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종양과 악성종양 (benign tumor, malignant tumor) : 양성과 악성은 우리 몸에 생기는 종양(멍울)을 구별할 때 나오는 용어로, 종양은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덩어리를 형성한 것을 말한다. 이는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으로 나뉘는데, 악성종양은 ‘암’을 말하며, 양성은 근종(근육층의 일부가 과다하게 증식)·선종(선상피에서 발생)·지방종(정상적 지방조직이 있는 피부 아래 조직에서 많이 발생)·섬유종(섬유, 결합조직으로 구성되는 종양) 등을 말한다. 양성종양은 지방이나 신경세포 등이 과도하게 증식해 덩어리가 된 것으로, 커지는 속도가 느릴 뿐더러 일정한 크기 이상 자라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암처럼 다른 조직에 전이되지 않으며, 쉽게 치유할 수 있다. 양성종양은 인체에 해는 거의 없으나, 주요 기관에 압박을 가할 경우에는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이에 따른 치료가 필요하다. 반면 악성종양은 쉽게 말해 ‘암’을 뜻한다. 악성종양은 자라나는 속도가 매우 빠르며, 혈관이나 림프관 등을 통해 신체 다른 조직으로 전이되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조기에 발견해 치료가 이뤄져야 하며, 치료 후에도 재발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추적 관찰이 중요하다.(출처 : 시사상식사전)
★ 기사 참고 :
1. "위고비, 맹신은 금물…'이 환자' 암 발생 위험까지 있어"
2. '생로병사의 비밀' 양성종양, 악성종양의 차이는?
★ 동영상 참고 : https://www.youtube.com/watch?v=vutRQeqdhN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