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하님. 답글 감사해요. 고하님께서는 온라인에 공개적으로 글을 쓰는 것에 대해서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으신가봐요. 다만 한편으로 처음부터 우리가 익명이 아닌 실명으로 대화를 해왔다면 어쩌면 우리 모두가 실명으로 글 쓰는 것에 익숙해져서 고하님도 실명으로 대화를 하는 것에 거리낌이 없어지진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네요. 그리고 익명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면 말씀하신 다른 방안들을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