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조지 오웰 읽으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전 짧게 외국에 있었을때도 너무 외롭고 한국어 콘텐츠가 그리워서 원서는 냅두고 한국어 이북을 열심히 읽었던 것 같아요. 생각하지 않고 문자의 뜻을 그대로 흡수할 수 있는건 원어민의 특권이었군... 새삼 느꼈던...🥹 외국에서 영어 원서를 꾸준하게 읽으려 하시다니 멋져요! 공유해주신 구절은 전체주의에 세뇌당해 자신을 설명하는 힘을 잃고 있는 주인공을 보여주지만 요즘 저도 느끼는 바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있다고 느껴공감이 가네요. 이러이러 해서 좋다, 말하기 보다 이모티콘이나 유행어를 사용하면서 대화를 얼렁뚱땅 넘기고 있는게 그 원인이지 싶은데. 빅브라더가 있는 시대도 아니니까 더 구체적으로 말하는 연습을 해야겠어요. 좋은 구절 공유 감사해요! (영어책 읽기 꿀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