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월세 때문에 고금리 대출받는 청년들
작성자 헤드라이트
1분 헤드라인
치솟는 월세 때문에 고금리 대출받는 청년들
헤드라이트
@headlight•읽음 4,157
핵심만 세 줄 요약해요
- 설문조사에 따르면 2030 세대가 대출을 받은 이유로 ‘전・월세 자금 등 임차비용(53%)’, ‘주택담보대출 등 내 집 마련(18%)’ 등으로 주거비 관련 대출이 71%를 차지했어요.
- 대출 양상을 보면 월세 거주자와 전세 거주자의 차이가 큰데요, 전세 거주자의 84%가 대출 사유로 ‘전・월세 자금 등 임차비용’을 꼽았지만 월세 거주자는 ‘생활비 등 급전 마련’이 44%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전・월세 자금 등 임차비용’은 41%로 전세 거주자의 절반 수준이었어요 📊.
- 대출 받는 경로도 달랐는데요, 전세 거주자의 61%가 청년·중소기업재직자·신혼부부 등을 위한 전세자금대출을 이용한 반면, 월세 거주자의 62%는 제1·2·3금융권의 대출 상품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
에디터의 코멘트
- 다방은 이에 대해 월세 거주자는 전세자금대출을 이용하지 못해 생활비 대출로 주거비 등 생활비를 충당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어요.
- 전세 거주자가 주로 이용하는 제1·2·3금융권은 이자율이 비교적 높은데요, 실제로 월세 거주자는 전세 거주자에 비해 최대 2배 높은 대출 이자(6%)를 감당하고 있었어요 💸.
- 전세사기로 인해 전세에 살려는 사람들이 줄어들자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폭등하고 월세 가격이 오르는 현상이 날로 심해지고 있는데요, 정책 대출을 받지 못하는 월세 거주자의 부담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으로 보여요 😢.
- 본 설문조사는 지난 7월 22~31일까지 다방 앱 사용자 중 2030 청년 57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어고요, 주거비 외 청년들의 대출 사유 2위는 ‘생활비 등 급전 마련(20%)’, ‘학자금대출(7%)’, ‘교육・훈련・자기계발(1%)’ 등이 뒤를 이었어요.
👇 헤드라이트 계정 팔로우하고 매주 중요한 경제 정책, 뉴스 받아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