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엘
2025.04.08•
선택과 집중이라는 말은 때로는 잔인한 표현일 수 있다.
어떠한 경제학적 관점에서 효율성에 따라
여러 가능성 중 한 가지만 선택하고 올인하는 것은
필연적으로 선택되지 못한 것에 대한 희생을 전제로 한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구준표는
"사랑과 우정, 둘 중 하나만 고르면 무엇을 고를 거냐?"라는 질문에
둘 중 그 무엇도 포기하지 못한다고 대답한다.
우리가 여기서 질문할 수 있는 건 "꼭 한 가지만 잡아야 하는가?"이다.
"선택과 집중"이 아닌, "확장"으로 이해하면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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