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 : 기업이 수익 창출 이후에 사회 공헌 활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 활동 자체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면서 동시에 경제적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이루어지는 행위를 말한다. 하버드대 경영학과 마이클 유진 포터 교수가 2011년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서 CSV 개념을 발표했다. 경영의 대가 필립 코들러는 자신의 저서 <마켓 3.0>에서 "소비자의 이성에 호소하던 1.0의 시대, 감성.공감에 호소하던 2.0의 시대에서, 소비자의 영혼에 호소하는 3.0의 시대가 도래하였다고 주장하며 CSV를 바탕으로 한 미래 시장의 경영 전략을 제안했다. 앞으로는 소비자의 가치, 기업의 가치, 사회적으로 필요한 가치가 상호 조화를 이루는 기업가 정신이 요구된다는 것이다. 연세대 경영학과 박흥수 교수는 "CSR과 CSV의 극명한 차이는 가치 창출에 있다. CSR은 선행을 통해 사회에 기업의 이윤을 환원하기 때문에 기업의 수익 추구와는 무관하다. 그러나 CSV는 기업의 비즈니스 기회와 지역사회의 니즈가 만나는 곳에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경제적.사회적 이익을 모두 추구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CSV는 CSR보다 진화한 개념이며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개념이라 할 수 있다"라고 말한다.(출처 : 트렌드 지식사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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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 : 기업 활동에 영향을 받거나 영향을 주는 직간접적 이해 관계자에 대한 법적, 경제적, 윤리적 책임을 감당하는 경영 기법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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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참고 :
1. 사회공헌 활동의 국제적 추세는 공유가치 창출로
2. 유한킴벌리 공유가치창출(CSV) 모델, ‘임팩트 피플스’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