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반사🌈를 이기는 소리의 반사
작성자 동현
간단 음향 지식 안내서📝
무지개 반사🌈를 이기는 소리의 반사

동현
@ehdongus•읽음 792
이 뉴니커를 응원하고 싶다면?
앱에서 응원 카드 보내기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가워요.
이번 글은 소리의 성질 중 하나인 ‘반사’예요.
이름만 들어도 감이 오지 않나요?

지난 번에는 소리의 특성인 굴절과 회절에 대해 얘기했죠.
바로 시작할게요.

반사는 소리가 장해물을 만나 부딪히며 일어나요.
소리가 입사된 각도와 같은 각도로 반사되죠.
평평한 면에 반사되면 정반사라 하고,
울퉁불퉁한 면에 반사되면 난반사라고 해요.
공연장의 벽이 울퉁불퉁 튀어나온 걸 본 적이 있나요?
난반사를 이용해 음향을 조정한거예요.

그리고 오목한 면에서 반사가 되면 소리가 중간에
초점이 잡혀요. 입사된 각도와 똑같은 각도로 반사되기 때문이죠.

그래서 소리가 멀리멀리 퍼져야 하는 공연장에서는 오목면 반사판을 사용하지 않고,
볼록면을 사용해 소리의 확산을 일으켜요.

예시를 들어볼게요.
등산 좋아하시는 분들?!🏔️ (저는 싫어해요)
정상에 올라가 크게 소리 지른 적 한 번쯤은 있으실거예요.
이 때 일어나는 현상인 메아리가 소리의 반사로 일어나는거죠.

그리고 목욕탕🛁이나 수영장🏊♀️을 가면 소리가 엄청 울리죠? 이것도 소리의 반사예요.
물이 소리를 대부분 반사하기 때문에 엄청나게 울리는거랍니다.🫨

소리의 반사는 매질에 따라 달라요.
벽이 딱딱하고 매끈하면 반사가 잘 되고
부드럽고 푹신하면 반사보다는 흡음에 가깝죠.
어떤가요, 유익하셨나요?
다음 주제는 반사와 관련된 이야기로 가져올게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