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앤님. 우선 이렇게 진정성 있게 생각을 전개해 나가심에 감사합니다. 가장 솔직하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 주신 것 같아서 제가 이 그라운드를 통해 이끌고 싶었던 취지와도 매우 부합하네요.😊 내용에 대해선 전반적으로 동의를 해서 사실 피드백할 만한 부분은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비춰주신 만큼 그런 사람이 어딘가에 존재한다는 희망을 갖고 스스로를 믿고 그런 사람을 만나기 위해 살아갔으면 싶어요 ㅎㅎ 그래도 내용에 인상적인 부분을 꼽자면 부모님을 언급한 부분 같아요. 어렸을 때 부모님은 마치 문제해결사이자 완전한 신과 같죠. 우리가 커가면서 그런 부모님의 나약한 모습을 보가면서 우리는 때론 방황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도 사람을 믿고 신념을 갖고 선행을 실천해 나간다면 그게 종교인의 삶일지도 모르겠어요. 그 과정은 매우 외롭고 고독하더라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