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 용어 간단 정리(4/28~5/2) ❖❖❖
1) GDP(gross domestic product) : 일정 기간 동안 한 나라의 국경 안에서 생산된 모든 최종생산물의 시장가치로, 한 국가의 경제수준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외국인이든 우리나라 사람이든 국적을 불문하고 우리나라 국경 내에서 이루어진 생산활동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다. 즉, GDP는 한 국가의 영역 내에서 가계, 기업, 정부 등 모든 경제 주체가 일정기간 동안 생산활동에 참여하여 창출한 부가가치 또는 최종 생산물을 시장가격으로 평가한 합계다. GDP는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모든 소득을 뜻하므로, 국내에 거주하는 비거주자(외국인)에게 지불되는 소득과 국내 거주자가 외국에 용역을 제공함으로써 수취한 소득이 포함된다.(시사상식사전)
2) 세슘(cesium) : 세슘은 원자 번호 55번인 금속 원소로, 주기율표에서 알칼리 금속 중 아래쪽에 위치하며, 은백색을 보이며 소듐, 포타슘등의 다른 알칼리 금속과 마찬가지로 무른 성질을 보여준다. 또한, 반응성이 매우 큰 금속으로 쉽게 산화되어 +1 이온 상태를 갖는다. 금속 상태의 세슘은 물과 격렬히 반응하며 수소 기체를 발생시킨다. 우리 생활에서 세슘은 원자시계의 핵심 성분으로 ‘1초’의 기준을 제공하며, 그 외에 석유 및 천연가스의 시추에 사용되고, 다양한 화학 반응에 사용된다. 또한, 동위원소인 세슘-137의 경우 방사선 치료 등의 목적에 사용할 수 있지만, 동시에 핵무기의 사용이나 원자력 발전소 사고에서 생성되는 방사성 물질로써 그 위험성이 큰 원소이다.(출처 : 화학백과)
3) 제철코어 : '제철코어'란 특정 트렌드나 스타일을 의미하는 '코어(Core)'에 '제철(季節)'이 합쳐진 신조어로, 제철을 제대로 즐기는 것이 유행하는 흐름을 말한다. 즉, 제철 식재료를 적극 소비하고 공유하는 문화를 뜻한다. 제철 음식은 제철에 나는 재료로 만드는 음식으로, 그 음식을 다른 어느 때보다 맛과 영양, 신선도가 풍부할 때 섭취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제철 음식을 즐기는 현상은 과거 중장년층에 국한돼 있었으나, 점차 ▷건강과 저속노화 ▷슬로우라이프 ▷경험 중심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들의 등장과 함께 늘기 시작했다. 제철코어를 즐기는 이들은 시장이나 로컬푸드 마켓 등에서 직접 제철 식재료를 구입하고, 제철 재료들을 활용한 요리를 직접 해가면서 미식과 요리를 함께 실천한다. 특히 제철코어를 즐기는 MZ세대들은 제철 음식을 먹고 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는 것을 즐긴다.
(출처 : 시사상식사전)
4) 경제성장률 / 무역수지 :
경제성장률 : 일정기간(분기 또는 연간) 중 한 나라의 경제규모, 즉 국민소득 규모가 얼마나 커졌는가를 파악하기 위한 지표이다. 즉, 한 나라의 경제가 일정한 기간에 얼마나 성장했는가를 나타낸다. 따라서 1년 동안 경제활동을 한 각 영역이 창출한 부가가치 가 전년도와 비교에 얼마만큼 증가했는지 판가름하는 지표로 그 나라의 경제가 이룬 경제성과를 측정하는 중요한 척도가 된다. 경제성장률 = [(금년도 실질GDP - 전년도 실질GDP) ÷ 전년도 실질GDP] × 100(출처 : 시사상식사전)
무역수지 : 일정기간 수출입거래로 발생한 외국과의 대금 수불액을 말한다. 무역수지의 움직임은 장기적으로는 산업의 국제경쟁력을 반영하고, 단기적으로는 경기순환 등을 반영하기 때문에 국제수지항목 중에서는 가장 중요한 지표이다.
(출처 : 매일경제)
5) 준법투쟁 : 노동조합 또는 근로자집단의 통제 아래 그들의 주장을 관철하기 위하여 집단적으로 평소 잘 지켜지지 않는 법규나 단체협약 또는 취업규칙 등을 엄격히 지키거나 근로자가 가진 권리를 일제히 행사케 함으로써 사용자의 일상적인 업무운영을 저해하는 행위를 말한다. 준법투쟁도 노동조합이 자기의 주장을 관철할 목적으로 사용자의 일상적인 업무운영을 저해하는 행위인 점에서는 쟁의행위와 같은 하나의 투쟁수단이다. 다만, 쟁의행위는 외형적으로 근로계약상 노무제공의무의 불이행이나 불완전이행 또는 이에 부수되는 행위로 나타나는 데 대해, 준법투쟁은 근로계약상의 의무를 관계법규에 따라 이행하거나 또는 그 권리를 행사하는 점에서 다르다. 또 준법투쟁을 넓은 뜻에서는 다른 주장의 관철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오직 법수호만을 목적으로 하는 순수한 법준수투쟁도 포함하여 설명하기도 하나 이는 권리의 본질에서 오는 당연한 효과로 노동법에서만 특별히 문제되지 않으므로 노동법상 준법투쟁과 같이 볼 것은 아니다.(출처 : 실무노동용어사전)
6) 자본적지출(Capital Expenditure, CAPEX) : 자본적 경비·투자적 경비라고도 한다. 고정자산의 가치를 보전하는 데 그치는 지출은 수익적 지출(소비적 경비)이라고 한다. 자본적 지출은 자산에 계상하고, 수익적 지출은 수선비 등의 과목으로 비용에 계상하여야 한다. 특정 지출을 자본적 지출로 처리할 것인가 또는 수익적 지출로 처리할 것인가는 기업의 손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그 구별은 기업회계뿐만 아니라 세법의 소득계산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하다. 정부가 도로·주택 등을 건설하고 각종 사업을 경영하는 것처럼, 비용지출 효과가 장기간에 걸치는 것도 자본적 지출이다.(출처 : 두산백과)
7) 국제단말기인증번호 / 국제이동국식별번호 :
국제단말기인증번호(international mobile equipment identity, IMEI) : 각각의 휴대폰에 부여된 고유식별번호로 분실이나 도난 단말기에 대한 통화차단을 목적으로 관리된다. IMEI는 제조사가 휴대폰을 출고할때 부여되며 형식 승인코드 8자리, 모델 일련번호 6자리, 검증용 숫자 1자리 등 총 15자리로 구성된다. 휴대폰에 부여된 고유번호인 IMEI를 관리하는 방식에 따라 "화이트리스트" 제도와 "블랙리스트" 방식으로 나뉜다. 화이트리스트 제도는 단말기 고유번호를 이동통신사가 관리하고 고유번호가 등록되지 않은 휴대폰은 사용할 수 없게 한 방식이다. 이에 비해 블랙리스트 제도는 휴대폰 고유번호가 통신사에 등록돼 있는 단말기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방식을 탈피, 어떤 핸드폰이든 개통해 사용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국제이동국식별번호(International Mobile Station Identity, IMSI) : International Mobile Station Identity의 줄임말이다. 전 지구적 이동통신시스템(GSM-전 세계에서 80% 이상이 사용하는 개인 휴대통신시스템) 서비스 가입 시에 이동단말기에 할당되는 고유 15자리 번호를 말한다. IMSI는 이동국가코드(MCC), 이동네트워크코드(MNC), 이동가입자식별번호 및 국가이동가입자식별번호(MSIN)로 구성된다. 이때 이동국가코드는 3자리, 이동네트워크코드는 2~3자리, 이동가입자식별번호는 최대 10자리까지 가능하며 IMSI는 최대 15자리를 갖는다.
(출처 : 시사경제용어사전)
8) 의원내각제 : 행정부는 의회에서 선출된 내각이 운영하고 그 내각은 의회에 대해 정치적 책임을 지는 정치 제도로, 대통령제와 함께 현대 입헌민주국가의 양대 정부 형태를 이룬다. 의원내각제하에서는 내각이 그 성립 및 존속에 있어 특히 하원의 신임을 필요로 하며, 국회(하원)의 내각불신임이 있을 때에는 내각은 총사퇴하거나 국회(하원)를 해산하여 국민에게 신임을 묻는 총선거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진퇴를 결정해야 한다. 의원내각제는 권력융합의 원칙 및 의회중심주의에 입각하여 정부가 조직된다. 즉, 의회에서 선출되고 의회에 대하여 정치적 책임을 지는 내각 중심으로 국정이 운영되는 정부 형태이다.(출처 : 시사상식사전)
9) 원화절상 / 플라자 합의 :
원화절상 : 원화의 가치가 상승하는 현상. 외환시장에서 외화의 공급이 수요보다 많아 외화의 가치가 떨어지고 원화의 가치가 오르는 것을 일컫는 말이다. 원화가치가 오르면(혹은 환율이 하락하면), 수출품 가격은 상승하고 수입품 가격은 낮아져서 수출이 줄고 수입이 늘어나 국제수지가 악화될 수 있다. 반면 우리가 수입하는 원자재나 부품 등의 가격이 하락하여 물가하락이 발생할 수 있다.
원화가치가 상승하게 되면 수출기업이 이전과 동일한 금액의 달러 표시수출을 하고서 손에 넣는 원화금액이 줄어들게 된다. 반면, 수입물가 하락으로 인한 물가가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출처 : 매일경제)
플라자 합의 : 1985년 9월 22일 미국, 영국, 독일(서독), 프랑스, 일본 각국의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들이 미국 뉴욕 플라자호텔에서 맺은 합의로, 회의 개최 장소의 이름을 따서 플라자합의(Plaza Accord)라는 명칭이 붙었다. 1980년대 초반 미국은 인플레이션을 해소하기 위해 고금리정책을 펼쳤으며 이로인해 달러 강세가 지속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달러강세로 인해 미국은 경상수지 적자가 심화되어 갔다. 당시 레이건 행정부는 이런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를 환율조정을 통해서 해결하고자 했다. 플라자합의의 주요내용은 일본의 엔화와 독일의 마르크화의 통화가치 상승을 유도하고, 이 조치가 통하지 않을 경우 각국 정부의 외환시장 개입을 통해서라도 이를 달성한다는 것이었다. 이 합의는 강력한 정치적·군사적 파워를 행사하던 미국의 주도로 이루어진 것으로, 당시 쌍둥이 적자(재정과 무역에 있어서의 적자)에 허덕이던 미국이 자국의 수출경쟁력을 높이고 무역수지 적자를 개선하기 위해 달러화 가치를 하락시키려는 목적이 있었다.(출처 : 두산백과)
10) 바텀업 전략 : 바텁업 전략은 투자의 초석을 개별 기업에 두고, 그 기업의 잠재력, 경영, 재무 상태, 제품 혁신 등을 분석한다. 이는 시장이나 경제의 추세보다는 기업 자체의 가치와 잠재력을 중시하는 전략이다.(출처 : Quant Pro)
11) 네옴시티 : 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추진하고 있는 미래형 신도시 사업으로, 사우디 서북부 홍해 인근의 사막 지대에 조성되는 것이다. 네옴시티의 '네옴'은 새로움을 뜻하는 그리스 단어 '네오( NEO )'와 미래라는 의미인 아랍어 '무스타크발( Mustaqbal )'에서 따온 것으로, ‘새로운 미래’라는 뜻이다.
네옴시티 사업을 추진하는 빈 살만 왕세자는 2017 년 왕세자에 책봉된 뒤 사우디의 실질적 통치자로 군림해온 인물로 , 왕세자에 오른 2017년 여성의 참정권 및 운전 , 축구경기장 입장 허용 , 종교경찰 권한 축소 정책 등을 펴기 시작했다. 특히 석유 수출에만 의존하는 사우디의 경제구조를 다각화하기 위한 국가 신성장 정책인 ' 비전 2030' 추진 계획을 내놓았는데, 네옴시티 건설은 이 계획의 핵심사업 중 하나이다.
(출처 : 시사상식사전)
12) 대출금리 / 가산금리 / 우대금리 :
대출금리 : 어음대부 또는, 당좌대월(當座貸越) 때의 금리와, 상업어음을 할인하여 사들였을 때의 할인금리를 총칭하여 대출금리라고 한다. 한국의 대출금리는 1993년 10월까지는 금융기관 독자적인 것이 아니라, 금융단 협정에 따른 통일적인 것이었으나 1993년 11월부터 정부의 금리자유화조치로 금융기관의 재량에 맡겨졌다. 대출금리는 경기부양 등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출처 : 두산백과)
가산금리 : 기준금리에 신용도 등의 조건에 따라 덧붙이는 금리를 가산금리(스프레드: spread)라고 한다. 즉, 대출 등의 금리를 정할 때 기준금리에 덧붙이는 위험가중 금리를 말한다. 따라서 신용도가 높아 위험이 적으면 가산금리가 낮아지고, 반대로 신용도가 낮아 위험이 많으면 가산금리는 높아진다. 실제로 우리나라는 1997년 외환위기시 부족했던 달러화를 해외에서 차입하거나 외평채를 발행할 때 높은 가산금리를 지불한 경험이 있다. 이는 우리나라가 외환위기로 인해 대외신인도가 그만큼 낮아진데 따른 것이다.
(출처 : 시사경제용어사전)
우대금리 : 프라임레이트(prime rate)라고도 하는 우대금리는 은행 등 금융기관들이 신용도가 가장 좋은 고객에게 적용시키는 최저금리. 금융기관 대출금리의 기준이 되기 때문에 '기준금리'라고도 한다. 프라임레이트는 기업의 자금수요와 금융시장의 자금수급사정에 따라 변동되기 때문에 당시의 경제사정을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되기도 한다.(출처 : 시사상식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