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레몬님. 오랜만입니다. 레몬님께서 중요한 이야기를 하셨어요. 직책이나 위치가 어떠한 보상이 될 것이고 그리고 그 보상을 받고 더 열심히 할 수 있고.. 이런 순환적인 부분에 대해서 강조해 주신 것 같아요. 나의 노력과 능력에 대한 정당한 대가나 보상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거겠죠. 어쩌면 이런 게 선순환 구조를 띨 수도 있지만 우리가 이 부분을 비판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지점도 있을 것 같아요. 그 자리(특정 목표)에 올라가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람도 있겠죠. 성과에만 집착하다 보니까 진정한 나 자신을 잃어가는 경우도 있을 거고요. ㅎㅎ 그러나 레몬님께서 말씀하신 '책임감'과 '좋은 모습'이라는 키워드에 더 주목하고 싶어요. 우리가 각자 도덕성을 갖추고 맡은 바에 책임을 다해서 자신의 기능을 수행하는 유기체적 관점에서 본다면 하나의 이상(ideal)을 꿈꿔볼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