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싱(Earthing) : 땅(Earth)+현재진행형(ing)의 합성어로 맨발로 땅을 밟으며 걷는 행위를 의미한다. 이는 단순히 걷기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닌 지구와 우리 몸을 연결한다는 의미에서 해당 명칭을 붙였다. 어싱을 즐기는 이들을 '어싱족'이라고 한다. 어싱은 2010년 미국의 클린터 오버라는 사람이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 맨발걷기를 하고서 불면증, 천식, 류마티스 관절염 등에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면서 <어싱 : 땅과의 접촉이 치유한다>라는 책을 냈다. 그는 책에서 땅을 맨발로 밟으면 몸속의 음전하가 활성산소(양전하)를 중화시킨다는 개념으로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소개했다. 한의학적으로 보면 맨발걷기는 일종의 자극요법. 발다닥에는 오장육부와 연결된 발반사구가 있는데, 맨발걷기를 통한 물리적인 자극이 신체적인 건강에 도움이 된다. 또한 숲속이나 밖에서 걷는다는 자체로 피톤치드 등에 의한 도움이 될 것이다. 그래서 맨발걷기는 질병을 예방하고 대사증후군, 가벼운 무릎 관절염, 심리적 안정 등에 어느정도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자율신경의 불균형을 맞춰서 불면증뿐만 아니라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 단, 상처가 있을 때는 맨발걷기를 하면 안된다. 파상풍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 말초동맥이 막혀서 혈액순환에 문제가 있는 버거씨병 환자도 발가락 등에 상처가 생기지 않게 해야 한다. 또한 곤충독 알레르기 질환이 있거나 임신 중에도 조심해야 한다.(출처:시사상식사전, 기사 내용/
http://news.lghellovision.net/news/articleView.html?idxno=477152
동영상/https://www.youtube.com/watch?v=3vrYGJvgK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