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을 즐기며 걷기 좋은 길 4곳🚶

계절을 즐기며 걷기 좋은 길 4곳🚶

작성자 주말토리

주말 놀 거리 🍊

계절을 즐기며 걷기 좋은 길 4곳🚶

주말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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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mal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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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하고 기분 좋게 걸어 다닐 수 있는 지금, 매일 걷는 집 앞 산책로가 지겹다면 새로운 풍경 속에서 걸어 보자. 얇은 카디건 하나 걸치고 훌쩍 떠나볼까? 하늘이 높고 쾌청해 어딜 가도 그림 같을 테지만, 걷는 시간을 더 특별하게 해 주는 길들을 소개할게.


호암미술관 전통 정원 희원

ⓒ호암미술관

호암미술관 내 위치한 2만 여평의 전통 정원, 호암미술관희원이야. 한국적인 멋을 품고 있어 사극의 한 장면이 떠오르기도 하는 아름다운 이곳. 11월 3일까지 오후 1시, 3시에 각각 한 번씩 약 30분 간의 도슨트도 진행된다고. 정원을 거닐며 고요한 시간을 가져보자. 

📍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562번길 38


국가유산 방문 코스

ⓒ문화유산방문캠페인

문화유산을 둘러볼 수 있는 여행 코스야.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사이트에서 76개의 문화유산을 총 10개의 코스로 만들었다고 해. 작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가야고분군이 포함된 가야 문명의 길, 전설 속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제주 자연의 길 등 총 10개의 테마가 있어.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목원이 우리나라에 있다는 사실, 알고 있었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무려 1500만 평으로 전 세계에서는 두 번째로 큰 규모라고. 또다른 특별함은, 우리나라에서 멸종된 백두산 호랑이가 있다는 것! 야생성 보호를 위해 자연 서식지와 유사한 환경을 조성해 쉽게 보기 힘든 식물과 자연도 있어.

📍경북 봉화군 춘양면 춘양로 1501


황성공원

ⓒ경주문화관광

황성공원은 옛날 옛 적, 신라시대 화랑들이 훈련하던 공간이야. 공원 안에는 황토로 만들어진 맨발 산책길이 있는데, 울창한 소나무숲과 아름다운 맥문동 꽃 사이로 걸을 수 있어 더 힐링된다고. 소나무의 정기를 받으며, ‘어싱’으로도 불리는 맨발 걷기로 쌓인 피로를 풀어봐.  

📍경북 경주시 용담로 7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