.</p><p><strong>E</strong>: 예를 들어, 사내 워크숍 밍글링 프로그램과 맥주 파티🍻도 진행했었는데요, 이때도 단순히 즐거움을 위한 게임과 파티가 아니라, <strong>원활한 협업과 소통 활성화를 위한 목적 중심의 기획</strong>이었습니다. 그래서 서로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게임 구성, 자연스럽게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자리 세팅 등에 신경을 썼어요. <strong>복지도 ‘왜 하는가’에 대한 명확한 목적이 있을 때 진짜 가치가 생긴다고 생각해요.</strong></p><p>&nbsp;</p><img src="https://image.inblog.dev/?url=https%3A%2F%2Fwww.notion.so%2Fimage%2Fattachment%3Acfa864fb-ddb0-45a0-9754-7521c9c0e6b9%3Aimage.png%3Ftable%3Dblock%26id%3D1f9dcd07-d2a3-80e8-adf3-e5e9de97af46%26cache%3Dv2&amp;w=1920&amp;q=75" alt="notion image"><hr><h1><strong>🧘‍♀️ 사무실 속 웰니스, 달램 교정테라피</strong></h1><h3><strong>달램 프로그램 ‘교정테라피’는 어떻게 도입하게 되셨나요?</strong></h3><p><strong>S</strong> : 딜라이트룸은 ‘알라미’를 통해 많은 사람들의<strong> 성공적인 아침과 최적의 수면을 책임지는 웰니스 서비스 기업</strong>입니다. 자연스럽게 <strong>웰니스에 관심 있는 구성원</strong>도 많고, 회사 차원에서도 이 가치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어요. 그래서 내부적으로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는 방안을 고민할 때, <strong>‘달램’은 저희에게 아주 자연스러운 선택지</strong>였어요.</p><p><strong>E</strong> : 맞아요. 딜라이트룸에는 웰니스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많이 합류하시기도 하고, 그런 분들이 모이니 관심이 배로 증폭되는 것 같아요. 대화 주제도 운동, 건강식, 바른 자세 등인 경우가 정말 많아요. (웃음) 실제로 러닝이나 헬스, 축구, 건강식 모임을 꾸준히 진행하고 계시기도 해요! 이런 기업에서 ‘달램의 도입’은 각광받을 수밖에 없는 복지였습니다.☺️</p><h3><strong>교정테라피는 어떻게 이용하고 계신가요?</strong></h3><p><strong>S</strong> : 초기에는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만 운영했지만 <strong>구성원들의 반응이 매우 좋아</strong> 현재는 <strong>월~목, 주 4회로 확대</strong>해 운영하고 있어요. <strong>점심시간인 12시부터 2시 사이</strong>, <strong>1인당 40분씩</strong>, <strong>월 최대 2회</strong>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구성원들의 만족도가 높아 자연스럽게 서비스 확대로 이어졌습니다.</p><p></p><figure><img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article/b2e3c26b0fb8407ab5eedfbc74103dd0.jpeg"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출처: 딜라이트룸 교정테라피 현장</figcaption></figure><h3><strong><br>기업 입장에서는 파격적인 시도 아닐까 싶은데요. 주 2회에서 4회로, 또 20분에서 40분으로 확대한 이유가 있었나요?</strong></h3><p><strong>S</strong>: 맞습니다. 회사 입장에서 보면 <strong>상당한 수준의 투자</strong>이지만, 그만큼의 <strong>가치가 있다고 판단</strong>했습니다. 외부에서라면 30분에 10만 원가량 하는 고퀄리티 서비스인데, <strong>달래머 선생님들은 전문성과 신뢰를 모두 갖춘 분들</strong>이라 한 번 받은 구성원들은 꾸준히 찾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어요.</p><p><strong>40분으로 시간을 늘린 이유도 분명합니다.</strong></p><p>구성원들이 <strong>몸의 불편함을 충분히 이야기하고, 더욱 깊이 있는 케어를 받을 수 있도록</strong> 하기 위해서였죠. 짧은 시간에 아쉬움을 느낀 분들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확대 필요성이 제기됐고, 실제로 <strong>만족도도 크게 높아졌습니다</strong>.</p><p>이런 결정은 절차가 복잡할 수도 있지만, <strong>기대효과와 현장 피드백이 워낙 명확했기 때문에 대표님께서 5분 만에 컨펌</strong>해주셨어요. <strong>이처럼 빠른 실행력도 딜라이트룸의 중요한 조직문화 중 하나</strong>라고 생각합니다.</p><p>&nbsp;</p><figure><img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article/0b187c497c7d449f8f5d8e6676a705f5.jpeg"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출처: 딜라이트룸 교정테라피 현장</figcaption></figure><h3><strong>서비스 운영 리소스나 관리자/유저 페이지 경험은 어떠셨나요?</strong></h3><p><strong>E</strong>: 복지 운영 담당자로서 제가 말씀드려 보면, <strong>운영 리소스가 거의 들지 않는다는 점</strong>에서 매우 만족스러워요. 신청부터 예약, 피드백까지 앱으로 모두 자동화돼 있고, 관리자 페이지에서 신청 현황이나 통계도 바로 확인할 수 있어요.</p><p>슬랙으로 달램 운영팀과도 빠르게 커뮤니케이션 되니, 요청 사항이 생겨도 신속하게 대응해주시고요. <strong>운영 효율성과 사용자 경험</strong> 모두 뛰어납니다!</p><p>&nbsp;</p><h3><strong>직접 받아본 입장으로서, 달래머 선생님들에 대한 만족도는 어떠신가요?</strong></h3><p><strong>E</strong>: 처음 서비스를 받아 본 날부터 세심한 테라피에 전문성이 팍팍 느껴졌어요. (웃음) 또한 <strong>꾸준히 한 분이 담당해주시면서 구성원을 기억해주시고, 맞춤 관리를 </strong>해주시니 신뢰가 쌓입니다. 사내 헬스장에서의 폼롤러 사용법, 스트레칭 등까지 자연스럽게 알려주셔서 <strong>실생활 적용도 가능</strong>하고요. 달램을 처음 받았을 때는 제가 골반이 많이 틀어져 있다고 해주셨는데, 꾸준히 교정도 받고 알려주시는 바른 자세와 운동도 하였더니 최근에는 많이 좋아졌다는 말씀을 해주셔서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p><p><strong>S</strong>: 현재는 월·수, 화·목으로 두 분의 선생님이 번갈아 방문하고 계신데요, <strong>각각의 케어 스타일이 다르다는 점도 큰 장점</strong>입니다. 한 구성원은 요일 확대 후, “기존 선생님은 전체적으로 부드럽게 정돈해주는 느낌이라면, 새롭게 오신 선생님은 불편한 부위를 꼼꼼히 확인하고 집중적으로 풀어주셔서 선풍기 강풍 모드 같은 시원함을 느꼈다.” 는 피드백을 주시기도 했어요.</p><p>이처럼 선생님마다의 개성이 구성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면서, 만족도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p><figure><img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article/9d327252e177463084d34ec3efde9dc3.jpeg"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출처: 딜라이트룸 slack 채널</figcaption></figure><p></p><hr><h1><strong>🙌 사내 반응과 체감 효과</strong></h1><h3><strong>달램 프로그램에 대한 임직원분들의 반응은 어떤가요?</strong></h3><p><strong>S</strong>: 신혼여행으로 하와이에 다녀온 분 중에 후회했다는 이야기를 잘 못 들으시잖아요? <strong>달램도 마찬가지입니다.</strong></p><p><strong>지금까지 이용한 구성원 중 불만족한 분은 단 한 명도 없었어요. </strong>저에게도 달램은 <strong>업무 중간에 잠시 ‘쉼표’를 찍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strong>이에요.</p><p>초기에는 빈 슬롯이 생기지 않도록 리마인드도 돌렸지만,지금은 <strong>수강신청처럼 순식간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아졌습니다. 업무 시간 중에 받을 수 있고, 짧은 20분이 아닌 넉넉한 40분간 케어를 받을 수 있다는 점</strong>도 많은 만족을 이끌고 있죠. 딜라이터들에게 달램은 단순한 복지를 넘어선 <strong>회복과 리프레시의 시간</strong>이 되고 있습니다. 🌿</p><figure><img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article/74a08184dd5b4a649bb8f716db04c5e6.jpeg"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출처: 딜라이트룸 slack 채널</figcaption></figure><h3><strong>기억에 남는 구성원의 피드백이 있을까요?</strong></h3><p><strong>E</strong>: 저는 마침 어제 구성원분들과 대화하다가 “아직 화요일이네요~” 이런 말을 주고받았는데, 한 분이 저는 “오늘 달램받아요! ” 라고 말씀하시면서 미소를 지으시더라고요. 이 프로그램이 <strong>일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만들어주고 있구나</strong> 싶었어요. 회사에 오는 게 즐거워지는 이유 중 하나가 된 거죠. ☺️</p><p>&nbsp;</p><hr><h1><strong>🏃‍♀️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웰니스 루틴은?</strong></h1><h3><strong>평소 개인적으로 실천하는 웰니스 루틴이 있으신가요?</strong></h3><p><strong>S</strong>: 저는 <strong>아침 러닝으로 하루를 시작</strong>하는 걸 좋아해요. <strong>오전 6시에 뛰고 나면, 같은 하루라도 밀도와 에너지가 매우 달라지더라고요. </strong>주말에는 딜라이트룸 구성원분들과 함께 <strong>축구 동호회 활동</strong>도 하고 있는데, 몸도 마음도 리프레시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에요.</p><figure><img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article/74f793297e374ddfb58c1483677ce187.jpeg"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출처: 딜라이트룸 축구 동아리</figcaption></figure><p><strong>E</strong>: 저는<strong> 달램과 병행하며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고 노력 중</strong>이에요. 또 회사의 맛있고 건강한 밥과 건강 위주의 간식을 활용하여, 최대한 간식 섭취를 줄이고 정말 배고플 때에만 건강 간식을 먹고 있어요. 일상에서 조금씩 건강을 챙기는 편입니다.</p><hr><h1><strong>⏰&nbsp;딜라이트룸이 꿈꾸는 내일의 조직</strong></h1><h3><strong>앞으로 딜라이트룸이 지향하는 ‘좋은 조직문화’는 어떤 모습인가요?</strong></h3><p><strong>S</strong> : 딜라이트룸이 지향하는 조직문화의 핵심은 ‘인재 밀도’와 ‘시너지’입니다. 소수정예의 밀도 높은 인재들이 모여, <strong>서로에게 동기부여가 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strong>을 만드는 것이 저희의 목표예요. 단순히 좋은 사람이 아닌, <strong>좋은 사람들과 함께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팀</strong>을 지향하고 있습니다.</p><h3><strong>복지를 고민하는 기업들에 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strong></h3><p><strong>S</strong>: <strong>회사가 여력이 된다면, 달램은 정말 자신 있게 추천드릴 수 있는 복지</strong>입니다. 저도 가족 단위로 외부에서 유사한 서비스를 받아본 적이 있지만, <strong>달램 선생님들의 전문성과 케어 퀄리티는 그 이상</strong>이에요. 무엇보다 <strong>회사 안에서 이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존중받고 있다’는 강한 인상</strong>을 줍니다.</p><p>그리고 복지는 무엇보다 <strong>구성원이 직관적으로 체감하고 반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strong>그런 의미에서, <strong>맛있는 밥과 달램 이 두 가지는 구성원 누구나 인정하는 복지</strong>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p><p><strong>E</strong>: 복지를 도입할 때 고민이 많으실텐데요, 달램은 <strong>운영의 효율과 구성원의 만족도를 동시에 충족하는 서비스</strong>라고 생각해요. 딜라이트룸처럼 몸과 마음이 건강한 조직을 지향하신다면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p><p></p><h3><strong>📌 우리 회사에도 꼭 맞는 프로그램을 찾고 계신가요?</strong></h3><p>프로그램 구성, 커리큘럼, 예산 등 <strong>자세한 상담이 필요하시다면 </strong>아래 링크를 통해 간편하게 문의해 주세요. 담당자가 직접 맞춤형으로 안내해드립니다.</p><h3><strong>👉 </strong><a target="_blank" rel=" " class="notion-link out-link" href="https://dallem.com/inquiry?utm_source=newneek&amp;utm_medium=organic&amp;utm_campaign=client_interview&amp;utm_content=@dallemday/article/34562&amp;utm_term=250804"><strong>웰니스 프로그램 도입 문의하기 </strong></a><strong>👈</strong></h3><p></p>

“회사에 오는 날이 기다려지는 이유? 달램 받는 날이니까요!” ”맛있는 밥과 달램, 이 두 가지는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복지라고 생각합니다.”전 세계 8,200만 명의 아침을 깨우는 웰니스 앱 ‘알라미’를 운영하는 딜라이트룸. 성공적인 아침을 만드는 기술력은 물론, 구성원의 건강한 일상을 위한 사내 복지에도 아낌없는 투자를 하는 기업입니다.이번 인터뷰에서는 딜라이트룸 People & Culture 그룹의 신스(Since), 이브(Eve) 매니저님을 만나 딜라이트룸이 지향하는 조직문화, 웰니스 복지 전략, 그리고 달램 프로그램의 도입 배경과 운영 성과에 대해 들어보았습니다. 🏢 웰니스 중심의 기업, 딜라이트룸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S: 안녕하세요, 딜라이트룸에서 People & Culture 매니저를 맡고 있는 신스입니다. 전사 구성원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몰입할 수 있도록 인사와 총무 전반을 담당하고 있으며, 우리가 함께 일하고 싶은 최고의 동료를 모시기 위해 채용 전략을 수립하고 직접 인재를 소싱하고 있습니다.E: 반갑습니다 : ) People & Culture 매니저 이브입니다. 딜라이터분들이 조금 더 딜라잇✨한 회사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오피스 관리, 복지 기획 및 운영, 조직문화 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의 닉네임 Eve의 뜻이 ‘활기를 불어넣는 사람’이거든요, 닉네임 뜻에 부합하는 피앤씨 매니저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딜라이트룸의 대표 복지를 꼽자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S: 딜라이트룸은 딜라이터들이 최고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책임 기반의 자율적인 근무 환경을 제공하고 있어요. 대표적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의 코어타임을 중심으로 한 유연 출퇴근 제도와, 컨디션에 맞춰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무제한 휴가 제도를 운영 중입니다.또 하나의 큰 장점은 건강을 생각한 식사와 간식이에요. 점심은 건강식 뷔페, 샐러드, 샌드위치 중 선택 가능하며, 그릭요거트, 과일, 닭가슴살, 달걀, 제로 음료 등 아침 대용 및 간식도 건강하게 준비되어 있죠. 또한, 무라벨 제품 사용 등 친환경적인 디테일까지도 세심하게 신경 쓰고 있습니다. E: 구성원들의 업무 몰입을 높여주는 오피스 환경과 복지도 자랑거리예요. 높이 조절 모션 데스크, 인체공학 의자, 업무 환경을 바꿀 수 있는 빈백, 핫데스크 등은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있어요.또한, 수면실, 마사지기, 넓은 헬스장 등으로 회복과 체력관리를 할 수 있는 환경도 충분히 지원되고 있어요. 달램과 70만 원 상당의 건강검진 프로그램도 회복과 건강 관리를 도와주는 만족도 높은 복지예요! 🌱 딜라이트룸이 추구하는 조직문화딜라이트룸은 어떤 조직 문화를 추구하는 회사인가요?S: 저희는 책임 기반의 자율성과 성과 중심의 문화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딜라이트룸 구성원의 다수가 7년 차 이상의 시니어급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높은 인재 밀도를 바탕으로, 모든 구성원이 주도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큰일을 만들어낼 수 있는 환경이 자연스럽게 형성되어 있습니다.E: 맞습니다. 그러면서도 회사명처럼 딜라잇(Delight)한 조직문화를 함께 가지고 있어요. 업무 시간엔 초 집중하던 딜라이터들이 점심시간이나 잠시 잡담을 할 때면 꺄르르 수다쟁이로 변하고, 회의실에서도 웃음이 새어 나오는 장면을 자주 목격할 수 있어요.이러한 문화 덕분인지 딜라이터분들은 모두 서로 아끼고 회사의 모든 일에 진심으로 발 벗고 나서서 도와주는 분들이에요. 제가 처음 입사하여 모르는 것이 많던 때에, 딜라이터 분들께서 너도나도 도와주려 하시는 따뜻한 모습들에 정말 신기했고 감동이었답니다!성과와 즐거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조직문화처럼 느껴지는데요 !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실 때,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기준은 어떻게 되세요?S: 저희는 단순히 ‘재미있는 복지’를 넘어서, 전 구성원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고 딜라이트룸의 문화와 맞는 방향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딜라이트룸은 팀워크와 몰입을 중시하는 조직이기 때문에, 복지도 그 흐름 안에서 자연스럽게 커뮤니케이션을 유도하고 몰입을 돕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보고 있어요.E: 예를 들어, 사내 워크숍 밍글링 프로그램과 맥주 파티🍻도 진행했었는데요, 이때도 단순히 즐거움을 위한 게임과 파티가 아니라, 원활한 협업과 소통 활성화를 위한 목적 중심의 기획이었습니다. 그래서 서로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게임 구성, 자연스럽게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자리 세팅 등에 신경을 썼어요. 복지도 ‘왜 하는가’에 대한 명확한 목적이 있을 때 진짜 가치가 생긴다고 생각해요. 🧘‍♀️ 사무실 속 웰니스, 달램 교정테라피달램 프로그램 ‘교정테라피’는 어떻게 도입하게 되셨나요?S : 딜라이트룸은 ‘알라미’를 통해 많은 사람들의 성공적인 아침과 최적의 수면을 책임지는 웰니스 서비스 기업입니다. 자연스럽게 웰니스에 관심 있는 구성원도 많고, 회사 차원에서도 이 가치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어요. 그래서 내부적으로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는 방안을 고민할 때, ‘달램’은 저희에게 아주 자연스러운 선택지였어요.E : 맞아요. 딜라이트룸에는 웰니스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많이 합류하시기도 하고, 그런 분들이 모이니 관심이 배로 증폭되는 것 같아요. 대화 주제도 운동, 건강식, 바른 자세 등인 경우가 정말 많아요. (웃음) 실제로 러닝이나 헬스, 축구, 건강식 모임을 꾸준히 진행하고 계시기도 해요! 이런 기업에서 ‘달램의 도입’은 각광받을 수밖에 없는 복지였습니다.☺️교정테라피는 어떻게 이용하고 계신가요?S : 초기에는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만 운영했지만 구성원들의 반응이 매우 좋아 현재는 월~목, 주 4회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어요. 점심시간인 12시부터 2시 사이, 1인당 40분씩, 월 최대 2회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구성원들의 만족도가 높아 자연스럽게 서비스 확대로 이어졌습니다.기업 입장에서는 파격적인 시도 아닐까 싶은데요. 주 2회에서 4회로, 또 20분에서 40분으로 확대한 이유가 있었나요?S: 맞습니다. 회사 입장에서 보면 상당한 수준의 투자이지만, 그만큼의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외부에서라면 30분에 10만 원가량 하는 고퀄리티 서비스인데, 달래머 선생님들은 전문성과 신뢰를 모두 갖춘 분들이라 한 번 받은 구성원들은 꾸준히 찾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어요.40분으로 시간을 늘린 이유도 분명합니다.구성원들이 몸의 불편함을 충분히 이야기하고, 더욱 깊이 있는 케어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죠. 짧은 시간에 아쉬움을 느낀 분들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확대 필요성이 제기됐고, 실제로 만족도도 크게 높아졌습니다.이런 결정은 절차가 복잡할 수도 있지만, 기대효과와 현장 피드백이 워낙 명확했기 때문에 대표님께서 5분 만에 컨펌해주셨어요. 이처럼 빠른 실행력도 딜라이트룸의 중요한 조직문화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서비스 운영 리소스나 관리자/유저 페이지 경험은 어떠셨나요?E: 복지 운영 담당자로서 제가 말씀드려 보면, 운영 리소스가 거의 들지 않는다는 점에서 매우 만족스러워요. 신청부터 예약, 피드백까지 앱으로 모두 자동화돼 있고, 관리자 페이지에서 신청 현황이나 통계도 바로 확인할 수 있어요.슬랙으로 달램 운영팀과도 빠르게 커뮤니케이션 되니, 요청 사항이 생겨도 신속하게 대응해주시고요. 운영 효율성과 사용자 경험 모두 뛰어납니다! 직접 받아본 입장으로서, 달래머 선생님들에 대한 만족도는 어떠신가요?E: 처음 서비스를 받아 본 날부터 세심한 테라피에 전문성이 팍팍 느껴졌어요. (웃음) 또한 꾸준히 한 분이 담당해주시면서 구성원을 기억해주시고, 맞춤 관리를 해주시니 신뢰가 쌓입니다. 사내 헬스장에서의 폼롤러 사용법, 스트레칭 등까지 자연스럽게 알려주셔서 실생활 적용도 가능하고요. 달램을 처음 받았을 때는 제가 골반이 많이 틀어져 있다고 해주셨는데, 꾸준히 교정도 받고 알려주시는 바른 자세와 운동도 하였더니 최근에는 많이 좋아졌다는 말씀을 해주셔서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S: 현재는 월·수, 화·목으로 두 분의 선생님이 번갈아 방문하고 계신데요, 각각의 케어 스타일이 다르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한 구성원은 요일 확대 후, “기존 선생님은 전체적으로 부드럽게 정돈해주는 느낌이라면, 새롭게 오신 선생님은 불편한 부위를 꼼꼼히 확인하고 집중적으로 풀어주셔서 선풍기 강풍 모드 같은 시원함을 느꼈다.” 는 피드백을 주시기도 했어요.이처럼 선생님마다의 개성이 구성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면서, 만족도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내 반응과 체감 효과달램 프로그램에 대한 임직원분들의 반응은 어떤가요?S: 신혼여행으로 하와이에 다녀온 분 중에 후회했다는 이야기를 잘 못 들으시잖아요? 달램도 마찬가지입니다.지금까지 이용한 구성원 중 불만족한 분은 단 한 명도 없었어요. 저에게도 달램은 업무 중간에 잠시 ‘쉼표’를 찍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에요.초기에는 빈 슬롯이 생기지 않도록 리마인드도 돌렸지만,지금은 수강신청처럼 순식간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아졌습니다. 업무 시간 중에 받을 수 있고, 짧은 20분이 아닌 넉넉한 40분간 케어를 받을 수 있다는 점도 많은 만족을 이끌고 있죠. 딜라이터들에게 달램은 단순한 복지를 넘어선 회복과 리프레시의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기억에 남는 구성원의 피드백이 있을까요?E: 저는 마침 어제 구성원분들과 대화하다가 “아직 화요일이네요~” 이런 말을 주고받았는데, 한 분이 저는 “오늘 달램받아요! ” 라고 말씀하시면서 미소를 지으시더라고요. 이 프로그램이 일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만들어주고 있구나 싶었어요. 회사에 오는 게 즐거워지는 이유 중 하나가 된 거죠. ☺️ 🏃‍♀️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웰니스 루틴은?평소 개인적으로 실천하는 웰니스 루틴이 있으신가요?S: 저는 아침 러닝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걸 좋아해요. 오전 6시에 뛰고 나면, 같은 하루라도 밀도와 에너지가 매우 달라지더라고요. 주말에는 딜라이트룸 구성원분들과 함께 축구 동호회 활동도 하고 있는데, 몸도 마음도 리프레시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에요.E: 저는 달램과 병행하며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고 노력 중이에요. 또 회사의 맛있고 건강한 밥과 건강 위주의 간식을 활용하여, 최대한 간식 섭취를 줄이고 정말 배고플 때에만 건강 간식을 먹고 있어요. 일상에서 조금씩 건강을 챙기는 편입니다.⏰ 딜라이트룸이 꿈꾸는 내일의 조직앞으로 딜라이트룸이 지향하는 ‘좋은 조직문화’는 어떤 모습인가요?S : 딜라이트룸이 지향하는 조직문화의 핵심은 ‘인재 밀도’와 ‘시너지’입니다. 소수정예의 밀도 높은 인재들이 모여, 서로에게 동기부여가 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저희의 목표예요. 단순히 좋은 사람이 아닌, 좋은 사람들과 함께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팀을 지향하고 있습니다.복지를 고민하는 기업들에 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S: 회사가 여력이 된다면, 달램은 정말 자신 있게 추천드릴 수 있는 복지입니다. 저도 가족 단위로 외부에서 유사한 서비스를 받아본 적이 있지만, 달램 선생님들의 전문성과 케어 퀄리티는 그 이상이에요. 무엇보다 회사 안에서 이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존중받고 있다’는 강한 인상을 줍니다.그리고 복지는 무엇보다 구성원이 직관적으로 체감하고 반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런 의미에서, 맛있는 밥과 달램 이 두 가지는 구성원 누구나 인정하는 복지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E: 복지를 도입할 때 고민이 많으실텐데요, 달램은 운영의 효율과 구성원의 만족도를 동시에 충족하는 서비스라고 생각해요. 딜라이트룸처럼 몸과 마음이 건강한 조직을 지향하신다면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회사에도 꼭 맞는 프로그램을 찾고 계신가요?프로그램 구성, 커리큘럼, 예산 등 자세한 상담이 필요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간편하게 문의해 주세요. 담당자가 직접 맞춤형으로 안내해드립니다.👉 웰니스 프로그램 도입 문의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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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터뷰] 성과를 만드는 조직 문화, 제조업 생성형 AI 1등 기업

달램의 서비스는 어떤 식으로 운영될까?

달램과 함께한 기업 사례가 궁금하다면, 기업 사례에서 확인해보세요!

달램의 기업사례

[기업 인터뷰] 일 잘하는 문화의 비결, 딜라이트룸이 말하는 복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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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 노트(575~581) - #용어간단정리 #장영실함 #컨센서스 등

작은 씨앗이 어느새 열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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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어 뜻부터 최신 트렌드 정보까지 다양한 정보를 담아요!

용어부터 최신 트렌드까지

씨앗 노트(568~574) - #용어간단정리 #도넛경제학 #밸류에이션 등

어느새열매

<p>우리나라 건설&middot;부동산 업종 지표가 &lsquo;최악&rsquo;이라는&nbsp;<a href="https://www.yna.co.kr/view/AKR20240114038800002" target="_blank">조사 결과</a>가 나왔어요. 두 업종의 대출 잔액과 연체율&middot;부실채권 비율 등 사업 잘 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지표가&nbsp;<a href="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928207" target="_blank">2011년 저축은행 사태</a>&nbsp;이후로 가장 나빠서, &ldquo;잘못하면 다 망하겠는데...?&rdquo; 하는 상태라고. 얼마 전 &lsquo;메이저급&rsquo; 건설사 중 하나인&nbsp;<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ED%83%9C%EC%98%81%EA%B1%B4%EC%84%A4-%EC%9B%8C%ED%81%AC%EC%95%84%EC%9B%83%EA%B3%BC-%EB%B6%80%EB%8F%99%EC%82%B0-PF-7580?utm_medium=email&amp;utm_source=email&amp;utm_campaign=20240116&amp;utm_content=/post/fMZvs9" target="_blank">태영건설</a>이 &ldquo;빚 못 갚겠어, 도와줘!&rdquo; 요청(=<a href="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639" target="_blank">워크아웃</a>)한 뒤로 업계의 불안감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요.</p>

우리나라 건설·부동산 업종 지표가 ‘최악’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어요. 두 업종의 대출 잔액과 연체율·부실채권 비율 등 사업 잘 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지표가 2011년 저축은행 사태 이후로 가장 나빠서, “잘못하면 다 망하겠는데...?” 하는 상태라고. 얼마 전 ‘메이저급’ 건설사 중 하나인 태영건설이 “빚 못 갚겠어, 도와줘!” 요청(=워크아웃)한 뒤로 업계의 불안감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요.

건설·부동산 업계, 와르르 위기? 🏗️

<p>미국 미네소타 주에서 한 사람이 여러 장의 티켓을 사 비싼 가격으로 <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EC%95%94%ED%91%9C-%EB%AC%B8%EC%A0%9C%EC%9D%98-%EC%9B%90%EC%9D%B8%EA%B3%BC-%ED%95%B4%EA%B2%B0%EC%B1%85-7590?utm_medium=email&amp;utm_source=newsletter&amp;utm_campaign=20240510&amp;utm_content=/post/yj4HPc">티켓을 되파는 행위</a>를 금지하는 <a href="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50963717">법이 나왔어요</a>. 법에는 (1) 티켓 판매자가 기본 가격에 추가되는 모든 수수료를 처음부터 투명하게 공개하고 (2) 재판매할 경우 1장 이상은 팔지 못하게 하는 등의 조치가 담겼는데요. 법안을 발의한 의원이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콘서트 티켓 사재기 피해자였기 때문에 이른바 &lsquo;테일러 스위프트 법&rsquo;이라 불린다고. 법은 내년부터 미네소타 주에서 시행돼요.</p>

미국 미네소타 주에서 한 사람이 여러 장의 티켓을 사 비싼 가격으로 티켓을 되파는 행위를 금지하는 법이 나왔어요. 법에는 (1) 티켓 판매자가 기본 가격에 추가되는 모든 수수료를 처음부터 투명하게 공개하고 (2) 재판매할 경우 1장 이상은 팔지 못하게 하는 등의 조치가 담겼는데요. 법안을 발의한 의원이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콘서트 티켓 사재기 피해자였기 때문에 이른바 ‘테일러 스위프트 법’이라 불린다고. 법은 내년부터 미네소타 주에서 시행돼요.

사재기 사이에서 피어난 테일러 스위프트 법 🌷💸

<p>뉴니커, &lsquo;보석&rsquo;하면 뭐가 생각나나요? 투명한 다이아몬드나 반짝 빛을 내는 금과 은을 떠올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nbsp;<a href="https://qz.com/eco-friendly-ideas-add-bling-to-indian-jewellery-market-1850402865" target="_blank">대나무로 만든 보석</a>도 있다는 사실, 들어봤나요? 🎋</p>

<h2>아니 처음 들어봤어!</h2>

<p>인도에서 친환경 보석 브랜드를 운영하는 다스 씨는 주로 대나무로 액세사리를 만들어요. 대나무를 일주일간 물에 담그고 허브 중 하나인 레몬그라스와 함께 끓인 뒤, 자르고 디자인해요. 대나무뿐만 아니라 잔디&middot;버려진 나무&middot;야자수 잎 등도 보석과 액세서리로 만들 수 있고요. 액세서리에 색을 입히는 염료도 모두 친환경적이고, 만드는 과정에서 쓰레기도 최소한으로 나오게 신경 쓴다고.</p>

<h2>보석이 환경에 안 좋아?</h2>

<p>그동안 보석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환경이 파괴된다는 지적이 많았어요. 예를 들어 금을 얻기 위해서는 땅을 파야 하는데, 아마존 열대 우림의 9%가 이러한 이유로 없어졌을 정도예요. 금을 얻는 과정에서 청산가리 용액으로 금을 녹여 암석에서 떼어내는데(=<a href="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118161&amp;cid=40942&amp;categoryId=32389" target="_blank">시안화법</a>), 지하수에 용액이 스며들어 식수와 농업용수까지 오염되는 문제도 심각하고요. 다스 씨는 더 많은 사람이 지속 가능한 보석을 알게 되면 이런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 거라고 말했어요: &ldquo;한번 알게 되면 대나무 보석을 더 많이 찾게 될 거예요. 이건 저렴하기까지 하거든요!&rdquo;</p>

<div class="footnote">이미지: ⓒzoo_monkey/Unsplash</div>

뉴니커, ‘보석’하면 뭐가 생각나나요? 투명한 다이아몬드나 반짝 빛을 내는 금과 은을 떠올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대나무로 만든 보석도 있다는 사실, 들어봤나요? 🎋
아니 처음 들어봤어!
인도에서 친환경 보석 브랜드를 운영하는 다스 씨는 주로 대나무로 액세사리를 만들어요. 대나무를 일주일간 물에 담그고 허브 중 하나인 레몬그라스와 함께 끓인 뒤, 자르고 디자인해요. 대나무뿐만 아니라 잔디·버려진 나무·야자수 잎 등도 보석과 액세서리로 만들 수 있고요. 액세서리에 색을 입히는 염료도 모두 친환경적이고, 만드는 과정에서 쓰레기도 최소한으로 나오게 신경 쓴다고.
보석이 환경에 안 좋아?
그동안 보석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환경이 파괴된다는 지적이 많았어요. 예를 들어 금을 얻기 위해서는 땅을 파야 하는데, 아마존 열대 우림의 9%가 이러한 이유로 없어졌을 정도예요. 금을 얻는 과정에서 청산가리 용액으로 금을 녹여 암석에서 떼어내는데(=시안화법), 지하수에 용액이 스며들어 식수와 농업용수까지 오염되는 문제도 심각하고요. 다스 씨는 더 많은 사람이 지속 가능한 보석을 알게 되면 이런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 거라고 말했어요: “한번 알게 되면 대나무 보석을 더 많이 찾게 될 거예요. 이건 저렴하기까지 하거든요!”
이미지: ⓒzoo_monkey/Unsplash

제주 앞바다로 돌아간 남방큰돌고래 ‘춘삼이’의 근황 🐬

물 속에서 활약하는 ‘경찰 수달’의 이야기 🦦👮

‘히잡 여성 복서’ 제이나 나사르가 거둔 진짜 승리 🥊

이런저런 소식 때문에 마음이 무거워졌다면? 고슴이의 덧니처럼 작고 소중한 이야기들로 머리 대신 마음을 채워봐요. 세상은 마음 따뜻해지는 사연, 신기한 발견, 유쾌한 스토리로 가득하니까요!

고슴이의 덧니

빛나라 친환경 보석!

<p>요즘 물가가 너무 빠르게 오른다는 &lsquo;인플레이션&rsquo; 얘기 지겹게 듣잖아요. 차례상을 준비하거나, 명절을 맞아 맛있는 밥 한 끼 먹을래도 확 체감할 텐데요. 물가가 뭔지, 왜 오르는 건지, 금리 얘기는 왜 나오는지 궁금하다면 오늘 &lsquo;물가 특집&rsquo; 읽어 봐요.</p>

<h2>#1 물가 기초 뽀개기</h2>

<p>사실 물가에도 여러 종류가 있어요. 그중에서도 우리 일상에 영향을 미치는 물가가 궁금하다면 <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EA%B7%BC%EC%9B%90%EB%AC%BC%EA%B0%80-%EC%83%81%EC%8A%B9%EA%B3%BC-%EB%AC%BC%EA%B0%80-%EC%A0%84%EB%A7%9D-7316">근원물가 상승과 물가 전망 콘텐츠</a>와 <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EB%AC%BC%EA%B0%80%EC%83%81%EC%8A%B9%EB%A5%A0%EA%B3%BC-%EC%B2%B4%EA%B0%90%EB%AC%BC%EA%B0%80-7218/">물가상승률과 체감물가</a> 콘텐츠를 읽어봐요. 이런 민생 물가는 정책으로 관리하기도 하는데요. 정부의 물가 관리 얘기는 <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EB%9D%BC%EB%A9%B4-%EA%B0%80%EA%B2%A9-%EC%9D%B8%ED%95%98%EC%99%80-%EB%AC%BC%EA%B0%80-%EA%B4%80%EB%A6%AC-7256">라면 가격 인하와 물가 관리</a> 콘텐츠로 살펴볼 수 있어요.</p>

<h2>#2 물가 오르는 이유</h2>

<p>코로나19 때부터 올해 2023년까지 인플레이션이 계속되면서 <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2023-%EC%84%B8%EA%B3%84%EA%B2%BD%EC%A0%9C-%EC%A0%84%EB%A7%9D-%EA%B2%BD%EA%B8%B0%EC%B9%A8%EC%B2%B4-6889/">세계가 경기침체</a>에 빠질 거라는 얘기도 나오잖아요. 물가 오르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OPEC-%EA%B0%90%EC%82%B0%EA%B3%BC-%EA%B2%BD%EC%A0%9C-%EC%98%81%ED%96%A5-7120">OPEC+ 감산과 세계 경제 영향</a> 콘텐츠, <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ED%8C%8C%EB%82%98%EB%A7%88%EC%9A%B4%ED%95%98-%EA%B0%80%EB%AD%84%EA%B3%BC-%EB%AC%BC%EB%A5%98%EB%82%9C-7354">파나마운하 가뭄과 물류난</a> 콘텐츠로 세계적인 요인을 알아볼 수 있어요.</p>

<h2>#3 물가와 금리의 관계는</h2>

<p>금리와 물가 사이 관계 알고 싶다면 <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EC%95%8C%EC%8F%AD%EB%8B%AC%EC%8F%AD-%EA%B8%88%EB%A6%AC-%EA%B6%81%EA%B8%88%EC%A6%9D%EC%97%94-%EB%89%B4%EB%8B%89%EC%9D%B4-%EB%8B%B5-6923">알쏭달쏭 금리 궁금증</a> 콘텐츠로 총정리해봐요. 물가랑 금리가 높은 상태로 있으면 <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ED%95%98%EB%B0%98%EA%B8%B0-%EA%B2%BD%EA%B8%B0-%EC%B9%A8%EC%B2%B4-%EC%9A%B0%EB%A0%A4-7392">올해 하반기 경기 침체</a>가 올 수도 있어서 모두의 관심사예요. 세계 금리는 미국 금리에 좌우되기도 하니 세계 경제 분위기를 파악하고 싶다면 <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EB%AF%B8%EA%B5%AD-%EA%B8%B0%EC%A4%80%EA%B8%88%EB%A6%AC-%EB%8F%99%EA%B2%B0-%EA%B0%80%EB%8A%A5%EC%84%B1-7168">미국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a> 콘텐츠, <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EB%AF%B8%EA%B5%AD-%EA%B2%BD%EC%A0%9C-%EC%97%B0%EC%B0%A9%EB%A5%99-%EC%A0%84%EB%A7%9D-7324/">미국 경제 연착륙 전망</a> 콘텐츠도 살펴보세요.</p>

<div class="footnote">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 동안, 뉴닉 에디터가 심혈을 기울여 고른 이슈 큐레이션을 뉴닉 앱에서 매일 만나볼&nbsp;수 있어요. 정주행하다 보면 연휴에도 이슈잘알이 돼 버린 뉴니커를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 내일은 &lsquo;신냉전의 거의 모든 것&rsquo;으로 찾아올게요!</div>

요즘 물가가 너무 빠르게 오른다는 ‘인플레이션’ 얘기 지겹게 듣잖아요. 차례상을 준비하거나, 명절을 맞아 맛있는 밥 한 끼 먹을래도 확 체감할 텐데요. 물가가 뭔지, 왜 오르는 건지, 금리 얘기는 왜 나오는지 궁금하다면 오늘 ‘물가 특집’ 읽어 봐요.
#1 물가 기초 뽀개기
사실 물가에도 여러 종류가 있어요. 그중에서도 우리 일상에 영향을 미치는 물가가 궁금하다면 근원물가 상승과 물가 전망 콘텐츠와 물가상승률과 체감물가 콘텐츠를 읽어봐요. 이런 민생 물가는 정책으로 관리하기도 하는데요. 정부의 물가 관리 얘기는 라면 가격 인하와 물가 관리 콘텐츠로 살펴볼 수 있어요.
#2 물가 오르는 이유
코로나19 때부터 올해 2023년까지 인플레이션이 계속되면서 세계가 경기침체에 빠질 거라는 얘기도 나오잖아요. 물가 오르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OPEC+ 감산과 세계 경제 영향 콘텐츠, 파나마운하 가뭄과 물류난 콘텐츠로 세계적인 요인을 알아볼 수 있어요.
#3 물가와 금리의 관계는
금리와 물가 사이 관계 알고 싶다면 알쏭달쏭 금리 궁금증 콘텐츠로 총정리해봐요. 물가랑 금리가 높은 상태로 있으면 올해 하반기 경기 침체가 올 수도 있어서 모두의 관심사예요. 세계 금리는 미국 금리에 좌우되기도 하니 세계 경제 분위기를 파악하고 싶다면 미국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 콘텐츠, 미국 경제 연착륙 전망 콘텐츠도 살펴보세요.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의 거의 모든 것

<h3>결국 해킹 신고한 LG유플러스</h3>

<p>국내 3대 이동통신사 중 하나인 LG유플러스가 23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a href="https://www.seoul.co.kr/news/economy/IT/2025/10/23/20251023500068">해킹 피해 정황을 공식 신고</a>했어요. 이로써 KT&middot;SK텔레콤에 이어 올해 이동통신 3사가 모두 해킹 정황을 인정한 셈이 됐다고. 이번 해킹을 통해 총 8938대의 서버 정보와 4만 2256개의 계정, 167명의 직원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돼요.</p>

<h3>LG유플러스 해킹: LG유플러스까지 해킹을 당했다고?</h3>

<p>LG유플러스는 해커 집단이 외주 보안업체 &lsquo;시큐어키&rsquo;의 <a href="https://www.yna.co.kr/view/AKR20251023063651017">보안을 뚫은 뒤</a>, 이를 통해 유플러스의 내부 정보에 접근했다고 보고 있어요. 해커가 시큐어키의 계정 권한 관리 시스템 소스코드를 빼돌린 뒤, 이를 바탕으로 LG유플러스의 내부망에 침입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nbsp;</p>

<p>KISA는 지난 7월 <a href="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070354&amp;cid=55570&amp;categoryId=55570">화이트해커</a>로부터 LG유플러스의 내부자 계정을 관리하는 서버가 해킹됐다는 제보를 받고, 이 사실을 LG유플러스에 전달했는데요. 당시 LG유플러스는 자체 점검 결과 사이버 침해 정황이 없다고 발표했어요. 하지만 이후 LG유플러스가 <a href="https://www.newsis.com/view/NISX20251022_0003373060">서버를 업데이트</a>하고 무단으로 폐기하자, &ldquo;해킹 정황 감추려고 하는 거 아냐?&rdquo; 하는 의혹이 커졌고요. LG유플러스는 해킹 의혹과 관련 없는 절차라고 해명했지만, 폐기된 서버에서 <a href="https://imnews.imbc.com/news/2025/econo/article/6767307_36737.html">보안 취약점이 여러 개 발견</a>되는 등 논란이 이어지자 결국 <a href="https://www.nocutnews.co.kr/news/6416228">해킹 정황을 공식 신고</a>하기로 한 거예요.</p>

<h3>이동통신사 해킹 원인: 이동통신사 보안, 대체 뭐가 문제야?</h3>

<p>올해에만 이동통신 3사 모두가 사이버 침해를 신고하면서, 대형 IT 기업조차 기본적인 보안 관리에 허점을 드러냈다는 지적이 나와요. 특히 LG유플러스의 경우 별도 인증 없이 관리자 페이지에 접근할 수 있는 백도어&middot;비밀번호 평문 저장 같은 초보적인 실수까지 드러나, 대기업들의 보안 불감증이 심각한 수준이라는 말까지 나온다고.&nbsp;</p>

<p>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는 &ldquo;국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절차에 따르겠다&rdquo;고 했는데요. 이후 과기정통부와 협의해 <a href="https://news.tf.co.kr/read/economy/2254225.htm">민관합동조사단 검증 절차</a>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또 정부는 이동통신사를 상대로 불시에 <a href="https://www.sedaily.com/NewsView/2GZ9ZHEFMB">해킹 대비 실태를 점검</a>하고, 기업 대상 보안 점검도 강화하겠다고 했어요.&nbsp;</p>

<h3>🔗 더 알아보기</h3>

<ul>
	<li><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31562?utm_source=article&amp;utm_medium=body_content&amp;utm_campaign=path_36374&amp;utm_content=31562">SKT 해킹 사고, 발생 원인과 대책은?</a></li>
	<li><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35717?utm_source=article&amp;utm_medium=body_content&amp;utm_campaign=path_36374&amp;utm_content=35717">서버 해킹당한 KT, 소액결제 해킹에 이어서 핵심 개인정보 유출까지? ☎️</a></li>
	<li><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33877?utm_source=article&amp;utm_medium=body_content&amp;utm_campaign=path_36374&amp;utm_content=33877">내 개인정보 어디까지 유출된 거예요? 요즘 해킹이 무서운 진짜 이유</a></li>
</ul>

<div class="footnote">by. 에디터 진 🐋<br />
*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아티클입니다.</div>

결국 해킹 신고한 LG유플러스
국내 3대 이동통신사 중 하나인 LG유플러스가 23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해킹 피해 정황을 공식 신고했어요. 이로써 KT·SK텔레콤에 이어 올해 이동통신 3사가 모두 해킹 정황을 인정한 셈이 됐다고. 이번 해킹을 통해 총 8938대의 서버 정보와 4만 2256개의 계정, 167명의 직원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돼요.
LG유플러스 해킹: LG유플러스까지 해킹을 당했다고?
LG유플러스는 해커 집단이 외주 보안업체 ‘시큐어키’의 보안을 뚫은 뒤, 이를 통해 유플러스의 내부 정보에 접근했다고 보고 있어요. 해커가 시큐어키의 계정 권한 관리 시스템 소스코드를 빼돌린 뒤, 이를 바탕으로 LG유플러스의 내부망에 침입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 
KISA는 지난 7월 화이트해커로부터 LG유플러스의 내부자 계정을 관리하는 서버가 해킹됐다는 제보를 받고, 이 사실을 LG유플러스에 전달했는데요. 당시 LG유플러스는 자체 점검 결과 사이버 침해 정황이 없다고 발표했어요. 하지만 이후 LG유플러스가 서버를 업데이트하고 무단으로 폐기하자, “해킹 정황 감추려고 하는 거 아냐?” 하는 의혹이 커졌고요. LG유플러스는 해킹 의혹과 관련 없는 절차라고 해명했지만, 폐기된 서버에서 보안 취약점이 여러 개 발견되는 등 논란이 이어지자 결국 해킹 정황을 공식 신고하기로 한 거예요.
이동통신사 해킹 원인: 이동통신사 보안, 대체 뭐가 문제야?
올해에만 이동통신 3사 모두가 사이버 침해를 신고하면서, 대형 IT 기업조차 기본적인 보안 관리에 허점을 드러냈다는 지적이 나와요. 특히 LG유플러스의 경우 별도 인증 없이 관리자 페이지에 접근할 수 있는 백도어·비밀번호 평문 저장 같은 초보적인 실수까지 드러나, 대기업들의 보안 불감증이 심각한 수준이라는 말까지 나온다고.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는 “국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절차에 따르겠다”고 했는데요. 이후 과기정통부와 협의해 민관합동조사단 검증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또 정부는 이동통신사를 상대로 불시에 해킹 대비 실태를 점검하고, 기업 대상 보안 점검도 강화하겠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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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해킹 사고, 발생 원인과 대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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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개인정보 어디까지 유출된 거예요? 요즘 해킹이 무서운 진짜 이유

국내 3대 이동통신사 중 하나인 LG유플러스가 23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해킹 피해 정황을 공식 신고했어요. 이로써 KT·SK텔레콤에 이어 올해 이동통신 3사가 모두 해킹 정황을 인정한 셈이 됐다고. IT 대기업들의 보안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말이 나와요.

LG유플러스 해킹 정황 신고, 통신사 3사 보안이 모두 뚫렸다고? 🛡️

<h3>국회 첫 문턱 넘은 &lsquo;지역의사제&rsquo;</h3>

<p>지난 20일 &lsquo;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안&rsquo;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a href="https://www.yna.co.kr/view/AKR20251120109852530">전체회의를 통과했어요</a>. 법안에는 의대 신입생 중 일부를 지역의사선발전형으로 뽑아 졸업 후 10년간 정해진 지역에서 의무복무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는데요. 전체 의대 정원의 몇 %를 지역의사선발전형으로 뽑을지 등은 앞으로 시행령을 통해 정해질 예정이라고.&nbsp;</p>

<h3>지역의사제 배경: 지역의사제, 왜 시행하려는 거야?</h3>

<p>그동안 &ldquo;지역에 의사들을 배치해야 해!&rdquo; 하는 말은 꾸준히 나왔어요. 대도시, 특히 수도권에 대부분의 의사가 쏠리며 지역에는 응급&middot;중증 진료를 담당할 의사조차 <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7694?utm_source=article&amp;utm_medium=body_content&amp;utm_campaign=path_37001&amp;utm_content=7694">부족한 상황이 이어져왔기</a> 때문. 환자들이 제때 진료를 받지 못해 사망하거나, 서울까지 &lsquo;원정 진료&rsquo;를 떠나는 경우도 많았고요. 이에 지역에 의사들을 보내 의무적으로 근무하도록 하는 &lsquo;지역의사제&rsquo;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 것.</p>

<p>지역의사제는 지난 2020년에도 추진됐다가, 의사 단체들의 강한 반발로 무산된 적 있는데요. 2023년에도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지역의사제법이 <a href="https://www.hani.co.kr/arti/society/health/1120925.html">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a>했지만, <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7650?utm_source=article&amp;utm_medium=body_content&amp;utm_campaign=path_37001&amp;utm_content=7650">의대 증원 이슈</a>에 밀려 법 제정으로는 이어지지 못했고요.&nbsp;</p>

<h3>지역의사제 정부・의사・환자 단체 반응: 사람들 반응은 어때?</h3>

<p>관련 단체들의 입장은 크게 갈리는 상황이에요:</p>

<ul>
	<li><strong>보건복지부</strong>는 <a href="https://www.newsis.com/view/NISX20251120_0003411224">환영의 뜻을 밝혔어요</a>.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법안이 통과된 뒤 &ldquo;지역의사제의 근거를 마련한 건 지역&middot;필수&middot;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첫 걸음&rdquo;이라며, &ldquo;지역의사들이 지역의료의 핵심 주춧돌이 되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rdquo;고 했어요.&nbsp;</li>
	<li><strong>환자단체들 </strong>역시 <a href="https://www.dongascience.com/news.php?idx=75197">지역의사제 도입을 환영</a>하고 있어요.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성명을 통해 &ldquo;지방의 필수의료 공백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생명과 직결된 과제&rdquo;라며, 지역의사제가 빨리 통과되어야 한다고 요구했어요. 한국중증질환연합회 역시 지역의사제는 사는 곳이 어디냐에 따라 생명의 기회도 달라지는 불평등을 바로잡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고.</li>
	<li>한편 <strong>의사단체들은</strong> 섣부른 지역의사제 도입은 <a href="https://www.nocutnews.co.kr/news/6431627?utm_source=naver&amp;utm_medium=article&amp;utm_campaign=20251120034259">문제가 될 수 있다</a>는 입장이에요. 대한의사협회는 지역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 병원 인프라 부족&middot;보상체계 부족 등 <a href="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412820&amp;ref=A">근본적인 문제부터 해결</a>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특히 의사들이 안정적으로 머물 수 있는 배경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지역의사제의 효과를 장담하기 어렵다고 했다고. 지역의사제가 의사들의 직업 선택의 자유 등 <a href="https://www.news1.kr/bio/general/5979933">헌법상 기본권을 침해</a>한다는 말도 나오고요.</li>
</ul>

<h3>지역의사제 전망: 그럼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거야?</h3>

<p>상임위를 통과한 법안은 <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33383?utm_source=article&amp;utm_medium=body_content&amp;utm_campaign=path_37001&amp;utm_content=33383">국회 법제사법위원회</a>를 거쳐 본회의로 넘어가게 돼요. 본회의까지 통과하면 국무회의 의결&middot;공포를 거쳐 법안이 시행되고요. 공포 2개월 후 시행하도록 한 만큼, 이르면 2027학년도 의대 입시에서부터 지역의사선발전형이 적용될 수 있다는 말이 나오는데요. 정부는 지역의사제가 자리를 잡고 나면 지역 간 의료 격차가 해소될 거라고 기대하고 있어요. 하지만 관련 단체들의 입장 차가 큰 만큼, 앞으로 나올 시행령의 구체적인 내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p>

<div class="footnote">by. 에디터 진 🐋<br />
*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아티클입니다.</div>

국회 첫 문턱 넘은 ‘지역의사제’
지난 20일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어요. 법안에는 의대 신입생 중 일부를 지역의사선발전형으로 뽑아 졸업 후 10년간 정해진 지역에서 의무복무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는데요. 전체 의대 정원의 몇 %를 지역의사선발전형으로 뽑을지 등은 앞으로 시행령을 통해 정해질 예정이라고. 
지역의사제 배경: 지역의사제, 왜 시행하려는 거야?
그동안 “지역에 의사들을 배치해야 해!” 하는 말은 꾸준히 나왔어요. 대도시, 특히 수도권에 대부분의 의사가 쏠리며 지역에는 응급·중증 진료를 담당할 의사조차 부족한 상황이 이어져왔기 때문. 환자들이 제때 진료를 받지 못해 사망하거나, 서울까지 ‘원정 진료’를 떠나는 경우도 많았고요. 이에 지역에 의사들을 보내 의무적으로 근무하도록 하는 ‘지역의사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 것.
지역의사제는 지난 2020년에도 추진됐다가, 의사 단체들의 강한 반발로 무산된 적 있는데요. 2023년에도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지역의사제법이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지만, 의대 증원 이슈에 밀려 법 제정으로는 이어지지 못했고요. 
지역의사제 정부・의사・환자 단체 반응: 사람들 반응은 어때?
관련 단체들의 입장은 크게 갈리는 상황이에요:

보건복지부는 환영의 뜻을 밝혔어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법안이 통과된 뒤 “지역의사제의 근거를 마련한 건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첫 걸음”이라며, “지역의사들이 지역의료의 핵심 주춧돌이 되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어요. 
환자단체들 역시 지역의사제 도입을 환영하고 있어요.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성명을 통해 “지방의 필수의료 공백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생명과 직결된 과제”라며, 지역의사제가 빨리 통과되어야 한다고 요구했어요. 한국중증질환연합회 역시 지역의사제는 사는 곳이 어디냐에 따라 생명의 기회도 달라지는 불평등을 바로잡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고.
한편 의사단체들은 섣부른 지역의사제 도입은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입장이에요. 대한의사협회는 지역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 병원 인프라 부족·보상체계 부족 등 근본적인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특히 의사들이 안정적으로 머물 수 있는 배경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지역의사제의 효과를 장담하기 어렵다고 했다고. 지역의사제가 의사들의 직업 선택의 자유 등 헌법상 기본권을 침해한다는 말도 나오고요.

지역의사제 전망: 그럼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거야?
상임위를 통과한 법안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본회의로 넘어가게 돼요. 본회의까지 통과하면 국무회의 의결·공포를 거쳐 법안이 시행되고요. 공포 2개월 후 시행하도록 한 만큼, 이르면 2027학년도 의대 입시에서부터 지역의사선발전형이 적용될 수 있다는 말이 나오는데요. 정부는 지역의사제가 자리를 잡고 나면 지역 간 의료 격차가 해소될 거라고 기대하고 있어요. 하지만 관련 단체들의 입장 차가 큰 만큼, 앞으로 나올 시행령의 구체적인 내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지난 20일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어요. 법안에는 의대 신입생 중 일부를 지역의사선발전형으로 뽑아 졸업 후 10년간 정해진 지역에서 의무복무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고.

국회 첫 문턱 넘은 지역의사제, 응급실 뺑뺑이 해결할 수 있을까? 지역의사제 내용 & 반응 & 전망 정리 🏥

<p>뉴니커, 미국 동전엔 어떤 인물이 새겨져 있을 것 같나요? 링컨, 루즈벨트 등 미국 대통령들이 쉽게 떠오를 텐데요. 최근 미국의 25센트 동전에 처음으로 한국계 여성이 새겨져 화제를 모으고 있어요. 이 동전의 주인공은 바로 한국계 여성 장애인 인권운동가 <a href="https://www.yna.co.kr/view/AKR20250810041200009">&lsquo;스테이시 박 밀번&rsquo; 씨라고 🪙💪.&nbsp;</a></p>

<p>태어났을 때부터 근육 퇴행성 질환인 &lsquo;<a href="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383389&amp;cid=42128&amp;categoryId=42128">근이영양증</a>&rsquo;을 앓았던 밀번 씨는 어린 시절에는 스스로를 장애인으로 생각하지 못하다가 수술과 치료를 반복하며 자신이 또래와 다르다는 것을 인식하게 됐다고 해요. 이후 지역 사회의 다른 장애인들과 교류하며 장애인 인권 운동을 시작했다고. 그는 20살이 되던 2007년엔 10월을 &lsquo;장애인 역사 및 인식의 달&rsquo;로 정하고 모든 학교에서 장애인 역사를 교육하도록 하는 노스캐롤라이나 주법을 만들고 통과시키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어요. 대학을 졸업한 후엔 &lsquo;장애인 정의 문화 클럽&rsquo;을 만들어 장애인 중에서도 더욱 소외된 삶을 사는 유색인종&middot;이민자&middot;성소수자&middot;노숙자 등의 권리를 위해 노력했다고.&nbsp;</p>

<p>이러한 활동을 이어오던 그는 안타깝게도 33번째 생일날이던 2020년 신장암 치료 수술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는데요. 미국 조폐국은 미국 사회의 발전에 공헌한 여성들을 기리기 위한 &lsquo;<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8277?utm_source=article&amp;utm_medium=body_content&amp;utm_campaign=path_34740&amp;utm_content=8277">아메리칸 위민 쿼터스 프로그램</a>&rsquo;을 통해 25센트 동전에 밀번 씨가 연설하는 모습을 새겼어요: &ldquo;밀번은 리더이자 비전가, 문제해결자였으며, 장애인의 정의를 위한 맹렬하면서도 연민 어린 활동가였고, 젊음과 목적의식, 헌신으로 빛났습니다.&rdquo; 이제 그는 세상에 없지만, 하늘에서 자신의 모습이 새겨진 동전을 본다면 무척 기뻐할 것 같죠?</p>

<div class="footnote">by. 에디터 지지 🍸<br />
이미지 출처: &copy;USMint, AAPD</div>

뉴니커, 미국 동전엔 어떤 인물이 새겨져 있을 것 같나요? 링컨, 루즈벨트 등 미국 대통령들이 쉽게 떠오를 텐데요. 최근 미국의 25센트 동전에 처음으로 한국계 여성이 새겨져 화제를 모으고 있어요. 이 동전의 주인공은 바로 한국계 여성 장애인 인권운동가 ‘스테이시 박 밀번’ 씨라고 🪙💪. 
태어났을 때부터 근육 퇴행성 질환인 ‘근이영양증’을 앓았던 밀번 씨는 어린 시절에는 스스로를 장애인으로 생각하지 못하다가 수술과 치료를 반복하며 자신이 또래와 다르다는 것을 인식하게 됐다고 해요. 이후 지역 사회의 다른 장애인들과 교류하며 장애인 인권 운동을 시작했다고. 그는 20살이 되던 2007년엔 10월을 ‘장애인 역사 및 인식의 달’로 정하고 모든 학교에서 장애인 역사를 교육하도록 하는 노스캐롤라이나 주법을 만들고 통과시키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어요. 대학을 졸업한 후엔 ‘장애인 정의 문화 클럽’을 만들어 장애인 중에서도 더욱 소외된 삶을 사는 유색인종·이민자·성소수자·노숙자 등의 권리를 위해 노력했다고. 
이러한 활동을 이어오던 그는 안타깝게도 33번째 생일날이던 2020년 신장암 치료 수술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는데요. 미국 조폐국은 미국 사회의 발전에 공헌한 여성들을 기리기 위한 ‘아메리칸 위민 쿼터스 프로그램’을 통해 25센트 동전에 밀번 씨가 연설하는 모습을 새겼어요: “밀번은 리더이자 비전가, 문제해결자였으며, 장애인의 정의를 위한 맹렬하면서도 연민 어린 활동가였고, 젊음과 목적의식, 헌신으로 빛났습니다.” 이제 그는 세상에 없지만, 하늘에서 자신의 모습이 새겨진 동전을 본다면 무척 기뻐할 것 같죠?

뉴니커, 미국 동전엔 어떤 인물이 새겨져 있을 것 같나요? 최근 미국의 25센트 동전에 처음으로 한국계 여성이 새겨져 화제를 모으고 있어요. 이 동전의 주인공은 바로 한국계 여성 장애인 인권운동가 ‘스테이시 박 밀번’ 씨라고 🪙💪.

미국 동전에 처음으로 새겨진 한국계 여성 ‘스테이시 박 밀번’ 🪙

<p><strong>결코 눈덩이를 던져보고 싶은 충동이 생기지 않으면, 당신은 노화의 손아귀에 꽉 붙잡힌 것이다.</strong></p><p>The aging process has you firmly in its grasp if you never get the urge to throw a snowball.</p><p><strong>-더그 라슨 </strong>Doug Larson</p><p></p><p><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m.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m&amp;sm=mtb_etc&amp;qvt=0&amp;query=%EB%8D%94%EA%B7%B8%20%EB%9D%BC%EC%8A%A8"><strong>더그 라슨 </strong></a>Doug Larson:미국의 칼럼니스트.</p>

결코 눈덩이를 던져보고 싶은 충동이 생기지 않으면, 당신은 노화의 손아귀에 꽉 붙잡힌 것이다.The aging process has you firmly in its grasp if you never get the urge to throw a snowball.-더그 라슨 Doug Larson더그 라슨 Doug Larson:미국의 칼럼니스트.

2025년 12월 4일 목요일 명언

2025년 12월 3일 수요일 명언

2025년 12월 2일 화요일 명언

마음을 아름답게 민들어주는 오늘의 명언을 매일매일 적습니다.
명언은 네이버 명언에서 발췌합니다.
인물 정보는 네이버,나무 위키,위키 백과 등에서 발췌합니다.
특별 명언은 일부 블로그 참고하기도 합니다. (명언만)

오늘의 명언

2025년 11월 2일 일요일 명언

인클피ECP

<h3>국민의힘 박민영 대변인, 김예지 의원 향해 &ldquo;장애인 많이 할당해 문제&rdquo;</h3>

<p>국민의힘 박민영 미디어대변인이 같은 당 김예지 의원을 두고 &ldquo;(비례대표 의원에) <a href="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5/11/17/ISJYYUJ5ZVCLFNBGO5RTRIMA5Q/">장애인을 너무 많이 할당해서 문제다</a>&rdquo; 등의 발언을 한 걸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어요. 국민의힘은 추가 징계 없이 박 대변인에게 구두 경고를 내렸는데요. 김 의원은 &ldquo;개인적으로는 (이러한 조치를) 이해하기 어렵다&rdquo;면서 &ldquo;좋은 방향으로 약자와 동행하는 당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rdquo;고 밝혔어요.</p>

<h3>국민의힘 박민영 대변인 발언 논란: 뭐라고 했는데?</h3>

<p>김 의원은 국민의힘 비례대표로 2선을 지내고 있는데요. 지난 12일 <a href="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229638.html">한 유튜브 영상에 출연</a>한 박 대변인이 김 의원을 두고 &ldquo;자기가 뭔데 (비례대표 공천을) 두 번 받냐&rdquo;, &ldquo;&lsquo;눈 불편한 것 말고는&rsquo; 기득권&rdquo;인데 &ldquo;약자성(장애)을 무기 삼는 것&rdquo;이라며 &ldquo;장애인을 너무 많이 할당해서 문제&rdquo;라고 주장했어요. 특히 김 의원이 한동훈 전 대표와 가까운 &lsquo;친한(동훈)계&rsquo;라며 김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 관련 특검법 등에 찬성한 것에 대해 &ldquo;총체적으로 당에 해를 끼치는 행위를 하고 말아먹은 짓&rdquo;이라고 말하기도 했고요. 박 대변인은 &lsquo;친한계&rsquo;와 대립해 온 <a href="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111816230002314">&lsquo;친윤(석열)계&rsquo;로 분류되는 인물</a>이에요.</p>

<h3>국민의힘 박민영 대변인 발언 반응: 사람들은 뭐래?</h3>

<p>이런 발언이 알려지자 장애인 단체 등을 중심으로 시민 사회에서 큰 반발이 일었어요. 더불어민주당에서도 &ldquo;약자를 향한 최소한의 존중과 공공성마저 저버렸다&rdquo;며 <a href="https://www.news1.kr/politics/assembly/5978653">강도 높은 비판</a>을 내놓았고요.</p>

<p>하지만 박 대변인은 &ldquo;뭐만 하면 무지성 혐오 몰이 하는 스테레오타입부터 벗어야 한다&rdquo;며 &ldquo;장애인이라고 다른 집단에 비해 과대 표현돼선 안 되며, 마찬가지로 특정인에게 과도한 특혜를 줘야 할 이유가 될 수도 없다는 것&rdquo;이라고 반박하고 나섰어요.&nbsp;</p>

<p>논란이 커지자 국민의힘 지도부는 박 대변인에게 구두로 경고 조치를 내렸는데요. 그러면서도 &ldquo;전체 맥락은 <a href="https://www.news1.kr/politics/assembly/5980707">장애인 폄하 목적이 아니라</a> 김 의원이 당 구성원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한 비판이었다&rdquo;고 감쌌어요. &ldquo;<a href="https://www.nocutnews.co.kr/news/6430067">당 안에 있었던 자그마한 일</a>을 언론이 지나치게 과도하게 반응한다&rdquo;고 주장하기도 했고요.&nbsp;</p>

<p>박 대변인은 당의 구두 경고 이후 다시 SNS를 통해 &ldquo;과격한 표현에 사과한다&rdquo;고 했는데요. 김 의원은 박 대변인을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a href="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82814">경찰에 고소했어요</a>. 박 대변인의 사의를 반려하고 구두 경고로 그친 당의 조처에 대해서는 &ldquo;이해하기 어렵다&rdquo;고 비판했다고.</p>

<div class="footnote">by. 객원에디터 오소영&nbsp;<br />
이미지 출처: &copy;박민영 대변인, 김예지 의원 페이스북</div>

국민의힘 박민영 대변인, 김예지 의원 향해 “장애인 많이 할당해 문제”
국민의힘 박민영 미디어대변인이 같은 당 김예지 의원을 두고 “(비례대표 의원에) 장애인을 너무 많이 할당해서 문제다” 등의 발언을 한 걸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어요. 국민의힘은 추가 징계 없이 박 대변인에게 구두 경고를 내렸는데요. 김 의원은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조치를) 이해하기 어렵다”면서 “좋은 방향으로 약자와 동행하는 당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어요.
국민의힘 박민영 대변인 발언 논란: 뭐라고 했는데?
김 의원은 국민의힘 비례대표로 2선을 지내고 있는데요. 지난 12일 한 유튜브 영상에 출연한 박 대변인이 김 의원을 두고 “자기가 뭔데 (비례대표 공천을) 두 번 받냐”, “‘눈 불편한 것 말고는’ 기득권”인데 “약자성(장애)을 무기 삼는 것”이라며 “장애인을 너무 많이 할당해서 문제”라고 주장했어요. 특히 김 의원이 한동훈 전 대표와 가까운 ‘친한(동훈)계’라며 김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 관련 특검법 등에 찬성한 것에 대해 “총체적으로 당에 해를 끼치는 행위를 하고 말아먹은 짓”이라고 말하기도 했고요. 박 대변인은 ‘친한계’와 대립해 온 ‘친윤(석열)계’로 분류되는 인물이에요.
국민의힘 박민영 대변인 발언 반응: 사람들은 뭐래?
이런 발언이 알려지자 장애인 단체 등을 중심으로 시민 사회에서 큰 반발이 일었어요. 더불어민주당에서도 “약자를 향한 최소한의 존중과 공공성마저 저버렸다”며 강도 높은 비판을 내놓았고요.
하지만 박 대변인은 “뭐만 하면 무지성 혐오 몰이 하는 스테레오타입부터 벗어야 한다”며 “장애인이라고 다른 집단에 비해 과대 표현돼선 안 되며, 마찬가지로 특정인에게 과도한 특혜를 줘야 할 이유가 될 수도 없다는 것”이라고 반박하고 나섰어요. 
논란이 커지자 국민의힘 지도부는 박 대변인에게 구두로 경고 조치를 내렸는데요. 그러면서도 “전체 맥락은 장애인 폄하 목적이 아니라 김 의원이 당 구성원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한 비판이었다”고 감쌌어요. “당 안에 있었던 자그마한 일을 언론이 지나치게 과도하게 반응한다”고 주장하기도 했고요. 
박 대변인은 당의 구두 경고 이후 다시 SNS를 통해 “과격한 표현에 사과한다”고 했는데요. 김 의원은 박 대변인을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어요. 박 대변인의 사의를 반려하고 구두 경고로 그친 당의 조처에 대해서는 “이해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고.

국민의힘 박민영 미디어대변인이 같은 당 김예지 의원을 두고 “(비례대표 의원에) 장애인을 너무 많이 할당해서 문제다” 등의 발언을 한 걸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어요. 국민의힘은 추가 징계 없이 박 대변인에게 구두 경고를 내렸는데요.

국민의힘 박민영 대변인, 김예지 의원 겨냥한 막말·장애인 비하 발언 논란

<p>우울증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lsquo;마음의 감기&rsquo;라고 하잖아요. 기분이 축 처지고 누굴 만나는 것도 귀찮게 느껴진다면, 해답은 의외로 가까운 데 있을지도 몰라요. 캐나다 캘거리대학&middot;토론토대학 합동 연구팀이 최근 발표한 바에 따르면 &ldquo;정원을 가꾸는 것이 일반 치료법보다 우울증 치료에 무려 7배나 효과가 좋다&rdquo;라는 <a href="https://www.hani.co.kr/arti/hanihealth/healthlife/1215237.html">결론을 내놨다고</a>. 🌿</p>

<p>연구팀은 장기요양시설에 머무는 노인들을 상대로 약물을 사용하지 않는 치료 방법을 조사하다가 이런 사실을 발견했다고 해요. 흙과 풀을 만지고, 꽃향기를 맡으며 초록빛 식물들을 바라보는 경험이 우울증 해소에 긍정적인 효과를 줬다는 것. 우리 몸의 오감을 자극하면서 즐거운 기분을 느끼고, 자기 정체성과 의미를 회복하는 시간도 가지게 해줬다는데요. 게다가 물주기나 흙 옮기기, 관찰 같은 활동이 몸과 머리를 적당히 움직이게 만들어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고.</p>

<p>이렇게 놀라운 가드닝의 효과를 누리기 위해선 꼭 큰 정원이 없어도 괜찮아요. 집에서 작은 다육식물 하나, 허브 화분 한두 개로 시작해도 충분하고요. 물을 주며 식물을 돌보고 아껴주는 순간, 마음 챙김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테니까요. 오늘 하루 주변에 있는 초록이들을 한 번 더 바라보며 상쾌한 기분을 느껴보는 건 어때요?✨💚</p>

<div class="footnote">by. 에디터 모니카 🌳<br />
이미지 출처: ⓒFreepik<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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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마음의 감기’라고 하잖아요. 기분이 축 처지고 누굴 만나는 것도 귀찮게 느껴진다면, 해답은 의외로 가까운 데 있을지도 몰라요. 캐나다 캘거리대학·토론토대학 합동 연구팀이 최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정원을 가꾸는 것이 일반 치료법보다 우울증 치료에 무려 7배나 효과가 좋다”라는 결론을 내놨다고. 🌿
연구팀은 장기요양시설에 머무는 노인들을 상대로 약물을 사용하지 않는 치료 방법을 조사하다가 이런 사실을 발견했다고 해요. 흙과 풀을 만지고, 꽃향기를 맡으며 초록빛 식물들을 바라보는 경험이 우울증 해소에 긍정적인 효과를 줬다는 것. 우리 몸의 오감을 자극하면서 즐거운 기분을 느끼고, 자기 정체성과 의미를 회복하는 시간도 가지게 해줬다는데요. 게다가 물주기나 흙 옮기기, 관찰 같은 활동이 몸과 머리를 적당히 움직이게 만들어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고.
이렇게 놀라운 가드닝의 효과를 누리기 위해선 꼭 큰 정원이 없어도 괜찮아요. 집에서 작은 다육식물 하나, 허브 화분 한두 개로 시작해도 충분하고요. 물을 주며 식물을 돌보고 아껴주는 순간, 마음 챙김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테니까요. 오늘 하루 주변에 있는 초록이들을 한 번 더 바라보며 상쾌한 기분을 느껴보는 건 어때요?✨💚

기분이 축 처지고 누굴 만나는 것도 귀찮게 느껴진다면, 해답은 의외로 가까운 데 있을지도 몰라요. 캐나다 캘거리대학·토론토대학 합동 연구팀이 최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정원을 가꾸는 것이 일반 치료법보다 우울증 치료에 무려 7배나 효과가 좋다”라는 결론을 내놨다고.

울적할 땐 가드닝? “흙 만지면 우울증 치료 효과 7배” 🍀

<p>&lsquo;광역버스는 왜 막히는 길로만 다니지?&rsquo;라고 생각했던 뉴니커 있나요? 이제는 광역버스도 교통상황을 보고 뻥 뚫린&nbsp;<a href="https://khan.co.kr/economy/economy-general/article/202206071100001#c2b">길을 골라 갈 수 있을 것</a>&nbsp;같아요.&nbsp;지금까지 광역버스는 거의 정해진 길로만 다녀야했어요.&nbsp;시&middot;도를 넘나드는 버스의 경우, 출발한 지역의 경계~도착 지점 사이 거리가 50km를 넘으면 안 돼서 다른 길로 돌아갈 수 없었거든요.&nbsp;어제(8일)부터는 이 거리 제한이 느슨해져 자유롭게 뚫린 길을 찾아 다닐 수 있게 된 거예요.</p>

‘광역버스는 왜 막히는 길로만 다니지?’라고 생각했던 뉴니커 있나요? 이제는 광역버스도 교통상황을 보고 뻥 뚫린 길을 골라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지금까지 광역버스는 거의 정해진 길로만 다녀야했어요. 시·도를 넘나드는 버스의 경우, 출발한 지역의 경계~도착 지점 사이 거리가 50km를 넘으면 안 돼서 다른 길로 돌아갈 수 없었거든요. 어제(8일)부터는 이 거리 제한이 느슨해져 자유롭게 뚫린 길을 찾아 다닐 수 있게 된 거예요.

광역버스에 융통성을 허하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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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3>하루 평균 20명 자살&middot;자해 시도</h3>

<p>지난 4년 반 동안 <a href="https://www.news1.kr/society/education/5938664">하루 평균 20명의 학생</a>이 자살을 시도하거나 스스로 해치려는 시도를 한 걸로 집계됐어요.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실이 지난 2021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자살&middot;자해 집계 결과를 확인한 결과, 총 3만 1811명이 자살&middot;자해 시도를 한 걸로 밝혀진 건데요. 이는 실제 자살한 학생 수(940명)보다 약 34배나 많은 수치라고.</p>

<h3>청소년 자살&middot;자해 문제 원인: 왜 이런 일이 반복되는 걸까?</h3>

<p>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자살&middot;자해 시도를 한 학생 수는 점점 증가하고 있어요. 서울의 경우 자살 시도 학생은 2021년 180명 &rarr; 2024년 677명으로 늘어 3년 만에 3배 이상 늘었고, 경기 지역도 2021년 179명 &rarr; 2024년 646명으로 증가했다고. 전문가들은 이 통계마저도 실제보다 적게 조사되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해요. 학교가 파악하지 못했거나 교육청에 보고하지 않은 사안, 학교 밖 청소년들의 사례까지 합하면 지금보다 훨씬 많아질 거라는 것.&nbsp;</p>

<p>지금까지 청소년 자살의 요인으로는 &lsquo;학업 스트레스&rsquo;가 중요하게 얘기됐는데요. 현장의 전문가들은 &ldquo;학업 스트레스만으로는 청소년 <a href="https://www.khan.co.kr/article/202510130600091">자살&middot;자해를 설명할 수 없어</a>!&rdquo; 하고 입을 모아요. 경쟁적인 교육과 대입에 대한 스트레스가 크긴 하지만 이는 표면적인 계기일 뿐, 그 안에 있는 가정에서의 문제&middot;친구와의 신뢰 관계 등 더 복잡한 요인들을 들여다봐야 한다는 것. 청소년 자살을 불안&middot;자아존중감 저하&middot;가족, 또래 친구와의 관계 등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문제로 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고요.</p>

<h3>청소년 자살&middot;자해 문제 해결 방법: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h3>

<p>교육부는 매년 자살 위기 학생을 미리 발견하기 위해 초등 1&middot;4학년, 중등 1학년, 고등 1학년을 대상으로 학생정서&middot;행동특성검사를 실시하는데요. 이 검사로 실제 자살을 예방하기 쉽지 않다는 말이 나와요. 자살 위험군으로 분류되는 걸 낙인으로 여기는 청소년들이 솔직한 대답을 피하는 경우가 많고, &lsquo;자살 시도를 해본 적이 있다&rsquo; 등 지나치게 직접적인 문항이 많아 실제 위험군에 있는 이들을 정확하게 선별하기도 쉽지 않다는 것.</p>

<p>정부는 지난달 10년 안에 <a href="https://www.yna.co.kr/view/AKR20250912025800530">자살률을 40%까지 낮추겠다</a>고 발표했고, 서울시교육감 역시 5년 이내 학생 자살률을 <a href="https://www.news1.kr/society/education/5907350">절반으로 낮추겠다</a>고 했는데요. 전문가들은 숫자에만 집착할 게 아니라 청소년 자살 문제를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원인을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지적해요. 자살한 청소년 대상 심리부검을 도입해 실제 청소년들의 자살 원인이 정확히 뭐였는지 분석하고, 이에 기반해 상담을 진행해야 한다는 거예요.</p>

<h3>🔗 더 알아보기</h3>

<ul>
	<li><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35455?utm_source=article&amp;utm_medium=body_content&amp;utm_campaign=path_36115&amp;utm_content=35455">자살사망률 압도적 1위, 1020세대 자살 시도 급증&hellip; 자살 예방의 날 내가 할 수 있는 일은?</a></li>
	<li><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35867?utm_source=article&amp;utm_medium=body_content&amp;utm_campaign=path_36115&amp;utm_content=35867">13년 만에 최고치 기록한 자살자 수, 40대 사망 원인 1위도 자살이었다고?</a></li>
</ul>

<div class="footnote">※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middot;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div>

<div class="footnote">by. 에디터 진 🐋<br />
*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아티클입니다.</div>

하루 평균 20명 자살·자해 시도
지난 4년 반 동안 하루 평균 20명의 학생이 자살을 시도하거나 스스로 해치려는 시도를 한 걸로 집계됐어요.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실이 지난 2021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자살·자해 집계 결과를 확인한 결과, 총 3만 1811명이 자살·자해 시도를 한 걸로 밝혀진 건데요. 이는 실제 자살한 학생 수(940명)보다 약 34배나 많은 수치라고.
청소년 자살·자해 문제 원인: 왜 이런 일이 반복되는 걸까?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자살·자해 시도를 한 학생 수는 점점 증가하고 있어요. 서울의 경우 자살 시도 학생은 2021년 180명 → 2024년 677명으로 늘어 3년 만에 3배 이상 늘었고, 경기 지역도 2021년 179명 → 2024년 646명으로 증가했다고. 전문가들은 이 통계마저도 실제보다 적게 조사되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해요. 학교가 파악하지 못했거나 교육청에 보고하지 않은 사안, 학교 밖 청소년들의 사례까지 합하면 지금보다 훨씬 많아질 거라는 것. 
지금까지 청소년 자살의 요인으로는 ‘학업 스트레스’가 중요하게 얘기됐는데요. 현장의 전문가들은 “학업 스트레스만으로는 청소년 자살·자해를 설명할 수 없어!” 하고 입을 모아요. 경쟁적인 교육과 대입에 대한 스트레스가 크긴 하지만 이는 표면적인 계기일 뿐, 그 안에 있는 가정에서의 문제·친구와의 신뢰 관계 등 더 복잡한 요인들을 들여다봐야 한다는 것. 청소년 자살을 불안·자아존중감 저하·가족, 또래 친구와의 관계 등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문제로 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고요.
청소년 자살·자해 문제 해결 방법: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교육부는 매년 자살 위기 학생을 미리 발견하기 위해 초등 1·4학년, 중등 1학년, 고등 1학년을 대상으로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를 실시하는데요. 이 검사로 실제 자살을 예방하기 쉽지 않다는 말이 나와요. 자살 위험군으로 분류되는 걸 낙인으로 여기는 청소년들이 솔직한 대답을 피하는 경우가 많고, ‘자살 시도를 해본 적이 있다’ 등 지나치게 직접적인 문항이 많아 실제 위험군에 있는 이들을 정확하게 선별하기도 쉽지 않다는 것.
정부는 지난달 10년 안에 자살률을 40%까지 낮추겠다고 발표했고, 서울시교육감 역시 5년 이내 학생 자살률을 절반으로 낮추겠다고 했는데요. 전문가들은 숫자에만 집착할 게 아니라 청소년 자살 문제를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원인을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지적해요. 자살한 청소년 대상 심리부검을 도입해 실제 청소년들의 자살 원인이 정확히 뭐였는지 분석하고, 이에 기반해 상담을 진행해야 한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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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사망률 압도적 1위, 1020세대 자살 시도 급증… 자살 예방의 날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13년 만에 최고치 기록한 자살자 수, 40대 사망 원인 1위도 자살이었다고?

지난 4년 반 동안 하루 평균 20명의 학생이 자살을 시도하거나 스스로 해치려는 시도를 한 걸로 집계됐어요. 2021년 1월~올해 6월 총 3만 1811명이 자살·자해 시도를 한 걸로 밝혀진 것. 이는 실제 자살한 학생 수(940명)보다 약 34배나 많은 수치라고.

심각해지는 청소년 자살·자해 문제: 문제 원인과 해결 방법은?

<p>사시사철 빙하로만 뒤덮여 있는&nbsp;<a href="https://event.stibee.com/v2/click/MjY4NDcvNjYwMTY4LzIwNjEyODIv/aHR0cHM6Ly93d3cuY2hvc3VuLmNvbS9pbnRlcm5hdGlvbmFsL2ludGVybmF0aW9uYWxfZ2VuZXJhbC8yMDIxLzA4LzIxL040SDRNU0tGV0JCQkRPNEhUVktPSElGQzY0Lw" target="_blank">그린란드의 정상에</a>&nbsp;처음으로 눈이 아닌 비가 내렸어요. 지난 14일부터 사흘간 정상에 쏟아진 빗물은 70억t에 달하는데요. 비는 빙상의 표면을 더 빨리 녹게 만들었고, 바다로 흘러들어 해수면의 높이를 높여요. 이런 현상이 심해지면 수천 년 동안 안정적이던 바닷물의 흐름이 바뀌어 위험할 수 있다고.</p>

사시사철 빙하로만 뒤덮여 있는 그린란드의 정상에 처음으로 눈이 아닌 비가 내렸어요. 지난 14일부터 사흘간 정상에 쏟아진 빗물은 70억t에 달하는데요. 비는 빙상의 표면을 더 빨리 녹게 만들었고, 바다로 흘러들어 해수면의 높이를 높여요. 이런 현상이 심해지면 수천 년 동안 안정적이던 바닷물의 흐름이 바뀌어 위험할 수 있다고.

눈이 있어야 할 곳에 비가? ⛰️

<aside><p>안전관리등급제는 이제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기업에서도 안전한 조직을 위해 신경써야 할 과제입니다. 안전관리등급제는 어떻게 평가되며, 기업에서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p></aside><p>안전은 어떤 분야에서든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개인이 일상생활에서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몸담고 있는 조직이나 기업에서도 안전에 신경을 써야 구성원들이 보다 안정된 마음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죠. 나아가 건강한 조직문화와 건강한 구성원들의 마인드가 더 발전된 조직을 일구기도 합니다.</p><p>때문에 이제 기업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안전 관리는, 단순히 법을 준수하기 위해 <strong>형식적으로만 진행되지 않고 실제로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strong>하는 추세입니다. 특히 요즘은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기업들 사이에서 <strong>안전관리등급제</strong>에 대해서도 민첩하게 대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은 이 안전관리등급제가 정확히 무엇인지, 기업 차원에서 안전관리등급제에 대비하기 위해 알아두어야 할 것은 무엇인지 달램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p><hr><h1><strong>안전관리등급제, 정확히 무엇일까요?</strong></h1><figure><img src="https://image.inblog.dev/?url=https%3A%2F%2Fwww.notion.so%2Fimage%2Fattachment%253Ab4823e51-257b-4794-9016-fd493f3fb540%253A%2525EC%252595%252588%2525EC%2525A0%252584%2525EA%2525B4%252580%2525EB%2525A6%2525AC%2525EB%252593%2525B1%2525EA%2525B8%252589%2525EC%2525A0%25259C1.jpg%253FspaceId%253Dc016e3d9-f5a5-486a-bde0-50db06cb7b70%3Ftable%3Dblock%26id%3D2b5dcd07-d2a3-80e2-87c3-dfab429fd7ba%26cache%3Dv2&amp;w=1920&amp;q=75" alt="notion image"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figcaption></figure><h2><strong>🔍 한 번에 이해하는 안전관리등급제</strong></h2><h3><strong>🔹 안전관리등급제는 무엇을 평가하나요?</strong></h3><p>안전관리등급제는 <strong>기업이나 기관이 얼마나 체계적으로 안전을 관리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등급으로 보여주는 제도</strong>입니다. 쉽게 말하면, <strong>우리 조직의 안전 수준을 하나의 등급으로 정리한 결과물</strong>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안전은 단순히 사고 예방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최근 평가의 중심은 사람 중심 안전관리, 즉 직원이 실제로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는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p><aside><p>💡그래서 아래와 같은 요소들이 두루 평가됩니다.</p><ul><li><p>안전관리 조직이 제대로 갖춰져 있는가?</p></li><li><p>직원 참여가 활발한가?</p></li><li><p>안전 보건 교육이 실효성 있게 운영되고 있는가?</p></li><li><p>사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조치하는가?</p></li><li><p>직원의 신체·정신적 상태를 고려한 안전 활동이 이루어지는가?</p></li></ul><p>즉, 종합적으로 <strong>조직의 안전관리 수준을 전반적으로 들여다보는 평가</strong>라고 할 수 있습니다.<br></p></aside><p></p><h3><strong>🔹 안전관리등급은 어떻게 나뉘나요?</strong></h3><figure><img src="https://image.inblog.dev/?url=https%3A%2F%2Fwww.notion.so%2Fimage%2Fattachment%253Af51d1374-5922-45f8-8abb-10b40f9d7d0d%253A%2525EC%252595%252588%2525EC%2525A0%252584%2525EA%2525B4%252580%2525EB%2525A6%2525AC%2525EC%2525A0%25259C%2525EB%25258F%252584.png%253FspaceId%253Dc016e3d9-f5a5-486a-bde0-50db06cb7b70%3Ftable%3Dblock%26id%3D2b5dcd07-d2a3-806f-b1c2-e342b55355a8%26cache%3Dv2&amp;w=1920&amp;q=75" alt="출처: 기획재정부 2024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확정 (2025)"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출처: 기획재정부 2024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확정 (2025)</figcaption></figure><p>&nbsp;</p><p>기획재정부에서는 점수에 따라 총 1~5등급으로 안전관리등급을 나누고 있습니다. 심사는 <strong>안전역량 350점, 안전수준 350점, 안전성과 300점으로 1,000점</strong>을 만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러 기관의 평가와 안전관리등급 심사단의 심사를 종합하여 점수와 등급이 매겨지며, 각 등급은 조직의 안전관리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를 직접적으로 보여줍니다.</p><p>&nbsp;</p><figure><img src="https://image.inblog.dev/?url=https%3A%2F%2Fwww.notion.so%2Fimage%2Fattachment%253Af2e24ad3-2f68-4c30-9592-65505bda5413%253A%2525EC%252595%252588%2525EC%2525A0%252584%2525EA%2525B4%252580%2525EB%2525A6%2525AC%2525EB%252593%2525B1%2525EA%2525B8%252589%2525EC%2525A0%25259C%2525EB%25258F%252584.png%253FspaceId%253Dc016e3d9-f5a5-486a-bde0-50db06cb7b70%3Ftable%3Dblock%26id%3D2b5dcd07-d2a3-80c6-bb20-f2b25baa6f22%26cache%3Dv2&amp;w=1920&amp;q=75" alt="출처: 기획재정부 2024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확정 (2025)"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출처: 기획재정부 2024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확정 (2025)</figcaption></figure><h3>✔ <strong>1등급(우수)</strong></h3><blockquote><p>전사적으로 안전 활동이 일상화되어 있고, 현장에서의 실행력이 매우 높은 상태</p></blockquote><h3>✔ <strong>2등급(양호)</strong></h3><blockquote><p>대체로 작업 현장의 안전 활동이 잘 이루어지고 있으며, 개인의 안전관리 참여가 활발한 상태</p></blockquote><h3>✔ <strong>3등급(보통)</strong></h3><blockquote><p>안전조직 위주의 안전관리 참여는 일상화되어 있지만 구성원 개인의 참여는 다소 부진하고, 작업 현장의 안전 활동은 보통인 상태</p></blockquote><h3>✔ <strong>4등급(미흡)</strong></h3><blockquote><p>안전조직 위주의 안전관리 참여는 이루어지고 있으나, 구성원의 참여는 부진, 작업 현장의 안전 활동이 부족한 상태</p></blockquote><h3>✔ <strong>5등급(매우 미흡)</strong></h3><blockquote><p>안전 전담 조직이 없거나, 있더라도 안전 전문가가 부재하며, 구성원들의 참여가 매우 부진해 작업 현장의 안전 활동이 많이 부족한 상태</p></blockquote><p>즉, 기업의 안전등급을 보면 1등급에 가까울수록 기업의 안전 관리는 잘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며, 반대로 5등급에 가까울수록 기업의 안전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p><p></p><h3><strong>🔹 안전관리등급제가 중요한 이유</strong></h3><p>안전관리등급제가 중요한 이유는 단순합니다. 이 제도는 ‘사후대응’이 아니라 <strong>‘사전예방’을 중심에 둔 평가 체계</strong>이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는 안전관리 하면 사고가 발생한 후에 원인을 찾고 대책을 세우는 방식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한 번의 사고가 조직과 개인에게 주는 비용, 충격, 조직 리스크가 너무 크다 보니 요즘은 “위험요인을 미리 줄이는 기업이 좋은 기업”이라는 흐름이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등급 기준을 보면, 단순 설비나 문서 점검이 아니라 직원들의 참여, 현장의 실행력, 조직의 안전문화, 개인의 안전 인식처럼 ‘<strong>사람 중심 요소’</strong>가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p><p>이 말은 곧 다음을 의미합니다.</p><ul><li><p>직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하는 <strong>조직의 실질적 노력</strong></p></li><li><p>스트레스·피로·감정노동 등 <strong>직원 상태를 고려한 안전조치</strong></p></li><li><p>문제 발생 후가 아니라 <strong>문제가 생기기 전부터 대응하는 시스템</strong></p><p></p></li></ul><p>이런 요소들이 실제 등급과 직결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최근 공공기관 등급 결과를 보면, 우수 등급을 받은 기관은 없더라도, 미흡 등급 기관은 빠르게 줄고 보통·양호 등급 기관은 늘고 있습니다. 이는 안전문화에 대한 사회적 기대가 높아졌고, 기업도 이에 대응하기 위해 더 높은 기준의 안전관리를 요구받고 있다는 뜻입니다.</p><p>결국 안전관리등급제는 ‘평가’가 아니라 <strong>우리 조직의 안전관리 수준을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지표이자,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기준</strong>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안전을 단단히 구축한 조직일수록 사고율과 이직률이 감소하고, 반대로 업무 효율과 조직 신뢰도가 상승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strong>기업의 안전관리 수준은 곧 조직의 건강성과 직결</strong>되는 요소로 볼 수 있습니다.</p><hr><img src="https://image.inblog.dev/?url=https%3A%2F%2Fwww.notion.so%2Fimage%2Fattachment%253A14498ce8-875d-480b-a558-6500013c0b2d%253A%2525EC%252595%252588%2525EC%2525A0%252584%2525EA%2525B4%252580%2525EB%2525A6%2525AC%2525EB%252593%2525B1%2525EA%2525B8%252589%2525EC%2525A0%25259C2.jpg%253FspaceId%253Dc016e3d9-f5a5-486a-bde0-50db06cb7b70%3Ftable%3Dblock%26id%3D2b5dcd07-d2a3-803b-9de6-c378942fafe3%26cache%3Dv2&amp;w=1920&amp;q=75" alt="notion image"><h1><strong>📝 우리 회사가 꼭 준비해야 하는 평가 항목은?</strong></h1><p>안전관리등급제를 이해했다면, 다음 단계는 “우리 기업은 정확히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입니다. 등급제는 단순히 체크리스트를 맞추는 방식이 아니라, <strong>실제로 직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는지</strong>를 평가하기 때문에 실무 준비가 매우 중요합니다.</p><p>앞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안전관리등급제의 심사는 총 1,000점 만점으로 진행되며 <strong>① 안전역량 350점 + ② 안전수준 350점 + ③ 안전성과 300점</strong></p><p>이렇게 세 영역을 합산하여 등급을 결정합니다. 즉, 기업이 등급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이 ‘세 영역’에서 <strong>평가자가 실제로 무엇을 보는지</strong> 정확히 아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제부터는 심사 체계도 항목과 직접 연결하여 기업이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 실무 포인트를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p><hr><aside><h2><strong>📌 안전역량: 조직이 안전을 관리할 수 있는 힘</strong></h2></aside><p>이 영역은 말 그대로 <strong>안전관리의 기본 체력</strong>을 보는 구간입니다. 문서·조직·교육·관리 체계가 기반이 되어 있는지를 평가하므로 관련된 체계를 철저하게 다져두어야 합니다.</p><h3><strong>🔸 안전보건교육 체계의 수준</strong></h3><p>안전보건교육은 “법정 의무 이수 여부”가 아니라 <strong>얼마나 실효성 있게 운영되는가</strong>가 관건입니다. 기업이 준비해야 할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p><ul><li><p>현장 위험요인과 연계되는 교육 운영</p></li><li><p>사고 사례 기반·참여형 프로그램</p></li><li><p>감정노동·스트레스·피로 등 인적 요인을 반영한 교육 포함</p></li><li><p>교육 후 행동 변화(예: 위험 제보 증가) 증빙 확보</p></li></ul><p>실제로 공공기관도 교육 실효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안전역량 점수가 크게 깎이므로 교육과 관련된 체계를 단단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p><h3><strong>🔸 안전관리 조직과 역할의 명확성</strong></h3><p>안전역량에서는 조직 구조가 매우 중요한 평가 요소입니다.</p><ul><li><p>안전 전담 인력 확보</p></li><li><p>조직도와 역할/권한 명확화</p></li><li><p>안전회의·점검 운영 실적</p></li><li><p>중간관리자(부서장)의 참여도</p></li></ul><p>관련 문서가 구비되어 있다고 끝이 아니라 <strong>실제 운영 실적이 있어야 높은 점수</strong>를 받을 수 있습니다.</p><h3><strong>🔸 직원 참여 기반 안전문화</strong></h3><p>안전관리등급 평가에서는 <strong>“전사적 참여 = 안전역량이 높다”</strong> 라고 함께 봅니다.</p><p>필수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것들:</p><ul><li><p>위험요인 제보 시스템</p></li><li><p>직원 참여형 안전활동</p></li><li><p>팀별 안전 지표 관리</p></li><li><p>구성원 의견 수렴 체계</p></li></ul><p>이러한 참여 지표들이 많을수록 안전역량 점수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p><hr><aside><h2><strong>⛑️ 안전수준: 주요 4개 현장 유형 기반 평가</strong></h2></aside><p>안전수준 평가는 공공기관 심사에서 활용되는 평가 방식이지만, 기업도 <strong>현장 안전관리 수준을 점검할 때 동일한 기준을 적용</strong>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아래 네 가지는 대부분의 기업이 직·간접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대표 현장 유형입니다.</p><h3><strong>① 작업장(사무/일반 작업공간 포함)</strong></h3><p>사무 환경을 포함한 일반 작업장의 전반적 안전관리 수준을 평가합니다.</p><ul><li><p>위험요인 파악·조치</p></li><li><p>근로자 상태 기반 위험관리(스트레스·피로 등)</p></li><li><p>작업 절차 준수</p></li><li><p>안전보건교육 이행</p></li></ul><h3><strong>② 건설·공사현장(신축·보수·시설팀 운영 포함)</strong></h3><ul><li><p>협력업체·외주 안전관리</p></li><li><p>고소작업·중장비 관리</p></li><li><p>공정별 점검 체계</p></li></ul><h3><strong>③ 시설물(기계·전기·소방 포함 모든 건물·설비)</strong></h3><ul><li><p>정기점검</p></li><li><p>유지보수 계획</p></li><li><p>설비 안전관리</p></li><li><p>외부 점검 결과 개선 여부</p></li></ul><h3><strong>④ 연구실·실험실(혹은 테스트룸·품질실 등)</strong></h3><ul><li><p>화학물질·가스 관리</p></li><li><p>보호구 착용</p></li><li><p>실험환경 안전점검</p></li></ul><hr><aside><h2><strong>📑 안전성과: 실제 성과와 개선 노력</strong></h2></aside><p>안전성과는 말 그대로 <strong>기업이 실제로 안전을 얼마나 잘 지켜왔는지</strong>를 점수로 판단하는 영역입니다. 즉, ‘서류상 준비’가 아니라 <strong>현장에서의 결과</strong>를 직접 확인하는 단계라고 이해하시면 쉽습니다.</p><p>이 평가에서는 다음 두 가지가 핵심입니다:</p><ol><li><p><strong>서면심사</strong> – 안전 관련 기록·체계·성과 자료 확인</p></li><li><p><strong>현장점검(실사)</strong> – 실제 작업환경과 안전조치의 실행 여부 확인</p></li></ol><aside><h3>💡<strong>왜 중요한가?</strong></h3><p>기업이 아무리 체계를 잘 만들었다고 해도, 현장에서 비상구가 막혀 있거나, 작업자가 보호구를 착용 안 하거나, 사고 기록이 체계적으로 관리되지 않으면 감점이 될 수 있습니다.</p><p>그래서 안전성과는 결국</p><blockquote><p><strong>“말로만 안전이냐, 실제로 안전이냐” </strong>를 확인하는 가장 실질적인 평가라고 할 수 있어요.</p></blockquote></aside><p>이런 점들을 고려하면, 안전성과를 평가할 때는 아래와 같은 실제 운영 지표들이 핵심 기준이 됩니다.</p><h3><strong>🔸 사고·재해 통계 관리 여부</strong></h3><ul><li><p>최근 3년간 산업재해 발생 현황</p></li><li><p>재발 방지 조치 이행 여부</p></li><li><p>경상 사고까지 포함한 기록 관리 정밀성</p></li></ul><h3><strong>🔸 안전 점검·정비 이력 관리</strong></h3><ul><li><p>정기 안전점검 기록</p></li><li><p>시설물 유지보수 및 설비 정비 이력</p></li><li><p>위험요인 발견 시 후속조치 이행</p></li></ul><h3><strong>🔸 현장 작업 절차 준수 여부(현장점검 핵심)</strong></h3><ul><li><p>보호구 착용 여부</p></li><li><p>비상통로 및 대피체계 확보</p></li><li><p>위험작업 절차 준수 상태(화학, 고소작업, 기계설비 등)</p></li></ul><p>👉 점검단이 실제로 돌아다니면서 확인하기 때문에 서류와 현장이 다른 경우 감점이 될 수 있습니다.</p><h3><strong>🔸 안전관리 조직의 역할 수행 여부</strong></h3><ul><li><p>안전보건관리책임자/담당자 역할이 실제로 수행되는지</p></li><li><p>관리감독자의 현장 지도·점검 실적</p></li><li><p>협력업체 안전관리 체계 구축 여부</p></li></ul><hr><img src="https://image.inblog.dev/?url=https%3A%2F%2Fwww.notion.so%2Fimage%2Fattachment%253A3ea138fd-7dcb-4d9d-9315-099c105a1311%253A%2525EC%252595%252588%2525EC%2525A0%252584%2525EA%2525B4%252580%2525EB%2525A6%2525AC%2525EB%252593%2525B1%2525EA%2525B8%252589%2525EC%2525A0%25259C3.jpg%253FspaceId%253Dc016e3d9-f5a5-486a-bde0-50db06cb7b70%3Ftable%3Dblock%26id%3D2b5dcd07-d2a3-8059-9ead-d8ed8258a473%26cache%3Dv2&amp;w=1920&amp;q=75" alt="notion image"><p>안전관리등급제의 핵심은 결국 <strong>교육–조직–현장–성과</strong>라는 기본 체계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느냐입니다. 관련 법규의 제9조의 안전보건교육이나 제14조의 안전조치처럼, 기업이 평소에 관리해야 하는 요소들이 그대로 평가 기준으로 이어집니다.</p><p>다만 실제 준비 과정에서는 문서·현장·기록이 서로 엇갈리거나 정리가 덜 된 부분이 자주 생기죠. 이런 ‘기본기 정비’ 구간은 외부 시각이 한 번 잡아주면 훨씬 빠르고 수월해지는데, <strong>달램은 기업이 이미 가지고 있는 체계를 기준에 맞게 자연스럽게 정돈해주는 역할</strong>을 하고 있어요. 기업의 업종과 구성원의 직무 특성에 맞춘 솔루션을 통해 기업이 한 걸음 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습니다.</p><p>안전관리등급제는 점수를 위한 절차가 아니라 조직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기회입니다. 기본기를 잘 정리해두면 평가 대응은 훨씬 가벼워지고, 결과 역시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될 거예요 😊</p><hr><h1>1등급 받는 안전관리 비결, '이것'에 있어요 🤫</h1><p>최근 잇따른 대형 산업재해로 인해 산업안전보건법 규정이 더욱 깐깐해지고 있습니다. 안전관리등급제 평가에서도 이러한 법령 준수 여부가 핵심 감점 요인이 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등급 평가에서 놓치는 부분이 생길 수 있습니다.</p><p>복잡한 법령을 일일이 찾아볼 필요 없이, <strong>2025년 핵심 변경사항과 현장 적용 체크리스트</strong>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요. 지금 바로 가이드북을 다운로드하여 우리 조직의 안전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하고 등급 평가를 완벽하게 대비해봐요!</p><h1><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dallem.com/templates/2025-safety-health-updates?utm_source=newneek&amp;utm_medium=organic&amp;utm_campaign=industrial_safety&amp;utm_content=@dallemday/article/37168&amp;utm_term=251128">👉 산안법 주요 변경사항 정리본 + 현장 적용 체크리스트 <strong>무료 다운로드하기!</strong></a></h1><p></p><p></p>

안전관리등급제는 이제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기업에서도 안전한 조직을 위해 신경써야 할 과제입니다. 안전관리등급제는 어떻게 평가되며, 기업에서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안전은 어떤 분야에서든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개인이 일상생활에서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몸담고 있는 조직이나 기업에서도 안전에 신경을 써야 구성원들이 보다 안정된 마음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죠. 나아가 건강한 조직문화와 건강한 구성원들의 마인드가 더 발전된 조직을 일구기도 합니다.때문에 이제 기업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안전 관리는, 단순히 법을 준수하기 위해 형식적으로만 진행되지 않고 실제로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하는 추세입니다. 특히 요즘은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기업들 사이에서 안전관리등급제에 대해서도 민첩하게 대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은 이 안전관리등급제가 정확히 무엇인지, 기업 차원에서 안전관리등급제에 대비하기 위해 알아두어야 할 것은 무엇인지 달램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안전관리등급제, 정확히 무엇일까요?🔍 한 번에 이해하는 안전관리등급제🔹 안전관리등급제는 무엇을 평가하나요?안전관리등급제는 기업이나 기관이 얼마나 체계적으로 안전을 관리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등급으로 보여주는 제도입니다. 쉽게 말하면, 우리 조직의 안전 수준을 하나의 등급으로 정리한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안전은 단순히 사고 예방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최근 평가의 중심은 사람 중심 안전관리, 즉 직원이 실제로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는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그래서 아래와 같은 요소들이 두루 평가됩니다.안전관리 조직이 제대로 갖춰져 있는가?직원 참여가 활발한가?안전 보건 교육이 실효성 있게 운영되고 있는가?사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조치하는가?직원의 신체·정신적 상태를 고려한 안전 활동이 이루어지는가?즉, 종합적으로 조직의 안전관리 수준을 전반적으로 들여다보는 평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전관리등급은 어떻게 나뉘나요? 기획재정부에서는 점수에 따라 총 1~5등급으로 안전관리등급을 나누고 있습니다. 심사는 안전역량 350점, 안전수준 350점, 안전성과 300점으로 1,000점을 만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러 기관의 평가와 안전관리등급 심사단의 심사를 종합하여 점수와 등급이 매겨지며, 각 등급은 조직의 안전관리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를 직접적으로 보여줍니다. ✔ 1등급(우수)전사적으로 안전 활동이 일상화되어 있고, 현장에서의 실행력이 매우 높은 상태✔ 2등급(양호)대체로 작업 현장의 안전 활동이 잘 이루어지고 있으며, 개인의 안전관리 참여가 활발한 상태✔ 3등급(보통)안전조직 위주의 안전관리 참여는 일상화되어 있지만 구성원 개인의 참여는 다소 부진하고, 작업 현장의 안전 활동은 보통인 상태✔ 4등급(미흡)안전조직 위주의 안전관리 참여는 이루어지고 있으나, 구성원의 참여는 부진, 작업 현장의 안전 활동이 부족한 상태✔ 5등급(매우 미흡)안전 전담 조직이 없거나, 있더라도 안전 전문가가 부재하며, 구성원들의 참여가 매우 부진해 작업 현장의 안전 활동이 많이 부족한 상태즉, 기업의 안전등급을 보면 1등급에 가까울수록 기업의 안전 관리는 잘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며, 반대로 5등급에 가까울수록 기업의 안전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안전관리등급제가 중요한 이유안전관리등급제가 중요한 이유는 단순합니다. 이 제도는 ‘사후대응’이 아니라 ‘사전예방’을 중심에 둔 평가 체계이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는 안전관리 하면 사고가 발생한 후에 원인을 찾고 대책을 세우는 방식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한 번의 사고가 조직과 개인에게 주는 비용, 충격, 조직 리스크가 너무 크다 보니 요즘은 “위험요인을 미리 줄이는 기업이 좋은 기업”이라는 흐름이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등급 기준을 보면, 단순 설비나 문서 점검이 아니라 직원들의 참여, 현장의 실행력, 조직의 안전문화, 개인의 안전 인식처럼 ‘사람 중심 요소’가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이 말은 곧 다음을 의미합니다.직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조직의 실질적 노력스트레스·피로·감정노동 등 직원 상태를 고려한 안전조치문제 발생 후가 아니라 문제가 생기기 전부터 대응하는 시스템이런 요소들이 실제 등급과 직결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최근 공공기관 등급 결과를 보면, 우수 등급을 받은 기관은 없더라도, 미흡 등급 기관은 빠르게 줄고 보통·양호 등급 기관은 늘고 있습니다. 이는 안전문화에 대한 사회적 기대가 높아졌고, 기업도 이에 대응하기 위해 더 높은 기준의 안전관리를 요구받고 있다는 뜻입니다.결국 안전관리등급제는 ‘평가’가 아니라 우리 조직의 안전관리 수준을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지표이자,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기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안전을 단단히 구축한 조직일수록 사고율과 이직률이 감소하고, 반대로 업무 효율과 조직 신뢰도가 상승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의 안전관리 수준은 곧 조직의 건강성과 직결되는 요소로 볼 수 있습니다.📝 우리 회사가 꼭 준비해야 하는 평가 항목은?안전관리등급제를 이해했다면, 다음 단계는 “우리 기업은 정확히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입니다. 등급제는 단순히 체크리스트를 맞추는 방식이 아니라, 실제로 직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는지를 평가하기 때문에 실무 준비가 매우 중요합니다.앞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안전관리등급제의 심사는 총 1,000점 만점으로 진행되며 ① 안전역량 350점 + ② 안전수준 350점 + ③ 안전성과 300점이렇게 세 영역을 합산하여 등급을 결정합니다. 즉, 기업이 등급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이 ‘세 영역’에서 평가자가 실제로 무엇을 보는지 정확히 아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제부터는 심사 체계도 항목과 직접 연결하여 기업이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 실무 포인트를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전역량: 조직이 안전을 관리할 수 있는 힘이 영역은 말 그대로 안전관리의 기본 체력을 보는 구간입니다. 문서·조직·교육·관리 체계가 기반이 되어 있는지를 평가하므로 관련된 체계를 철저하게 다져두어야 합니다.🔸 안전보건교육 체계의 수준안전보건교육은 “법정 의무 이수 여부”가 아니라 얼마나 실효성 있게 운영되는가가 관건입니다. 기업이 준비해야 할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현장 위험요인과 연계되는 교육 운영사고 사례 기반·참여형 프로그램감정노동·스트레스·피로 등 인적 요인을 반영한 교육 포함교육 후 행동 변화(예: 위험 제보 증가) 증빙 확보실제로 공공기관도 교육 실효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안전역량 점수가 크게 깎이므로 교육과 관련된 체계를 단단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전관리 조직과 역할의 명확성안전역량에서는 조직 구조가 매우 중요한 평가 요소입니다.안전 전담 인력 확보조직도와 역할/권한 명확화안전회의·점검 운영 실적중간관리자(부서장)의 참여도관련 문서가 구비되어 있다고 끝이 아니라 실제 운영 실적이 있어야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직원 참여 기반 안전문화안전관리등급 평가에서는 “전사적 참여 = 안전역량이 높다” 라고 함께 봅니다.필수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것들:위험요인 제보 시스템직원 참여형 안전활동팀별 안전 지표 관리구성원 의견 수렴 체계이러한 참여 지표들이 많을수록 안전역량 점수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안전수준: 주요 4개 현장 유형 기반 평가안전수준 평가는 공공기관 심사에서 활용되는 평가 방식이지만, 기업도 현장 안전관리 수준을 점검할 때 동일한 기준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아래 네 가지는 대부분의 기업이 직·간접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대표 현장 유형입니다.① 작업장(사무/일반 작업공간 포함)사무 환경을 포함한 일반 작업장의 전반적 안전관리 수준을 평가합니다.위험요인 파악·조치근로자 상태 기반 위험관리(스트레스·피로 등)작업 절차 준수안전보건교육 이행② 건설·공사현장(신축·보수·시설팀 운영 포함)협력업체·외주 안전관리고소작업·중장비 관리공정별 점검 체계③ 시설물(기계·전기·소방 포함 모든 건물·설비)정기점검유지보수 계획설비 안전관리외부 점검 결과 개선 여부④ 연구실·실험실(혹은 테스트룸·품질실 등)화학물질·가스 관리보호구 착용실험환경 안전점검📑 안전성과: 실제 성과와 개선 노력안전성과는 말 그대로 기업이 실제로 안전을 얼마나 잘 지켜왔는지를 점수로 판단하는 영역입니다. 즉, ‘서류상 준비’가 아니라 현장에서의 결과를 직접 확인하는 단계라고 이해하시면 쉽습니다.이 평가에서는 다음 두 가지가 핵심입니다:서면심사 – 안전 관련 기록·체계·성과 자료 확인현장점검(실사) – 실제 작업환경과 안전조치의 실행 여부 확인💡왜 중요한가?기업이 아무리 체계를 잘 만들었다고 해도, 현장에서 비상구가 막혀 있거나, 작업자가 보호구를 착용 안 하거나, 사고 기록이 체계적으로 관리되지 않으면 감점이 될 수 있습니다.그래서 안전성과는 결국“말로만 안전이냐, 실제로 안전이냐” 를 확인하는 가장 실질적인 평가라고 할 수 있어요.이런 점들을 고려하면, 안전성과를 평가할 때는 아래와 같은 실제 운영 지표들이 핵심 기준이 됩니다.🔸 사고·재해 통계 관리 여부최근 3년간 산업재해 발생 현황재발 방지 조치 이행 여부경상 사고까지 포함한 기록 관리 정밀성🔸 안전 점검·정비 이력 관리정기 안전점검 기록시설물 유지보수 및 설비 정비 이력위험요인 발견 시 후속조치 이행🔸 현장 작업 절차 준수 여부(현장점검 핵심)보호구 착용 여부비상통로 및 대피체계 확보위험작업 절차 준수 상태(화학, 고소작업, 기계설비 등)👉 점검단이 실제로 돌아다니면서 확인하기 때문에 서류와 현장이 다른 경우 감점이 될 수 있습니다.🔸 안전관리 조직의 역할 수행 여부안전보건관리책임자/담당자 역할이 실제로 수행되는지관리감독자의 현장 지도·점검 실적협력업체 안전관리 체계 구축 여부안전관리등급제의 핵심은 결국 교육–조직–현장–성과라는 기본 체계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느냐입니다. 관련 법규의 제9조의 안전보건교육이나 제14조의 안전조치처럼, 기업이 평소에 관리해야 하는 요소들이 그대로 평가 기준으로 이어집니다.다만 실제 준비 과정에서는 문서·현장·기록이 서로 엇갈리거나 정리가 덜 된 부분이 자주 생기죠. 이런 ‘기본기 정비’ 구간은 외부 시각이 한 번 잡아주면 훨씬 빠르고 수월해지는데, 달램은 기업이 이미 가지고 있는 체계를 기준에 맞게 자연스럽게 정돈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기업의 업종과 구성원의 직무 특성에 맞춘 솔루션을 통해 기업이 한 걸음 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습니다.안전관리등급제는 점수를 위한 절차가 아니라 조직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기회입니다. 기본기를 잘 정리해두면 평가 대응은 훨씬 가벼워지고, 결과 역시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될 거예요 😊1등급 받는 안전관리 비결, '이것'에 있어요 🤫최근 잇따른 대형 산업재해로 인해 산업안전보건법 규정이 더욱 깐깐해지고 있습니다. 안전관리등급제 평가에서도 이러한 법령 준수 여부가 핵심 감점 요인이 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등급 평가에서 놓치는 부분이 생길 수 있습니다.복잡한 법령을 일일이 찾아볼 필요 없이, 2025년 핵심 변경사항과 현장 적용 체크리스트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요. 지금 바로 가이드북을 다운로드하여 우리 조직의 안전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하고 등급 평가를 완벽하게 대비해봐요!👉 산안법 주요 변경사항 정리본 + 현장 적용 체크리스트 무료 다운로드하기!

<p>지난 5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뉴저지 주와 뉴욕시 일대에서 규모 4.8의 <a href="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173385">지진이 발생했어요</a>. 미국 동북부 지역 기준으로 지난 2002년 발생한 규모 5.3의 지진 이후 22년 만에 가장 큰 지진인데요.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던 회의와 항공기 이착륙이 잠시 멈췄다고. &nbsp;뉴욕시는 지진 발생 후 40분이 지나서야 재난 알림 문자를 발송해 &lsquo;늦장 대응&rsquo;이라는 <a href="https://biz.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4/04/06/C6BLFJUFONHSJNRDITPTMYGGTY/">비판을 받았어요</a>.&nbsp;</p>

지난 5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뉴저지 주와 뉴욕시 일대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어요. 미국 동북부 지역 기준으로 지난 2002년 발생한 규모 5.3의 지진 이후 22년 만에 가장 큰 지진인데요.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던 회의와 항공기 이착륙이 잠시 멈췄다고.  뉴욕시는 지진 발생 후 40분이 지나서야 재난 알림 문자를 발송해 ‘늦장 대응’이라는 비판을 받았어요. 

미국 뉴욕을 흔든 지진 🇺🇸

<p>올해 상반기에 일본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이 <a href="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81394">300만 명을 넘었어요</a>. 우리나라를 찾은 일본인 관광객보다 3배 넘게 많다고. 엔화가 싸진 영향도 있지만, 도쿄&middot;오사카 등 일본의 여러 관광지가 인기를 끄는 것도 원인으로 꼽혀요. 다른 나라 사람도 우리나라보다 일본을 2배 넘게 더 많이 찾고요.</p>

올해 상반기에 일본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이 300만 명을 넘었어요. 우리나라를 찾은 일본인 관광객보다 3배 넘게 많다고. 엔화가 싸진 영향도 있지만, 도쿄·오사카 등 일본의 여러 관광지가 인기를 끄는 것도 원인으로 꼽혀요. 다른 나라 사람도 우리나라보다 일본을 2배 넘게 더 많이 찾고요.

일본 여행 나만 안 가나? 🗾

<h3>인텔 최대주주 된 트럼프 정부&nbsp;</h3>

<p>미국 정부가 <a href="https://newneek.co/@headlight/article/11938?utm_source=article&amp;utm_medium=body_content&amp;utm_campaign=path_35081&amp;utm_content=11938">경영난을 겪고</a> 있는 반도체 제조 기업 인텔에 보조금 109억 달러(약 15조 원)를 주는 대신 지분 약 10%를 확보하기로 했어요. <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7051?utm_source=article&amp;utm_medium=body_content&amp;utm_campaign=path_35081&amp;utm_content=7051">반도체 지원법(칩스법)</a>에 따라 지급했거나, 지급할 보조금의 대가로 주식을 가져가는 방식인데요. 이에 따라 미국 정부는 이전까지 인텔의 최대주주였던 자산운용사 블랙록(지분 8.92%)를 제치고 <a href="https://www.yna.co.kr/view/AKR20250823004451071">인텔의 최대주주</a>가 됐어요.&nbsp;</p>

<p>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ldquo;이는 미국에 큰 거래이자, 인텔에게 큰 거래&rdquo;라며 &ldquo;우리는 그와 같은 거래를 많이 한다. 나는 (그와 같은 거래를) 더 할 것&rdquo;이라고 말했어요. 이 언급은 미국 정부로부터 반도체 보조금을 받는 다른 기업 대상으로도 이런 식의 &lsquo;지분 거래&rsquo;를 할 수 있다는 해석을 낳았고요.</p>

<h3>인텔 지분 확보 내용: 인텔은 어떤 변화를 겪을까?</h3>

<p>인텔은 미국의 반도체 역량을 발전시키고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등의 목적으로 미국 바이든 행정부 때 시행된 칩스법에 따라 109억 달러 규모의 보조금을 받기로 했어요. 현재 칩스법에 따라 이미 지급된 보조금은 약 22억 달러고요. 이번 결정에 따라 미국 정부는 인텔 보통주 4억 3330만 주를 주당 20.47달러에 매입해 인텔 지분의 9.9%를 확보하게 됐다고.</p>

<p>미국 정부 지분에 이사회 참여나 경영 개입 권한은 <a href="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america/1214806.html">포함되지 않았어요</a>. 기존 지급된 22억 달러의 보조금에 적용됐던 환수 및 수익 공유 조항도 이번 합의를 통해 없앴고요. 다만 <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10883?utm_source=article&amp;utm_medium=body_content&amp;utm_campaign=path_35081&amp;utm_content=10883">파운드리(위탁 제조)</a> 사업에서 인텔의 지분율이 51% 이하로 떨어지면, 미국 정부가 5%의 지분을 추가 인수할 권한을 갖는다고. 인텔의 파운드리 사업 지분이 외부에 많이 넘어가, 인텔의 핵심 제조 능력이 외국 자본에 넘어가지 않도록 견제하려는 거예요.</p>

<p>정부의 주주 참여가 인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말이 나와요. 미국 정부의 지분 확보가 인텔의 재정 회복에 어떻게 기여할지, 아니면 인텔에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을지 아직 알 수 없다는 것.</p>

<h3>인텔 지분 확보 반응: &lsquo;국가자본주의&rsquo; 향해 가는 미국?</h3>

<p>미국 경제가 중국&middot;러시아처럼 <a href="https://www.yna.co.kr/view/AKR20250824009800009">&lsquo;국가자본주의&rsquo;를 닮아가고 있다</a>는 지적도 나와요. 국가자본주의는 중국이나 러시아처럼 나라가 기업 경영에 개입하고, 시장의 자유를 통제하는 걸 말하는데요. 트럼프 정부는 인텔뿐 아니라 반도체&middot;철강&middot;광산 등 주요 기업에 국가안보나 보조금 지급 등을 이유로 지분을 요구하고 있어요:&nbsp;</p>

<ul>
	<li>
	<p>지난달에는 국방부가 <a href="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71113460003530">희토류 기업 MP머티리얼스</a>에 4억 달러를 투자해 지분 15%를 보유한 최대주주가 됐고요.&nbsp;</p>
	</li>
	<li>
	<p>지난 6월에는 <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15973?utm_source=article&amp;utm_medium=body_content&amp;utm_campaign=path_35081&amp;utm_content=15793">바이든 정부가 가로막았던</a> 일본제철의 미국 철강회사 US스틸 인수를 승인하며 &lsquo;<a href="https://www.news1.kr/world/international-economy/5884625">황금주(golden share)</a>&rsquo; 조건을 통해 핵심 경영 사항에 미국 정부가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했어요.</p>
	</li>
	<li>
	<p>반도체 기업 <a href="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us/2025/08/11/6IS2R2USOFAA5E2D53UCUKTVEI/">엔비디아&middot;AMD</a>에는 중국에 반도체를 수출하도록 허가하는 대신 중국에 판매하는 반도체 매출의 15%를 정부에 내도록 했고요.</p>
	</li>
</ul>

<p>2008년 금융위기 등 과거에도 미국 정부가 기업에 개입한 사례는 있었지만, 당시는 붕괴 직전의 기업을 살리고 세계 경제의 혼란을 막기 위해서였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어요. 전문가들은 지금과 같은 개입은 미국의 근간인 자유시장 체제를 흔들 수 있다고 말해요.</p>

<p>정부가 기업 경영에 개입했을 때 이를 견제하거나 일반 주주를 보호할 장치가 없다는 점도 문제로 꼽혀요. 보조금을 대가로 기업 지분을 갖는 게 허용되는지, 주주 등 이해당사자들과 <a href="https://www.sedaily.com/NewsView/2GWR27H5W2">소송이 벌어질 수 있다</a>는 말도 있고요. 미국 정부는 나라 안보를 위한 투자로서 지분을 확보한 거라며 자유시장경제를 무너뜨리는 건 아니라고 반박하고 있어요.</p>

<h3>인텔 지분 확보 영향: 삼성전자&middot;SK하이닉스에도 이런 일 생길까?</h3>

<p>한편 트럼프가 &ldquo;이러한 거래를 앞으로 더 할 것&rdquo;이라고 밝히며, 우리나라 삼성전자&middot;SK하이닉스나 대만 TSMC 등 외국 반도체 제조기업에도 보조금 지급을 대가로 지분 확보에 나설지에도 관심이 모여요. 만약 트럼프가 삼성전자에 보조금을 지급한 만큼 주식을 요구하면, 이재용 회장(1.65%) 보유 지분과 비슷한 약 1.6%를 가져갈 수 있다고.</p>

<p>다만 트럼프 정부가 인텔 같은 자국 기업이 아닌 외국 기업에도 지분을 달라고 요구할지는 <a href="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8237107i">지켜봐야 한다</a>는 말이 많아요. 외신에 따르면 &ldquo;미국 투자를 늘리고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지분 확보할 계획 없어!&rdquo; 하는 말도 나오고요. TSMC는 미국 정부가 &ldquo;보조금 대가로 지분 줘!&rdquo; 하면 &ldquo;보조금 안 받아. 받은 것도 돌려줄게!&rdquo; 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등 기업 반발도 큰 상황이에요. 결국 국내 반도체 기업들이 지분을 넘기지 않으려면 <a href="https://www.segye.com/newsView/20250823504906">미국 투자를 늘려야</a> 할 거라는 전망이 나오는데요. 삼성전자는 25일(현지시간) 한미 정상회담에서 미국에 대한 추가 투자를 발표할 가능성이 크다고.</p>

<h3>🔗 더 알아보기</h3>

<ul>
	<li>
	<p><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34979?utm_source=article&amp;utm_medium=body_content&amp;utm_campaign=path_35081&amp;utm_content=34979">반도체 지원금 대가로 삼성전자&middot;SK하이닉스 지분 확보하겠다는 미국, 추진 이유와 현실 가능성은?</a></p>
	</li>
	<li>
	<p><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34660?utm_source=article&amp;utm_medium=body_content&amp;utm_campaign=path_35081&amp;utm_content=34660">반도체 관세 100% 선언한 트럼프, 삼성전자&middot;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은?</a></p>
	</li>
</ul>

<div class="footnote">by. 에디터 히스 🌼<br />
이미지 출처: &copy;Unsplash/Rubaitul Azad</div>

인텔 최대주주 된 트럼프 정부 
미국 정부가 경영난을 겪고 있는 반도체 제조 기업 인텔에 보조금 109억 달러(약 15조 원)를 주는 대신 지분 약 10%를 확보하기로 했어요. 반도체 지원법(칩스법)에 따라 지급했거나, 지급할 보조금의 대가로 주식을 가져가는 방식인데요. 이에 따라 미국 정부는 이전까지 인텔의 최대주주였던 자산운용사 블랙록(지분 8.92%)를 제치고 인텔의 최대주주가 됐어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는 미국에 큰 거래이자, 인텔에게 큰 거래”라며 “우리는 그와 같은 거래를 많이 한다. 나는 (그와 같은 거래를) 더 할 것”이라고 말했어요. 이 언급은 미국 정부로부터 반도체 보조금을 받는 다른 기업 대상으로도 이런 식의 ‘지분 거래’를 할 수 있다는 해석을 낳았고요.
인텔 지분 확보 내용: 인텔은 어떤 변화를 겪을까?
인텔은 미국의 반도체 역량을 발전시키고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등의 목적으로 미국 바이든 행정부 때 시행된 칩스법에 따라 109억 달러 규모의 보조금을 받기로 했어요. 현재 칩스법에 따라 이미 지급된 보조금은 약 22억 달러고요. 이번 결정에 따라 미국 정부는 인텔 보통주 4억 3330만 주를 주당 20.47달러에 매입해 인텔 지분의 9.9%를 확보하게 됐다고.
미국 정부 지분에 이사회 참여나 경영 개입 권한은 포함되지 않았어요. 기존 지급된 22억 달러의 보조금에 적용됐던 환수 및 수익 공유 조항도 이번 합의를 통해 없앴고요. 다만 파운드리(위탁 제조) 사업에서 인텔의 지분율이 51% 이하로 떨어지면, 미국 정부가 5%의 지분을 추가 인수할 권한을 갖는다고. 인텔의 파운드리 사업 지분이 외부에 많이 넘어가, 인텔의 핵심 제조 능력이 외국 자본에 넘어가지 않도록 견제하려는 거예요.
정부의 주주 참여가 인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말이 나와요. 미국 정부의 지분 확보가 인텔의 재정 회복에 어떻게 기여할지, 아니면 인텔에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을지 아직 알 수 없다는 것.
인텔 지분 확보 반응: ‘국가자본주의’ 향해 가는 미국?
미국 경제가 중국·러시아처럼 ‘국가자본주의’를 닮아가고 있다는 지적도 나와요. 국가자본주의는 중국이나 러시아처럼 나라가 기업 경영에 개입하고, 시장의 자유를 통제하는 걸 말하는데요. 트럼프 정부는 인텔뿐 아니라 반도체·철강·광산 등 주요 기업에 국가안보나 보조금 지급 등을 이유로 지분을 요구하고 있어요: 


지난달에는 국방부가 희토류 기업 MP머티리얼스에 4억 달러를 투자해 지분 15%를 보유한 최대주주가 됐고요. 


지난 6월에는 바이든 정부가 가로막았던 일본제철의 미국 철강회사 US스틸 인수를 승인하며 ‘황금주(golden share)’ 조건을 통해 핵심 경영 사항에 미국 정부가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했어요.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AMD에는 중국에 반도체를 수출하도록 허가하는 대신 중국에 판매하는 반도체 매출의 15%를 정부에 내도록 했고요.


2008년 금융위기 등 과거에도 미국 정부가 기업에 개입한 사례는 있었지만, 당시는 붕괴 직전의 기업을 살리고 세계 경제의 혼란을 막기 위해서였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어요. 전문가들은 지금과 같은 개입은 미국의 근간인 자유시장 체제를 흔들 수 있다고 말해요.
정부가 기업 경영에 개입했을 때 이를 견제하거나 일반 주주를 보호할 장치가 없다는 점도 문제로 꼽혀요. 보조금을 대가로 기업 지분을 갖는 게 허용되는지, 주주 등 이해당사자들과 소송이 벌어질 수 있다는 말도 있고요. 미국 정부는 나라 안보를 위한 투자로서 지분을 확보한 거라며 자유시장경제를 무너뜨리는 건 아니라고 반박하고 있어요.
인텔 지분 확보 영향: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도 이런 일 생길까?
한편 트럼프가 “이러한 거래를 앞으로 더 할 것”이라고 밝히며, 우리나라 삼성전자·SK하이닉스나 대만 TSMC 등 외국 반도체 제조기업에도 보조금 지급을 대가로 지분 확보에 나설지에도 관심이 모여요. 만약 트럼프가 삼성전자에 보조금을 지급한 만큼 주식을 요구하면, 이재용 회장(1.65%) 보유 지분과 비슷한 약 1.6%를 가져갈 수 있다고.
다만 트럼프 정부가 인텔 같은 자국 기업이 아닌 외국 기업에도 지분을 달라고 요구할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말이 많아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투자를 늘리고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지분 확보할 계획 없어!” 하는 말도 나오고요. TSMC는 미국 정부가 “보조금 대가로 지분 줘!” 하면 “보조금 안 받아. 받은 것도 돌려줄게!” 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등 기업 반발도 큰 상황이에요. 결국 국내 반도체 기업들이 지분을 넘기지 않으려면 미국 투자를 늘려야 할 거라는 전망이 나오는데요. 삼성전자는 25일(현지시간) 한미 정상회담에서 미국에 대한 추가 투자를 발표할 가능성이 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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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지원금 대가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 지분 확보하겠다는 미국, 추진 이유와 현실 가능성은?


반도체 관세 100% 선언한 트럼프,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은?

미국 정부가 반도체 제조 기업 인텔에 보조금 109억 달러(약 15조 원)를 주는 대신 지분 약 10%를 확보해 인텔의 최대주주가 됐어요. 반도체 지원법(칩스법)에 따라 보조금의 대가로 주식을 가져간 건데요. 트럼프는 “이러한 거래를 앞으로 더 할 것”이라고 밝혔어요.

반도체 보조금 대가로 인텔 최대주주 된 미국 트럼프 정부, 인텔·삼성전자 영향 및 ‘국가자본주의’ 논란 총정리

<p>어벤저스는 아이언맨으로부터 시작해 아이언맨으로 끝났다. 남아있는 이들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시점이지만 여전히 누군가는 어벤저스와 타노스의 핑거 스냅으로 인한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이제는 그 누구든 어벤저스와 타노스의 핑거 스냅에서 벗어나야 할 때다.<br />
<br />
CIA 국장으로 있는 발렌티나 알레그라 드 폰테인의 한마디가 인상적이다.<br />
<br />
<strong>&rdquo;어벤저스는 안 옵니다&ldquo;</strong></p>

<p>맞는 말이다. 너무나도 당연하지만 이 영화는 어벤저스에 대한 영화가 결코 아니다. 어벤저스와 옷깃 한 번 스쳐봤을까 싶은 나머지 사람들의 이야기다. 엔드게임 이후 여러 시리즈와 영화를 개봉하며 빌드업을 쌓아온 마블의 첫 완성작이라고 볼 수 있는 썬더볼츠. 이들의 이야기는 무엇으로 시작될까.</p>

<h2><br />
공허함이라는 미로에 빠진 기니피그</h2>

<p><img alt="" contenteditable="false" draggable="false"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article/3ab695ac1afe4704898a8a949871ef43.jpg" /></p>

<p>IMDB</p>

<p>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짙게 깔려있는 공허함이라는 감정에서 시작한다. 공허함은 어디서 왔는지, 어떻게 날 괴롭히고 있는지 분명하지 않다. 옐레나가 느끼는 공허함도 그러하다.<br />
<br />
아이언 슈트와 아버지 하워드 스타크와의 독특한 부자 관계를 가진 아이언맨, 페기 카터와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가슴속 깊이 지켰던 캡틴 아메리카, 아버지와 어머니의 죽음 그리고 로키와 얽힌 사연을 가진 토르까지. 어쩌면 이들이 겪었던 것도 일종의 공허함의 범위에 들어갈지도 모르겠다. 어벤저스도 이러한 인간적인 문제들을 겪고 극복하며 진짜 히어로로 각성했다.</p>

<p>옐레나를 포함해 이번 썬더볼츠의 등장인물들도 마찬가지다. 다만, 차이점은 분명히 존재한다. 그게 이 영화의 포인트다. 어벤저스는 각자 지닌 문제를 스스로 극복했었다. 하지만, 썬더볼츠의 구성원들은 대단한 기술 능력을 얻거나 새로운 깨달음으로 해결하는 것이 아닌 인간적인 방식으로 상실과 결핍 그리고 공허함에 직면하며 극복하고자 노력한다.<br />
<br />
각자의 감정과 이야기를 공유하고 함께 위로한다. 옐레나를 선두로 썬더볼츠 인원들은 밥의 깊은 내면에 들어가 그를 그의 우울의 방에서 꺼내고자 애쓴다. 힘을 내야 해 따위의 위로가 아니다. 그 사람의 내면 깊은 곳을 살핀다. 거기서 같이 싸우고 같이 상처 입으며 우울의 미로에서 다 같이 나오려고 한다.</p>

<p><img alt="" contenteditable="false" draggable="false"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article/c103e3dfb9e74c91947ea6ca455c0953.jpg" /></p>

<p>IMDB</p>

<p>초인적인 힘을 가진 영웅들이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이 아니었다. 각자 스스로 해결하기 힘든 문제를 지니고 있고, 투덜거리면서 때로는 우울하다고 이야기하는 형 누나들이 두 팔 걷어 도와주는 모습이랄까. 나도 그랬었지, 너도 그랬었구나 하며 도와주는 모습에 가까워 보였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줬던 감동과는 달리 좀 더 와닿는 감동이 아닐까 확신한다. 특히, 썬더볼츠가 우울의 미로와 방을 도장 깨기 하는 장면은 명장면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인상적이다.</p>

<p>위는 영화 내적으로 바라봤을 때의 이야기다. 사실 공허함이라는 것을 주인공들만 느끼진 않을 터다. 그 주체를 마블과 마블 팬들로 바꿔서 이야기하는 것도 어색하진 않다. 마블은 아이언맨부터 시작해 어벤저스 엔드게임까지 다시없을 전성기를 누렸다. 하지만, 그 이후부터 지금의 썬더볼츠 까지, 스파이더맨을 제외하면 마블은 매 작품에서 혹평을 받았다.<br />
<br />
관객 기대치에 못 미치는 영화로 하향곡선을 5년 이상 타왔다. 얼마 전 개봉한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역시 큰 반향을 일으키진 못했으니까. 마블 역시 과거의 영광과 비교되는 현재 위치에서 알 수 없는 공허함을 느낄지도 모르겠다. 이런저런 다양한 시도는 하는데, 팬들이 좋아하지 않으니 말이다.</p>

<p>마블뿐만 아니라 마블 팬들도 나름 공허하지 않을까. 높아진 진입장벽은 늘 빠지지 않는 주제가 되었다. 이로 인해 일반 팬들에 대한 마블의 외연 확장은커녕 팬층 자체가 얇아졌다 과하게 해석하면, 지난 10여 년 동안 일 년에 한두 번은 마블 영화를 보기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극장을 찾았을 관객들이 현재는 그러지 못하고 있는 것이니까.<br />
<br />
오죽하면, 속는 셈 치고 또 본다는 말이 나올까. 더 이상 새로운 추억거리가 쌓이지 않으니 이건 이거대로 기분이 상하는 일이다. 이런 팬심을 아는지, 썬더볼츠의 엔딩 크레딧에선 셀프디스와도 같은 내용의 장면들을 넣어놨다.(물론, 극의 내용에 따른 극안에서의 반응이기도 하다.) 이 작품의 완성도와 평가를 제쳐두고 마블 팬들의 마음이 어떤지 감독은 공감하고 있다는 것 같기도 하다.</p>

<p><img alt="" contenteditable="false" draggable="false"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article/96e80bc5c7184cbe876123f02c891a73.jpg" /></p>

<p>IMDB</p>

<p>이런 측면에서, 썬더볼츠는 마블과 팬들에게 은유적인 영화다. 이를 드러내는 또 다른 장면이 있다. 옐레나와 기니피그 장면이다. 미로에 갇힌 기니피그는 등장인물들을 의미하기도 하면서 앞으로의 이야기에 대한 복선이자 마블과 마블 팬들까지 투영한 장치로 보였다.<br />
<br />
썬더볼츠 주인공 각자가 결핍과 공허라는 미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마블 역시 과거의 영광을 되찾고자 발버둥 치고 있지만 여전히 같은 자리를 멤돌 뿐이며. 새로운 마블을 관람한 팬들의 마음이 달라지지 않고 있는 것들을 의미하는 것처럼 말이다.</p>

<p>하지만, 옐레나에 의해 실험실 미로에 갇힌 기니피그가 구출되는 장면에서는 소박한 희망도 엿볼 수 있었다. 옐레나를 선두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어 썬더볼츠가 결성되는 모습을 통해 이 영화, 썬더볼츠가 어벤저스라는 과거의 영광이라는 미로에서 마블과 마블 팬들을 꺼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감독의 소박한 희망 말이다.<br />
<br />
마블이 지금까지 실험해온 엔드게임 이후의 여러 영화들처럼 그저 실험적인 시리즈로만은 남지 않겠다는 의지가 느껴지는 부분이기도 했다.</p>

<p><strong>물론, 미로에서 성공적으로 탈출했는지 아닌지는 온전히 관객들이 평가하겠지만.</strong></p>

<p>&nbsp;</p>

<h2><strong>마블, 부활했나?</strong></h2>

<p><br />
아무리 좋은 영화라고 해도. 보는 사람에 따라 아쉬운 부분이 있을 수밖에 없다. 썬더볼츠도 마찬가지다. 지속적으로 이야기가 나오지만, 높아진 진입장벽은 여기서도 마찬가지다. 앞으로도 계속 심해질 거다. 이제 마블 영화는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하지 못하기 때문이다.<br />
<br />
이와 더불어, 몇몇 캐릭터의 쓰임이 아쉽다. 태스크마스터의 죽음이 대표적이다. &lt;블랙 위도우&gt;편에 처음 등장하며 나타샤 로마노프와 대등한 수준으로 그려졌었는데, 극 초반에 너무 쉽게 사망한다. 아무리 머리를 굴려봐도, 이 캐릭터를 등장시킨 이유를 잘 모르겠다.</p>

<p><img alt="" contenteditable="false" draggable="false"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article/74b410ad90124be0b16e59e79e793f5a.jpg" /></p>

<p>IMDB - 블랙 위도우</p>

<p>다음은 레드 가디언이다. 시종일관 영화의 분위기 메이커로 그려진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로 따지면 드렉스와 비슷한 인물이다. 힘도 세고, 나름대로 개그를 시전하는 모습까지. 하지만, 썬더볼츠에서 계속 &rdquo;위 아 썬더볼츠&ldquo; 라고 힘주어 말하는 역할과 일부 코믹한 내용을 빼면 역시 어떤 맥락에서 이 캐릭터를 이해해야 할지 갸우뚱하게 된다. 그저 재미만 있으면 되는 건가? 아니면, &lt;블랙 위도우&gt;에 등장했고 거기서 옐레나와의 관계는 다 설명했으니까 이 캐릭터는 이 정도로 사용해도 된다는 건가 싶었다.</p>

<p><img alt="" contenteditable="false" draggable="false"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article/e5cbfe6639b1463c87659bf53fe767d0.jpg" /></p>

<p>네이버</p>

<p>고스트도 마찬가지다. 어찌 보면 태스크마스터 말고 고스트가 극 초반부에 사망했다고 한들, 영화의 큰 흐름이 달라지지 않았을 것 같다. 태스크마스터 만큼 고스트의 역할이 무엇인가 하는 질문에는 답변을 내놓기가 어려운 애매한 캐릭터라고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센트리. 밥이 센트리로 잘못 각성하는 부분에서 센트리 능력에 대한 설명이 부실했다.<br />
<br />
검은색과 어둠을 특징으로 하는 센트리라서 그런 능력이 나온 것이라는 추론 정도만 할 수 있을 뿐이다. 이 정도로 퉁치려고 한 거라면 감독의 섬세함이 아쉬워지는 부분이다. 그리고 밥의 가정불화 문제가 타노스 이상의 힘을 가진 것처럼 보이는 센트리로 각성하는 원인 중 하나가 된다는 것도 생각해 보면 이게 맞나 싶다.<br />
<br />
이런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소소하게 재미있는 장면들도 많았다.<br />
<strong>특히, 여러 영화에 대한 오마주를 잘 활용했다고 생각한다.</strong></p>

<p>극 초반 옐레나의 실험실 액션 장면은 누구나 알 수 있듯 올드보이의 장도리씬을 오마주 한 것으로 보인다. 마블에서 올드보이를 오마주 했다니. 가슴이 웅장해진다. 버키가 오토바이를 타고 유도탄득 한 손에 들고 질주하는 장면은 터미네이터를 떠올리게도 했다.</p>

<p><img alt="" contenteditable="false" draggable="false"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article/9f952b56c8e047ef8054734727606119.jpg" /></p>

<p>IMDB</p>

<p>모처럼 버키의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어서 흡족했다. 그리고 스타크 타워를 향해 운전하는 버키에게 레드 가디언이 계획이 있냐고 묻는 순간에 타고 있는 차량을 냅다 건물 입구로 박아버리는 장면은 다크나이트 조커의 스쿨버스 장면이 떠오르기도 했다.</p>

<p>짭-캡틴 아메리카 존 워커 전투씬의 한 장면은 스티브 로저스와 윈터 솔저가 도심에서 싸우는 장면을 오마주 했고. 센트리가 총알을 막는 장면에서는 매트릭스가 떠오르기도 했다. 총알 멈추는 장면이야 많이 재생산된 거라서 이제는 오마주라고 하기 어려울지도 모르겠지만. 스타크 타워에서 엘리에베이터로 움직이는 장면은 어벤저스 모습을 상기시키기도 했다.</p>

<p>이상 내용을 종합해 보면, 이번 작품만으로는 과거의 추억과 영광을 원하는 마블을 구하기엔 힘에 부쳐 보인다. 그리고 마블 팬들을 새로운 챕터로 확실하게 이끌어 갈지도 확신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블이 조금은 정신 차린 건 아닐까 하는 희망을 느낄 수 있었다.<br />
<br />
더불어, 썬더볼츠이자 새로운 어벤저스가 어떤 이야기를 그려 나갈지 기대되는 작품이긴 하다.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기존 히어로 영화답지 않은 서사와 연출이 돋보인 영화였다. 속 시원한 재미는 없을지는 몰라도 깨알 재미는 충분하니 극장에서 보기에는 충분한 영화라고 생각한다.</p>

<p><img alt="" contenteditable="false" draggable="false"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article/246a1a39879a4fbca9f0cfb68c37a9f6.jpg" /></p>

<p>네이버</p>

<p>&nbsp;</p>

<p>&nbsp;</p>

<p>&nbsp;</p>

어벤저스는 아이언맨으로부터 시작해 아이언맨으로 끝났다. 남아있는 이들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시점이지만 여전히 누군가는 어벤저스와 타노스의 핑거 스냅으로 인한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이제는 그 누구든 어벤저스와 타노스의 핑거 스냅에서 벗어나야 할 때다.

CIA 국장으로 있는 발렌티나 알레그라 드 폰테인의 한마디가 인상적이다.

”어벤저스는 안 옵니다“
맞는 말이다. 너무나도 당연하지만 이 영화는 어벤저스에 대한 영화가 결코 아니다. 어벤저스와 옷깃 한 번 스쳐봤을까 싶은 나머지 사람들의 이야기다. 엔드게임 이후 여러 시리즈와 영화를 개봉하며 빌드업을 쌓아온 마블의 첫 완성작이라고 볼 수 있는 썬더볼츠. 이들의 이야기는 무엇으로 시작될까.

공허함이라는 미로에 빠진 기니피그

IMDB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짙게 깔려있는 공허함이라는 감정에서 시작한다. 공허함은 어디서 왔는지, 어떻게 날 괴롭히고 있는지 분명하지 않다. 옐레나가 느끼는 공허함도 그러하다.

아이언 슈트와 아버지 하워드 스타크와의 독특한 부자 관계를 가진 아이언맨, 페기 카터와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가슴속 깊이 지켰던 캡틴 아메리카, 아버지와 어머니의 죽음 그리고 로키와 얽힌 사연을 가진 토르까지. 어쩌면 이들이 겪었던 것도 일종의 공허함의 범위에 들어갈지도 모르겠다. 어벤저스도 이러한 인간적인 문제들을 겪고 극복하며 진짜 히어로로 각성했다.
옐레나를 포함해 이번 썬더볼츠의 등장인물들도 마찬가지다. 다만, 차이점은 분명히 존재한다. 그게 이 영화의 포인트다. 어벤저스는 각자 지닌 문제를 스스로 극복했었다. 하지만, 썬더볼츠의 구성원들은 대단한 기술 능력을 얻거나 새로운 깨달음으로 해결하는 것이 아닌 인간적인 방식으로 상실과 결핍 그리고 공허함에 직면하며 극복하고자 노력한다.

각자의 감정과 이야기를 공유하고 함께 위로한다. 옐레나를 선두로 썬더볼츠 인원들은 밥의 깊은 내면에 들어가 그를 그의 우울의 방에서 꺼내고자 애쓴다. 힘을 내야 해 따위의 위로가 아니다. 그 사람의 내면 깊은 곳을 살핀다. 거기서 같이 싸우고 같이 상처 입으며 우울의 미로에서 다 같이 나오려고 한다.

IMDB
초인적인 힘을 가진 영웅들이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이 아니었다. 각자 스스로 해결하기 힘든 문제를 지니고 있고, 투덜거리면서 때로는 우울하다고 이야기하는 형 누나들이 두 팔 걷어 도와주는 모습이랄까. 나도 그랬었지, 너도 그랬었구나 하며 도와주는 모습에 가까워 보였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줬던 감동과는 달리 좀 더 와닿는 감동이 아닐까 확신한다. 특히, 썬더볼츠가 우울의 미로와 방을 도장 깨기 하는 장면은 명장면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인상적이다.
위는 영화 내적으로 바라봤을 때의 이야기다. 사실 공허함이라는 것을 주인공들만 느끼진 않을 터다. 그 주체를 마블과 마블 팬들로 바꿔서 이야기하는 것도 어색하진 않다. 마블은 아이언맨부터 시작해 어벤저스 엔드게임까지 다시없을 전성기를 누렸다. 하지만, 그 이후부터 지금의 썬더볼츠 까지, 스파이더맨을 제외하면 마블은 매 작품에서 혹평을 받았다.

관객 기대치에 못 미치는 영화로 하향곡선을 5년 이상 타왔다. 얼마 전 개봉한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역시 큰 반향을 일으키진 못했으니까. 마블 역시 과거의 영광과 비교되는 현재 위치에서 알 수 없는 공허함을 느낄지도 모르겠다. 이런저런 다양한 시도는 하는데, 팬들이 좋아하지 않으니 말이다.
마블뿐만 아니라 마블 팬들도 나름 공허하지 않을까. 높아진 진입장벽은 늘 빠지지 않는 주제가 되었다. 이로 인해 일반 팬들에 대한 마블의 외연 확장은커녕 팬층 자체가 얇아졌다 과하게 해석하면, 지난 10여 년 동안 일 년에 한두 번은 마블 영화를 보기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극장을 찾았을 관객들이 현재는 그러지 못하고 있는 것이니까.

오죽하면, 속는 셈 치고 또 본다는 말이 나올까. 더 이상 새로운 추억거리가 쌓이지 않으니 이건 이거대로 기분이 상하는 일이다. 이런 팬심을 아는지, 썬더볼츠의 엔딩 크레딧에선 셀프디스와도 같은 내용의 장면들을 넣어놨다.(물론, 극의 내용에 따른 극안에서의 반응이기도 하다.) 이 작품의 완성도와 평가를 제쳐두고 마블 팬들의 마음이 어떤지 감독은 공감하고 있다는 것 같기도 하다.

IMDB
이런 측면에서, 썬더볼츠는 마블과 팬들에게 은유적인 영화다. 이를 드러내는 또 다른 장면이 있다. 옐레나와 기니피그 장면이다. 미로에 갇힌 기니피그는 등장인물들을 의미하기도 하면서 앞으로의 이야기에 대한 복선이자 마블과 마블 팬들까지 투영한 장치로 보였다.

썬더볼츠 주인공 각자가 결핍과 공허라는 미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마블 역시 과거의 영광을 되찾고자 발버둥 치고 있지만 여전히 같은 자리를 멤돌 뿐이며. 새로운 마블을 관람한 팬들의 마음이 달라지지 않고 있는 것들을 의미하는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옐레나에 의해 실험실 미로에 갇힌 기니피그가 구출되는 장면에서는 소박한 희망도 엿볼 수 있었다. 옐레나를 선두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어 썬더볼츠가 결성되는 모습을 통해 이 영화, 썬더볼츠가 어벤저스라는 과거의 영광이라는 미로에서 마블과 마블 팬들을 꺼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감독의 소박한 희망 말이다.

마블이 지금까지 실험해온 엔드게임 이후의 여러 영화들처럼 그저 실험적인 시리즈로만은 남지 않겠다는 의지가 느껴지는 부분이기도 했다.
물론, 미로에서 성공적으로 탈출했는지 아닌지는 온전히 관객들이 평가하겠지만.
 
마블, 부활했나?

아무리 좋은 영화라고 해도. 보는 사람에 따라 아쉬운 부분이 있을 수밖에 없다. 썬더볼츠도 마찬가지다. 지속적으로 이야기가 나오지만, 높아진 진입장벽은 여기서도 마찬가지다. 앞으로도 계속 심해질 거다. 이제 마블 영화는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몇몇 캐릭터의 쓰임이 아쉽다. 태스크마스터의 죽음이 대표적이다. <블랙 위도우>편에 처음 등장하며 나타샤 로마노프와 대등한 수준으로 그려졌었는데, 극 초반에 너무 쉽게 사망한다. 아무리 머리를 굴려봐도, 이 캐릭터를 등장시킨 이유를 잘 모르겠다.

IMDB - 블랙 위도우
다음은 레드 가디언이다. 시종일관 영화의 분위기 메이커로 그려진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로 따지면 드렉스와 비슷한 인물이다. 힘도 세고, 나름대로 개그를 시전하는 모습까지. 하지만, 썬더볼츠에서 계속 ”위 아 썬더볼츠“ 라고 힘주어 말하는 역할과 일부 코믹한 내용을 빼면 역시 어떤 맥락에서 이 캐릭터를 이해해야 할지 갸우뚱하게 된다. 그저 재미만 있으면 되는 건가? 아니면, <블랙 위도우>에 등장했고 거기서 옐레나와의 관계는 다 설명했으니까 이 캐릭터는 이 정도로 사용해도 된다는 건가 싶었다.

네이버
고스트도 마찬가지다. 어찌 보면 태스크마스터 말고 고스트가 극 초반부에 사망했다고 한들, 영화의 큰 흐름이 달라지지 않았을 것 같다. 태스크마스터 만큼 고스트의 역할이 무엇인가 하는 질문에는 답변을 내놓기가 어려운 애매한 캐릭터라고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센트리. 밥이 센트리로 잘못 각성하는 부분에서 센트리 능력에 대한 설명이 부실했다.

검은색과 어둠을 특징으로 하는 센트리라서 그런 능력이 나온 것이라는 추론 정도만 할 수 있을 뿐이다. 이 정도로 퉁치려고 한 거라면 감독의 섬세함이 아쉬워지는 부분이다. 그리고 밥의 가정불화 문제가 타노스 이상의 힘을 가진 것처럼 보이는 센트리로 각성하는 원인 중 하나가 된다는 것도 생각해 보면 이게 맞나 싶다.

이런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소소하게 재미있는 장면들도 많았다.
특히, 여러 영화에 대한 오마주를 잘 활용했다고 생각한다.
극 초반 옐레나의 실험실 액션 장면은 누구나 알 수 있듯 올드보이의 장도리씬을 오마주 한 것으로 보인다. 마블에서 올드보이를 오마주 했다니. 가슴이 웅장해진다. 버키가 오토바이를 타고 유도탄득 한 손에 들고 질주하는 장면은 터미네이터를 떠올리게도 했다.

IMDB
모처럼 버키의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어서 흡족했다. 그리고 스타크 타워를 향해 운전하는 버키에게 레드 가디언이 계획이 있냐고 묻는 순간에 타고 있는 차량을 냅다 건물 입구로 박아버리는 장면은 다크나이트 조커의 스쿨버스 장면이 떠오르기도 했다.
짭-캡틴 아메리카 존 워커 전투씬의 한 장면은 스티브 로저스와 윈터 솔저가 도심에서 싸우는 장면을 오마주 했고. 센트리가 총알을 막는 장면에서는 매트릭스가 떠오르기도 했다. 총알 멈추는 장면이야 많이 재생산된 거라서 이제는 오마주라고 하기 어려울지도 모르겠지만. 스타크 타워에서 엘리에베이터로 움직이는 장면은 어벤저스 모습을 상기시키기도 했다.
이상 내용을 종합해 보면, 이번 작품만으로는 과거의 추억과 영광을 원하는 마블을 구하기엔 힘에 부쳐 보인다. 그리고 마블 팬들을 새로운 챕터로 확실하게 이끌어 갈지도 확신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블이 조금은 정신 차린 건 아닐까 하는 희망을 느낄 수 있었다.

더불어, 썬더볼츠이자 새로운 어벤저스가 어떤 이야기를 그려 나갈지 기대되는 작품이긴 하다.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기존 히어로 영화답지 않은 서사와 연출이 돋보인 영화였다. 속 시원한 재미는 없을지는 몰라도 깨알 재미는 충분하니 극장에서 보기에는 충분한 영화라고 생각한다.

네이버

<어쩔수가없다>: 저를 믿고, 극장으로 가세요. 네이버 평점은 믿지마요.

<썬더볼츠*>: 공허한 우울의 미로에서 널 구할 결심

#단평 <아마추어> : 신선하면서도 슴슴한.

시네마 천국🎦

정기훈

<h3><strong>📢 전북자치도의 깜짝 발표</strong></h3><p>전북자치도는 지난 11월 1일 "지난달(10월) 12일 '2036년 하계 올림픽' 국내 개최 도시 신청서를 대한체육회에 제출했다"며 "서류 심사를 거쳐 12월 말 또는 내년 1월 중 현지 실사 후 문화체육관광부·기획재정부 심사를 통해 2월 말 서울시와 전북(전주시) 중 개최지가 결정된다"고 깜짝 발표했어요.</p><hr><h3>😬 도민들: "뜬금없다"?!</h3><div data-youtube-video=""><iframe class="youtube" width="640" height="480" allowfullscreen="true" autoplay="false" disablekbcontrols="false" enableiframeapi="false" endtime="0" ivloadpolicy="0" loop="false" modestbranding="false" origin="" playlist="" src="https://www.youtube.com/embed/RNgcUzni6Ao" start="0"></iframe></div><ul><li><p><strong>근데 다른 도의원들도 몰랐다고?:</strong> 하지만 전체 도의원 40명 중 37명이 김관영 지사와 같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전북자치도의회조차 "도의원이 거수기냐"(장연국 도의원)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반발했습니다. 그 이유는 전북도가 1년 6개월 전부터 올림픽을 추진하면서도 도의회와 협의하지 않았기 때문이에요.</p><p>도는 전북에서 유일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김윤덕(전주갑) 의원과도 상의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어요. 비판이 쏟아지자 김 지사는 지난달 20일 도의회를 찾아 "충분히 소통하지 못했다"며 "지난해부터 서울과 공동 개최를 추진했으나 결렬됐다. 전북을 중심으로 충청·전라권과 연계하는 단독 개최로 방향을 수정하는 등 긴박하게 움직였다"고 사과했습니다.</p><p></p></li><li><p><strong>불통 행정에 이어지는 비판: </strong>도의회에도 알리지 않고 추진한 불통 행정에 질책이 터져나왔어요. 때문에 '뜬금없다', '차기 지방선거용이다'라는 일각의 의혹을 해소하는 게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전북도의 과제로 꼽힙니다.</p></li></ul><hr><h2>1️⃣&nbsp;잼버리 파행… 까먹은 거 아니지?</h2><div data-youtube-video=""><iframe class="youtube" width="640" height="480" allowfullscreen="true" autoplay="false" disablekbcontrols="false" enableiframeapi="false" endtime="0" ivloadpolicy="0" loop="false" modestbranding="false" origin="" playlist="" src="https://www.youtube.com/embed/ZovV6-xpViY" start="0"></iframe></div><p>지난해 전 세계 159개국에서 4만 3천여 명이 모인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가 폭염 속 부실진행 논란으로 파행 위기에 놓였었죠? 영국, 미국, 싱가포르 등 다른 국가들도 현장 조기 철수를 결정했고요. 세계스카우트연맹도 행사 조기 종료를 요청했습니다. 감사원이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class="notion-link-token notion-focusable-token notion-enable-hover" href="https://www.youtube.com/watch?v=5EbhPVcYsDA">잼버리 파행 감사</a>를 아직까지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올림픽 유치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는 전북에 비판이 쏟아지고 있어요.</p><p>전북자치도는 지난 잼버리를 통해 많은 교훈을 얻었다고 자신감을 보였어요. 신청서 내에는 경제적 유발효과가 약 42조 원에 달할 것이라는 예측도 포함되어 있었어요.</p><p></p><hr><h2>2️⃣&nbsp;막대한 유치비용</h2><ul><li><p><strong>수도도 아닌데 할 수 있겠어? 🌍: </strong>그리스 아테네, 프랑스 파리 등 이전 개최지들을 보면 수도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요. 수도가 아니더라도 LA나 바르셀로나 등 세계적 도시들이 올림픽을 유치했죠. 네 번의 올림픽을 치른 영국 역시 단 한번의 예외없이 런던에서 올림픽을 치렀습니다. 이미 30여개의 종목별 경기장이 대부분 갖춰져 있고 특급호텔이 즐비해있다는 전제 하에서도 무려 평균 35조 원에 달하는 올림픽 개최 비용!</p></li></ul><p></p><ul><li><p><strong>전북은 할 수 있어 </strong>💶<strong>: </strong>But 경기장, 기반 시설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전라북도는 9조 1,200억 원만 있으면 대회를 치를 수 있다는 분석을 냈어요.</p><blockquote><p>IOC(국제올림픽위원회)의 권고안에 따라 기존 시설 재활용과 임시 시설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저비용 고효율 올림픽을 실현하겠습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p></blockquote><p></p></li><li><p><strong>하계 올림픽이랑 동계 올림픽은 달라 ❄️:</strong> 이처럼 막대한 유치 비용은 특히 최근 들어 필연적으로 개최국의 적자와 빚을 남기고 있어요. 물론 평창과 러시아의 산골도시인 소치도 올림픽을 개최했지만… 동계 올림픽의 규모는 하계 올림픽과 견줄 바가 아니라고 해요.</p></li></ul><p></p><hr><h2>3️⃣&nbsp;유치 주최에 대한 문제까지!</h2><p>이번 올림픽에는 유치를 누가 할 것인지 유치 주최에 대한 문제도 있어요.</p><h3>✅ 일단은 ‘전주’ 올림픽이라 하자</h3><p>우선! 국가가 유치하는 월드컵과 달리 올림픽은 도시가 유치해요. 광역단체인 전북은 유치 주최가 될 수 없기 때문에, 전북자치도는 대한체육회에 ‘2036 전주 하계 올림픽’으로 신청서를 제출했어요.</p><p></p><h3>✅ <strong>전주와 서울에서 공동 개최… ?</strong></h3><ul><li><p><strong>전주시 vs. 서울특별시: </strong>전북의 1년 예산은 9조 원, 전주시는 2조 원대에 불과한데요. 여기서 더 문제인 건 국내에 경쟁 상대까지 있어요...😮‍💨 바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는 하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2년 여간 공을 들였는데요. 반면 전북자치도는 속전속결로 올림픽을 추진하고 있죠.</p><p>지난 2023년 6월 타당성 조사를 맡겼지만 잼버리 파행으로 중단된 이후, 전북자치도는 올 4월에서야 다시 준비를 시작했는데요. 신청서 접수를 불과 이레 남기고, 도단체장 회의에서 올림픽 이야기를 꺼낸 게 첫 언급이었습니다.</p></li><li><p><strong>전북도의 전략: </strong>전북도의 깜짝 도전 이면에는 서울시와의 유치 경쟁을 통해 일부 종목이라도 분산 유치한다는 전략이 있어요. 올림픽 공동 개최가 성사되면 개회식은 서울에서, 폐회식은 전주에서 하겠다는 게 전북자치도의 구상입니다. 개최 종목은 태권도원이 있는 무주에서 태권도, 새만금 방조제(군산·김제·부안)를 중심으로 해양 스포츠 유치 등을 희망하고 있다고 해요. 아쉬울 게 없는 서울시는 공동 유치 제안을 단호하게 거절한 바 있습니다.</p></li></ul><p></p><hr><h2>📈 내지 않은 서류도 있었대</h2><p>약 600페이지 되는 신청서에 아직 내지 않은 서류가 하나 있다고! 심사 평가 항목 중 하나인 ‘여론조사’를 뒤늦게 진행하면서 서류 접수가 끝난지 보름이 다 지나갔는데도 결과표를 제출하지 못했어요.</p><p>여론 수렴도 없이 올림픽 유치를 깜짝 선언한 결과는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전북도의 유치도전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절반을 넘겼지만, 올림픽 유치 소식을 모른다는 답변이 62%를 차지했어요.</p><p>유치신청에 앞서 90%에 가까운 찬성여론을 확인한 뒤, 추진 계획을 누리집에 공개한 서울특별시와는 비교되는 행보입니다.</p><p></p><hr><h2>☀️ 현장 실사 대비 중인 전북도</h2><p>2036 전주 하계 올림픽 유치를 위한 전북자치도 유치 전담팀이 공식 출범해, 지방자치단체 자원을 총동원하기로 했어요. 대한체육회가 후보지 서면 평가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고요.</p><p>대한체육회는 국내 후보지 평가위원 11명을 선발해 지난달 28일부터 일주일 동안 개최 희망 도시의 계획서를 검토하고, 다음 달 예정된 현장 실사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북도는 경기장 등 기반 시설 답사와 함께 김관영 도지사의 유치 설명회, 올림픽 유치 기원 범도민 서명운동 등을 준비하고 있어요.</p><p>대한체육회는 내년 2월 28일, 대의원총회를 열고 국내 개최 후보지를 확정한다고!</p><hr><p>관련 기사를 소개해요.</p><ul><li><p><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www.ytn.co.kr/_ln/0115_202412031104576806">YTN [전북] '2036 전주 올림픽' 유치 전담팀 출범</a></p></li><li><p><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www.youtube.com/watch?v=9oyIZTa0b84">KBS뉴스 전북 도의원들도 모른 올림픽 유치...불통 행정 '도마'</a></p></li><li><p><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96283">The JoongAng 도의회 몰래 '2036년 전주 올림픽' 선언... 물밑서 움직이는 전북자치도 왜</a></p></li></ul>

📢 전북자치도의 깜짝 발표전북자치도는 지난 11월 1일 "지난달(10월) 12일 '2036년 하계 올림픽' 국내 개최 도시 신청서를 대한체육회에 제출했다"며 "서류 심사를 거쳐 12월 말 또는 내년 1월 중 현지 실사 후 문화체육관광부·기획재정부 심사를 통해 2월 말 서울시와 전북(전주시) 중 개최지가 결정된다"고 깜짝 발표했어요.😬 도민들: "뜬금없다"?!근데 다른 도의원들도 몰랐다고?: 하지만 전체 도의원 40명 중 37명이 김관영 지사와 같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전북자치도의회조차 "도의원이 거수기냐"(장연국 도의원)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반발했습니다. 그 이유는 전북도가 1년 6개월 전부터 올림픽을 추진하면서도 도의회와 협의하지 않았기 때문이에요.도는 전북에서 유일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김윤덕(전주갑) 의원과도 상의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어요. 비판이 쏟아지자 김 지사는 지난달 20일 도의회를 찾아 "충분히 소통하지 못했다"며 "지난해부터 서울과 공동 개최를 추진했으나 결렬됐다. 전북을 중심으로 충청·전라권과 연계하는 단독 개최로 방향을 수정하는 등 긴박하게 움직였다"고 사과했습니다.불통 행정에 이어지는 비판: 도의회에도 알리지 않고 추진한 불통 행정에 질책이 터져나왔어요. 때문에 '뜬금없다', '차기 지방선거용이다'라는 일각의 의혹을 해소하는 게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전북도의 과제로 꼽힙니다.1️⃣ 잼버리 파행… 까먹은 거 아니지?지난해 전 세계 159개국에서 4만 3천여 명이 모인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가 폭염 속 부실진행 논란으로 파행 위기에 놓였었죠? 영국, 미국, 싱가포르 등 다른 국가들도 현장 조기 철수를 결정했고요. 세계스카우트연맹도 행사 조기 종료를 요청했습니다. 감사원이 잼버리 파행 감사를 아직까지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올림픽 유치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는 전북에 비판이 쏟아지고 있어요.전북자치도는 지난 잼버리를 통해 많은 교훈을 얻었다고 자신감을 보였어요. 신청서 내에는 경제적 유발효과가 약 42조 원에 달할 것이라는 예측도 포함되어 있었어요.2️⃣ 막대한 유치비용수도도 아닌데 할 수 있겠어? 🌍: 그리스 아테네, 프랑스 파리 등 이전 개최지들을 보면 수도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요. 수도가 아니더라도 LA나 바르셀로나 등 세계적 도시들이 올림픽을 유치했죠. 네 번의 올림픽을 치른 영국 역시 단 한번의 예외없이 런던에서 올림픽을 치렀습니다. 이미 30여개의 종목별 경기장이 대부분 갖춰져 있고 특급호텔이 즐비해있다는 전제 하에서도 무려 평균 35조 원에 달하는 올림픽 개최 비용!전북은 할 수 있어 💶: But 경기장, 기반 시설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전라북도는 9조 1,200억 원만 있으면 대회를 치를 수 있다는 분석을 냈어요.IOC(국제올림픽위원회)의 권고안에 따라 기존 시설 재활용과 임시 시설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저비용 고효율 올림픽을 실현하겠습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하계 올림픽이랑 동계 올림픽은 달라 ❄️: 이처럼 막대한 유치 비용은 특히 최근 들어 필연적으로 개최국의 적자와 빚을 남기고 있어요. 물론 평창과 러시아의 산골도시인 소치도 올림픽을 개최했지만… 동계 올림픽의 규모는 하계 올림픽과 견줄 바가 아니라고 해요.3️⃣ 유치 주최에 대한 문제까지!이번 올림픽에는 유치를 누가 할 것인지 유치 주최에 대한 문제도 있어요.✅ 일단은 ‘전주’ 올림픽이라 하자우선! 국가가 유치하는 월드컵과 달리 올림픽은 도시가 유치해요. 광역단체인 전북은 유치 주최가 될 수 없기 때문에, 전북자치도는 대한체육회에 ‘2036 전주 하계 올림픽’으로 신청서를 제출했어요.✅ 전주와 서울에서 공동 개최… ?전주시 vs. 서울특별시: 전북의 1년 예산은 9조 원, 전주시는 2조 원대에 불과한데요. 여기서 더 문제인 건 국내에 경쟁 상대까지 있어요...😮‍💨 바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는 하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2년 여간 공을 들였는데요. 반면 전북자치도는 속전속결로 올림픽을 추진하고 있죠.지난 2023년 6월 타당성 조사를 맡겼지만 잼버리 파행으로 중단된 이후, 전북자치도는 올 4월에서야 다시 준비를 시작했는데요. 신청서 접수를 불과 이레 남기고, 도단체장 회의에서 올림픽 이야기를 꺼낸 게 첫 언급이었습니다.전북도의 전략: 전북도의 깜짝 도전 이면에는 서울시와의 유치 경쟁을 통해 일부 종목이라도 분산 유치한다는 전략이 있어요. 올림픽 공동 개최가 성사되면 개회식은 서울에서, 폐회식은 전주에서 하겠다는 게 전북자치도의 구상입니다. 개최 종목은 태권도원이 있는 무주에서 태권도, 새만금 방조제(군산·김제·부안)를 중심으로 해양 스포츠 유치 등을 희망하고 있다고 해요. 아쉬울 게 없는 서울시는 공동 유치 제안을 단호하게 거절한 바 있습니다.📈 내지 않은 서류도 있었대약 600페이지 되는 신청서에 아직 내지 않은 서류가 하나 있다고! 심사 평가 항목 중 하나인 ‘여론조사’를 뒤늦게 진행하면서 서류 접수가 끝난지 보름이 다 지나갔는데도 결과표를 제출하지 못했어요.여론 수렴도 없이 올림픽 유치를 깜짝 선언한 결과는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전북도의 유치도전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절반을 넘겼지만, 올림픽 유치 소식을 모른다는 답변이 62%를 차지했어요.유치신청에 앞서 90%에 가까운 찬성여론을 확인한 뒤, 추진 계획을 누리집에 공개한 서울특별시와는 비교되는 행보입니다.☀️ 현장 실사 대비 중인 전북도2036 전주 하계 올림픽 유치를 위한 전북자치도 유치 전담팀이 공식 출범해, 지방자치단체 자원을 총동원하기로 했어요. 대한체육회가 후보지 서면 평가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고요.대한체육회는 국내 후보지 평가위원 11명을 선발해 지난달 28일부터 일주일 동안 개최 희망 도시의 계획서를 검토하고, 다음 달 예정된 현장 실사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북도는 경기장 등 기반 시설 답사와 함께 김관영 도지사의 유치 설명회, 올림픽 유치 기원 범도민 서명운동 등을 준비하고 있어요.대한체육회는 내년 2월 28일, 대의원총회를 열고 국내 개최 후보지를 확정한다고!관련 기사를 소개해요.YTN [전북] '2036 전주 올림픽' 유치 전담팀 출범KBS뉴스 전북 도의원들도 모른 올림픽 유치...불통 행정 '도마'The JoongAng 도의회 몰래 '2036년 전주 올림픽' 선언... 물밑서 움직이는 전북자치도 왜

전북 2036 올림픽, 무한도전 or 무모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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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스테이션

<h3><strong>CEO의 중요성</strong></h3><p></p><p>지난주 있었던 미국 대선의 최대 승자는 트럼프가 아닌 일론 머스크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머스크는 선거 기간 동안 트럼프에게 약 1,800억 원을 후원하고&nbsp;유세 활동에도 직업 참여하는 등 적극으로 지지를 표했습니다.&nbsp;트럼프도 당선 시 머스크를 주요 요직에 임명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nbsp;</p><p></p><img src="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t1.daumcdn.net/brunch/service/user/e1tw/image/TEUqo2TFmuD2WJunIa8qSXwphR4.jpg"><p>트럼프 유세 현장에 나타난 일론 머스크</p><p></p><p>그리고 대선&nbsp;결과는 모두가 아시는 것처럼 트럼프의 승리로 돌아갔습니다. 이 결과에 힘입어&nbsp;테슬라의 주식은 8%가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사흘 만에 시가 총액이 2천억 달러(약 280조 원)가 증가하며 1조 달러를 돌파하는 무서운 기세를 보여주었습니다.&nbsp;</p><p></p><p>이는 <strong>현대 기업에서 CEO의 언행이 기업 가치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nbsp;보여주는 좋은 예시</strong>라고 할 수 있는데요. 최근 이러한 효과를 누리기 위해 마크 주커버그가 발 벗고 나선 모습이 포착됐습니다.&nbsp;&nbsp;</p><p></p><h3><strong>단벌신사에서 패셔니스타로</strong></h3><p></p><p>주커버그는 애플의 스티브 잡스, 엔비디아의 젠슨 황과 더불어 3대 단벌 신사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아침마다 옷을 고르는 시간과 에너지를 아끼고 싶다며 늘 회색 티셔츠만을 고집했는데요. 여기에 짧은 머리와 특유의 맹하고 큰 눈이 더해지면서 너드(Nerd)의 이미지가&nbsp;붙어 있었습니다.&nbsp;</p><p></p><img src="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t1.daumcdn.net/brunch/service/user/e1tw/image/qrDnUIMXH9xwoPq0AMaC3jFiCB0.png"><p>주커버그의 과거와 현재</p><p></p><p>하지만 최근 주커버그의 모습을 보면 180도 달라진 것을 바로&nbsp;알 수 있습니다. 트렌디한 디자이너 브랜드의 옷을 입고, 파마를 하는가 하면, 격투기 선수를 연상시키는&nbsp;근육질 몸매까지 자랑하고 있습니다. <strong>이러한 변화는 개인적인 취향의 변화일 수도 있지만,&nbsp;메타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략적 선택</strong>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nbsp;</p><p></p><h3><strong>트리거가 된 머스크와의 설전</strong></h3><h3></h3><p><strong>주커버그의 변화에는&nbsp;머스크와의 공개 설전이 결정적 역할</strong>을 했습니다. 이 두 사람은 원래부터 사이가 좋지 않았는데,&nbsp;지난해&nbsp;메타가 X(트위터)를 겨냥해 '스레드(Threds)'를 출시하면서 더욱 악화됐습니다. 특히 머스크가 한판 붙자며 도발하자 주커버그는 "장소를&nbsp;보내라"며 응수했고,&nbsp;곧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UFC 회장인 데이나 화이트는 굴러 들어온 빅매치를 성사시키기 위해 발 벗고 나섰습니다.</p><p></p><img src="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t1.daumcdn.net/brunch/service/user/e1tw/image/pzwdgnsyqM4Oprb9YXmz1b11MWA.png"><p>(좌) 머스크와 주커버그의 설전 / (우) 데이나 화이트의 기념 티셔츠</p><p></p><p>비록 <strong>실제 대결은 성사되지 않았지만, 이 해프닝은 의외의 결과</strong>를 가져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커버그의 호기로운 모습에 호감을 보인 것입니다. 마침&nbsp;이미지 변신이 필요했던 메타로서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적극적인 리브랜딩 작업을 추진했습니다.&nbsp;</p><p></p><h3><strong>주커버그가 원하는&nbsp;3가지</strong></h3><h3></h3><p>주커버그가 리브랜딩을 시도하고 있는 배경에는 메타의 전략적 변화가 있습니다. 과거 소셜미디어 중심의 기업이었던 메타는&nbsp;최근 메타버스와 AI 등 다양한 신사업을 펼치고 있는데요. 이러한 <strong>변화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주커버그의 패션에도 변화가 필요</strong>했던 것입니다. 대표적인 메타의 전략적 변화는 다음의 같이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nbsp;</p><p></p><p>첫 째, <strong>VR 시장에서의 변화입니다.</strong>&nbsp;사명을 '메타'로 바꿀 만큼 야심 차게 추진했던 VR 기기는 기대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더구나&nbsp;애플이&nbsp;'공간 컴퓨팅'이라는 키워드와 함께&nbsp;출시한 비전프로마저&nbsp;시장의 냉담한 반응에 직면했습니다. 메타는 이러한&nbsp;실패를 통해 중요한 교훈을 얻었습니다. 결국&nbsp;실생활에서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에 메타는&nbsp;트렌디한 선글라스&nbsp;디자인에 기술을 결합하는 형태의 제품으로 전략을 수정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메시지를 대중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nbsp;주커버그의 스타일 변화는&nbsp;꼭 필요했습니다.</p><p></p><img src="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e1tw%2Fimage%2FcfGe6V1WWJLZ-u2AYYQLEW9D--w.png"><p>(좌) 애플 비전프로 / (우) 메타 오라이언</p><p></p><p>둘째, <strong>AI 전략의 차별화입니다.</strong>&nbsp;대부분의 기업이 폐쇄형 AI 개발에 몰두하는 동안,&nbsp;메타는 과감하게 오픈형 AI개발을&nbsp;선택했습니다. 이러한 결정은&nbsp;젊은 개발자들과 기술 커뮤니티로부터&nbsp;호응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으며, 주커버그의 새로운 이미지는 이러한 개방적이고 혁신적인 전략과 자연스럽게 맞아떨어지고 있습니다.&nbsp;&nbsp;</p><p></p><p>셋째, <strong>SNS 시장에서의 새로운 시도입니다.</strong>&nbsp;최근 '텍스트힙'이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텍스트 기반 소통의 가치가 재조명되는 가운데, 스레드의 성공을&nbsp;빼놓을 수 없습니다.&nbsp;메타는 인스타그램 특유의 감성을 그대로&nbsp;스레드에 이식하면서, 텍스트 기반 SNS도 충분히 트렌디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nbsp;이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라는 거대 SNS을 보유하고 있음에도,&nbsp;여전히 새로운 시도를 하는 메타의 모습은 주커버그의 리브랜딩과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nbsp;&nbsp;</p><p></p><h3><strong>리브랜딩의 효과</strong></h3><p></p><p>리브랜딩 이후 메타의 성과는 뚜렷합니다. 메타버스 투자 실패로 주가가 급락했던&nbsp;메타는 <strong>리브랜딩의 시발점이라 할 수 있는 일론 머스크와의 설전 이후&nbsp;2배 이상</strong>&nbsp;치솟았습니다. 또한,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라마'는 오픈소스화 이후 3억 5천만 회가 넘는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시장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nbsp;망할 거라던 스레드도 출시 1년 만에 MAU 2.75억 명을 돌파하며 X와의 격차를 좁혀가고 있습니다.&nbsp;</p><p></p><img src="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t1.daumcdn.net/brunch/service/user/e1tw/image/-m9ZzEdUwZdYuyVNcugAsvQ9ZKM.png"><p>메타의 주가 추이</p><p></p><p>이처럼 메타는 소셜미디어 기업의 한계를 넘어 기술과 문화의 교차점에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그 모습은 주커버그의 외형적 변화에서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strong>주커버그의 변신은 메타의 미래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자 동시에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strong>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그의 변신이 테크 업계에 어떤 바람을 일으킬지 주목해 보아야겠습니다.&nbsp;</p><p></p><hr><p><strong>*위 글은 '테크잇슈' 뉴스레터에 실린 글입니다.</strong></p><p>테크잇슈는 제가 직접 만드는 쉽고 재밌는 IT 트렌드 레터입니다.</p><p>IT 이슈 모음과 위와 같은 칼럼을 전달드리고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구독 부탁드립니다 :)&nbsp;</p><p><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class="link" href="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297134">테크잇슈 구독하러 가기</a></p>

CEO의 중요성지난주 있었던 미국 대선의 최대 승자는 트럼프가 아닌 일론 머스크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머스크는 선거 기간 동안 트럼프에게 약 1,800억 원을 후원하고 유세 활동에도 직업 참여하는 등 적극으로 지지를 표했습니다. 트럼프도 당선 시 머스크를 주요 요직에 임명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트럼프 유세 현장에 나타난 일론 머스크그리고 대선 결과는 모두가 아시는 것처럼 트럼프의 승리로 돌아갔습니다. 이 결과에 힘입어 테슬라의 주식은 8%가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사흘 만에 시가 총액이 2천억 달러(약 280조 원)가 증가하며 1조 달러를 돌파하는 무서운 기세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현대 기업에서 CEO의 언행이 기업 가치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시라고 할 수 있는데요. 최근 이러한 효과를 누리기 위해 마크 주커버그가 발 벗고 나선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단벌신사에서 패셔니스타로주커버그는 애플의 스티브 잡스, 엔비디아의 젠슨 황과 더불어 3대 단벌 신사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아침마다 옷을 고르는 시간과 에너지를 아끼고 싶다며 늘 회색 티셔츠만을 고집했는데요. 여기에 짧은 머리와 특유의 맹하고 큰 눈이 더해지면서 너드(Nerd)의 이미지가 붙어 있었습니다. 주커버그의 과거와 현재하지만 최근 주커버그의 모습을 보면 180도 달라진 것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트렌디한 디자이너 브랜드의 옷을 입고, 파마를 하는가 하면, 격투기 선수를 연상시키는 근육질 몸매까지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개인적인 취향의 변화일 수도 있지만, 메타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트리거가 된 머스크와의 설전주커버그의 변화에는 머스크와의 공개 설전이 결정적 역할을 했습니다. 이 두 사람은 원래부터 사이가 좋지 않았는데, 지난해 메타가 X(트위터)를 겨냥해 '스레드(Threds)'를 출시하면서 더욱 악화됐습니다. 특히 머스크가 한판 붙자며 도발하자 주커버그는 "장소를 보내라"며 응수했고, 곧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UFC 회장인 데이나 화이트는 굴러 들어온 빅매치를 성사시키기 위해 발 벗고 나섰습니다.(좌) 머스크와 주커버그의 설전 / (우) 데이나 화이트의 기념 티셔츠비록 실제 대결은 성사되지 않았지만, 이 해프닝은 의외의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커버그의 호기로운 모습에 호감을 보인 것입니다. 마침 이미지 변신이 필요했던 메타로서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적극적인 리브랜딩 작업을 추진했습니다. 주커버그가 원하는 3가지주커버그가 리브랜딩을 시도하고 있는 배경에는 메타의 전략적 변화가 있습니다. 과거 소셜미디어 중심의 기업이었던 메타는 최근 메타버스와 AI 등 다양한 신사업을 펼치고 있는데요. 이러한 변화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주커버그의 패션에도 변화가 필요했던 것입니다. 대표적인 메타의 전략적 변화는 다음의 같이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첫 째, VR 시장에서의 변화입니다. 사명을 '메타'로 바꿀 만큼 야심 차게 추진했던 VR 기기는 기대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더구나 애플이 '공간 컴퓨팅'이라는 키워드와 함께 출시한 비전프로마저 시장의 냉담한 반응에 직면했습니다. 메타는 이러한 실패를 통해 중요한 교훈을 얻었습니다. 결국 실생활에서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에 메타는 트렌디한 선글라스 디자인에 기술을 결합하는 형태의 제품으로 전략을 수정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메시지를 대중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주커버그의 스타일 변화는 꼭 필요했습니다.(좌) 애플 비전프로 / (우) 메타 오라이언둘째, AI 전략의 차별화입니다. 대부분의 기업이 폐쇄형 AI 개발에 몰두하는 동안, 메타는 과감하게 오픈형 AI개발을 선택했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젊은 개발자들과 기술 커뮤니티로부터 호응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으며, 주커버그의 새로운 이미지는 이러한 개방적이고 혁신적인 전략과 자연스럽게 맞아떨어지고 있습니다.  셋째, SNS 시장에서의 새로운 시도입니다. 최근 '텍스트힙'이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텍스트 기반 소통의 가치가 재조명되는 가운데, 스레드의 성공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메타는 인스타그램 특유의 감성을 그대로 스레드에 이식하면서, 텍스트 기반 SNS도 충분히 트렌디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이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라는 거대 SNS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새로운 시도를 하는 메타의 모습은 주커버그의 리브랜딩과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리브랜딩의 효과리브랜딩 이후 메타의 성과는 뚜렷합니다. 메타버스 투자 실패로 주가가 급락했던 메타는 리브랜딩의 시발점이라 할 수 있는 일론 머스크와의 설전 이후 2배 이상 치솟았습니다. 또한,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라마'는 오픈소스화 이후 3억 5천만 회가 넘는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시장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망할 거라던 스레드도 출시 1년 만에 MAU 2.75억 명을 돌파하며 X와의 격차를 좁혀가고 있습니다. 메타의 주가 추이이처럼 메타는 소셜미디어 기업의 한계를 넘어 기술과 문화의 교차점에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그 모습은 주커버그의 외형적 변화에서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커버그의 변신은 메타의 미래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자 동시에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그의 변신이 테크 업계에 어떤 바람을 일으킬지 주목해 보아야겠습니다. *위 글은 '테크잇슈' 뉴스레터에 실린 글입니다.테크잇슈는 제가 직접 만드는 쉽고 재밌는 IT 트렌드 레터입니다.IT 이슈 모음과 위와 같은 칼럼을 전달드리고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구독 부탁드립니다 :) 테크잇슈 구독하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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