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 용어 간단 정리(4/21~4/25) ❖❖❖
1) USIM(universal subscriber identity module) : 가입자 식별 모듈(SIM)이란 이동 전화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 형태의 모듈로써 가입자에게 인증과 요금 부과, 보안 기능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를 저장한 것이다. USIM은 SIM보다 한 단계 진화한 방식으로, 비동기 3세대 이동통신(WCDMA)의 단말기에 필수적으로 삽입되는 손톱만한 크기의 칩이다. USIM은 가입자 인증을 하는 SIM의 역할과 교통카드나 신용카드 등의 기능을 담을 수 있는 범용 IC카드(UICC)의 기능을 겸용한다. 범용 IC카드는 다양한 다중 애플리케이션의 보안 지원을 통해 모든 개인 정보 데이터의 무결성과 보안을 보장한다. USIM카드는 간편하게 휴대하여 단말기 종류나 통신 사업자에 구애받지 않고 국제 로밍을 포함한 음성 이동전화와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한국의 경우, SKT과 KT에서 3세대 이동통신에 USIM카드를 반드시 장착하도록 하고 있으며, 유럽의 SIM카드처럼 자유롭게 다른 단말기에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다.(출처 : 두산백과)
2) 심 스와핑(SIM Swapping) : 휴대전화에 꽂는 가입자식별모듈 (SIM, 심 ) 카드를 무단으로 복제하거나 바꿔치기한 뒤 휴대전화 본인 인증을 통과하는 방식으로 타인의 금융자산을 탈취하는 범죄를 말한다 . 흔히 '유심칩'으로 불리는 심 카드는 고유번호가 있는데 , 이 카드만 꽂으면 타인의 휴대폰을 본인의 단말기처럼 활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휴대폰 가입자 인증도 가능한 점을 악용한 범죄이다 . 심 스와핑 범죄자는 훔친 개인정보 등을 활용해 새로운 유심칩을 개통하고 , 이를 공기계 상태의 휴대폰에 끼워 피해자의 문자와 전화 통화를 대신 수신한다 . 이처럼 복제 혹은 부정발급된 유심이 다른 스마트폰에 장착되면 , 피해자의 본래 휴대폰은 유심칩이 작동하지 않는 개통 전 상태가 된다 . 이에 본래 사용자의 스마트폰은 먹통이 되며 , 가해자에 의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 계정 비밀번호 재설정 등이 이뤄지게 된다 . 심 스와핑은 스마트폰에 악성코드를 설치해 계정정보를 유출하는 해킹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더 큰 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 . 일반적으로 계정 정보가 유출되더라도 스마트폰만 갖고 있다면 타인의 로그인 시도 등을 막을 수 있으나 , 심 스와핑은 스마트폰을 먹통으로 만들어 사용자의 통제 권한을 완전히 탈취하는 것이기 때문이다.(출처 : 시사상식사전)
3) 액면 분할 : 납입자본금의 증감없이 기존 발행주식을 일정비율로 분할, 발행주식의 총수를 늘리는 것을 말한다. 예를들어 액면가액 5천원짜리 1주를 둘로 나누어 2천5백원짜리 2주로 만드는 경우이다. 통상적으로 주가가 너무 올라 시장에서 거래 자체가 잘 이뤄지지 않는 등 유동성이 낮아질 경우 실시한다. 액면분할은 기업의 기본적인 가치나 내용에는 전혀 변화가 없고 주주에게도 지분율 등 지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액면분할 효과로는 해당기업의 주가가 지나치게 높아 둔화된 유동성을 향상시킬 수 있고, 투자자 입장에서는 소액으로 우량주식을 매입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업주 입장에서는 주식의 분산효과가 나타나 적대적 M&A에 대항할 수 있는 등 경영권 방어에 일조할 수 있다.(출처 : 시사상식사전)
4) 사략선 : 개인이 교전국으로부터 특허장(letter de marque)을 얻어 자신의 비용으로 선박을 무장하여 자신의 위험에 있어서 해상에서의 전투와 해상포획에 종사하고, 그 대신에 포획물은 심판을 거쳐 자기의 수익으로 하는 것을 인정한 것. 근세 초기의 국가는 상비 해군력이 적었기 때문에 사유의 선박에 교전자격을 부여하여 전력을 증강하는 방법이 취해졌다. 사략선은 이익을 중시하는 개인의 사업이기 때문에 위험이 적고 수익이 많은 상선의 포획에만 종사하고 특권을 남용하여 중립국선에 대해 전쟁법상 허가된 포획의 한도를 넘는 약탈을 하여 교전국과 중립국간의 분쟁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 1856년의 파리선언은 사략선의 전폐를 선언하였다. 사략선의 폐지는 대해군력을 보유한 영국ㆍ프랑스에는 유리하였지만 해군력이 약한 미국, 스페인, 멕시코가 반대하였다. 그러나 1898년의 미서(美西) 전쟁에서 양 교전국은 사략선을 사용하지 않고 스페인과 멕시코는 파리선언에 가입하였기 때문에 사략선의 폐지는 보편적인 것이 되었다. 또한 전시에 상선을 군함으로 개조한 것은 군함이고 적함의 공격에 대비하여 무장한 상선은 무장상선으로 모두 사략선은 아니다.
(출처 : 21세기 정치학대사전)
5) 세계 실험동물의 날 : 인간을 위해 희생되는 동물들을 보호하기 위해 동물실험의 잔혹함을 알리고, 불필요한 동물실험을 과학기술로 대체하고자 노력하여야 한다는 의식을 퍼뜨리기 위해 제정된 국제적인 기념일이다 . 국제동물실험반대협회 (NAVS: National Anti-Vivisection Society) 가 1979 년 처음 4 월 24 일을 기념하던 것을 UN 이 공식 기념일로 지정하였다 . 아울러 4 월 24 일부터 4 월 30 일까지는 실험실 동물을 위한 세계주간으로, 동물실험 인식 제고를 위한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다.
고대 그리스부터 시작되었다고 알려져 있는 동물실험은 현대사회에 와서도 인간이 소비하는 식품 , 화장품 , 의약품 등을 개발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 동물실험은 동물들이 느끼는 고통의 정도에 따라 A~E 등급으로 분류되는데, E 등급으로 갈수록 더 많은 고통을 느끼게 된다 . 대부분의 동물실험이 D, E 등급으로 분류되어 있는 만큼 동물실험은 생명의 존엄성을 훼손한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 여기다 동물실험을 거쳐도 임상시험(인간 대상)에서 실패하는 경우가 많아 실효성에 대해서도 논란이 일었다. 이에 최근에는 불필요한 동물실험을 최대한 줄이고 오가노이드 등 발전된 과학기술로 대체하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출처 : 시사상식사전)
6) 바이오 에탄올 : 바이오디젤과 함께 가장 널리 사용되는 바이오연료(bio-fuel)이다. 바이오디젤이 유지(油脂) 작물에서 식물성 기름을 추출해 만드는 데 반해, 바이오에탄올은 녹말(전분) 작물에서 포도당을 얻은 뒤 이를 발효시켜 만든다는 점에서 바이오디젤과 다르다. 대표적인 원료는 사탕수수·밀·옥수수·감자·보리·고구마 따위의 녹말 작물이다. 그 밖에 카사바·볏짚 등 다양한 식물에서도 바이오에탄올을 추출할 수 있다. 바이오매스 안에 있는 탄수화물을 글루코스(포도당)로 전환시킨 뒤, 다시 포도주나 양조 맥주를 발효시키는 것과 비슷한 발효과정을 거쳐 만든다.(출처 : 두산백과)
7) 나트륨(소디움) 이차전지 : 나트륨 이차전지는 현재 연구가 진행 중인 전지로 , 나트륨 이온의 산화 · 환원 반응을 이용한 전지이다 . 이는 재료가 풍부하고 생산 단가가 낮아 리튬 이차전지를 대체할 ' 차세대 전지 후보 ' 로 꼽힌다. 나트륨 전지는 리튬이온전지와 구조가 유사하면서도 비싼 ' 리튬 ' 대신 소금의 주요 원소인 ' 나트륨 ' 을 쓰기 때문에 원료 가격이 싸다는 장점이 있다 . 실제로 리튬이 지구 지표면에 0.005% 만 존재하는 반면 나트륨은 그 500 배 이상인 2.6% 존재한다 . 하지만 리튬 이차전지의 음극 소재를 적용할 경우 충 · 방전 시 속도저하 및 부피 팽창의 문제가 발생해 새로운 음극 소재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출처 : 시사상식사전)
8) 탄소 포집.활용.저장(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CCUS) :
산업 공정이나 발전소 등에서 발생하는 CO2를 포집(capture)한 후 압축·수송 과정을 거쳐 지중에 저장(storage)하거나 유용한 물질로 활용(utilization)하는 기술을 말한다. 탄소 포집과 활용(CCU : Carbon Capture&Utilization), 탄소 포집과 저장(CCS : Carbon Capture&Storage) 기술을 통합하는 기술이다. CCUS는 단순히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것에 그치지 않고 배출된 탄소를 활용할 수 있는 수단의 필요성이 부각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CCS는 발전소나 산업체에서 발생하는 탄소가 대기 중에 배출되기 전에 포집해 저장하는 것이 핵심이다. 포집된 탄소는 저장에 적합한 장소로 이동하기 용이한 액체 상태로 변화시킨다. 이후 파이프라인이나 배를 통해 땅이나 바다로 이동시켜 저장하는 것까지가 CCS 기술의 역할이다. CCS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탄소를 저장할 수 있는 대규모의 지하 공간이 필요하다. 충분한 지하 저장 공간을 확보하지 못하는 국가들은 CCS 기술을 활용하는 데 한계가 있다. 또한 탄소를 운송하는 비용, 운송 시 발생하는 불안정성, 이미 배출된 탄소를 저장하는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부작용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나온 것이 CCU다. CCU는 탄소 포집·저장에서 더 나아가 화학 원료, 에너지원, 건축 자재 등으로 전환해 활용하는 기술이다. 크게 화학적·생물학적 전환을 활용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는 비전환 직접 활용 기술, 탄소를 다른 제품으로 바꿔 사용하는 전환 기술로 나뉜다.(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9) 직무급제 : 직무급제는 업무의 성격·난이도·책임 강도 등에 따라 급여를 달리하는 제도로, 기술직·사무직·단순 노무직의 임금체계를 완전히 다르게 하는 것이다. 즉, 연공서열에 따른 부장-과장-대리-사원 등의 직급이 아닌 직무에 따라 임금을 산정하는 것이다.(출처 : 시사상식사전)
10) D2C(Direct to Consumer) : 제조업체가 유통 단계를 없애고 가격 경쟁력을 높여 자체 온라인몰 등에서 소비자에게 제품을 직접 판매하는 사업 모델이다. 백화점, 편집숍 등을 거쳐 제품을 팔 경우 가격 경쟁력이 낮아지고 그들이 요구하는 조건이나 규칙 등에 따라야 한다. 반면 D2C 방식을 활용하면 제조업체가 자유롭게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판매할 수 있다. 패션업계에서 시작된 D2C 모델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온라인 타깃 광고 기술의 발달로 전 분야로 확산되는 추세이다.(출처 : 시사상식사전)
11) 포퓰리즘 : 포퓰리즘은 대 중의 의견 등을 대변하는 등 대중을 중시하는 정치 사상 및 활동으로, 인민이나 대중을 뜻하는 라틴어 ‘포풀루스(P opulus )’에서 유래한 용어이다. 이는 대중에 대한 호소를 통해 소수의 엘리트만이 아닌 다수를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다수의 참여와 지배를 강조한다는 특징이 있다. 반면 포퓰리즘에 대해 대중을 전면에 내세우고 대중적 지지만을 우선시한다는 '대중영합주의'로 보는 부정적 시각도 있다. 여기에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노동자들의 지지를 얻어 대통령에 당선된 아르헨티나의 페론 정권이 대중을 위한 선심정책으로 국가경제를 파탄시킨 것이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포퓰리즘은 1870년대 러시아의 브나로드( Vnarod ) 운동 에서 비롯되었다. 당시의 포퓰리즘은 ‘민중 속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건 러시아 급진주의의 정치 이데올로기였고 청년귀족들과 학생들이 농민을 주체로 한 사회개혁사상의 중심이었다. 이후 정치에서 ‘포퓰리즘’이란 용어가 사용된 것은 1890년 미국의 양대 정당인 공화당, 민주당에 대항하기 위해 탄생한 인민당(Populist Party)이 농민과 노조의 지지를 얻기 위해 경제적 합리성을 도외시한 정책을 표방한 것에서 비롯되었다.
한편, 현대의 포퓰리즘은 특히 정치적인 목적으로 일반대중, 저소득계층, 중소기업 등의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취하는 일련의 경제정책에서 흔히 볼 수 있다. 국내 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적자예산 운용, 소득 재분배를 위한 명목임금 상승과 가격 및 환율통제 등이 그 예라고 할 수 있다.(출처 : 시사상식사전)
12) 쇼핑 총 거래대금(Gross Merchandise Volume, GMV) : 알리바바 , 아마존 , 이베이 등 전자상거래 업체에서 특정한 기간 동안 상품이 거래된 총 거래액, 이른바 총 상품 판매량을 이른다. 여기서 전자상거래는 인터넷 상에서 이뤄지는 모든 재화와 서비스 거래를 가리키며, 거래액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많은 소비자가 해당 플랫폼에서 물건을 구입했다는 의미이다.(출처 : 시사상식사전)
13) 내부자 거래 : 상장기업의 임 · 직원 또는 주요주주(누구의 명의로 하든지 자기의 계산으로 주식총수의 10%이상 소유주주)가 그 직무 또는 지위에 의하여 얻은 내부정보를 이용하여 자기회사의 주식을 거래하는 것을 말한다.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은 제172조에서 주권상장법인의 임원 · 직원 또는 주요주주가 그 법인의 주권 등을 매수한 후 6월 이내에 매도하거나 매도한 후 6월 이내에 매수하여 이익을 얻는 경우에는 당해 법인 또는 금융위원회는 그 이익을 그 법인에게 제공할 것을 청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이 장치는 회사내부자가 자기회사 발행주식 등을 6월내에 단기매매하여 생기는 이득을 당해 법인에게 반환하게 하려는 제도로서 내부정보이용을 억제할 목적으로 출발하였으나 내부정보이용여부의 입증문제가 있어 최근에는 내부정보이용여부에도 불구하고 6월 내 매매차익을 반환시키는 추세에 있으며, 그 대상이 되는 자는 상장법인과 등록법인의 임원 · 직원 · 주요주주(10%이상 소유주주 등 사실상 지배주)이다.(출처 : 법률용어사전)
14) 리볼빙(revolving) : 일반적인 신용카드 결제는 약정된 결제일에 일시불로 처리되지만 리볼빙제도는 약정된 결제일에 최소의 금액만을 결제하고 나머지 대금은 대출로 이전하는 ’회전결제방식‘이다. 리볼빙제도를 이용하면 결제 능력이 부족한 카드 이용자도 결제 대금에 구애받지 않고 계속해서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지만 높은 수수료와 채무 상환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출처 : 매일경제)
15) 죄악주 : 사람의 몸과 정신건강에 해를 끼치는 사업 분야와 관련된 종목을 뜻하는 말이다. 술, 담배, 도박, 게임, 대부, 방위산업, 성 관련 상품 등이 포함된다. 최근에는 악성 공해를 유발하는 기업이나 노동 및 임금 착취형 불공정 기업들의 주식들도 죄악주에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종목은 일반적으로 기업가치 에 비해 저렴하게 평가되는 경우가 많다. 이들 산업은 경기침체나 불황 등 경기상황이 좋지 않을 때, 오히려 매출과 이익 등이 늘며 주가가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출처 : 시사상식사전)
16) 대법원 전원합의체 : 대법원은 대법원장을 포함하여 14인의 대법관으로 구성되며, 대법원의 심판권은 전원합의체와 대법관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부(部)에서 행사한다. 대법관 4인으로 구성되는 부는 3개 부로 나뉘는데, 구성원인 대법관 전원의 의견일치에 따라 재판한다. 대법원에 상고되는 사건은 주로 부에서 심판하지만, 부에서 의견이 일치되지 못한 경우 혹은 ▷명령·규칙이 헌법 또는 법률에 위반된다고 인정하는 경우 ▷ 종전에 대법원에서 판시한 헌법·법률·명령 또는 규칙의 해석적용에 관한 의견을 변경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하는 경우 ▷ 부에서 재판함이 적당하지 않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전원합의체에서 재판이 이뤄지게 된다. 전원합의체는 대법원장과 대법관 13명(법원행정처장 제외)으로 구성되며, 대법원장이 재판장이 된다. 의결은 대법관 전원 3분의 2 이상의 출석과 출석인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이뤄진다. 전원합의체에서는 주로 정치·사회적으로 논란이 있고 파급력이 큰 사건들을 담당하기 때문에, 여기에서 나온 선고 결과는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출처 : 시사상식사전)
17) 베이지북 : 미국 연방제도위원회가 연간 8차례 발표하는 미국 경제동향종합보고서로, 책의 표지가 베이지색이라는 데에서 유래된 용어다. 베이지북에는 연방준비제도위원회 산하 12개 지역 연방준비은행 이 기업인과 경제학자ㆍ시장 전문가 등의 견해를 종합한 내용 외에도 각 지역의 산업생산활동ㆍ소비동향ㆍ물가ㆍ노동시장상황 등 모든 경기지표가 분석된 내용도 실려 있다.(출처 : 시사상식사전)
18) 셀 USA 현상 : 글로벌 투자자들이 미국 달러화와 채권ㆍ주식 등 미국의 자산을 팔아치우는 현상.(출처 : 시사상식사전)
19) 소비재 펀드 : 다른 업종에 비해 경기와 시장 변동 영향을 덜 받는 필수 소비재에 투자하는 펀드.(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20) 본원통화 :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이 지폐 및 동전 등 화폐발행의 독점적 권한을 통하여 공급한 통화를 말하며, 화폐발행액과 예금은행이 중앙은행에 예치한 지급준비예치금의 합계로 측정된다. 본원통화는 모든 통화공급의 기초가 되며, 통화관리정책 수행에 중요한 지표로 사용된다.(출처 : 시사상식사전)
21) 야스쿠니 신사 : 일본 도쿄[東京]의 한가운데인 지요다구[千代田區] 황궁 북쪽에 있는 신사(神社)로, 8만여 개에 달하는 일본 전역의 신사 가운데서도 가장 규모가 큰, 신사 중의 신사로 불린다. 메이지유신[明治維新] 직후인 1869년 막부(幕府) 군과의 싸움에서 죽은 자들의 영혼을 '일본의 신'으로 추앙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일본의 젊은이들은 '야스쿠니에서 만나자'는 약속을 하고 전쟁터로 떠났을 만큼 모든 가치의 기준을 천황에 대한 충성 여부에 두었고, 따라서 야스쿠니신사의 제신(祭神) 원리는 국민의 도덕관을 매우 혼란하게 만들었다. 천황을 위한 죽음은 대부분 명분 없는 침략전쟁에서의 죽음이었기 때문에 일본 군국주의는 이것을 정당화할 수 있는 근거로 신화의식을 조작해 야스쿠니신사를 탄생시킨 것이다. 야스쿠니신사의 상징인 흰 비둘기가 평화를 의미하는 것과는 반대로, 전시물들은 전쟁과 전투의 의미를 부각시키고 있어 실제는 태평양전쟁을 일으킨 전범자들을 국가적 영웅으로 추앙하는 곳으로 역할하고 있으며 그외 전쟁박물관으로 활용된다. 실제 신사로서 일반적인 종교시설과는 구분이 되는 곳이다.(출처 :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