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앞둔 지금, 에디터가 추천하는 어드벤트 캘린더 TOP4
작성자 소마코
[소마코] 마케팅 Contents📌
크리스마스를 앞둔 지금, 에디터가 추천하는 어드벤트 캘린더 TOP4
지금 이맘때 꼭 사야 하는 것이 있어요. 바로 ‘어드벤트 캘린더’. 한국에서는 홀리데이 캘린더, 크리스마스 달력으로도 불리는 어드벤트 캘린더는 12월 1일부터 시작해 크리스마스 당일까지 매일 하나씩 선물을 열어 보는 달력이에요.
어드벤트 캘린더는 본래 미국와 유럽에서나 볼 법했지만, 몇 년 전부터는 한국에도 들어와 유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특히 독특한 협업으로 탄생한 어드벤트 캘린더들 화제를 모으고 있어요.
어떤 캘린더들이 설렘을 더하고 있을까요? 에디터가 추천하는 카테고리별 어드벤트 캘린더 TOP4, 지금 만나보세요!
1️⃣ 뷰티: 마녀공장 X 위키드
최근 영화 <위키드>가 개봉했었죠. 엘파바와 글린다, 두 마법사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영화로, 전 세계에서 한국에 최초로 개봉되면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불러왔습니다.
이에 뷰티 브랜드 ‘마녀공장’이 영화 <위키드>와 손을 잡아 스페셜 에디션 5종을 출시하고, 연말 기념으로 ‘미니 어드벤트 캘린더’도 선보였어요. 마녀공장의 인기 제품인 앰플을 중심으로 7종의 제품을 <위키드>의 마법사 컨셉으로 디자인한 캘린더 상자에 넣었어요. ‘마녀공장’이라는 이름의 브랜드와 마법사 영화의 만남, 너무 잘 어울리는 조합같지 않나요?
마녀공장은 이번 '위키드' 콜라보 어드벤트 캘린더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난방이 필요한 가정의 어린이들을 지원하며, 연말 시즌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행보를 보여주기도 했어요.
2️⃣ F&B: 스타벅스 X 삐아프(Piaf)
스타벅스 코리아는 수제 초콜릿 브랜드 ‘Piaf’와 함께 ‘Piaf+Starbucks’ 어드벤트 캘린더를 한정 수량으로 출시했어요. Piaf는 국내 최고 쇼콜라티에로 불리는 고은수 셰프가 운영하는 브랜드로, 최근 서울시에서 ‘서울 미식 주간’을 맞이해 선정했던 ‘서울 미식 100선’에 5년 연속으로 선정되기도 했었습니다.
어드벤트 캘린더는 12월 1일부터 24일까지 매일 하나씩 열어보는 24개의 각기 다른 프리미엄 초콜릿으로 구성되어 있고, 모든 초콜릿은 프랑스 발로나사의 최상급 재료를 활용하여 고은수 셰프가 직접 개발한 레시피로 만들어졌어요. 분홍색 패키지는 크리스마스를 맞은 초콜릿 샵을 모티브로 디자인 되었고, 실제로 Piaf 매장에 있는 벽장처럼 꾸며 하나씩 꺼내보는 재미가 있도록 제작되어 있다고 합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국내 최고 수준의 수제 초콜릿 브랜드와 협업하여,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고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고, 뿐만 아니라 한정 수량으로 제품을 출시하고 재활용 소재로 제작된 홀리데이 다회용 백을 증정하여 희소성과 친환경 가치를 동시에 전달하며 소비자들의 관심과 구매 욕구를 자극했어요.
3️⃣ 패션: 스누지(Snoozy)
크리스마스하면 떠오르는 아이템들이 있죠. 크리스마스 트리, 스노우볼, 그리고 양말! 양말을 걸어놓으면 산타가 선물을 그 안에 넣고 간다는 이야기에서 유래되어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양말이 하나의 기념 아이템이 되었어요. 양말 브랜드 스누지(Snoozy)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9 DAYS 양말 어드벤트 캘린더'를 선보였어요.
자수 양말부터 패턴 양말, 니트 양말까지 랜덤으로 날짜별로 넣어 하나씩 꺼내 선물처럼 받아볼 수 있는 재미를 주었죠. 특히, 고객이 원하는 양말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옵션도 제공해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어드벤트 캘린더를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 특별했어요.
브랜드가 취급하는 아이템의 시즌성을 고려한 귀엽고 차별화된 사례였어요!
4️⃣ 완구: 레고 X 해리포터
매해 크리스마스 시즌, TV에서는 나홀로집에 시리즈가 기다렸다는 듯이 나오곤 해요. 추운 겨울, 마법 세상의 이야기를 그리는 해리포터 시리즈 역시 빼놓을 수 없죠. 레고는 2024년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해리포터 어드벤트 캘린더'를 출시했어요.
하나씩 열면 호그와트의 기숙사와 관련된 각종 조립 장난감과 해리포터 캐릭터를 발견하게 되죠. 해리포터는 판타지 영화이지만, 전 세계적으로 어른, 아이 구분 없이 사랑받는 영화이기 때문에 장난감 브랜드이지만 사실은 전 연령층을 타깃으로 한 굿즈입니다.
특히, 이번 어드벤트 캘린더는 호그와트의 네 기숙사와 관련된 미니 빌드와 캐릭터를 통해 마법 세계의 분위기를 한층 더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다고 해요. 이를 통해 해리포터 팬들은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동안 매일 새로운 마법의 아이템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죠.
다양한 브랜드의 독특한 협업으로 탄생한 어드벤트 캘린더 중 어떤 것이 가장 마음에 드시나요? 어드벤트 캘린더를 통해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설렘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보세요!
오늘의 소마코 콕 📌
✔️ 어드벤트 캘린더는 협업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소비자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해요.
✔️ 스타벅스와 레고는 어드벤트 캘린더를 한정판으로 출시해 희소성을 강조하고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있어요.
✔️ 스누지는 맞춤형 옵션과 특별한 테마로 소비자 참여도를 높이며 브랜드 호감도를 상승시켰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