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성어에 감탄고토 라는 말이 있죠.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 말. 자기 합리화도 마찬가지 라고 생각해요. 인간은 수많은 사람들 속에 조화롭기를 원하지만 알고 보면 자신 밖에 모르는 동물이 아닌가 싶어요. 내가 보는 시야, 내가 느끼는 기분. 옳고 그름을 떠나 자신의 입장에서만 생각하는 습관. 저는 그게 자기 합리화 라고 봅니다. 자신을 바꾸기 보단, 관점 자체를 바꾸는거지요. 설령 그것이 거짓이라해도요. 이게 과연 나쁜것인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자기합리화의 기준은 본인에게 있으며 우리의 삶 혹은 개인의 삶에서도 동전의 양면은 존재하니 100프로 자기합리화가 없는 삶이 좋은 삶이었다고 보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모엘
2024.03.17•
안녕하세요. 짜아로그님. 답글 감사합니다! 합리화에 대해서 자신을 바꾸기보다는 관점 자체를 바꾸는 거라고 말씀하셨어요. 다만 관점이라는 표현에 대해 조금 주의를 할 필요는 있을 것 같은데, 아마 그 관점이 나에게 유리한 방향이라고 본다면 우리 모두 동의할 수 있을 것 같네요 ㅎㅎ 그래도 자기합리화에 대해서 찌아로그님은 우호적으로 말씀해주신 것 같은데요, 그 부분에 대해서 조금 더 이야기를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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