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캐보, 오글, 티봉, 퇴근길 다 알면 아티클 안 봐도 됨 🤥
작성자 유롱
저렴한 뮤지컬 세상 🎭
무인, 캐보, 오글, 티봉, 퇴근길 다 알면 아티클 안 봐도 됨 🤥
안녕하세요. 유롱이에요!
오늘은 총 5개의 뮤지컬 용어를 알아볼 거예요 🕵️♀️
과거의 제가 이해하기 어려웠던 단어들 위주로 뽑아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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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인 = 무대 인사 : 주로 마지막 공연, 위메프 컬처데이 때 배우들의 무대 인사를 볼 수 있다. 평균적으로 공연이 끝난 뒤 20분 정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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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글 = 오페라글라스 : 무대를 더 잘 보이게 해주는 망원경. 과거의 디자인을 보면 오페라글라스라는 말이 이해되는데, 요즘 디자인은 사실상 망원경이나 다름없다. 공연장에서 빌릴 수도 있지만 회전문 팬들은 소장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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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봉 = 티켓 봉투 : (전 사고 싶은 뮤지컬 굿즈가 워낙 없어서 티켓 봉투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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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보 = 캐스팅 보드 : 오늘 공연의 캐스트 얼굴을 붙여놓은 판. 일반적으로 앙상블까지 모든 배우가 다 있는 캐보와 주조연만 있는 미니 캐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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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근길 = 배우의 퇴근길 : 공연이 끝나고 퇴근하는 배우를 볼 수 있는 시간. 배우가 분장을 지우고 나와 팬들에게 다시 한번 인사를 하며 퇴근을 하는 걸 본다. 다만 각종 위험이 있어 운영을 안 하는 경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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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후의 용어들을 살펴보면 대체로 줄임말인 걸 알 수 있어요.
‘티켓팅 = 팃팅’, ‘인터파크 = 인팤’ 이런 식으로 쓴답니다 😅
저도 처음에 ‘무인’이랑 ‘티봉’이 진짜 뭔지 몰라서 헤맸던 기억이 나요ㅋㅋㅋ
무인? 키오스크? 티봉? 티켓 봉…? 했던 시절이 있었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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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한 번에 딱! 알아들을 수 있길 바라며.. adios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