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이라는 촬영기간 동안 어느새 상군해녀가 된 채지애 해녀가 현순직 해녀를 대신해 그 '들믈여'로 들어가는데요, 과연 그곳은 지금도 물꽃이 가득할까요? 영화를 보고 꼭 확인해 보시길요!  '물꽃이 무엇인가요?' 라는 질문에 고희영 감독은 그 물꽃은 바로 연산호! '밤수지맨드라미' 였다고 답했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해 제주바다에서 개체수가 줄어가는 대표적인 연산호이자 해양생물보호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