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학교 프로젝트 및 대회를 준비하면서 가장 크게 고민하는 것들이 있다. 바로 ‘기획자’에게 중요한 것이다.

무언가 계획하고 실행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주체는 ‘고객’이다. 고객이라는 수요 없이는 특정 아이템이나 사업 등은 생겨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분명 특정한 사유가 있어야지 수요를 바탕으로 새로운 아이템을 만들고 할 것이다.

하지만 고객에게 필요한 것을 기획자와 사업가의 마인드로 보는 것은 너무나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든지 아이템을 만들고 실행하는 데 있어서 한 번에 성공한 사람이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렇기에 기획, 운영하는 데 있어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때로는 ‘용기’가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물론 운영을 하는 데 있어서는 안정성을 우선시할 수밖에 없다. 자기의 것을 지키면서 최대한의 이익을 얻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상은 늘 쉽지않다. 그리고 예상할 수 없는 변수들이 너무나 많다. 따라서 계획을 실행으로 옮길 수 있는 행동력과 더불어 끊임없이 도전하고 실패를 하더라도, 실패를 지속해서 업데이트하는 ‘배움’의 자세가 인생에 있어 계속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도전을 해야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