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
2024.02.17•
살다보면 ‘자존감’에 대한 본인만의 깨달음이나 기준을 경험 등으로 체득하는 시기가 오는 것 같아요. 그리고 어쩌면 지금이 딩동 님께는 그런 시기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도 몇년 전 큰일을 겪으며 인생은 불합리하고, 절대 인생의 일들은 수학문제처럼 입력한 그대로가 산출되지 않는다는 걸 깨닫게 됐어요. 허무하더라고요. 열심히 살아도 한순간 내가 아프거나, 무언가를 잃을 수 있다면.. 지금까지의 시간이 의미없는 것 같고, ’그냥 치열하게 노력하지 말고 막 살걸 그랬나‘ 하는 생각도 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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