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할 수 있는 영역을 조금씩 넓게 확장해 나간다면 속도가 느리더라도 두 가지(혹은 그 이상)를 동시에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는 어떠한 다른 선택지에 대한 희생이 따르지 않는다. 효율과 생산성이 좀 떨어지면 어떤가? 그 어떤 것도 희생하지 않고 천천히 좋아하는 걸 하는 과정 속에서 매순간 행복을 느끼는 게 우리에게 더 필요하지는 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