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에 가고 싶던 페스티벌 놓쳤다면? 2026 하반기 갈 만한 행사 6개 추천 📚🎬🎨
뉴니커, 벌써 1년의 절반이 훌쩍 지나가버렸잖아요. 바쁜 일상에 치어 평소 가고 싶던 행사를 놓치진 않았나요? 페스티벌이 한창인 여름을 지나, 올 하반기에 가기 좋은 문화 행사를 모아왔어요. 가고 싶은 곳이 있다면 날짜를 캘린더에 꼭 기록해두고 놓치지 마세요!
1️⃣ 전주책쾌 📚

전국 독립서점 책방지기들이 모여 여는 독립출판 북페어, '전주책쾌'예요. 전주 문화공판장 작당에서 열리는 행사로, 전국 인생서점 200여 곳 중 선발된 서점들이 책 판매 부스로 참여하는데요. 올해는 4회째를 맞아 규모도 더 커지고, 생애주기별 독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라고. 책과 전주 특유의 공간이 어우러지는 분위기가 궁금하다면 꼭 들러봐요. (07.17~07.18)
2️⃣ 군산북페어 📖

근대 도시의 정취 속에서 즐기는 북페어, '군산북페어'예요. 군산회관을 중심으로 군산 곳곳의 관광 명소까지 연계해 공간을 넓힌 행사로, 올해는 3일간 180개 부스로 운영 규모를 대폭 키웠는데요. 출판사, 서점, 개인 작가, 디자이너까지 전국 각지의 창작자들이 한자리에 모여요. 책 한 권 손에 들고 군산 구도심 골목도 함께 걷고 싶다면 딱 맞는 행사예요. (08.28~08.30)
3️⃣ 정동진독립영화제 🎞️

밤바다 앞에서 영화를 보는 경험이 궁금하다면, ‘정동진독립영화제’를 주목해 봐요. 강원도 강릉 정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매년 8월 첫째 주에 열리는 국내 유일의 야외 독립영화제인데요. 모든 상영작을 무료로 볼 수 있고, 관객이 동전으로 직접 투표하는 관객상 '땡그랑동전상'처럼 영화인과 관객이 함께 만드는 분위기가 이 영화제만의 매력이라고. 별이 지는 하늘 아래서 영화 한 편, 낭만적이지 않나요? (08.07~08.10)
4️⃣ 키아프 서울 & 프리즈 서울 🖼️

서울을 세계 미술의 중심으로 만드는 두 행사, ‘키아프 서울’과 ‘프리즈 서울’이에요. 강남 코엑스에서 동시에 열리는 국제 아트페어인데요. 올해는 프리즈 서울에만 전 세계 30개국 125개 이상의 갤러리가, 키아프에는 175개 갤러리가 참여해 역대급 규모를 자랑해요. 아트페어 기간에는 리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등 서울 주요 미술관에서도 굵직한 전시가 동시에 열리니, 하루짜리 아트 투어 코스로 잡아봐도 좋아요. (키아프 09.02~09.06, 프리즈 09.02~09.05)
5️⃣ 부산국제영화제 🎬

아시아 최대 영화 축제,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10일간 펼쳐지는 행사예요. 올해 31회를 맞았는데요. 2025년부터 경쟁 영화제로 전환하며 위상을 높인 BIFF는, 이제 경쟁 최고상인 '부산 어워드 대상' 수상작이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 출품 자격까지 얻게 됐다고. 세계 어디서도 보기 어려운 아시아 영화들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자리, 올가을 부산 여행을 함께 계획해 봐요. (10.06~10.15)
6️⃣ 언리미티드에디션 📐

아트북·독립출판 씬의 연말 축제인 ‘언리미티드에디션’을 빼먹어선 안 되겠죠? 독립서점 유어마인드가 2009년부터 운영해 온 아트북페어로, 올해 18회를 맞아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열리는데요. 개인 창작자부터 디자인 스튜디오까지 국내외 출판물 제작자들이 참여해, 일반 서점에서는 절대 만날 수 없는 작업물들이 가득해요. 사고 싶은 것들 앞에서 예산 조절이 제일 어려운 행사라는 후문이 있다고. (11.06~1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